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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의 은혜 즐기기

나무와열매

2025년 11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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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89MB)   |  288 쪽
ISBN 979112404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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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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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의 설교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목회자들과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탁월한 설득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주석적, 영적 깊이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설교 연구자들에게도 기도에 대한 상당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본서는 스펄전의 복음설교 시리즈 중 기도를 주제로 전한 설교이다. 제목은 은혜 즐기기이다.
내용
스펄전에게 배우는 위대한 복음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7

I 언약의 피 23
II 모든 시험 가운데 모든 기쁨 51
III 참된 귀족들의 끊어지지 않는 계보 78
IV 에스겔서에 나오는 버려진 아기 104
V 자신을 낮추고 그리스도를 높이는 것 132
VI 나의 동산 그의 동산 161
VII 풍족한 양식 182
VIII 주의 이름과 기념 209
IX 소유를 소유함 236
X 돈 없이 사라 261

나는 여러분이 지금 이 사실을 체험하고 있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우리가 과거에 넘어졌던 죄에 지금도 여전히 패배하고 있다면 부끄러워해야 한다. 우리는 불의에 대항하는 힘이 점점 더 강력해져야 하며, 모든 악에 대한 혐오가 점점 더 커져야 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모습이 점점 더 깊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 보배로운 피가 실제로 우리의 본성 속에서 역사하여 생명의 충만함을 불어넣을 때, 이것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십자가를 본 자에게 모든 악은 죽나니,
그렇지 않다면, 그곳에서 고난받고,
피 흘리시며, 신음하시고, 죽으신 분은
헛되이 고난당하신 것이라.”
만일 여러분이 거룩함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실패를 경험한다면, 곧장 이 피에 달려가 도움을 구하라. 아마도 여러분은 최근에 주님의 죽으시는 사랑을 충분히 묵상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분의 죽음에는 살아 있는 능력이 있다. 그것은 여러분 안에 거룩을 낳고 자라게 한다.
기억하라. 죄를 죽이는 길은 오직 십자가에 못 박는 것뿐이다. 예수의 심장을 찌른 그 창만이 죄 사랑을 죽일 수 있다. 여러분은 어린양의 피로써만 죄를 이길 수 있다. 다른 승리의 길은 없다.
여러분은 단순히 죄를 피하는 것이 의무라고 믿는 것만으로는 죄를 피할 수 없다. 율법은 길을 가리킬 수 있지만, 우리를 그 길로 데려갈 힘은 없다. 오직 한 가지 길만 있다.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자기 몸에 지시고 나무에 달리셨다는 사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나를 죄에서 해방시키셨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을 때, 유혹을 이기고 죄를 초월하는 능력이 생긴다.
일부 사람들은 우리 설교자들을 향해 “사람들에게 의무를 충분히 강조하지 않는다”라고 비난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비난을 부인한다. 오히려 우리는 더 나은 일을 한다. 우리는 사람을 의무로 이끄는 은밀한 샘줄기를 만지고, 의로운 행위가 실제로 이루어지는 힘의 근원을 가리킨다. 곧 속죄를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모든 덕의 가장 큰 원천이다. - 43-54쪽 중에서 -


여러분은 신앙 전기의 이야기를 읽거나, 성도들의 간증을 들으며 특정한 기억할 만한 사건들을 지목한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한다.
“나도 저런 것을 느끼거나 보게 되면 믿겠다. 그러나 그 전에는 믿지 않겠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은 주께서 여러분 뜻에 굴복하시기를 요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 하나님은 자유롭게 임하시며, 주권적 구주께서는 결코 우리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신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요 3:8).
하나님은 인간의 지시로 움직이지 않는다. 만일 주께서 그 사람의 집에 오셨다면, 그 집에는 큰 기쁨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 기쁨조차 요구하지 않았다. 어떤 이들은 큰 황홀함을 느껴야만 예수를 믿으려 한다. 그러나 사랑하는 이여, 이것이 옳은가? 만일 여러분이 기쁨을 느끼지 못하면 주를 믿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옳은가? 아니다.
“흑암 중에 행하며 빛이 없을지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의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사 50:10).
내면이 모두 구원과 정반대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러면 여러분이 구원을 얻을 것이다. 여러분 본성의 모든 능력과 욕망이 여러분이 망했다고 외친다 해도, 주 예수의 말씀만 붙들면 너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이 사람은 자신을 철저히 낮추었기 때문에, 말씀 한마디면 충분하다고 여겼다.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마 8:8).
이것이 도달해야 할 지점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만으로 만족하여, 말씀만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내가 만일 여러분에게 기적을 보여 준다면, 여러분은 즉시 믿을 것인가? 그렇다면 무엇을 믿는 것인가? 나를 믿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이 나를 믿기를 원하지 않는다. 오직 그리스도를 믿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나는 기적을 행하지 않는다.
오, 그러나 만일 어떤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면 믿겠다구? 그렇다면 무엇을 믿는 것인가? 특별한 감정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벌거벗은 말씀을 받아라. 그것은 곧 이 말씀이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한숨도 없고, 노래도 없어도, 꿈도 없고, 의심도 없어도, 큰 위로도 없고, 깊은 확신도 없어도, 예수를 믿으라! 죄 많고 무가치한 여러분이 말하라.
“이것이 나의 구원이며, 이것이 나의 소망이다. 나는 주 예수만을 나의 모든 것으로 받아들인다!”
결국 이런 믿음이야말로 가장 큰 믿음이다.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마 8:10).
어떤 이는 자기 확신의 근거를 말하면서, 어느 날 어떤 음성을 들었다거나, 어떤 밤에 꿈을 꾸었다거나, 몇 달 동안 지옥의 두려움을 체험했다거나, 혹은 어떤 순간에는 큰 기쁨에 휩싸였다고 말한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비천한 죄인이며,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전부이다.”
이 마지막 사람의 체험에는 불순물이 가장 적다. 나는 오류 없는 책, 곧 성경에 이렇게 기록된 것을 읽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그에게서 구원의 일을 이루시리라.”
나는 그를 믿었다. 그러므로 그는 나를 구원하셨다.
어떤 이가 말한다.
“그게 네가 가진 전부의 증거인가?”
내가 대답한다.
“더 무슨 증거가 필요한가?”
내가 회심할 때 겪었던 특정한 사건들을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나의 소망이 아니다. 나는 내가 생각한 것이나 본 것이나 느낀 것에 의지하지 않는다. 만일 누군가가 나를 향해 이렇게 증명한다고 하자.
“너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고,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다.”
나는 조금도 불안해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한 가지를 알기 때문이다. 나는 이 말씀을 들었다.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사 45:22).
나는 그 말씀을 듣고, 바라보았고, 구원을 받았다. 더 나아가, 만약 내가 그때 보지 않았고, 그때 구원받지 않았다 할지라도, 나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지금 구원받았다.
이것이 위로이다. 우리는 과거의 믿음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지금도 계속 믿는 것이다. 늘 예수를 바라보며, 항상 그분께 나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참된 평안의 자리이다. 내가 매일 그리스도 안에 안식한다면, 그 믿음의 열매는 매일 나타날 것이다. 나는 단지 한 번 예수를 믿는 것으로 그칠 수 없다. 나는 계속해서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여러분도 그렇게 하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깊은 무가치함의 자각과,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고, 하나님처럼 거룩하게 하실 수 있다는 능력에 대한 높은 확신을 함께 두라. 이 두 가지에서 점점 더 자라가라. 그것들은 절름발이의 다리처럼 서로 불균형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여러분의 삶 속에 동일하게 기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자아는 낮추고, 그리스도는 높이라.
“내가 낮아질수록
나의 기쁨은 헤아릴 수 없이 높아지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 위에 풍성히 임하시기를 바란다. 아멘! - 158-160쪽 중에서 -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상태를 전혀 살펴볼 필요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스스로 의롭다면, 나는 그가 자기 성찰과 자기 검증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의심한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용기가 없는 것이다. 내가 아는 것은 이것이다. 나에게 맡겨진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돌보며 살펴보면, 어떤 이들은 십 년 이상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단 한 번의 의심이나 두려움 없이 살아간다. 그러나 그들은 대개 깊은 영적 체험으로는 특별히 두드러지지 않는다.
반면 하나님이 그들을 강력한 사람으로 만드시려 할 때, 그는 그들을 깊이 파내신다. 곧 그들은 나에게 와서 눈물을 흘리며 위로를 구한다.
“나는 의심이 많습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과 너무 다릅니다.”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날 때 기쁘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 후에는 영적으로 더 나은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전보다 더 높은 표준에 도달했고, 이제는 마땅히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더 잘 알게 되었다. 아마도 전에는 그들의 이상이 너무 낮아서 이미 도달했다고 여겼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더 큰 높이를 보여주셨고, 그들은 그곳까지 올라가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그들의 마음의 허리를 동여매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더 올라가야 한다.
그들이 어느 정도 더 높이 올라갔을 때, “이제 우리는 산 정상에 올랐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 그들은 아직 그 산의 낮은 기슭에 불과하다. 그래서 다시 위로 올라간다. “저 꼭대기만 오르면 금세 정상에 닿겠다”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침내 그곳에 도달했을 때, 여전히 그 산이 훨씬 더 높이 솟아 있음을 본다.
알프스 산맥의 높이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착시를 일으키는가! 내가 한 번은 친구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저 산 정상까지 가려면 약 13시간은 걸릴 거야.”
그는 대답했다.
“무슨 소리! 난 30분 만에 뛸 수 있어.”
그래서 나는 그를 한번 해보게 두었다. 그러나 조금도 가지 못해 그는 앉아 숨을 헐떡이며 쉬어야 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떤 은혜의 높이를 두고 “아, 나는 쉽게 거기까지 갈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높이가 얼마나 큰지는 알지 못한다. 정상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는 자는 정상을 전혀 알지 못하는 자이다.
참된 성도는 성도의 거룩함이 얼마나 높은지를 알기에 손과 무릎을 써 가며 계속 기어오른다. 그리고 자신이 정상이라고 여겼던 지점에 도달했을 때, 앉아 이렇게 말한다.
“내가 정상에 다다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나는 막 오르기 시작했을 뿐이구나.”
또는 욥처럼 말할 수 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탄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욥 42:5-6). - 168-171쪽 중에서 -


“나의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아 4:16).
이 말씀은 곧 그리스도의 임재와 그리스도께서 우리 열매를 받아주심을 말한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여기 사용된 표현 하나를 특별히 주목하라. 신부가 마치 얼어붙고 닫혀 있어서 주님의 동산의 향기가 흘러나오지 않을 때, 그녀는 바람에게 이렇게 외쳤다.
“나의 동산에 불어서.”
그녀는 감히 그것을 주님의 동산이라고 부르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문구가 바뀐 것을 보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에 들어가서 그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
바람이 동산을 지나가면서 향기를 흘러나게 했다. 이제 더 이상 “나의 동산”이 아니라 “그의 동산”이다. 은혜가 깊어지면 우리의 소유권이 바뀐다. 은혜가 적을 때 우리는 “나의”라고 부른다. 그러나 은혜가 크고 충만할 때 우리는 “그의”라고 부른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죄와 연약함이 있는 부분은 그대 것이며, 그것은 당연히 “나의”라고 부를 수 있다. 그러나 여러분이 강하고 기쁨이 충만하며 믿음이 가득할 때, 그것은 여러분 것이 아니고, 마땅히 “그의”라고 불러야 한다. 너는 은혜가 부족했던 일에 대해 얼굴에 수치를 가득 안아야 하며, 그 변화의 영광은 모두 주께 돌려야 한다. 그러므로 신부는 말한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에 들어오기를 원한다.”
이제 모든 향기로운 냄새가 흘러나온다. 그분께서 그것들을 기뻐하시리니, 그분이 오셔서 그 속에서 집처럼 편히 계시기를 원한다. 그분께서 모든 꽃을 심으셨고, 각 꽃에 향기를 주셨으니, 그분께서 자기 동산에 들어오셔서 그의 은혜가 이룬 놀라운 일을 보시기를 원한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여러분 영혼을 온전히 일깨우는 데 필요한 한 가지가 무엇인지 느끼지 못하는가? 그것은 곧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영혼 안에 들어오시는 것이다. 여러분이 최근에 그분의 임재를 잃어버렸는가? 오, 그것 없이 살려 하지 말라! 하나님의 참된 자녀는 단 5분이라도 교제가 끊어진 채로 살기를 원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것이 회복되기를 한숨 쉬며 울부짖어야 한다. 우리 사명은 “하나님이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는 것”(요일 1:7), 곧 그리스도와의 온전한 교제를 누리는 것이다. 만일 그 교제가 끊어지면, 마음은 모든 행복을 버린 듯이 느끼며,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슬퍼해야 한다. 만일 신랑의 임재가 여러분에게서 거두어진다면, 너는 정말로 금식하고 슬퍼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와의 교제를 잃어버린 영혼이 있을 때, 그 마음이 취해야 할 가장 좋은 태도는 이것이다. 하나님께 그 교제를 회복하기 전까지는 그분께 안식을 드리지 않으며, 자신도 안식을 취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것이다.
또한,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에 들어오실 때, 마음의 겸손하지만 간절한 간구는 이것이다.
“그로 하여금 그 아름다운 열매를 먹게 하라.”
여러분은 그리스도께 무엇이든 감출 수 있겠는가? 그분께서 자기 동산에 들어오신다면, 여러분이 가진 가장 좋은 것부터 드리고, 그다음에는 여러분이 가진 모든 것을 다 드려 그분의 발 앞에 두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분이 오셔서 우리의 열매를 우리가 쌓아 두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분이 오셔서 그것들을 드시기를 원한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큰 기쁨은 그리스도께 기쁨을 드리는 것이다. - 176-178쪽 중에서 -

서평자인 나는 스펄전의 설교를 읽으며 수십 년 동안의 불성실을 회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목회자들에게 스펄전 설교는 최고의 설교 모델이다. 미래의 목회자들에게 스펄전 설교는 좋은 교본이다. 평신도들에게 스펄전 설교는 더 깊은 은혜와 감동의 메시지이다.
스펄전의 설교들을 보면, 마치 16-17세기 청교도들의 위대한 설교들을 19세기로 옮겨놓은 듯하다. 설교 내용은 매우 예리하고 치밀하다. 성경 주석은 칼빈주의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주의적이다. 설교 방식은 영화의 한 컷 한 컷이 빠르게 진행되듯이 각 주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그래서 설교 길이는 길지만, 결코 늘어진다는 느낌이 없다. 적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재적이며 감동적이다. 나아가 신자들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회심을 위한 탁월한 적용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다 보니, 19세기 설교가 포스트모던 시대인 21세기 현재 선포되더라도 거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스펄전의 설교 원고를 오늘날 강단에서 몇 개의 예화만 고친 채 그대로 설교하더라도 회중들을 충분히 은혜의 용광로 속에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본서는 찰스 스펄전의 설교로 강력한 복음 설교로 널리 알려진 그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본서는 은혜의 능력을 가르쳐준다. 은혜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능력이다. 은혜만이 모든 것을 이기며 모든 것을 성취하며 모든 것을 복되게 만든다. 그리스도인의 성공적인 인생길은 이 은혜을 마음껏 즐기느냐 아나냐 여부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

인물정보

찰스 해돈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은 영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설교자로, “설교의 황태자”(The Prince of Preachers)로 불린다. 19세에 런던 뉴파크스트리트 채플의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그의 영향력 있는 설교로 교회는 급속히 성장했다. 이후 1861년, 5,000석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을 건립하고 그곳에서 사역을 이어갔다.
그의 설교는 철저한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했으며, 명확하고 열정적인 전달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생애 동안 3,600편 이상의 설교와 140여 권의 저서를 남겼으며, 그의 설교집은 오늘날까지도 널리 읽힌다.
스펄전은 단순한 설교자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그는 고아원을 설립하여 가난한 어린이들을 돌보았으며, 목회자 대학을 세워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 그의 사역과 가르침은 현재까지도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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