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플라이 이펙트

사사기 중심: 사사시대 이스라엘 신앙공동체

복세형 지음

케이엠 8000 2025년 09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사사기의 시대를 단순히 역사로만 읽지 않고, 오늘 우리의 삶과 교회의 자리를 비추는 거울로 바라본다.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갔지만, 하나님 없는 번영은 곧 잿더미가 되었다.
겉으로는 제사를 드렸지만, 마음은 이미 하나님을 떠나 있었고, 반복되는 타락과 압제,
그리고 부르짖음의 사이클은 인간의 연약함을 보여주는 생생한 기록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그 무너짐 속에서도 하나님은 언제나 기도를 응답하시며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셨다.
이 책이 말하는 버터플라이 이펙트는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한 사람의 무릎에서 흘러나온 작은 기도가 민족의 방향을 바꾸었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한 공동체의 눈물이 시대를 뒤흔드는 출발점이 되었다.
사사들은 완전한 영웅이 아니었다. 옷니엘은 평범했고, 에훗은 왼손잡이였으며, 드보라는 여인이었고, 기드온은 두려움에 떨었다.
삼손은 은혜를 받았으나 끝내 실패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약함을 통해 강함을 드러내셨고, 버려진 자와 잊힌 자를 시대의 도구로 삼으셨다.
그들의 이야기는 곧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오늘 우리 역시 크지 않은 존재이고, 상처투성이의 삶을 살고 있지만, 하나님은 작은 날갯짓 같은 기도를 통해 여전히 세상을 흔드신다.
이 책은 단순히 사사기의 역사적 주석이 아니라, 오늘의 독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결단하게 만드는 신앙 에세이다.
반복되는 죄의 패턴을 끊고, 삶 전체를 예배로 세우며, 작은 결단을 통해 큰 반전을 이루는 길을 제시한다.
교회의 회복은 화려한 프로그램이나 거대한 힘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한 사람의 기도, 한 공동체의 눈물, 한 가정의 작은 순종이 역사를 바꾼다.
마지막 장을 덮을 때 독자는 알게 될 것이다. 사사는 옛날의 특별한 인물들만이 아니라 오늘 우리를 향한 부르심이라는 사실을.
“나도 사사가 될 수 있다”는 고백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삶의 소명이다.
이 책은 바로 그 결단을 촉구한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작은 날갯짓이 세상을 흔드는 시작이 될 수 있다는 믿음,
그 믿음을 붙드는 순간 역사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목차

프롤로그 ― 작은 날갯짓이 세상을 흔든다

1장. 가짜 번영의 민낯 ―
하나님 없는 성공이 남긴 잿더미
2장. 주일만 믿는 신앙 ―
3장. 바닥에서 시작되는 부르짖음 ―
낮아져야 들리는 하나님의 응답

4장. 옷니엘 ― 첫 사사, 평범함 속의 부르심
5장. 에훗 ― 왼손잡이, 기준에서 밀려난 선택
6장. 삼갈 ― 농기구 하나로 시대를 뒤집은 자
7장. 드보라 ― 여인, 시대를 깨운 목소리
8장. 기드온 ― 겁쟁이에서 용사로
9장. 돌라 ― 잠깐의 쉼, 그러나 기억되지 않은 사사
10장. 야일 ― 길르앗에서 일어난 자, 22년의 치리
11장. 입다 ― 상처투성이, 버려진 자의 반전
12장. 입산 ― 30명의 아들과 30마리 나귀를
거느린 자
13장. 엘론 ― 10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린 자
14장. 압돈 ― 풍요 속에 묻힌 사사
15장. 삼손 ― 은혜를 저버린 자도 포기하지
않으신 하나님

16장. 강자가 아닌 약자 ― 역설의 영성
17장. 작은 결단, 큰 반전 ― 믿음의 나비효과
18장. 패턴을 끊어라 ― 반복되는 타락을 깨는 힘
19장. 잠든 거인을 깨워라 ― 평신도의 각성
20장. 한 사람의 날갯짓 ― 가정과 교회를
바꾸는 영향
21장. 습관이 역사를 만든다 ― 삶으로 드리는 예배
22장. 다시 시대를 흔들 준비가 되었는가 ―
나의 결단, 교회의 회복

에필로그 ― 나도 사사가 될 수 있다

책 속으로

『버터플라이 이펙트』는 사사기의 반복된 역사 속에서 드러난 진리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다.
이스라엘이 무너졌다가도 다시 살아난 순간은 언제나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라는 기도에서 시작되었다.
작은 울부짖음이 민족을 살렸고, 한 사람의 무릎이 시대를 바꾸었다.
저자는 말한다. “거대한 강물도 작은 샘물에서 시작되고, 웅장한 성곽도 한 장의 벽돌에서 쌓인다.
습관은 성품을 만들고, 성품은 역사를 만든다.”
이 책은 바로 그 작은 날갯짓 같은 믿음과 기도가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새롭게 하며, 시대를 흔드는 힘이 됨을 증언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늘 거대한 사건이 역사를 바꾼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버터플라이 이펙트』는 전혀 다른 길을 보여줍니다.
사사기의 무대에서 역사를 바꾼 힘은 언제나 작은 기도, 보잘것없는 결단, 눈물 섞인 한 사람의 무릎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무너졌다가도 다시 일어선 순간은 언제나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라는 구절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 오래된 이야기를 오늘 우리의 삶에 겹쳐놓습니다.
반복되는 실패와 타락의 패턴 속에서도, 한 사람의 작은 순종이 가정을 바꾸고, 교회를 새롭게 하며,
결국 시대를 흔드는 힘이 된다는 사실. 그것이 바로 믿음의 나비효과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기도는 기록이 아니라 증언이다.
오늘 내 무릎이 세상을 바꾸고, 내 눈물이 가정을 살리며, 내 작은 날갯짓이 교회를 일으킨다.”
이 책은 단순한 성경 주석서가 아닙니다.
삶으로 드리는 예배, 습관으로 쌓이는 믿음, 다시 시대를 흔들 준비가 된 영혼을 일깨우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당신은 지금 질문 앞에 서 있습니다.
“나는 이 시대의 사사로 부름 받았음을 믿고, 기도로 역사를 흔들 준비가 되었는가?”

인물정보

저자(글) 복세형

전문 작가이자 출판사 KM8000 대표.
그는 책을 쓰고 펴내는 일을 단순한 직업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의 삶에서 글쓰기는 곧 영혼의 사명을 따라 걷는 길이며, 신앙과 역사를 해석하는 하나의 도전이다.
그는 『365 루틴』에서 작은 습관이 인간을 어떻게 단단하게 세우는지를, 『산상수훈 ― 팔복』에서 예수의 가르침을 오늘의 언어로 새롭게 풀어내 깊은 울림을 전했다. 『거짓 선지자들』에서는 시대마다 반복되는 영적 속임수의 실체를 드러냈으며, 『Great Power ― 영혼이 담긴 일관성』에서는 혼란한 세상 속에서도 변함없이 요구되는 리더십의 본질을 제시했다.
이번 책 『버터플라이 이펙트』는 사사기의 반복된 역사 속에서 발견되는 ‘기도의 힘’을 오늘의 교회와 공동체에 다시 던지는 메시지다. 작은 무릎의 결단, 평범한 신앙인의 날갯짓이 어떻게 민족을 흔드는 바람이 되는지를 그는 하나님 말씀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낸다.
현재 그는 유튜브와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며, KM8000 출판사의 대표로서 저술과 출판 경영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 그의 글은 단순한 신앙적 사색을 넘어, 인간 내면의 어둠과 빛을 함께 비추며 독자를 자기 자리에서 깨어나게 하는 촉구의 나팔이 된다.
그는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책을 기록물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흘린 눈물과 땀방울의 증언으로 여긴다.
독자가 내 글 속에서 자기의 상처와 눈물을 발견한다면,
그 순간이 바로 나의 사명이다.”

감수 함승훈

현) 케이엠8000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