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당신의 뇌를 깨워라
2025년 09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9월 0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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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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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당신의 뇌를 깨워라』는 그간의 안전 실무서들과는 전혀 다른 시선으로 안전을 조망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이나 ‘위험성평가’ 같은 법과 제도 중심의 접근을 넘어서,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심리와 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행동과 의식을 변화시키는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석유화학 플랜트, 정유공장 등의 해외 EPC 프로젝트에서 안전과 함께하면서도, 인간을 향한 학문적 목마름으로 심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술과 사람 사이에서 수십 년간 고민한 저자는 이제 ‘문화로서의 안전’을 선언한다.
이 책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1. 안전은 제도가 아니라 인식의 변화로부터 시작한다.
2. 인간의 뇌는 감정과 기억, 스트레스, 두려움, 동기부여에 따라 반응하며, 이 반응을 이해하고 설계하는 것이 안전의 출발점이다.
3. 행동기반 안전(BBS)과 안전 코칭, 신경가소성과 마음챙김 훈련의 심리기반 안전은 행동에서 습관, 습관에서 문화로 진화시키는 열쇠다.
4. ‘한국형 안전문화’는 외국 이론의 단순 모방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동조 심리, 관계 중심 문화, 생산성과 안전 간의 갈등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위에 구축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 영국의 로벤스 보고서부터 Safety-II, 뇌의 도파민 시스템, 자기효능감 이론, 명상과 감정 조절 등 세계 석학들의 방대한 최신 이론과 실무 적용 가능한 전략 및 제언을 담았다. 『안전문화, 당신의 뇌를 깨워라』는 단지 사고를 예방하는 책이 아니다. 조직을 건강하게, 리더를 현명하게, 직원을 생존하게 만드는 새로운 조직문화 교과서이다. 지금까지의 안전교육이 실패했던 이유, 이 책에 그 명쾌한 해답이 있다.
Chapter 01 안전의 길을 묻다
영국, 안전 선진국
기업과실치사 및 기업살인법
로벤스 보고서
안전의 태동
영국 기업자율과 안전문화
안전의 길, 왜 영국인가
Part 02 안전문화 실천
Chapter 02 행동기반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안전문화 1)
행동기반안전의 태동(Behavior Based Safety, BBS)
중대재해감축 로드맵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행동기반 안전관리
안전문화 탑-다운 창출 전략
Chapter 03 심리기반 안전문화 구축(안전문화 2)
인류의 행운 신경 가소성
뇌신경 기반 안전교육
합리정서행동의 통찰
안전문화 코칭
마음챙김 안전 명상(Mindfulness Safety Meditation)
심리기반 안전문화 구축
Part 03 안전 문화
Chapter 04 안전 발달 106년
순차적 역학적 시스템 모델의 발달
사고분석 모델의 실무적 활용
Chapter 05 안전문화 발달 47년
안전문화 태동
사람 환경 행동 안전문화 모델
안전심리 문화 모델
Safety I과 Safety II의 논쟁과 합리적 대안
안전문화 성숙도 30년
Chapter 06 안전문화 측정 평가
안전문화 측정 오류 편견 지혜
안전문화 안전풍토 동일성의 착각
안전문화 측정 평가
행동기반 안전관찰 평가 운영
회복탄력성(Resilience) 안전문화 측정
Part 04 한국형 안전문화
Chapter 07 안전의 역설과 착각
안전제일의 역설
안전피라미드의 신화
착각과 과신
인간오류 완벽의 환상
NASA의 안전 DNA
Chapter 08 한국형 안전문화 실천 전략
한국인, 안전의 길
문화의 사회적 동조효과
안전과 생산 알아차림과 의식자립
한국형 안전문화의 구축과 실천
나를 살리는 멈춤, SOS 생존 모델
나오며
주석
30년 전, 낯선 이국의 한 현장에서 나는 한 젊은 근로자의 차가운 손을 꼭 붙잡은 채, 그의 마지막을 지켜보아야 했다. 그날의 충격은 내 삶 전체를 송두리째 흔들었고, 지금까지도 나의 뇌 깊숙한 곳에 선명한 흔적으로 남아 있다. 이 책은 그에게,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모든 근로자들에게 바치는 나의 고백이자 책임의 기록이다. 
나는 엔지니어였다. 규정과 절차, 시스템에 따른 더 철저한 감독과 통제로 세상을 설명하려 했던 나에게 심리학은 ‘사람’이라는 우주를 만나게 해 주었다. 그 순간부터 안전은 더 이상 장비나 매뉴얼의 문제가 아니었다. 기술, 규칙, 시스템에 더하여 신념과 의식으로 깨어 있을 때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의 바람은 단 하나이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다치지 않고, 병들지 않고, 무사고의 일상을 누리는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집필했던 마지막 사명이며, 이 사명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간절함이다.
_227~228쪽, ‘나오며’ 중에서
“당신이 바뀌면, 조직의 안전이 다시 깨어납니다.” 
당신은 사고 소식을 들을 때마다 “또 왜?”라는 말을 반복합니다. 매뉴얼은 있었고, 교육도 했고, 관리 감독도 철저했습니다. 그런데 왜 또다시?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한 대답입니다. “문제는 시스템이 아니라, 뇌의 설계입니다.” 사람은 이성보다 감정으로 움직이고, 지시보다 의미에 반응합니다. 우리의 뇌는 주의력이 쉽게 분산되고, 통제에 저항하며, 스트레스로 판단을 왜곡하고, 반복된 지시에 무감각해집니다. 당신이 아무리 외쳐도 바뀌지 않는 이유는, 구성원의 뇌가 반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매일 강조하는 “지켜라”라는 말이, 구성원에게는 ‘외면하라’는 신호가 되는 아이러니는 ‘사람의 뇌를 모르는 리더십’ 때문입니다. 조직원들의 뇌를 깨우기 위해, 먼저 바뀌어야 하는 것은 바로 당신의 뇌입니다.  
『안전문화, 당신의 뇌를 깨워라』는 지금까지의 안전 책과는 완전히 다른 구성입니다. 단 한 권으로, 리더의 사고방식이 달라지고, 조직의 문화가 깨어납니다. “기술과 매뉴얼”이 아닌 “사람과 뇌과학”으로 접근합니다. 마인드셋, 감정의 폭력, 주의력, 동기, 사회적 동조, 도파민 보상회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단순한 심리 이론이 아니라, 지금 당신의 리더십을 재설계할 수 있는 전략서입니다
_ii~iii쪽, ‘CEO에게 드리는 안전문화 메시지’ 중에서
저자는 수십 년간 산업현장을 지휘하며 생산과 안전의 끊임없는 갈등 속에 있었다. 프로젝트가 끝나갈 즈음, 어느 날 무심코 메모에 이렇게 썼다.
“Mentally, physically, totally burnt out”
지치고 소진된 상태. 나는 자신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고, 왜 인간은 위험을 인식하면서도 위험한 선택을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이 질문이 나를 심리학과 뇌과학으로 이끌었다. 공학의 관점에서 사고는 ‘불안전한 행동’이다. 심리학의 관점에서는 ‘뇌의 착각’이다. 안전은 공학의 영역을 넘어 인간의 본성과 의식을 이해하는 과학으로 접근해야 하는 이유이다. 저자가 던지는 본질적 질문이다.
_viii~ix쪽, ‘들어가며’ 중에서
음식, 성, 주거, 양육 활동을 하면 도파민이 넘쳐서 극심한 즐거움을 느낀다. 본능적 욕망의 회로이다. 안전은 이 욕망의 생존 회로에 장착되어 있지 못하고 의식적으로 살펴야 볼 수 있는 이성의 영역이다. 문제는 우리 스스로를 제어할 수 없는 과다한 물질적 도파민을 욕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돈을 위해서 안전을 희생하고 돈이 없으면 심지어 자살을 선택한다. 판단은 왜곡되고 이성의 기능은 상실된다. 안전불감증, 안전무의식, 자살 충동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자신을 자각하지 못한다.
_62쪽, ‘Chapter 3’ 중에서
재난은 날벼락이 아니다. 전제 조건들이 있다. 재난은 무시되거나 잘못 해석되는 신호들이 긴 잠복기에서 깨어난 것이다. 의도와 선견지명의 착각이고 기존 문화의 가정에 대한 실패이다. 사전 경고를 무시하는 문화 속에 잠재해 있던 위험들이다. 재난은 잘못된 문화의 독버섯을 먹고 자란다는 말로 문화와 재난의 상관관계를 잘 설명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모두가 동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가졌는가? 안전문화를 강조하지만 안전문화가 무엇인지 구체화된 것이 없다. 실천 가능하지 않은 언어의 잔치로 가득하다. 한국도 이제는 모두가 공감하는 안전문화를 가져야 한다. 한국형 안전문화의 혁신적인 프레임워크(Frame Work)를 제시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_116쪽, ‘Chapter 5’ 중에서
무지할수록 안전을 잘 안다는 신념은 강력하고 절대적이다. 원시 뇌에 심어진 ‘생존 유전자’ 유창성 때문이다 진화적 관점에서 유창성은 종을 지키고 성공의 기회를 증가시키는 강력한 무기이다. 이 착각이 안전에는 치명적이다.
_179쪽, ‘Chapter 7’ 중에서
우리는 평생 동안 씹고 삼키는 먹이 활동을 하지만 그 행동에 집중하지 않는다. 음식이 맛있다, 맛없다 정도를 느낄뿐 생각은 다른 곳을 맴돈다. 매일 걸으면서 발바닥이 땅에 닿는 감각, 다리를 움직이는 동작, 걸음 걸이 행동에 관심이 없다. 일상의 소리를 음악회와 같은 수준으로 집중해서 들은 적이 없다. 시끄럽다. 소란하다. 너무 크게 떠든다. 정도만 느낄 뿐이다. 먹기, 걷기, 듣기는 가장 중요한 생존 활동이지만 집중하고 관찰한 기억이 없다. 현상을 주관적으로 추론하고 생각을 느낄 뿐이다. 우리가 위험장소에 있다고 하여도 이 패턴은 동일하다.
_221쪽, ‘Chapter 8’ 중에서
인물정보
“기술과 심리, 뇌과학을 융합해 안전의 본질을 새롭게 설계하는 안전 철학자” 
35년간 국내외 프로젝트의 생산과 안전을 책임졌던 엔지니어이자 리더였다. “안전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사람의 문제다”. 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 한양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했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뇌과학과 행동심리학을 접목하여 ‘뇌 기반 안전문화’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건설기술교육원, 한국안전교육원, 주택관리사협회, 한국코치협회에서 강의하며 대한민국 안전문화의 대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ISO 45001 인증 심사원, 행정안전부 인증 안전 교육전문강사, 고용노동부 전국민마음투자 심리상담사,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 스탠퍼드 자비명상 지도자 자격자이다. 기술에서 시작해 사람의 ‘마음’으로, 다시 뇌와 행동으로 연결되는 인간 연구에 몰두하며 한국형 안전문화의 혁신에 공헌하고 있다.
“사람과 조직의 성장 리더십 연구자이며 조직 성장 퍼실리테이터” 
‘지속가능한 조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방향성을 제시하는 리더십 연구자이며 성장 디자이너이다. 경제학을 전공하고, 20년간 대기업에서 교육, 재무, 기획 부서를 두루 경험하며 조직의 심장부에서 전략과 실행을 담당해 왔다. 조직문화는 단지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변화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라는 통찰을 나누고 있다. 고성과 조직문화 구축, 성장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심리 기반의 팀 코칭 및 리더십 전환이 연구 주제이다. 제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문화의 전환이며, 그 과정은 사람의 ‘마음과 뇌의 이해’를 통한 조직의 진정한 성장을 지원한다. 
홈페이지 - www.lykk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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