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형 인간

임진강(데미안) 지음

빌리버튼 2025년 11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0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선택 앞에서 망설인다. 할 일을 알면서도 ‘내일부터 해야지’라며 미루고, 실패가 두려워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만 맴돈다. 조건을 따지다 시작조차 못한 경험, 기회를 저울질하다 놓쳐버린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다. 결심은 굳건하지만, 정작 제자리에 머무는 이유는 무엇일까?

《직진형 인간》 저자 역시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교 꼴등을 전전했다. 꿈이라고는 없었고, 그저 흘러가는 대로 버티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그는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집안의 경제적 파산 속에서도 스스로 벌어 서울의 명문대 법학과에 진학했다. 지금은 수많은 학생의 성적을 8등급에서 1등급으로 끌어올리며 상위 0.1% 강사로 성장했고, 상위 1% 파워블로거이자 자기계발 강연자로 활동한다. 그 변화의 비밀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작은 실천에 있었다. 5분 법칙, 다산다사 전략, 몰입의 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 등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삶을 바꾸어낸 실행의 법칙이 변화를 이끌어냈다.

성공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끝내 멈추지 않는 힘에서 비롯된다. 그러니 단 1%만 직진해보라. 그 작은 전진이 실패를 돌파하는 힘이 되고, 불확실성을 기회로 바꾸는 용기가 되며, 결국 원하는 목표를 현실로 만드는 추진력이 된다. 완벽을 준비하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 직진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지금 당장 내딛는 단 한 걸음이다. 당신 안의 작은 직진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삶의 무기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나를 바꾼 첫 번째 직진

당신에게 한계란 없다
그날, 삶의 방향이 달라졌다
죽어라 공부, 첫 번째 도약
평가에 갇힌 나를 넘어서는 순간
잠재력은 움직일 때 깨어난다
수동을 버리고, 능동을 택하다
역경은 내면을 단련한다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잘라라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망설임을 끊고 결단하라
오늘이 아니면, 내일도 없다
리액션이 아니라 액션으로 살아라
매일 나의 길을 걷는다

2장 삶을 바꾸는 직진의 기술

〈안전지대를 깨뜨려라〉
불안을 멈출 수 없다면, 두려움을 향해 달려가라
모험극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다
성장은 안전지대 밖에서 시작된다
안전지대를 뛰어넘는 6가지 실천 가이드

〈추진력으로 도약하라〉
기세는 기회를 부른다
추진력의 단계
인생의 스노우볼 효과
추진력을 높이는 6가지 실천 가이드

〈몰입으로 한계를 돌파하라〉
몰입과 도약의 1년
엔트로피에 저항하라
성장은 몰입에서 시작된다
집중을 높이는 6가지 실천 가이드

〈실패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라〉
실패에도 방향이 있다
불운을 기회로 바꿔라
넘어진 자리에서 무기를 얻어라
실패를 자산으로 만드는 6가지 실천 가이드

〈반복되는 실패의 심리적 매듭을 끊어라〉
성공보다 실패에 끌리는 이유
익숙한 실패를 끊고 낯선 성공을 선택하라
회피를 끊는 강력한 설계의 힘
‘실패에의 의지’를 ‘성장에의 의지’로 바꾸는 6가지 실천 가이드

〈행운의 양을 늘려라〉
우리 삶을 채우는 세렌디피티
눈먼 행운과 영리한 행운
세렌디피티를 설계하는 법
세렌디피티를 끌어당기는 6가지 실천 가이드

3장 삶을 지탱하는 직진의 마인드셋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에 집중하라〉
왜 행동해야 하는가?
그 길을 가지 않으면 후회한다
머리만 큰 가분수형 인간이 되지 말자
인사이트 대신 아웃사이트를 추구하라

〈직진하는 성장형 마인드〉
어떻게든 되겠지
답은 가면서 찾는다
용기의 값은 지금이 가장 싸다
당신의 자격은 당신이 만든다
부탁을 주저하지 말아라
거절을 거절하라
외로움도 직진의 일부다

〈작은 실천, 큰 도약〉
다산다사 전략
못하기 때문에 더 하라
양적 실행이 질을 만든다
황홀한 루틴을 즐겨라
지루함을 견뎌라, 도약은 그 뒤에 온다
일기로 마인드셋을 설계하라
즉행의 힘
5분 법칙

〈창조적으로 삶을 설계하라〉
서사를 바꾸면 행동도 달라진다
당신답게 살아라
제대로 한번 날아보자

책 속으로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그 열쇠는 직진에 있다. 직진이란 방향을 분명히 세우고 멈추지 않는 꾸준한 행동이다. 직진형 인간은 주변의 소음과 유혹에 흔들리더라도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걷는다. 타인의 기준이 아니라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 울림을 따라 전진한다. 자기만의 중심을 세우고, 가능성을 믿으며, 잠재력을 실현하는 사람. 끝내 삶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마는 존재, 그가 바로 직진형 인간이다. _p.26

지금 당신을 묶어둔 매듭은 무엇인가? 머릿속으로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여전히 망설이며 미뤄두고 있는 그 일, 그것이 바로 당신의 고르디우스의 매듭이다. 그 두려움의 끈을 끊을 칼은 이미 당신 손에 있다. 필요한 건 단 한 번의 결심과 단칼의 실행이다. _p.54

‘내일’이라는 팻말에 속지 말자. 그날은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다. 변화는 오늘 일어나고, 꿈은 지금 움직일 때만 실현된다. 내일은 없다. _p.65

꿈이든 사랑이든, 일이든 모험이든, 삶에는 우리를 흔들어 깨우는 사건이 찾아온다. 만약 그것이 나를 더 나답게 만드는 일이라면 거기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그 순간 우리는 짜릿한 희열과 함께 ‘자기답게 살아간다’는 느낌을 받는다. _p.67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의 대부분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부풀려진 상상일 때가 많다. 자기 의심과 과도한 해석이 뒤섞인 감정으로 막상 맞닥뜨려 보면 별것 아닌 경우가 많다. 일단 부딪혀 보면 두려움은 의외로 쉽게 무너진다. 두려움은 외면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림자처럼 더 집요하게 따라붙는다. _p.77

벼락 성공을 꿈꾸는 시대에 꾸준한 노력이야말로 차이를 만드는 희소한 자원이다. 추진력은 직진형 인간의 동력이다. 처음엔 느리지만 가속이 붙으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관성과 꾸준함이 만든 이 선순환의 힘이 삶을 도약시키는 핵심 엔진이다. _p.96

삶에는 ‘성공에의 의지’와 함께 ‘실패에의 의지’도 존재한다. ‘실패에의 의지’는 무의식적으로 실패를 향해 움직이는 심리 상태를 말한다. 일종의 자기 파괴 행동, 즉 ‘셀프 사보타지’라고도 한다. 의식적으로는 잘하고 싶지만, 무의식적으로는 스스로를 방해하는 모순된 상태다. _p.134

실패를 만든 조건에 그대로 머무는 한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변화 없이 같은 길을 걷는다면 인생은 끝없이 제자리만 맴돈다. ‘이번엔 잘 될 거야’라는 막연한 기대보다 ‘이번엔 다르게 간다’는 실천이 필요하다. 전과 다른 길을 선택해야만 이전과 다른 궤도에 올라설 수 있다. _p.137

생각이 길어지면 걱정에 빠지거나 점점 조심스러워진다. 사람은 익숙한 안정에 머무르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진형 인간은 ‘답은 가면서 찾는다’는 태도를 따른다. 완벽한 전략은 필요 없다. 목적의식과 방향성만 있으면 충분하다. 실행 속에서 보완하고 수정하면 된다. _p.177

직진하다 보면 의도한 결과가 항상 따라오지는 않는다. 실망하지 마라. 당연한 일이다. 아무리 완벽한 결과를 내더라도 외부 변수로 인해 상황은 흔들릴 수 있다. 그러니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담담히 받아들여라. 꿈과 목적의식을 최우선에 두고, 나머지는 언제든 수정할 수 있는 항목으로 여겨라. 직진하는 자에게는 뜻하지 않던 놀라운 결과가 반드시 찾아온다. _p.178

‘자격주의’란, 무언가를 시작하려면 먼저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일정한 자격을 갖춘 뒤에야 도전할 수 있다고 믿는 태도다. 그러나 사람들의 시작을 가로막는 것은 능력 부족이 아니라, ‘내가 이 일을 할 자격이 있을까’라는 자기 검열이다. _p.184

무엇이 성공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기대작이 외면받고, 뜻밖의 결과물이 주목받는 일은 영화, 음악, 드라마, 소설 등 모든 분야에서 자주 일어난다. 성과에는 언제나 운과 우연의 요소가 따르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전략이다. _p.197

행동은 또 다른 실행을 부르고, 미룸은 또 다른 미룸을 낳는다. 첫 번째 5분 법칙은 시작의 벽을 낮추고, 두 번째 5분 법칙은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5분은 짧아 보여도 그 안에 변화의 씨앗이 숨어 있다. 작은 5분에서 비롯된 움직임은 결국 인생의 궤적을 바꾸는 나비효과로 이어진다. 특별한 변화는 언제나 사소해 보이는 5분에서 시작된다. _p.216

무의식 속을 잘 들여다보면 마음에 닿는 이야기가 하나쯤은 있다. 그것을 꺼내 보는 것만으로도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 만약 없다면 지금부터 만들면 된다. 살고 싶은 삶이 있다면 그 삶을 경험하고, 말하고, 쌓아가라. 그렇게 축적된 이야기는 곧 나만의 서사가 되고, 삶의 힘이 된다. _p.219

직진형 인간은 자기 인생의 주도권을 가진 사람이다. 다른 사람의 잣대가 아니라 내면의 확신을 따른다. 당신도 심장을 향해 걸어가라. 그럴 때 인생은 가장 뜨겁고 찬란하게 빛난다. 꿈을 따르려면 직진하라. 그 길 위에서 강력한 추진력이 붙는다. 남의 인생에 감탄만 하다 정작 자신의 인생을 놓치지 마라. 우리는 각자 자기 삶을 살 권리가 있고, 그럴 힘도 있다. 결국 직진이란, 자유로운 자아를 향한 용기 있는 도전이다. _p.222

출판사 서평

생각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으로 이어지는
삶의 강력한 무기

우리는 인생에서 한 행동보다 하지 않았던 일을 더 크게 후회한다. 공부를 시작하지 않으면 성적 반전의 기쁨을 알 수 없고, 운동을 시작하지 않으면 체력이 달라지는 성취를 느낄 수 없다. 새로운 만남을 피하면 관계가 확장되는 가능성조차 경험할 수 없다. 결국 도전하지 않으면 그 실체를 알 수 없다.
《직진형 인간》은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다. 저자가 직접 삶으로 증명해낸 실행의 법칙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결심을 크게 하기보다 작은 행동을 매일 반복하며 자신감을 쌓는 법, 완벽을 기다리기보다 다산다사 전략으로 양을 축적해 질적 도약을 만드는 법,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자산으로 전환하는 법, 그리고 산만함 속에서도 몰입을 통해 에너지를 집중하는 법이다. 이 원칙들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누구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전략이다.
멈춤의 습관에서 벗어나 도약을 꿈꾼다면, 이 책이 출발점이 될 것이다. 단순한 결심이 아닌 작은 실행이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제는 독자 스스로가 직진의 힘을 통해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적을 경험할 차례다.


직진형 인간의 마인드셋!
안전지대를 벗어날 때,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다

《직진형 인간》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저자는 “직진은 단순한 고집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힘”이라 말한다. 주저하는 이들에게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무기, ‘몰입의 힘’을 제시하며 지금 눈앞의 작은 실행이 잠재력을 폭발시킨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직진형 인간의 핵심 태도는 세 가지다. 첫째, 완벽주의가 아니라 완수주의다. 거대한 결심보다 작은 실행을 반복하며 자신감을 쌓는 것에서 출발한다. 둘째, 답은 미리 아는 것이 아니라 가면서 찾는 것이다. 시행착오 속에서 길을 발견하고, 불확실성을 기회로 바꾸는 태도다. 셋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산화하는 힘이다. 좌절을 끝이 아니라 도약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다.
저자는 태도가 곧 삶이며, 직진은 단순히 한 번의 실행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관한 선택임을 강조한다. 그렇기에 《직진형 인간》은 실패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고, 관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스스로의 길을 단단히 열어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이야기다.

인물정보

저자(글) 임진강(데미안)

‘어웨이큰 아카데미’ 대표. 21년간 수학을 가르치며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성적 향상을 이끌어온 교육자다. 누적 방문자 500만 명, 구독자 2만 8천 명 이상의 블로그 [매일매일 나는 나의 길을 간다]를 통해 동기부여와 실천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방황한 시기가 있었으나, 목표를 세우고 작은 실천을 이어가며 삶의 방향을 바꿨다. 이 경험이 《직진형 인간》의 출발점이 되었다. 지금은 글과 강연, 상담으로 ‘삶의 전환은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작은 직진의 반복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을 전하고 있다.
또한 매년 6등급 이하였던 학생들을 단기간에 1등급으로 끌어올린 사례를 여러 차례 만들어 왔다. 성적 향상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가능성을 확장하도록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처음으로 공부가 재밌어지기 시작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