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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섬

소원우리숲그림책 2
이새미 지음
소원나무

2025년 10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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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50.75MB)   |  56 쪽
ISBN 97911747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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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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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환경부 우수환경도서 선정, 2019년 환경정의 단체 올해의환경책 선정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 꼭 읽어야 할 환경 도서로 추천된 그림책, 『반쪽 섬』은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를 통해, 인류가 지구에 살면서 무분별한 개발과 끝없는 욕심으로 지구를 오염시키는 현실을 은유적으로 드러내며 어린이 독자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합니다.

비바람이 그치고 햇빛이 비친 어느 날, 바람과 파도가 다섯 형제를 작은 섬으로 데려갔어.
-10쪽에서

작은 섬은 무척 아름다운 곳이었어.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울창한 나무가 가득했거든.
거센 파도나 거친 비바람도 피할 수 있었지. 다섯 형제는 섬 안으로 더 들어가 보았어.
-12쪽에서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은 나무를 베기 시작했고, 베어 낸 자리에 집을 지었어.
더 편하게 살고 싶었거든. 집은 점점 많아졌어.
하늘과 산, 바다가 있던 자리는 금세 집으로 채워졌지.
-22~23쪽에서

사람들은 병들어 가는 작은 섬을 모른 척했어.
시커먼 하늘을 보고는 한쪽 눈을 감았어.
“괜찮아!”
쓰레기 산을 보고는 나머지 눈도 감았어.
“내일이면 괜찮아져!”
바다에서 나는 지독한 냄새를 맡고는 코를 막아 버렸어.
“곧 괜찮아질 거야!”
사람들은 계속해서 썩지 않는 쓰레기를 만들어 냈어.
-24~25쪽에서

반은 자연, 반은 쓰레기로 뒤덮인 반쪽 섬!
아름다웠던 ‘작은 섬’은 왜 ‘반쪽 섬’이 되었을까?
『반쪽 섬』의 다섯 형제는 아름다운 작은 섬의 나무를 베고 그 자리에 집을 짓습니다. 자연에서 나온 쓰레기는 자연으로 돌아갔지만, 집에서 나온 쓰레기는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섬 이곳저곳에 쌓였습니다. 시커멓게 변한 하늘과 바다에서 나는 지독한 냄새를 맡고도 다섯 형제는 내일이면 괜찮아질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작은 섬이 공기 주머니 없이는 살 수조차 없는 위험한 곳이 되자, 다섯 형제는 작은 섬을 버리고 다시 바다로 도망칩니다. 어쩌면 이미 다섯 형제는 무수히 많은 작은 섬을 오염시키고,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작은 섬을 찾아온 건지도 모릅니다. 섬을 버리고 떠나는 편이 훨씬 간단하고 쉬웠으니까요. 『반쪽 섬』은 사람이 버린 쓰레기가 숲과 바다를 버리고, 결국에는 섬 전체를 버리게 되는 상황을 보여 주며 우리 역시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지금보다 훨씬 혹독한 대가를 치를 수도 있음을 말합니다.
쓰레기로 섬의 반쪽이 뒤덮여 버린 ‘반쪽 섬’을 닮은 지구!
‘반쪽 섬’이 우리에게 건네는 간절한 메시지!
『반쪽 섬』은 아름다운 자연으로 가득했던 작은 섬이 쓰레기로 가득 차게 된 반쪽 섬으로 변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많이 가지고 싶고, 더 편하게 살고 싶은 사람의 욕심이 어떠한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지를 글과 그림으로 전달하고 있지요. 가만히 들여다보면 ‘작은 섬’은 ‘지구’와 많이 닮았습니다. 지구는 푸른 바다와 숲을 가진 아름다운 행성이지만, 무분별한 개발과 생산으로 점점 아름다운 모습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지구에서는 약 1.7초마다 5톤 트럭 한 대 분량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2050년에는 무게 기준으로 바닷속 플라스틱이 물고기보다 많아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우리가 작은 섬의 다섯 형제처럼 지구가 병드는 모습을 보고도 눈을 감고 모른 척한다면 지구도 『반쪽 섬』처럼 온통 쓰레기로 뒤덮일지 모릅니다. 포근한 안식처가 되어 주는 지구에서 역시 도망쳐야 할지도 모릅니다. 환경 문제를 나의 일로 여기고, 머리를 맞대어 함께 고민할 때 우리는 비로소 작은 섬인 지구를 지킬 수 있습니다.
2016 한국안데르센 대상 수상 작가인 이새미의 첫 번째 그림책!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강렬한 기법을 선보이다!
『도도나무』로 2016년 한국안데르센상 출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새미 작가는 『빙하섬을 지켜 주세요』, 『마지막 도도새』, 『초록 강 붉은 바다』 등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담은 이야기를 꾸준히 만들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이야기를 통해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작가의 단단한 메시지처럼, 이 책은 묵직한 주제와 함께 그림으로 독특한 인상을 남깁니다. 짙은 먹과 이에 대비되는 화려한 채색이 잘 어우러진 ‘판화’ 기법과 사진을 오려 그 부분을 재조립하여 새로운 의미 만드는 ‘포토몽타주’ 기법을 함께 사용하여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이고, 주제를 더욱 실감 나게 전달합니다. 특히 이새미 작가는 그림책에 사용할 사진들을 직접 촬영하여 작품의 사실성을 높이는 작업에 집중하였고, 그 결과 이새미 작가만의 독특한 그림 스타일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이새미

지음|이새미
자유로운 상상으로 즐겁게 그리며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로 소통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도도새』로 한국 안데르센상 출판 미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빙하섬을 지켜 주세요』, 『ㄱㄴㄷ 바느질』, 『마지막 도도새』, 『초록 강 붉은 바다』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잘 자요, 안녕』, 『내가 아기였을 때』, 『좋은 날』, 『소문난 종이』가 있습니다.

작가의 말

환경 문제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먼 나라 이야기나 환경 운동가 같은 특별한 사람들만이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마주한 ‘현실의 이야기’입니다. 10년 전, 20년 전, 30년 전에도 많은 사람이 모른 척, 한쪽 눈을 감아 버렸습니다. 어른이 저지른 잘못이기 때문에 어른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만 생각하기에는 이미 발등에 불이 떨어져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건강한 지구를 위해 어른들이 당연히 앞장서야겠지만, 어른과 아이 모두 노력이 필요한 때라 생각합니다. 『반쪽 섬』은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한 그림책입니다. 환경 문제를 생각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가까운 주변에서부터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하나라도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이새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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