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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턴싱

갤리온
갤리온

2025년 09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9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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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47MB)   |  약 15.9만 자
ISBN 9788901297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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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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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자신이 되라, 지금 여기에 존재하라, 지금 이 순간을 살라. 오늘날 시대정신은 이것을 마땅히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가치로 여긴다. 하지만 우리는 자주 ‘지금 여기의 나 자신’에 갇히고 만다. 중요한 순간 ‘미래의 나’라면 기어코 뜯어 말렸을 결정을 내린다. 이런 선택이 반복되면 인생은 잘못된 항로에 접어들고 결코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다.
이러한 ‘자기 몰입 상태’는 우리의 시야를 좁히고 차단하고 왜곡함으로써 기존의 생각을 강화하는 폐쇄적 감정 상태이다. 이 상태는 우리의 에고를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의사 결정을 편향시키며, 객관적 비교 능력을 마비시키고, 자신을 방어하려는 욕구를 충족시킨다. 문제는 ‘자기 몰입’이 인간의 디폴트 상태라는 것이다. 자기 자신만큼 스스로를 속이는 존재는 없다.
『디스턴싱』은 이 문제를 해결할 단순하지만 혁명적인 ‘인지 재설계’의 공식을 담고 있다. 최하위 평가를 받던 핵잠수함을 미 해군 최고의 함정으로 탈바꿈시킨 전설적 지휘관이자 세계적인 리더십 사상가 L. 데이비드 마르케와 조직심리학을 토대로 개인과 기업의 변화 전략을 제시해온 마이클 A. 길레스피 심리학 교수가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강력한 해법을 도출해냈다. 무의식적 자기 몰입을 끊어내는 심리적 거리두기의 기술, ‘디스턴싱’이다. 자신과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순간적으로 리프레이밍하는 기술로, 크게 3가지 실천 방법으로 나뉜다.
‘다른 사람이 되라, 다른 곳에 존재하라, 다른 시간대에 존재하라.’
디스턴싱은 편향과 회피, 자기방어를 넘어 인생의 장기적 목표와 궁극적으로 일치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우리를 돕는다. 결국 이 책은 우리 각자가 ‘미래의 나’와 대화하며 살아가도록 돕는 실천적 지침서다. 미래의 자신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옆에 두고 수시로 꺼내 보라. 어떤 위기의 순간에도 가장 중요한 것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당신을 도울 것이다.
들어가며

PART1 두 가지 관점
Chapter1 자기몰입
나, 자기 그리고 에고
자기 보호 본능
‘세상의 중심은 나’는 기본값이다
자기 몰입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탈출하라

Chapter2 자기와의 거리두기
관점 리프레이밍
거리를 두면 답이 보인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더 명확하게 보라
중립적인 관찰자의 시점

PART2 다른 사람이 되라
Chapter3 코치가 되라
모르는 게 약일 때도 있다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과 타인을 바라보는 방식
페르소나를 활용하라
외국어로 사고하라
코치의 모습을 선택하라
*코치가 되는 방법

Chapter4 코치처럼 말하라
1인칭에서 3인칭으로 전환하라
성과는 높이고 불안은 줄이는 방법
몸으로도 느껴지는 거리두기의 효과
일레이즘을 활용한 일기 쓰기
자신을 ‘너’라고 불러보라
*코치처럼 말하는 법

PART3 다른 곳에 존재하라
Chapter5 발코니에 올라서라
발코니에서 협상하기
벽에 붙은 파리가 되어 바라보라
당신을 관찰하면 무엇을 보게 될까
다시 보기 효과
핵심은 당신이 아니다
거리두기로 피드백을 수용하라
*발코니에 올라서는 방법

Chapter6 큰 그림을 보라
가장 중요한 것을 드러내는 힘
다른 장소에 있다고 상상하라
세상을 바꿀 것인가, 내가 움직일 것인가?
그저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이 올라가라
*큰 그림을 보는 방법

PART4 다른 시간대에 존재하라
Chapter7 미래의 자신이 되라
밤의 나는 항상 아침의 나를 이긴다
후회 없는 삶
미래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왜 미루는 걸까?
미래의 자신 되기
세 가지 시간대
*미래의 자신 되는 법

Chapter8 멈춤의 시간을 가져라
멈춤의 가치
멈춤이 가능하도록 만들라
상황을 인식하라
멈춤을 요청하라
거리두기의 차원을 결정하라
*멈춤의 시간을 갖는 방법

마치며

감사의 말

참고문헌

자기 몰입 상태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기본 상태다. 자기 몰입이 에고와 동일한 개념은 아니지만, 방어적 태도나 자기의식, 이미지에 대한 집착 같은 에고 반응은 자기 몰입 상태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자기 몰입과 에고 사이의 관계는 산소와 불의 관계와도 같다. 자기 몰입(산소)의 정도가 심할수록 에고(불)는 더 활활 타오른다. 따라서 에고 반응을 줄이려면 산소를 차단해야 한다. 이는 자기 몰입 상태에서 벗어나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 18쪽, 「들어가며」 중에서

무어와 그로브가 후임자의 시선이 되어 상상했듯이, 우리도 상상을 통해 스스로와 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를 심리적 거리라고 한다. 여기에서 작용하는 과학적 원리는 해석 수준 이론(construal level theory, CLT)을 바탕으로 한다. 이 이론은 우리가 사물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 즉 우리가 사물의 의미를 해석하는 패턴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낮은 해석 수준에서는 세부 사항과 어떤 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이 이뤄진다. 반면, 높은 해석 수준에서는 원칙과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말지, 어떤 일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추상적인 생각이 이뤄진다.
--- 57~58쪽, 「거리를 두면 답이 보인다」 중에서

자기 몰입 상태가 ‘지금 여기의 나 자신’이라는 관점을 지닌 상태라면, 우리는 자기와의 거리두기, 공간적 거리두기, 시간적 거리두기를 통해 코치의 시점을 취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되라. 다른 곳에 존재하라. 다른 시간대에 존재하라.
첫째, 코치가 된다는 것은 더 이상 내가, 내가 아니라는 뜻이다.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는 심리적 거리를 활성화하고 중립적 관찰자의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한다. 둘째, 코치가 되면 우리는 다른 어떤 곳에 존재하게 된다. 코치는 경기장의 한가운데가 아니라 경기장 밖, 즉 현장에서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위치에 있다. 그곳에서 우리는 자신을 수많은 요소가 얽혀 있는 복잡한 환경 속의 한 플레이어로 바라볼 수 있다. 셋째, 코치는 다른 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는 우리 내면의 시간 여행자를 활성화시키는 과정이다. 우리는 과거의 행동과 미래의 선택지를 더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핵심은 앞으로 무엇을 할지에 있다.
--- 67쪽, 「중립적인 관찰자의 시점」 중에서

연구진은 우리가 자기 대화에서 2인칭 ‘너’를 사용할 때 부모, 교사, 코치 등 신뢰받는 권위자로부터 수없이 들어온 격려의 목소리를 모방하게 된다고 보았다. “너라면 할 수 있어.” “너는 준비됐어.” 이러한 격려의 모방은 순응성과 계획 실행 가능성을 높인다. 이는 코치로서 결정을 내리고, 이후에는 ‘너’의 입장으로 돌아가 그 조언을 실행하는 방식의 추가적인 이점을 시사한다. 일단 여러분(코치)이 해야 할 일을 결정하면, 여러분(본래의 자기)이 그 계획을 실천할 때 코치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작용한다. 이제 단순히 자신을 위해서만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코치를 위해서도 노력하게 되는 것이다.
--- 123~124쪽, 「자신을 ‘너’라고 불러보라」 중에서

미래의 자신이 되어 자기 자신과 거리를 둘 때, 우리는 일상적 현실과 실용적 고려보다 우리가 삶에서 진정으로 원하고 소중히 여기는 이상을 더 뚜렷이 인식하게 된다. 이는 선택지를 저울질할 때 어떤 요소들을 고려하고, 각 요소의 비중을 어떻게 판단할지를 바꾸어놓는다. 시간의 기준점이 바뀌면, 지금 이 순간에 끌리는 ‘시간 할인’ 편향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시간적 거리가 생기면 당장의 제약이 덜 중요해지고 심지어 눈에 띄지도 않게 된다. 그 제약들을 체감하지 않을 때, 남는 것은 바로 우리의 이상적인 자아다. 이 자아는 대개 지금의 우리보다 더 나은 인간상을 품고 있으며, 일상의 긴급한 문제나 타협, 양보, 자기 정당화로부터 벗어나 진심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게 해준다.
--- 182~183쪽, 「미래의 자신이 되라」 중에서

몸이 “지금 당장 행동하라”라고 외칠 때, 우리는 마치 지금 이 순간이 전부인 것처럼 느낀다. 모든 것이 오직 지금에 달려 있다는 압도적인 감각이 몰려온다. 하지만 정말로 지금 당장 버스에 치일 상황이 아니라면, 그런 급박함은 인위적으로 조작된 것이다. 그리고 결코 유익하지 않다. 몸을 무감각하게 만드는 독처럼, 이런 가짜 긴박감은 대뇌피질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우리가 여전히 명료하게 사고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한다. 그러나 자신만의 신호를 인식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 빠르게 ‘코치’로 전환해 휘슬을 불어 타임아웃을 요청하거나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다시 정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234쪽, 「상황을 인식하라」 중에서

“자기 자신으로부터 의도적으로 탈출하라!”
잘못된 선택의 고리를 끊는 심리적 거리두기의 기술

1985년 인텔의 연레보고서는 이렇게 시작했다. “인텔과 반도체 산업 전체에 참담한 한 해였다.” 인텔의 주력 사업이던 메모리 칩 생산은 내리막을 걷고 있었다. 창립 당시부터 함께 회사를 일궈온 고든 무어와 앤드루 그로브는 결정을 내려야 했다. 메모리 칩 생산을 고수할 것인가,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 중심으로 회사의 방향을 전환할 것인가. 무어와 그로브는 1년째 논의를 거듭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메모리 칩은 인텔의 역사이자 심장이었다.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로브가 질문을 던졌다. “우리가 쫒겨나고 새 CEO가 온다면, 그 사람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 이 질문이 던져지는 순간, 상황은 전혀 다르게 보였다. 그들은 방을 나갔다가 새로운 CEO가 되어 다시 들어왔다. 그리고 결정을 내렸다. 이후의 이야기는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오늘날 전 세계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70%에는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당신 자신이 되라, 지금 여기에 존재하라, 지금 이 순간을 살라. 오늘날 시대정신은 이것을 마땅히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가치로 여긴다. 하지만 우리는 자주 ‘지금 여기의 나 자신’에 갇히고 만다. 중요한 순간 ‘미래의 나’라면 기어코 뜯어 말렸을 결정을 내리고 만다. 이런 선택이 반복되면 인생은 잘못된 항로에 접어들고 결코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다.
이러한 ‘자기 몰입 상태’는 우리의 시야를 좁히고 차단하고 왜곡함으로써 기존의 생각을 강화하는 폐쇄적 감정 상태이다. 이 상태는 우리의 에고를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의사 결정을 편향시키며, 객관적 비교 능력을 마비시키고, 자신을 방어하려는 욕구를 충족시킨다. 문제는 ‘자기 몰입’이 인간의 디폴트 상태라는 것이다. 자기 자신만큼 스스로를 속이는 존재는 없다.

『디스턴싱』은 이처럼 중요한 순간 우리를 집어삼키는 에고의 덫에서 벗어나 초월적인 시야를 확보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문 밖으로 나갔다가 자신의 후임자가 되어 다시 들어온 무어와 그로브처럼, 자신과 거리를 두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우리는 감정과 편향, 자기방어와 자기애에서 벗어나 상황을 한층 더 높은 수준에서 명료하게 바라볼 수 있다.


“가능한 것에 타협할 것인가, 바람직한 것에 도전할 것인가?”
과감하고 주체적인 삶으로 이끄는 관점의 재구성

자기 몰입 상태는 현실에 대한 관점을 왜곡해 잘못된 의사 결정을 초래하는 우리의 기본 상태이다. 자기 몰입과 에고는 산소와 불의 관계와도 같다. 자기 몰입(산소)의 정도가 심할수록 에고(불)는 더 활활 타오른다. 자기방어적 태도나 편향적인 자기의식, 자존심에 대한 집착 등과 같은 에고 반응을 줄이려면 산소를 차단해야 한다.
『디스턴싱』은 이 문제를 해결할 단순하지만 혁명적인 ‘인지 재설계’의 공식을 담고 있다. 최하위 평가를 받던 핵잠수함을 미 해군 최고의 함정으로 탈바꿈시킨 전설적 지휘관이자 세계적인 리더십 사상가 L. 데이비드 마르케와 조직심리학을 토대로 개인과 기업의 변화 전략을 제시해온 마이클 A. 길레스피 심리학 교수가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강력한 해법을 도출해냈다. 무의식적 자기 몰입을 끊어내는 심리적 거리두기의 기술, ‘디스턴싱’이다. 자신과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순간적으로 리프레이밍하는 것으로, 책은 다양한 과학적 연구와 사례를 들어 그 효과를 설명하고 크게 3가지 방향성과 함께 다양한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 다른 사람이 되라
● 다른 곳에 존재하라
● 다른 시간대에 존재하라

첫째, 다른 사람의 관점을 받아들여 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중립적인 관찰자가 될 때 자기 몰입에서 벗어나 외부 시점을 활성화할 수 있다. 둘째, 다른 장소에 있는 듯 상상하는 것이다. 시야를 넓혀 멀리서 자신을 바라보면, 더 큰 맥락 속의 한 부분으로 자신을 인식하게 된다. 셋째, 다른 시점으로 이동해 오늘의 자신이 ‘당장 무엇을 했어야 했는지’를 되묻는 것이다. 이 세 가지 기법은 시야를 단숨에 전환시켜 문제를 전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한다. 비로소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출발점에 세우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우리 각자가 ‘미래의 나’와 대화하며 살아가도록 돕는 실천적 지침서가 되어준다. 자기 몰입 상태에서 우리의 자아는 실용적 자아에 머물지만, 거리두기 상태에서는 이상적 자아에 가까워진다. 즉, 어떤 결정이 우리 자신의 궁극적 가치를 가장 잘 뒷받침하는지 깊이 이해하게 만든다. 거리를 확보할수록 사고는 확장되고, 우리는 실행 가능성보다 바람직함을 기준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디스턴싱은 편향과 회피, 자기방어를 넘어 인생의 장기적 목표와 궁극적으로 일치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중요한 답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
‘지금, 여기, 나’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가능성을 해방시켜라!

결국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것 아닌가? 물론 그렇다. 하지만 과거의 결정을 합리화하거나 어려운 상황을 회피하려는 태도가 만드는 악순환에서는 벗어날 수 있다. 누구나 상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언제든 ‘지금 여기의 나’에서 벗어나 세상을 바라보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누구나 한 번쯤 스트레스가 큰 상황에서 스스로를 다잡으려 애쓴 경험이 있다. 중요한 발표나 시합, 결정을 앞두고 “넌 할 수 있어” “OO야, 정신 차려”라고 되뇌며 마치 코치나 교사, 부모의 목소리를 마음속에서 불러냈던 순간 말이다. 자신을 2인칭 혹은 3인칭화해 바라보고 말을 거는 시도 역시 디스턴싱 기법의 하나이다. 혹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상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면 마법처럼 긴장이 풀어지며 조금은 담대한 사람이 된다. 이처럼 거리를 두는 법을 배우는 것은 단순한 자기 위안이 아니라 삶을 더 나은 선택과 실천으로 이끄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그리고 이 책에는 당장 꺼내 쓸 수 있는 다양한 도구가 잔뜩 담겨 있다.

자기 몰입 상태는 극단적인 상태가 아니라 일상적인 상태다. 마치 우리가 호흡을 할 때 그 사실을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연스럽게 자기 몰입 상태에 머문다. 하지만 운동, 요가, 명상을 할 때처럼 때로는 호흡에 의식적으로 집중하는 순간이 있다. 하루에 얼마간일지라도 이런 순간이 누적되면 언젠가부터 일상이 달라진다. 마찬가지로 의식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디스턴싱’의 상태를 활성화함으로써 우리의 삶은 근원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

변화의 시작은 자기방어 메커니즘을 인식하는 데서 나온다. 불편한 진실을 회피하지 않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순간, 가장 현명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게 된다. 중요한 답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

인물정보

저자(글) L. 데이비드 마르케

(L. David Marquet)
미 해군 장교 출신의 리더십 전문가이다. 해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 장교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핵 추진 잠수함 USS 산타페의 함장으로 재직했다. 이때 전통적인 ‘지시-통제’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모든 승조원에게 결정 권한을 부여하는 ‘의도 기반 리더십’을 도입했다. 그 결과 최하위 평가를 받던 산타페함은 단기간에 전대 최고의 전투력을 입증하며 미 해군 최고 지휘관상과 잠수함 우수 운영상을 수상했다.
전역 후 구글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 조직에 리더십 철학을 전파하고 있다. 대표작 『턴어라운드』는 미국과 영국의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사례 연구에 실리며 리더십 개발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저자(글) 마이클 A. 길레스피

(Michael A. Gillespie)
사우스플로리다대학교의 심리학 교수로, 조직심리학을 전공하고 인간 응용 인지 및 의사결정 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심리 측정, 조직 문화, 리더십에 대한 그의 연구는 유수의 학술지에 게재되었으며, TEDx 강연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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