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신앙 그리고 인생

성경 속의 작은 성경

김영찬 지음

e퍼플 2025년 10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종교와 신앙 그리고 인생』을 출간하면서!
성경 속의 작은 성경

종교란 사람 도리의 근본이요 신앙이란 신을 의존하여 복을 얻음이요,
그리고 인생이란 나를 아끼듯이 모든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이다.

1. 본 도서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예나 지금이나 대부분 사람은 자기와 가족을 위해서 살 뿐 이웃과 사회를 위한 공공의 이익은 외면한다. 나 하나 잘됨은 미래가 어둡지만, 공동이 잘 되면 미래가 밝으니 내 후손에게 복이 되는 지름길이다.
이렇게 사람도리를 다하자고 호소하는 것이 종교(宗敎)이다. 그러나 종교는 무속의 집단으로 전락한 지 오래되었고 사람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신(神)을 의존하면서 소원성취를 기대하고 있으니 이것이 무속신앙(信仰)이다.
종교에서 가르치는 진리(眞理)를 행하지 못한 채 기복(祈福)을 바란다면 이는 분명 무속(巫俗)이요 신(神)은 분명 우상(偶像)에 불과할 뿐이다.
종교는 [사람다움]을 말하고 신앙은 [소원성취]를 기대함이니 종교의 역할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되었다. 종교의 본질은 쇠퇴해가고, 신앙은 무속적 믿음으로 정신세계를 황폐케 하고 있다. 신앙이란 나를 진리로 다듬고 보듬어가는 과정이어야 할 것이다.
나를 아끼고 존중하듯이 모든 사람을 아끼고 존중하는 것이 곧 사랑이요 이것이 인생의 본질이고 사람도리의 근본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16~17」

2. 본 도서를 추천하고픈 대상은 누구입니까?

먼저 교회 목회자들이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지적 영적 기득권을 내려놓고 진지하게 성경과 진리의 본의(本意)를 재정립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희망한다. 진리를 상실해가는 현실에 무한 책임이 있는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바로 설 때 신도들이 바로 서고 세상이 바로 선다.
아울러 신도들은 무조건적인 신앙과 믿음을 벗어나 의미 있는 합리적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무거운 주제들인 만큼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문의 글귀를 시편(詩篇) 형식으로 쉽고 짧게 정리하였다.

목차

♢권두시(卷頭詩)
♢시작하는 말(序言)
01. 하나님의 근원적 존재 양식
02. 하나님 본래의 모습
03. 하나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
04.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
05. 하나님의 원형(原形)은 사랑이라
06. 하나님에 대한 곡해(曲解)
07. 하나님은 축복의 신(神)이 아니다
08. 구원을 제시한 그 배경
09. 믿음으로 구원, 사랑으로 구원
10. 종교는 신앙이 아니다
11. 하나님 나라(天國)는 어디에 있는가?
12. 존재의 실질(實質)은 육(肉)이 아닌 영(靈)이다
13. 교회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14. 예배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15. 종교 지도자들의 무지와 오판
16. 성직자는 하나님의 분신(分身)이다
17. 우리의 본향은 하나님 나라
18. 하나님 존재 양식에 대한 새로운 이해
19. 비움(貧)의 영성이 곧 하나님이다
20. 애통(哀痛)의 영성이 곧 하나님이다
21. 온유(溫柔)의 영성이 곧 하나님이다
22. 의(義)의 영성이 곧 하나님이다
23. 긍휼(矜恤)의 영성이 곧 하나님이다
24. 순수(純粹)의 영성이 곧 하나님이다
25. 평화(平和)의 영성이 곧 하나님이다
26. 인욕(忍辱)의 영성이 곧 하나님이다
27.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
28. 사랑은 율법의 완성
29. 구약의 하나님을 신약의 하나님이 풀다
30.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
31.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32.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33.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34. 기적을 요구하는 세대
35. 예수를 따르는 참길
36. 천국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
37.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는가?
38. 율법 중에서 가장 큰 계명
39. 종교 지도자들에 대한 예수의 책망
40.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41. 최후의 심판과 최후의 변론
42. 내 죄로 인하여 예수 죽다
43. 주님의 부활 나의 부활
44. 하나님의 본체는 말씀(道)이라
45. 성전 정화는 곧 마음의 정화
46.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살리라
47.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48. 나는 생명의 떡이다
49. 나는 세상의 빛이다
50.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51. 영적으로 눈이 먼 사람들
52. 나는 선한 목자다
53.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54. 자기 죽음을 예고하신 예수
55.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예수
56. 새 계명을 주신 예수
57.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58. 나는 참 포도나무이다
59. 예수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다
60. 부활한 주님의 간곡한 당부
61.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62. 인간의 타락상과 세 권의 경전
63. 표면적 교인과 내면적 이방인
64. 율법 지킴이에서 믿음으로
65. 세례의 상징적인 의미
66. 육의 사람과 영의 사람
67. 그리스도인의 일상(日常)
68. 가장 큰 은사, 가장 좋은 길
69.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
70. 이제 내가 사는 것은 내 안의 그리스도
71. 참 자유를 누리는 참 믿음
72. 성령의 열매와 육체의 소욕
73.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되라
74. 그리스도인의 생활 근본 원리
75. 목회자에게 보내는 바울의 편지
76. 믿음의 근간(根幹)은 사랑이라
77.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78. 세상의 것을 쫓지 말라
79.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80.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
81. 당신은 영원한 생명을 지녔는가?
♢Monologue(獨白)
♢내가 깨달은 인생의 본질

출판사 서평

하나님은 무속적인 우상의 신(神)이 아니라 말씀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밝혀 원시적 무속 신앙을 벗어날 수 있는 문을 만들어 주었다. 무속에서 진리의 광장으로, 기복에서 합리적 지혜로, 물성과 지성에서 영성으로의 변화를 촉구하는 가장 신선하고 새로운 의식개혁서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김영찬

김영찬(金泳贊)<br /><br />1954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고 수원에서 자라고 성장하며 26세에 처음으로 기독교에 입문하였다. 그 후 3년 만에 성결신학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한 후 바로 교회를 설립하여 목회하였다. 이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학 석사과정을 졸업하면서 「구원과 관련된 믿음과 행함의 관계에 대한 이해」의 논문으로 우수상을 받음. 그 이후 오로지 종교와 신앙 그리고 인생의 본질을 탐구하기 위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경을 근간으로 하여 이웃 종교 경전과 동양철학 등을 공부하였으며 15년간의 교회 목회 이후 25여 년 호스피스 특수 목회하다가 퇴직하였다.<br />저서로는 「노자도덕경 잃어버린 사람의 길」 상하권을 낸 바 있으며 이후 여러 번 수정 보완을 거치면서 최근에 『노자도덕경 해설 인생의 素 정치의 素』 제4차 개정판을 출간하였다. 도덕경은 인생철학과 정치철학의 정수가 담겨 있어 아끼는 경전이다. 그리고 최근 종교와 신앙의 본질은 소원성취가 아님을 밝혀 기복 신앙의 무용론을 담아낸 『사랑으로 존재하고 사랑으로 산다』와 『요한복음 강론, 목회와 신앙의 본질』을 출간한 바 있다. 본 저서들은 종교와 인생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밝히면서 물질적 의식구조에서 인문학적 의식구조로의 변화를 기대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