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솔티
2025년 09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1월 2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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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3204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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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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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설집 『스위트 솔티』에서 황모과는 삶의 터전을 떠나 이방인이 되어야만 했던 인물들을 ‘사라지는 존재’가 아닌 여전히 ‘남겨진 존재’로 그리고 있다.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정체성의 혼란을 겪어야만 했던 이들은 사회가 자신들을 비정상적으로 성장하게 만들거나 혹은 시대 지체자로 만들 때 혹은 아예 늙고 병들기만을 바라며 기억을 왜곡하고 조작하려 할 때조차도 자신의 고유함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앞서 세상을 떠난 이들에 대한 죄책감과 살아남았다는 사실에 대한 허무는 자기 존재의 대한 물음과 세상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진다. 시공간의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인간성의 회복과 희망적인 미래를 말해온 황모과는 개개인 모두가 디아스포라가 되어버린 세상에서 사라진 목소리들을 찾아나가며 자신만의 세계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우리 모두가 난민이라는 ‘작가의 말’은 오늘날 인위적으로 형성된 삶의 경계와 무수히 많은 차별의 벽을 허물고 말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참혹한 세상에서 인생의 단맛과 짠맛을 모두 보여주며 다시금 살아가고자 하는 용기는 불어넣어주는 여덟 편의 이야기가 되어 지금 막 우리에게 당도했다.
르 귄은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을 알고 들판의 어둠 속으로 들어간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남은 사람들도 궁금했다.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든 지하실과 터널을 마주할 수밖에 없으며 이를 반드시 마주해야만 한다. _「작가의 말」에서
시대 지체자와 시대 공백
스위트 솔티
순애보 준코, 산업위안부 김순자
타고난 시절
나의 새로운 바다로
브라이덜 하이스쿨
여행이 다시 당신을 찾아옵니다
해설│이토록 다디달고 짜디짠 SF와 현실 가로지르기 · 황유지
작가의 말│일기의 끝에서 다른 세계와의 중첩을 꿈꾸며
인물정보
저자(글) 황모과 저자
2019년 한국과학문학상에 「모멘트 아케이드」로 중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단편 「증강 콩깍지」가 MBC 시네마틱 드라마 SF8로 제작되었다. 소설집 『밤의 얼굴들』, 중편소설 『클락워크 도깨비』가 있다. 2021년 SF어워드를 수상했다.
작가의 말
이십대 후반부터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다. 괴롭고 우울한 날엔 늘 자책과 자학으로 가득한 일기를 썼다. 2017년 즈음부터 한국 SF소설을 읽으면서 일기를 소설로 확장해보기 시작했다. 자기반성이나 성찰이란 명목의 체념이 조금씩 내 안에서 이름을 바꾸게 된 것은 SF소설을 쓰면서부터였다. 그중에서도 이번 소설집 맨 앞에 실은 「오메라시로 돌아가는 사람들」은 소설 집필의 전환점이
된 작품이라 각별하다. 제목을 보고 알아챈 분들도 있겠지만 어슐러 K . 르 귄의 단편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의 오마주다. 르 귄의 작품에 대한 소시민적 응답이기도 하다. 르귄은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을 알고 들판의 어둠 속으로 들어간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남은 사람들도 궁금했다.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든 지하실과 터널을 마주할 수밖에 없으며 이를 반드시 마주해야만 한다.
(후략)
2024년 11월 황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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