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핵심 투자 수업

재무제표를 알면 오르는 주식이 보인다

차영주 지음

클랩북스 2025년 10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9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25년간 증권사에서 개인 투자자의 계좌를 지켜낸 전문가의 투자 전략 대방출★
★초보부터 숙련된 주식 투자자까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 가이드★
★코스피 5000 시대, 최신 경제 흐름까지 반영한 탄탄한 주식 투자 지침서★

“주식 시장은 소중한 돈을 가지고
싸우는 치열한 전쟁터라는 점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총성 가득한 주식 시장에서 무릎 꿇은 투자자에게 건네는 생존 가이드! 《재무제표 투자의 힘》 절판으로 아쉬워하던 독자들을 위해 2025년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코스피 5000 시대 진입을 위해 이재명 정부가 선보이는 ‘상법 개정안’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 최신 내용을 반영하여 더 강력해졌다. 더 이상 감에 의존한 채 매수 버튼을 누르는 투자는 이제 없다! 주식 공부를 아무리 해도 수익률이 오르지 않는다면, 지금 바로 ‘재무제표’를 봐야 한다.

와이즈경제연구소 소장 차영주의 친절한 설명으로, 누구나 쉽게 ‘재무제표’를 주식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재무제표 핵심 투자 수업》에서는 초 단위로 움직이는 차트에서 매수 타이밍을 잡고, 투자 심리를 흔드는 뉴스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기술을 배운다. 총 6장 구성으로, 1장에서는 주식의 진실을 이해하고 2장에서는 재무제표의 기초 이론을 3장부터 5장까지는 재무제표 특성을 낱낱이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기업을 분석하며 전체를 조망하는 힘을 기른다. 더 나아가, 각 장의 부록 ‘재무제표 10분 완성’과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주식 정보’ 팁을 통해 외로운 주식 시장에서 승리하는 전략을 얻을 수 있다. 재무제표 완벽 분석을 한 권으로 끝내고, ‘나만의 원칙’으로 오르는 종목을 선별해 보자.

목차

개정 증보판 서문
프롤로그

1장 숫자가 말하는 주식의 진실
1 재무제표의 진정한 가치
2 재무제표로 기업의 가치 측정하기
3 재무제표로 알아보는 주식의 가격

2장 자신 있는 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기초 이론
1 주식이 싸다는 합리적인 기준
2 성장주와 가치주로 기업 나누어 보기
3 투자 성향에 따른 장단기 투자
4 기업의 적정 가치 판단하기
5 재무제표와 수익률의 상관관계
6 어림잡는 수학적 사고의 활용
■ 재무제표 10분 완성
커피숍 운영으로 배우는 재무제표의 이해

3장 재무제표를 구성하는 삼 형제
1 기업의 전반적인 모습을 파악하는 재무 상태표
2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손익 계산서
3 현금 보유 상태를 알 수 있는 현금 흐름표
■ 재무제표 10분 완성
전자공시 분석하기 - DART 사이트 활용법

4장 숫자로 속속들이 기업 파헤치기
1 영업 이익률이 높은 기업 찾기
2 트럼프 관세 정책
3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때
4 손익 분기점으로 흑자를 예측하는 방법
5 기업 설비 투자가 알려 주는 투자 포인트
6 금리 인상과 인하에 따른 대응 포인트
7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 주는 감가상각
8 투자를 위한 매출 구조 파악하기
9 자기만의 투자 기준 세우기

5장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닌 재무제표 특성
1 악재도 호재가, 호재도 악재가 된다
2 배당과 투자의 관계 이해
3 호재로 인식하는 자사주 매입
4 다양한 각도로 봐야 하는 자사주 소각
5 이슈에 따른 주가 민감도 측정하기
6 회계를 투자 실전에 적용하는 방법
■ 재무제표 10분 완성
증권사 리포트 보는 법

6장 재무제표로 투자 손실 줄이기
1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2 내부 변화에 대응하기
3 하락장에서 초보 투자자가 살아남는 법
4 기업 부채의 다양한 성격
5 나쁜 회사는 현명하게 거르기
6 재무제표의 세밀한 숫자를 예측하는 방법
7 기업의 성장과 재무제표의 변화
8 코스피 지수 5천 시대 매매 전략
■ 재무제표 10분 완성
재무제표를 활용한 실전 성공 투자법 - 나만의 원칙 만들기

책 속으로

투자자들이 어렵게 재무제표를 공부하는 이유는 꾸준한 수익을 내기 위함이다. 일시적인 수익이 아니라 꾸준히 수익을 내는 기업의 움직임을 알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이용해야만 한다. 투자자 중에는 오직 기업의 정보만을 쫓아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좋은 정보라도 결국 재무제표에 그 내용이 나와야 한다.
- 30쪽 ‘재무제표로 기업의 가치 측정하기’ 중에서

재무제표의 매출, 영업 이익 등 우량한 재무 구조는 자신감을 가지고 투자를 지속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 이들이 여전히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 투자를 지속할 수 있다. 한번 생각해 보자. 아무도 모르는 미래에 투자하고 있는데, 무엇을 믿고 기다려야 할까? 안 그래도 불투명한 것 천지인 세상에 재무제표를 확인하지 않고 투자한다는 것은 인생 대부분을 운에 맡긴다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 39쪽 ‘자신 있는 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기초 이론’ 중에서

그렇다면 주식 시장에서 매매의 주도권은 누가 가지고 있을까? 강세장에서는 매도자가, 약세장에서는 매수자가 가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투자자는 항상 매매의 주도권이 매수자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여유를 부릴 필요가 있다. 기회는 항상 열려 있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 42쪽 ‘주식이 싸다는 합리적인 기준’ 중에서

먼저 재무 상태표는 ‘특정 시점’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재무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기업은 살아 있는 생물처럼 시시각각 계속 변화하는데, 이를 일일이 살펴보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한 시점을 찍어서 기업의 전반적인 모습을 유추하는 것이 재무 상태표이다.
- 93쪽 ‘기업의 전반적인 모습을 파악하는 재무 상태표’ 중에서

위대한 투자자들은 매출을 종종 ‘수원지水源地(물이 흘러나오는 근원이 되는 곳)’라고 비유한다. 강이 마르지 않고 바다까지 흐르기 위해서는 수원지에서 많은 물을 뿜어져 나와야 하는 것처럼 기업도 각종 비용을 빼고 순이익을 남기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112쪽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손익 계산서’ 중에서

기업이 살아남는 데 현금은 아주 중요하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현금 보유 상태는 반드시 현금 흐름표를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 오직 현금 흐름표만이 기업 내의 현금 보유 내역을 정확히 알려 주고 있다. 현금 흐름표는 재무 3표 중 임의로 수정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하는데, 현금의 움직임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또한 현금 흐름표는 발생주의 원칙에 따른 손익 계산서나 재무 상태표와 달리 실현주의 원칙에 따라 작성한다는 점도 알아 두자.
- 121쪽 ‘현금 보유 상태를 알 수 있는 현금 흐름표’ 중에서

배당은 회사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 것이, 배당을 많이 주는 것은 성장세를 멈추었다는 표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낮은 성장에 직면한 기업(이는 성장세가 가파르지 않은 것을 의미)은 창출한 이익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이때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이익을 나눠 주는 것이 나름대로 설득력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낮은 경제 성장기 때는 배당주 투자가 그 매력을 더한다.
- 245쪽 ‘배당과 투자의 관계 이해’ 중에서

관심 있는 기업들을 분석하다가 갑자기 눈에 확 들어오는 기업이 나타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씩 겪어 봤을 것이다. 평소에 막연히 좋아 보였던 기업의 ROE가 20이 나왔다면, 우량 기업을 찾았다는 흥분감에 들뜨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해당 종목을 바로 매수하려는 행동이 옳은 것일까? 일단 흥분을 가라앉히고 생각해 보자. 기업 분석을 열심히 해서, 좋은 지표를 발견하고 기대감으로 주식을 샀는데, 주가가 반응하지 않아서 실망하여 재무제표 분석이 소용이 없다는 극단론에 빠지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이들은 스스로 오류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 263쪽 ‘회계를 투자 실전에 적용하는 방법’ 중에서

다시 말하지만 리포트는 공시 등 기업 자료를 바탕으로 애널리스트의 생각이 들어간 가공된 자료이기 때문에 정기 공시 자료를 읽고 이에 더해 증권사 리포트를 읽는 습관을 들이면 애널리스트의 성향과 생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 281쪽 ‘재무제표 10분 완성 증권사 리포트 보는 법’ 중에서

실제로 상장 폐지 사유 등이 발생한 기업의 자금 조달 현황을 보면, 사모 비중이 공모 비중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난다. 아울러 외부 자금 조달 횟수가 빈번하고 조달 일정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주 변경될 경우에도 회사의 자금 상황이 그만큼 악화되고 있다는 ‘경고등’으로 볼 수 있어 사업 보고서를 통해 확인해 봐야 한다.
- 313쪽 ‘나쁜 회사는 현명하게 거르기’ 중에서

잘 안다는 것은 그저 기업의 이름을 잘 아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삼성전자, 카카오 등을 잘 아는 기업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 투자자의 목적은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것이니, 단순히 유명한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을 아는 게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 알아야 한다.
- 337쪽 ‘재무제표를 활용한 실전 성공 투자법 나만의 원칙 만들기’ 중에서

출판사 서평

그놈의 ‘지표’, 어떤 걸 봐야 할지
아직도 감(感)이 안 잡힌다면

“목마른 내가 스스로 우물을 팠고, 이제 이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항상 감(感)에 의존해 매수 버튼을 눌렀다가 돈을 잃는 이유는 투자 기준점의 부재에서 비롯된다. ‘싸다’의 기준과 ‘적정 가치’를 산출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투자의 방향은 흔들리지 않는다. 25년간 증권사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와 자산 운용을 조언해 온 차영주 저자는, 재무제표를 모를수록 주식 투자는 운에 가까워지고 기업을 꾸준히 추적 관찰하며 살펴봐야지만 ‘나만의 원칙’이 생긴다는 것을 강조한다. 시장은 늘 변화하기 마련이다. 회계 기준도, 산업 구조도 언제든 바뀔 수 있다. 그래서 투자는 시대를 반영해야만 한다. 하루라도 재빨리 투자의 근육을 길러 차트 위에서 절대 지지 않는 승리 법칙을 배우자.

뉴스나 소문에 휩쓸려서
매매 타이밍을 자꾸만 놓친다면

“주식 투자는 결국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목적이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원칙을 알면서도 많은 투자자가 실전에서 활용하지 못한다. 고점에서 ‘덥석’ 사는 실수를 줄이고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려면, 무엇보다 ‘적정 가치’라는 기준점이 필요하다. 해당 기준점을 만들려면, 기업의 자금 상황을 분석하고 미래의 트렌드와 추세를 가정하여 어느 지점이 합리적인 ‘가치’인지 예측해야 한다. 여기에 뉴스와 수주 공시를 얹어 숫자의 균형을 맞추면, 주식 시장의 과열과 소문에 휘둘리지 않고 투자할 수 있다. 저자는 ‘증권사 리포트 보는 법’으로 실전 투자와 기업 분석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짚어준다. 만약, 내가 분석한 기대 목표와 애널리스트의 전망치가 다르다면 해당 기업의 흐름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 전문가의 리포트를 세밀하게 체크하고, 나의 전망치와 대조하는 훈련을 통해 기업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눈이 길러질 것이다.

하락장에서도 큰 손실 없이
살아남고 싶다면

“주식 시장에 해묵은 논쟁 중 하나는 ‘재무제표를 공부한다고 투자에 도움이 되는가’이다.”
길을 잃었을 때 목적지로 가려면 나의 위치부터 확인해야 한다. 재무제표 역시 마찬가지다. 관심 있는 기업이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지도와 같다. 따라서 투자자는 세 가지 핵심 지표의 의미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 재무 상태표: 시시각각 변하는 기업의 모습을 한 시점으로 찍어서 전반적인 체력을 보여 주는 것
■ 손익 계산서: 일정 기간 얼마의 이익이 났는지, 얼마의 손실이 발생했는지를 순서대로 정리한 것
■ 현금 흐름표: 기업 내의 실제 현금 움직임을 중심으로, 현금 보유 내역을 정확히 알려 주는 것

기업의 모든 자료는 전자공시 사이트 ‘DART’에서 공개된다. 누구나 손쉽게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지만, 초보 투자자에게는 복잡한 숫자가 거대한 벽처럼 시야를 가로막는다. 저자는 그 장벽을 허물고 핵심만을 뽑아내 스스로 종목을 분석하는 기술을 나열해 두었다. 하락장에서도 큰 손실 없이 살아남고 싶다면 ‘나만의 종목 POOL’을 만들어 확실한 매매 기준을 세우자.


재무제표를 외면한 채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면

“나의 잘못된 투자가 전문가들에게는 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시장은 늘 투자자의 심리를 흔들지만, 나만의 투자 전략을 세우면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재무제표 핵심 투자 수업》에서는 초보 투자자에게 기본기를, 숙련된 투자자에게는 판단의 프레임을 제공한다. 이론을 설명하기에 앞서 ‘들어가기’ 장에서는 저자의 솔직한 경험과 사적인 생각을 서술해 재무제표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또 기업 운영 방식을 커피숍에 비유하여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주식 정보’에서는 워런 버핏의 투자 스타일을 알아본다. 외에도 ROE, ROA, PER, PBR 등 주식 관련 용어들을 풀어 두어, 읽을수록 지식이 차곡차곡 쌓인다. 《재무제표 핵심 투자 수업》은 숫자를 분석하는 기술을 넘어, 치열한 주식 시장에서 당신의 계좌를 지켜줄 확실한 무기가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차영주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증권사에서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주식 투자 관련 경력을 쌓았다. 전 유진투자증권 부장, 스타 PB, MTN 전문위원을 지냈다. 재무제표 분석과 차트 활용에서 투자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며, 실용적인 재무제표 활용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 와이즈경제연구소 소장으로 유튜브 〈리더스인덱스TV〉를 운영하고 다양한 방송 출연 및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주식투자 필독서 40》 《터틀 트레이딩》 《직장인 주식투자의 정석》 《2022 빅 인사이트》가 있다.

감수 김수현

머니투데이방송(MTN)에서 기업경제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MTN 〈경제야 놀자〉 채널에서 ‘김수헌의 이슈 체크’ 코너로 매주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종합지, 경제지, 국제금융시장 분석 전문지 등의 언론에서 사회 및 경제 분야 기자와 데스크를 거쳤다. 기업의 국내외 거래를 둘러싼 뒷거래를 추적하는 여러 건의 탐사보도 특종으로 기자협회 기자상을 수상했다. 삼프로TV ‘언더스탠딩’ 채널에서 기업과 자본 시장 이슈를 해설해 왔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증권사, 언론사,법원, 대학 MBA 과정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하며 한국회계기준원 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