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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들은 말한다

필리프 복소 지음 | 최정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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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8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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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87MB)   |  약 12.4만 자
ISBN 978893742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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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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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법의학자 필리프 복소가 30여 년간 사건 현장에서 죽은 자들의 사인을 밝혀낸 이야기 『죽은 자들은 말한다』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작은 출판사에서 조용히 출간되었던 이 책이 마케팅을 하지 않고도 오랫동안 프랑스 논픽션 1위를 차지하면서 무명의 법의학자를 프랑스어권에서 가장 유명한 저자 가운데 한 명으로 만들었다.

그의 글과 강연은 진부한 표현에서 벗어나 생생한 현장의 과학적 엄격성과 교육적 접근을 모두 담고 있으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태도와 유머 또한 균형 있게 유지하고 있어서 큰 신뢰를 받고 있다. “법의학에서 중요한 것은 믿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그들도 말을 한다. 잘 들리지 않는게 문제긴 하다. 사실 별로 듣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대개 그럴 거다. 그러나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이들도 있다. 이 책은 죽은 자들이 생전에 남기지 못했던 말을 듣기 위해 평생 노력해 온 사람, 즉 법의학자의 기록이다. 법의학은 의사로서 시험 준비를 위해 배울 때도 참 흥미로운 학문이라고 생각했다. 담백하고 딱딱한 어투로 적힌 교과서로도 그런 생각이 들 만큼 매력적인 과목이었다. 그런데 법의학자가 위트 있는 문체까지 동원한다면 어떤 책이 나올까? 나에게 이 책은 내려야 할 정거장을 놓칠 만큼 흥미진진했다. 마냥 재미있기만 한 건 아니다. 법의학이라는 학문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지식과 재미를 다 잡은 책! 실로 유니콘 같은 책이다. 올여름이 특히나 무더울 거라고 하는데, 이 책과 함께라면 그곳이 설령 지하철이나 버스 안이라고 할지라도 제법 훌륭한 피서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 -이낙준(의사,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원작가)
프롤로그
1 어떻게 법의학자가 되었는가?
2 범죄 현장
3 살아 있는 시신
4 살인인 줄 알았는데
5 죽은 딸의 전화 목소리
6 부패와 파묘
7 법의곤충학자와 파리들
8 법의인류학자와 해골들
9 미라가 된 시신
10 사람을 먹는 동물들
11 인간의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다
12 자살처럼 보이는 죽음
13 어떻게 불태웠을까?
14 총알 구멍이 알려주는 것
15 포크를 삼킨 남자
16 원초적 본능
17 방귀와 질식사의 관계
18 술이 해결해 준 살인 사건
19 여자들의 음모
20 장의사들의 직감
21 드라마 같은 재판 현장
에필로그

● “현실은 늘 상상보다 더 강력하다!”(프랑스 아마존 독자 서평에서)

“끊임없이 놀라게 되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그날은 또 어떤 놀라움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지 무척 궁금했다.” 상상하기 힘든 방법으로 죽은 시체, 분노에 휩싸여 자고 있는 아버지를 향해 총을 쏘았는데도 살인이 성립되지 않는 정황, 아내를 돼지의 먹이로 던져준 농부의 완전범죄, 딸의 장례식을 마친 후에 걸려 온 딸의 전화, 시체라고 생각했는데 살아 있는 경우, 독약이 사용되는 다양한 사연들, 자살과 타살을 구분하기 힘든 죽음이 밝혀지는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들이 이어진다. 저자 필리프 복소는 아마도 현실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탐정 셜록 홈즈에 가장 가까운 인물일 것이다. 그래서 독자들은 “범죄소설 작가들에게 훌륭한 상상력의 원천이 될” 거라고 말한다.

최근에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법의학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그만큼 잘못된 인식과 오해도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의학도가 법의학 강의 때 들은 내용이 많다고 할 정도로 탄탄한 지식이 내장되어 있다. 사망 시간 측정을 위한 곤충학의 필요성, 총구의 모양으로 타살과 자살을 구분하는 문제, 유럽과 미국의 부검 방식이 다른 이유, 방귀와 질식사의 관계 등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프랑스 아마존 독자 서평에서)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여전히 신화나 전설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이 직업의 베일을 벗겨 내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실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법의학자’라는 직업을 새로이 발견하게 해준다.” -프랑스 아마존 독자 서평에서

『죽은 자들은 말한다』는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저자가 스토리텔러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위트와 유머를 담아 이야기해 주는데, 또한 그것을 전하는 저자의 태도까지 감동적인 책이다. 그래서 지적 판단과 감정적 고려 사이에서도 균형 있는 시각을 보여 준다. 예를 들어, 부검에 대해서는 “시신을 열어 보지 않는 것이 곧 고인에 대한 존중은 아니다. (…) 고인에 대한 존중은 무엇보다 고인이 권리를 인정받도록 모든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하며, 부검은 이를 결정짓는 요소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동을 부검할 때 감정에 휩쓸리지 말아야 하는 점, 가족을 부검에 참관시키지 않는 게 좋겠다는 조언 등도 잊지 않는다.

인물정보

저자(글) 필리프 복소

(Dr. Philippe Boxho)
벨기에 리에주대학교 법의학연구소 소장이자 법의학 및 범죄학 교수이며, 벨기에 왕립의학아카데미 회원이다. 법의학자로서 30년 넘게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그 경험을 담아낸 첫 책 『죽은 자들은 말한다』가 작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어 유럽 전역에 번역되었고 특히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논픽션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책 『시신과의 대화』도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 1위가 되어 30만 부 넘게 팔렸다. 그의 글과 강연은 진부한 표현에서 벗어나 생생한 현장의 과학적 엄격성과 교육적 접근을 모두 담고 있으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태도와 유머 또한 균형 있게 유지하고 있어서 큰 신뢰를 받고 있다. “법의학에서 중요한 것은 믿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번역 최정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아모스 오즈의 『시골 생활 풍경』, 아멜리 노통브의『아버지 죽이기』, 그리고 『딜레마-어느 유쾌한 도덕철학 실험 보고서』, 『역광의 여인, 비비안 마이어』, 『나는 죽음을 돕는 의사입니다』,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 등 백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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