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오늘보다 웃긴다
2025년 12월 1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AI(생성형) 활용 제작 도서
- 파일 정보 PDF (8.29MB) | 98 쪽
- ISBN 9791124039168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쿠폰적용가 8,82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주인공 민호. 발표 시간엔 빔프로젝터에 엉뚱한 사진을 띄워 웃음바다를 만들고, 체육대회에선 역주행하다가도 친구를 업고 들어와 영웅이 된다. 시험지, 급식실, 축제 무대까지—그의 발걸음마다 해프닝이 터지지만, 그 웃음 속에서 아이들은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한다.
이 소설은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라, 웃음이 곧 위로이고, 진심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장 드라마다. 따뜻한 수채화풍 삽화가 더해져, 읽는 내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1부. 실수로 시작된 웃음
1장. 빔프로젝터 대참사
2장. 웃음의 전염병
3장. 체육대회, 쓰러진 영웅
2부. 해프닝은 계속된다
4장. 시험지에 담긴 비밀
5장. 웃음 클럽 결성
6장. 첫 번째 공연, 첫 번째 위기
3부. 웃음의 의미를 배우다
7장. 선생님도 웃는다
8장. 축제의 무대
9장. 웃음 뒤에 숨어 있던 눈물
4부. 내일은 오늘보다 웃긴다
10장. 내일은 오늘보다 웃긴다
에필로그 웃음이 남긴 것
작가의 말
민호가 교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책가방보다 더 무겁게 느껴지는 환호가 쏟아졌다. 앞줄에서부터 누군가 큰 소리로 외쳤다.
“왔구나, 도토리맨!”
순간 교실은 공연장처럼 떠들썩해졌다. 아이들은 손뼉을 치며 장난스럽게 환호했고, 몇몇은 일부러 의자 위에 올라가 야유와 응원을 동시에 보냈다. 민호는 발걸음을 멈추고 교실 문턱에 서서 눈을 껌벅였다. 어제 발표 시간에 생긴 대참사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고, 이미 반 전체의 별명으로 굳어져 버린 모양이었다.
“오늘 또 발표 없냐? 그냥 얼굴만 보여 줘도 돼!”
“PPT 필요 없어! 도토리맨 나왔다!”
- <웃음의 전염병> 중에서
“괜찮아? 발목 괜찮아?”
친구는 얼굴을 찡그리며 고개를 저었다. 일어날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민호는 잠시 숨을 고르더니 그대로 친구를 업어 등에 둘러메고 다시 결승선을 향해 걸었다.
운동장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아이들은 처음엔 놀라서 숨을 죽였지만, 곧 커다란 박수와 함성이 일어났다. “민호 파이팅!” “끝까지 가자!” 응원은 전보다 더 뜨거워졌다.
- <체육대회, 쓰러진 영웅> 중에서
시험 소동 이후로 민호의 이름은 더 널리 퍼졌다. 교실 복도에서는 여전히 “도토리맨!” 하고 불러대는 아이들이 있었고, 급식실에 들어서면 “소리 증폭기 등장!”이라며 야유와 환호가 동시에 터졌다. 민호는 억울했지만, 이제는 그 모든 걸 억지로 부정하지 않았다. 자신이 웃음의 중심에 서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어느 날 점심시간, 성우가 우유팩을 빨며 갑자기 말했다.
“야, 그냥 우리 클럽 하나 만들자. 웃음 클럽.”
민호는 어리둥절하게 눈을 깜빡였다. “웃음… 클럽?”
- <웃음 클럽 결성> 중에서
잠시 후, 선생님은 민호의 발표 사건을 떠올린 듯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도토리맨… 솔직히 말하면 나도 웃겼다. 수업 중이라 참느라 혼났다.”
민호는 눈을 크게 떴다. 선생님의 얼굴에서 미묘하게 감춰진 웃음기를 처음 본 순간이었다.
그날 이후 민호는 조금씩 마음을 되찾았다. 그는 자신이 아이들을 웃기려는 이유가 단순히 장난이나 관심 때문이 아니라는 걸 깨닫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말한 것처럼, 그 웃음이 사람들의 마음을 가볍게 해 준다면, 책임을 다해 웃음을 만들 수도 있는 것 아닐까?
- <선생님도 웃는다> 중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민호는 문득 교실 창문을 올려다봤다. 지난 3년 동안, 그 창문 너머에서 수많은 웃음과 실수가 오갔다. 발표 시간의 빔프로젝터 대참사, 체육대회의 역주행, 급식실 공연의 소동…. 그때는 부끄럽고 당황했지만, 돌이켜보니 모두가 기억하는 순간이 되어 있었다.
앨범 마지막 장, “나의 한마디” 칸에 민호는 이렇게 적어 두었다.
“웃음으로 시작해 웃음으로 끝났지만, 그 사이에 진심이 있었다.”
그 문장은 더 이상 농담이 아니었다. 웃음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잇는 다리였고, 때로는 눈물을 감싸는 따뜻한 포옹이기도 했다.
교문을 나서며 친구들이 외쳤다.
“민호야! 내일도 웃겨라!”
- <웃음이 남긴 것> 중에서
실수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실수는 웃음을 만들고, 웃음은 위로가 된다.
『내일은 오늘보다 웃긴다』는 웃음을 통해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따뜻한 수채화풍 삽화가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하며, 책장을 넘기는 동안 독자에게도 환한 웃음을 선물한다.
이 책은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라, 웃음이 진심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성장소설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정민규
작가이자 편집자, 번역가이며 독립출판 브랜드 ‘또또규리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글쓰기와 출판을 통해 “사람과 사회를 더 깊이 바라보는 눈”을 나누고자 한다.
AI 협업 창작 시리즈와 인문학적 에세이 등을 꾸준히 발표하며 출판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