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통과하는 일
2025년 09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9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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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523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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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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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10년 여정에서의 10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구성된다. 각 장면에는 이성과 감정, 불안과 확신, 이상과 현실이 충돌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화려한 포장 대신 오판과 후회, 책임의 무게가 페이지마다 드러난다. 동시에 그 모든 과정을 정면으로 마주한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단단한 통찰도 함께 녹아 있다.
이 책은 화려한 성공 신화에 지친 독자들에게, 실패와 흔들림 속에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결과보다 과정, 포장보다 진실을 택한 이 책은 자신의 길 위에서 흔들리고 있는 모든 이에게 정직한 용기와 위로를 건넬 것이다.
한눈에 보는 여정
Scene #1. 창업자가 그만둘 때
Scene #2. 창업자가 시작할 때
Scene #3. 펀드레이징
Scene #4. 공동창업(시작을 함께하는 사람 vs. 끝을 함께하는 사람)
Scene #5. 전시 CEO로 산다는 것
Scene #6. 자원배분의 문제(100억 원 이상의 돈이 생겼을 때)
Scene #7. 레이오프
Scene #8. 주주 관계의 본질
Scene #9. 끝을 향한 여정 Part 1
Scene #10. 끝을 향한 여정 Part 2
에필로그
참고자료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한발씩 나아가는 사람이라면, 매일 희로애락을 경험할 것이다. 어떤 날은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를 듯 기쁘고, 어떤 날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소리 내어 울거나 화를 쏟고 싶어진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듯, 희열만큼 좌절도 따라온다. 그만큼 자기만의 성공이나 실패를 통과하는 시간은 소중하면서도 외롭다.
그래서 성공이든 실패든, 자신만의 여정을 묵묵히 통과 중인 모든 분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 원하는 곳까지 더 멀리, 더 오래 갈 수 있도록.
_ 〈프롤로그〉 중에서
2017년 여름, 첫 레이오프를 겪으면서 만났던 심리상담 선생님은 나 자신과 회사가 일체화되어 있어서 마음이 힘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일체화되어 있기에 회사의 성공과 실패는 곧 나 자신의 희로애락으로 직결되었다. 회사에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구름 속을 날아다니는 듯했고, 좋지 않은 일이 생길 때면 전쟁터의 패잔병이 된 기분이었다. 어쨌든 회사와 나는 한 몸이었고, 그 점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었다. 창업자의 숙명이라 여겼다.
_ 〈창업자가 그만둘 때〉 중에서
콘텐츠 시장에서 일한다는 것은 내가 강렬하게 좋아하는 것에 몰입할 수 있다는 점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 될 수 있다는 점,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최상의 선택지였다. 그 시장에서 일하는 방법으로 ‘창업을 하자’고 결심하고 나니 비로소 나 자신도 설득이 되었다.
_ 〈창업자가 시작할 때〉 중에서
시작하기 전에 끝낼 조건을 미리 정해두어야 하며, 시작한 후에도 계속할지 아니면 여기서 멈출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는 점에서 창업과 투자는 같은 속성을 갖는다는 생각이 든다. 외부 환경에 등 떠밀려 의사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 자신의 주체적인 판단이 언제나 최우선이라는 것.
_〈펀드레이징〉 중에서
‘공동창업은 필수인가?’라는 질문은 ‘결혼은 필수인가?’라는 질문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주변에서 아무리 뭐라 한들 안 하면 그만이다. 반대로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려 ‘나도 해야 할까?’ 싶어 충동적으로 뛰어든다면, 후회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해서 곧장 결혼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도 마찬가지다. 사랑과 결혼은 다른 것이므로.
_〈공동창업〉 중에서
창업자도 인간이다. 인간이기에 눈이 머는 시기를 맞닥뜨리기도 한다. 물론 눈이 멀지 않으면 가장 좋겠지만, 눈이 머는 것을 완전히 막기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빠르게 빠져 나올 준비가 평소에 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나는 큰 비용을 치르고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_〈자원배분의 문제〉 중에서
제프 베이조스는 의사결정 전에 ‘이 결정은 번복 가능한가, 아닌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은 번복 가능한 의사결정에 속하므로 원하는 결과가 아니라면 결정을 빠르게 되돌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주주에 관한 결정(누구를 주주로 초대하고, 그가 몇 퍼센트의 지분을 갖는가)은 번복하기 어려운 데다 번복하려면 큰 비용을 치러야 한다. 주주에 대한 단 한 번의 결정이 회사에 누적되어 미래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대단히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다.
_〈주주 관계의 본질〉 중에서
달리기를 하던 2월의 어느 날, 불현듯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지금 내가 뭘 더 한다고 해서 회사 매각이 더 잘되거나 안 되는 데 미치는 영향은 아주 작을 것이다. 만약 매각이 성사된다면, 그것은 지난 10년 동안 해온 결정들 덕분일 것이다. 매각이 안 되더라도 그것 역시 지난 10년 동안 해온 결정들 때문이다. 이미 지나온 10년은 되돌릴 수 없으며, 크고 작은 수많은 결정이 켜켜이 쌓이고 쌓인 퇴적층 같은 시간이 매각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다. 그렇다면 지난 10년 동안 내가 해온 결정들을 믿자. 그냥 믿자.’
_〈끝을 향한 여정 Part 1〉 중에서
이따금 나는 나 자신을 난기류에 휩쓸린 비행기를 모는 조종사 같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심한 난기류에 온몸이 덜덜 떨리더라도, 조종간을 꽉 붙잡고서 목적지에 반드시 도착하고 말겠다고 의지를 다지고 또 다졌다. ‘나는 도착할 수 있다’라는 막연한 믿음보다 ‘나는 도착하고야 말겠다’라는 굳은 각오가 나에겐 이를 악물고 버티게 하는 연료였다.
드디어 땅에 착륙했던 날의 안도감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_〈끝을 향한 여정 Part 2〉 중에서
이 책의 메시지를 하나로 응축한다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깨닫게 된 10년의 여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누구인가’에 창업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의 모든 결정이 연동된다. 내가 누구인지 잘 알고 있어야만 후회를 최소화하는 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_ 〈에필로그〉 중에서
★ 김봉진, 신수정, 제현주 대표 강력 추천
끝까지 버티며 책임을 짊어진 한 사람의 10년
디지털 콘텐츠에 돈을 내고 소비한다는 개념조차 낯설던 2015년, ‘퍼블리(PUBLY)’는 전례 없는 비즈니스 모델로 한국 시장에 등장했다. 전문가와 현업인을 필자로 세워 유료 콘텐츠 시장의 문을 열었고, 이후 정기구독 모델인 ‘퍼블리 멤버십’을 비롯해 6개 서비스를 출시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시드부터 시리즈B까지 네 차례 투자를 유치하며 이룬 가파른 성장세는 성공 스토리의 전형처럼 보였다.
그러나 저자는 회사가 주목받던 순간조차 내부에서는 무수한 시행착오와 혼란이 반복되고 있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이 책은 기업의 성취를 회고하는 연대기가 아니라, 실패를 통과한 과정을 솔직하게 기록한 사업 일지다. 후회보다 배움을, 패배보다 통과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이 책은 사업과 삶을 동시에 껴안고 버텨낸 자만이 쓸 수 있는 가장 날것의 경영 이야기다.
비전·사람·돈, 충돌의 한가운데서 남긴 10개의 결정적 장면
저자는 10년의 시간을 10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압축했다. 서비스의 시작과 종료, 투자자와의 협상, 주주와의 갈등, 조직의 확장과 뼈아픈 레이오프, 그리고 마침표가 된 매각까지. 각 장면은 단순한 사건의 기록이 아니라 비전과 현실, 데이터와 감정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순간들이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장면이 창업자로서 내린 ‘잘못된 의사결정’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 핵심이다. 어떤 선택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또 다른 선택은 돌이킬 수 없는 대가로 돌아왔다. 투자자와의 미묘한 긴장, 팀원과의 갈등, 고객의 냉정한 반응은 늘 예상과 어긋났다. 이 책은 그런 충돌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 ‘결국 경영이란 불확실성과 싸우는 일’임을 보여준다.
손익계산서와 전략 보고서가 말해주지 않는, 현장의 공기와 압박감이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다. ‘극사실주의 사업 노트’라 할 만한 이 기록은 실패를 성공의 디딤돌로 미화하지 않고, 그 자체의 무게와 의미를 온전히 전달한다. 실수와 실패, 좌절이라는 주제를 정직하게 마주하고 공유하는 과정 자체가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독자에게도 함께 성숙해질 수 있는 힘을 건넨다.
실패를 통과한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단단한 통찰
저자는 창업의 첫 순간부터 매각의 마지막까지, ‘나는 누구인가’를 집요하게 되묻는다. 그리고 끝내 자신이 이 일을 하는 진짜 이유를 찾아낸다. 홀로 고군분투했던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창업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정직하게 매일매일 답을 내야 하는 일이라고. 그렇기에 지난 10년을 보내며 내가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이 시간을 온몸으로 통과해낸 ‘나 자신’이다.”
뼈아픈 실수와 돌이킬 수 없는 판단, 외면하고 싶었던 장면들을 기록하면서도 저자는 그것을 단순한 실패로 남겨두지 않는다. 대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를 어떻게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는가를 담담히 풀어낸다.
흔들리는 창업자뿐만 아니라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한발씩 나아가는 모든 이들은, 이 책에서 자신과 겹치는 장면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각자만의 답을 찾게 될 것이다. “당신은 왜 이 일을 하고 있나요? 그리고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책이 던지는 이 질문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하다. 결국 이 책은 각자가 자기 삶의 궤적을 되짚고 다시 나아갈 용기를 얻게 하는, 가장 정직하고 현실적인 경영서다.
인물정보
콘텐츠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2015년 스타트업 ‘퍼블리(PUBLY)’를 창업했다. '일단 1년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10년간 이어졌고, 2024년 회사 매각과 함께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그 사이 시드부터 시리즈B까지 네 차례에 걸쳐 투자를 유치했으며,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인 ‘퍼블리 멤버십’을 비롯해 6개의 서비스를 만들고 성장시켰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학을 공부했다. 경영 컨설턴트와 대안학교 교사로도 일했지만, 그에게 학교와 직장보다 더 큰 영향을 준 것은 평생 읽고 보고 들어온 콘텐츠였다. 결국 콘텐츠 시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열망이 그를 창업으로 이끌었다.
“창업은 절벽에서 뛰어내리면서 비행기를 조립해 나아가는 것과 같다”라는 말처럼, 충분한 준비도 치밀한 계획도 없이 시작한 창업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로 가득했다. 하지만 매일 좌충우돌하면서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기에, 반성할 것은 많아도 후회는 없다. 이 책에서 그는 빠른 성장 뒤에 가려진 오판, 외부의 기대에 휩쓸려 놓친 본질, 결정적 시기에 내린 되돌릴 수 없는 선택까지, 모든 장면을 가감 없이 기록하고 뼈아프게 성찰한다.
지금도 콘텐츠의 힘을 믿으며, 〈조선일보〉에 2016년부터 경영경제 도서를 리뷰하는 칼럼 ‘박소령의 올댓 비즈니스’를 연재 중이다.
Instagram @soryoung.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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