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말고 사장이 되기로 했습니다

취향 하나로 시간의 주인이 되기까지

이은미 지음

레코드나우 2025년 10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21년 간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한 길을 걸어왔지만 마음이 이끄는 방향을 따라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한 소년의 눈빛에서 피어난 작은 설렘이 삶의 방향을 온전히 바꾸어 놓았다. 교장 말고 사장이 되기로 했습니다는 덕질을 통해 잊고 있던 자신을 발견하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바꾸어 자신만의 리듬으로 살아가는 법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이 책은 삶 속에서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시간의 주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벅차고도 소중한 일인지, 그리고 누구나 진심으로 원하는 삶을 선택할 용기를 가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에세이다.

목차

프롤로그
그날, 너를 만났다
심장은 이미 알고 있었다
소원 하나로 시작된 작은 기적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세계
베란다 공방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처음, 함께 만든 하루
우리는 마음을 나누는 법을 안다
공간은 사람을 품는다
작은 공방에 머문 큰 꿈
너로부터 시작된 우주
두 개의 삶 사이에서 나를 잃다
무너지는 마음, 놓아야 할 시간
마침내, 시간의 주인이 되다
에필로그

인물정보

저자(글) 이은미

오랜 시간 초등교사로 일하다, 좋아하는 일을 따라 새로운 삶을 선택했다. 현재는 감정과 기억을 각인하는 주얼리 브랜드 attic13을 운영하며 좋아하는 일을 일로,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다락방처럼 아늑한 공간에서 하루를 설계하고 느리지만 흔들림 없는 걸음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쌓아간다. 오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시간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자유로운 일상을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