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온 힐 기적은 당신 안에 있다

내 안의 무한한 힘을 깨우는 13가지 지혜

나폴레온 힐 지음 | 최지숙 옮김

21세기북스 2025년 09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8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실패와 좌절이 반복될 때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체념한다. ‘왜 내게만 이런 일이?’,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고통이 계속될까?’ 하며 현실을 원망하고 운명을 탓한다. 하지만 정말 그 실패와 고통이 단순히 불운이기만 할까. 19세기 미국의 철학자 랄프 왈도 에머슨은 그의 유명한 에세이 「보상(Compensation)」에서 “우주 어디에나 이중성이 존재하며, 모든 것에는 균형이 있다.”고 말했다. 즉 모든 상실에는 그에 상응하는 획득이, 모든 고통에는 그만큼의 성장이 뒤따른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성공 철학의 아버지 나폴레온 힐이 40년간 500여 명의 성공한 사람들을 연구하며 발견한 놀라운 진실도 이와 맥을 같이한다. 자신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이 책에서 나폴레온 힐은 단언한다. 의미 없는 고통은 없으며, 그 고통을 이겨냈을 때 얻는 영혼의 자유가 얼마나 큰 기쁨과 성공으로 이어지는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말이다.
“모든 기적은 변화에서 출발하니 고통과 역경도 이겨내기만 한다면 모두 성공의 씨앗이다.” 나폴레온 힐의 위대한 통찰은 바로 여기에 있다. 앤드루 카네기, 헨리 포드, 토머스 에디슨 등 당대 최고의 억만장자들을 만나 발견한 것은 이들 모두가 실패를 성공의 발판으로 전환하는 특별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들은 한두 번의 실패와 장애물 앞에서 무릎 꿇지 않았다. 오히려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일어서 실행했다.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이 세상은 적절한 보상을 내놓게 되어 있다. 그리고 그 보상을 거머쥘 놀라운 힘은 이미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다. 성공은 특별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 안에는 현실을 바꿀 모든 역량이 이미 존재하며, 그 힘을 깨우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출간 이래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에게 인생 전환점이 되어준 이 불멸의 고전이, 실패와 좌절 앞에서 멈춰선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의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

목차

서문 | 원하는 삶을 손에 넣는 기적을 향하여

1장 누구나 기적을 창조할 수 있다
2장 한계에서 벗어나 삶의 기적을 만나다
3장 기적 1_성장은 변화를 통해 찾아온다
4장 기적 2_보이지 않는 안내자가 우리를 이끈다
5장 기적 3_헛되고 의미 없는 고통은 없다
6장 기적 4_고난에 맞서 싸우면 힘이 솟는다
7장 기적 5_가난은 풍요로운 삶으로 가는 디딤돌이다
8장 기적 6_실패의 뒷면에 성공의 축복이 숨어 있다
9장 기적 7_슬픔이 영혼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준다
10장 기적 8_오직 인간만이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11장 기적 9_자연에는 불균형과 부조리가 없다
12장 기적 10_시간은 멈추지 않고 오직 앞으로만 흐른다
13장 기적 11_자유와 기회라는 크나큰 유산
14장 기적 12_죽음이 있기에 오히려 생이 빛난다
15장 기적 13_인간 정신의 힘은 무한하다

책 속으로

이 책에서 소개할 마음 다스리기 방법은 육체적 고통, 슬픔, 두려움, 절망 등 우리를 짓누르는 삶의 여러 상황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당신이 살아가며 진정으로 바라는 것, 즉 마음의 평화, 온전한 자기 이해, 경제적 여유, 원만한 대인 관계 등을 실현하는 데도 유용하게 쓰일 거라 믿는다. (…) 이어지는 장들에서 나는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기적을 소개할 것이다. 이를 통해 당신은 ‘열두 가지 위대한 부’가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당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두려움, 가난, 슬픔, 실패, 육체적 고통마저도 우리 삶을 이끄는 강력한 원동력으로 탈바꿈시킬 방법도 알려주려 한다.

[서문 원하는 삶을 손에 넣는 기적을 향하여 13-15쪽]

마음은 생각을 그에 걸맞은 현실로 구현하는 확실한 능력이 있다. 가난을 생각하면 가난 속에서 살게 되고, 풍요를 생각하면 풍요를 끌어당기게 된다. 이런 끌어당김의 법칙은 언제 어디서나 적용된다. 우리가 품은 생각은 반드시 그에 걸맞은 현실이 되어 모습을 드러낸다.
[1장 누구나 기적을 창조할 수 있다 29쪽]

나는 의아했다. 내가 버린 것들이 귀중한 보물이라는 사실을 왜 이제야 깨달았을까? 내가 발견한 것의 본질을 듣고 나면 당신도 그 답을 명확히 알게 될 것이다. 이런 깨달음을 얻기까지는 영적으로 성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했고, 젊음을 뒤로하고 원숙함을 얻어야만 했다. 그래야만 세상 사람들의 그릇된 습관에 현혹되지 않는 눈으로 내면에 존재하는 이 위대한 보물을 알아보고, 진정한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2장 한계에서 벗어나 삶의 기적을 만나다 41쪽]

자연은 자신의 목적을 알고 있다. 우리가 겪는 역경, 육체의 고통, 슬픔, 고뇌, 일시적 패배는 무의미하지 않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또다시 역경이 닥칠 때 이를 이로운 방향으로 이용해야 한다. 그러니 반항하며 소리치거나 두려움에 떨지 말고, 당당히 고개를 들어 사방을 살펴보라. 모든 역경 속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보상의 씨앗이 깃들어 있기 마련이다.
[3장 기적 1_성장은 변화를 통해 찾아온다 64쪽]

나는 이 책에서 뭔가를 증명하려는 것이 아니다! 단지 당신을 그 ‘또 다른 자아’에게 소개하려는 것뿐이다. 당신이 그 존재와 힘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경험하면, 그 자체로 충분한 증거가 되어 더 이상의 외부적 증명이 필요 없어질 것이다. 다시 말해, 삶의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은 ‘내면’에서, 혼자 힘으로 ‘생각하며’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4장 기적 2_보이지 않는 안내자가 우리를 이끈다 89쪽]

기억하라. 두려움이라는 까마귀가 맴도는 곳에는 깨워야 할 잠든 무언가가 있거나 묻어야 할 죽은 것이 있다. 인생에는 참으로 기묘한 역설이 있다. 개인의 성공을 결정짓는 것은 좋은 학벌이나 뛰어난 머리가 아니라 오히려 두려움 없는 마음이라는 것이다.
[5장 기적 3_헛되고 의미 없는 고통은 없다 107쪽]

살아 있는 모든 것에게 나태함은 쇠퇴와 죽음을 부른다! 자연은 생존을 위한 투쟁과 변화의 법칙을 통해 우주의 모든 것을 끊임없이 움직이게 한다. 물질을 구성하는 전자와 양성자부터 우주를 떠도는 태양과 행성에 이르기까지, 그 무엇도 단 1초도 멈추지 않는다. “움직여라, 그렇지 않으면 사라질 것이다!” 바로 이것이 자연의 철칙이다. 이 원칙에는 어떤 타협도, 어중간한 상태도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이유로도 예외는 없으며, 모든 존재가 이 냉엄한 원칙 앞에 평등하다.
[6장 기적 4_고난에 맞서 싸우면 힘이 솟는다 119쪽]

역사상 진정으로 위대하다고 평가받는 인물 대부분이 가난을 겪었다. 하지만 그들은 단순히 가난을 겪는 데 그치지 않았다. 가난을 마주하고, 거부하고, 극복해 결국 자유를 쟁취했다. 이런 과정이 없었다면 그들은 결코 위대한 인물로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살면서 원치 않는 것을 운명처럼 받아들이는 사람은 진정한 자유를 누리지 못한다. 창조주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나눠 주었다. 이는 곧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특권이다.
[7장 기적 5_가난은 풍요로운 삶으로 가는 디딤돌이다 136쪽]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결국 그 일을 해내느라 바쁜 사람의 발밑에 깔리고 만다. 성공하는 사람은 우주의 법칙을 이해하고 그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그렇게 자신을 우주의 법칙에 맞춰가면서 실패를 피해 간다.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연의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다.
[8장 기적 6_실패의 뒷면에 성공의 축복이 숨어 있다 162쪽]

사랑이 그러하듯, 슬픔에도 우리 영혼을 정화하는 힘이 있다. 슬픔을 저주가 아닌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선물이라고 받아들인다면, 혼란과 무질서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겪는 시련과 고난을 이겨낼 용기와 신념을 얻을 수 있다.
[9장 기적 7_슬픔이 영혼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준다 182쪽]

내가 성공 철학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만난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확고한 목적의식을 세우고 행동했고, 상황이 어려워져도 결코 흔들리거나 속도를 늦추거나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았고, 그것을 얻기 위한 계획을 세웠으며, 성공이라는 보상을 받을 때까지 그 계획을 꾸준히 실천했기 때문이었다.
[10장 기적 8_오직 인간만이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191-192쪽]

별과 행성의 균형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우주의 균형 법칙을 최대한 활용해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상황을 유리하게 만드는 방법에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위대한 법칙의 혜택을 누리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 우리의 사고력을 온전히 장악한 후, 이를 이용해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을 우리에게 이익이 되도록 다루는 것이다. 둘째, 통제할 수는 없지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상황에도 같은 사고력을 적용해서 유리한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11장 기적 9_자연에는 불균형과 부조리가 없다 201쪽]

시간은 우리의 가장 귀중한 재산이다. 우리가 확실하게 가진 시간은 오직 현재의 순간뿐이며, 어떤 상황에서든 앞으로의 시간은 보장받을 수 없다.
시간은 자비로운 중재자다. 시간을 통해 우리는 잘못과 실수를 반성하고, 그로부터 유익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시간은 자연의 법칙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이를 삶의 지침으로 삼는 사람의 편이다. 하지만 자연의 법칙을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사람에게는 가차 없는 대가를 치르게 한다.
[12장 기적 10_시간은 멈추지 않고 오직 앞으로만 흐른다 206쪽]

이 위대한 삶의 방식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하기 전에, 자유와 기회라는 유산은 우리가 그것을 인식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며 지킬 때만 우리의 것으로 남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자연이 인간에게 베푼 다른 모든 축복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누리는 특권도 우리가 그것을 얻을 자격이 있음을 계속해서 증명할 때만 지켜나갈 수 있다. 자연은 아무런 노력 없이 무언가를 얻으려는 태도를 매우 달갑지 않게 여긴다.
[13장 기적 11_자유와 기회라는 크나큰 유산 217쪽]

인간은 죽음 앞에 떨고, 피하려 발버둥 치며, 비극이라 절규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주의 거대한 설계 속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다. 따라서 우리의 욕망과 그것을 이루려는 노력은 전적으로 삶이라는 한정된 시간 속에 국한된다. 그리고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에게는 각자가 원하는 대로 이 시간을 채워갈 수 있는 놀라운 자유가 주어진다. 인생은 자유로운 의지를 부여받아 원하는 대로 뜻을 펼칠 수 있는 ‘짧은 방문’이다.
[14장 기적 12_죽음이 있기에 오히려 생이 빛난다 223쪽]

사람들 대부분은 무심코 떠오르는 부정적 잡념에 사로잡혀 산다. 이런 생각은 잠재의식에 흡수되어 그대로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을 만들어낸다. 잠재의식은 긍정적 생각과 부정적 생각을 구분하지 않는다. 어느 쪽이든 무차별적으로 빠르게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옮길 뿐이다.
[15장 기적 13_인간 정신의 힘은 무한하다 243쪽]

출판사 서평

“생각을 바꾸는 순간, 기적이 찾아온다!”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 내면의 힘을 이끌어내는 13가지 지혜

‘성공 철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나폴레온 힐은 미국 버지니아의 산골에서 성장하며 일찍이 ‘생각이 운명을 결정한다’는 삶의 본질을 깨달았다. 십 대 시절부터 언론 활동과 글쓰기를 시작한 그는, 이후 20년 넘게 당시 대표적 기업가와 사상가들을 직접 인터뷰하며 성공에 대해 연구했다. 록펠러, 에디슨, 포드, 카네기 등 시대를 대표하는 거인들과 만나며 힐은 ‘내면의 힘을 일깨우는 자기 혁신’이야말로 기적적 변화를 만드는 핵심 원리임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나폴레온 힐 기적은 당신 안에 있다』는 그의 집념과 경험 그리고 그가 수집한 실전적 지혜를 담은 책이다.
힐은 누구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단순한 낙관론이나 자기암시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반복되는 실패와 좌절, 고통의 순간을 삶의 진정한 성취로 전환하는 구체적 실천을 강조한다. 책은 막연한 희망을 넘어 실질적으로 내면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열세 가지 자기 혁신의 법칙을 제시하며, 장마다 목표를 명확히 그리는 힘, 두려움과 불안을 에너지로 바꾸는 태도 그리고 끈기 있는 행동이 어떻게 성장으로 이어지는지를 생생히 보여준다. 또한 성공한 이들의 생생한 사례를 들어, 책을 읽는 동안 스스로를 믿고 행동해나가도록 영감을 불어넣는다.
그의 탄탄한 경험과 이론 그리고 성공 법칙을 배워나가며 독자는 점차 자기확신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키우고, 마침내 스스로 ‘기적’을 창조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된다. 내면에 잠든 무한한 가능성을 깨우고 싶다면, 나폴레온 힐의 이 고전은 그 첫걸음을 함께할 완벽한 동반자다.


“성공은 재능과 운을 타고난 소수의 특권이 아니라 누구나 움켜쥘 수 있는 기적이다”
내면의 기적을 실현하는 선택과 행동의 원리

많은 사람이 성공을 소수의 특권으로 여긴다. 하지만 나폴레온 힐은 스스로 만들어낸 한계에 발목 잡히지 않고 눈앞에 닥친 상황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대처하겠다고 마음먹고 행동하면 곧바로 기적으로 이어진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스스로 안 된다고 믿는 그 순간, 더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믿는 순간, 두려움에 사로잡혀 옴짝달싹 못 하는 순간 이미 실패는 결정된다. 반대로, ‘할 수 있다’는 자기확신을 반복하면 변화의 문이 열린다. 책은 바로 이러한 자기 신념과 행동의 힘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나폴레온 힐은 역경과 고난, 실패의 순간마저 성장과 보상의 씨앗으로 여긴다. 그는 고통이 피해야 할 불운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큰 깨달음과 성공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한다. 인생의 모든 시련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긍정적 변화를 동반한다는 것이 나폴레온 힐의 일관된 결론이다. 위대한 성공을 이룬 인물들 역시 좌절과 시련을 겪는 순간마다, 내면의 태도와 실제 행동을 통해 결국 보상이라는 결과를 맞이했다. 나폴레온 힐은 ‘원인-결과’의 기계적 작용을 뛰어넘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보상의 크기와 질이 달라진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했다.
정신의 힘과 태도의 힘, 다시 말해 믿고 실천하는 자세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용기 있게 목표를 밀고 나가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궁극적으로 기적은 누군가의 선물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흔들림 없이 행동할 때 주어지는 생의 응답이다.


“삶은 우연이 아니라, 당신 안의 기적을 일깨운 결과다!”
두려움의 족쇄를 벗고 진정한 부를 이루는 법

일상에서 마주하는 가장 강력한 장애물은 외부 조건이 아니라 내면 깊숙이 뿌리내린 두려움과 걱정이다. 가난, 비판, 질병과 고통, 사랑의 상실, 자유의 박탈, 노년, 죽음 등 이 일곱 가지에 대한 원초적인 두려움이 우리 생각과 행동을 제한하며,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스스로 닫게 만든다.
나폴레온 힐은 이러한 근본적 두려움을 직시하고 극복하는 것이야말로 자기 혁신의 출발점임을 강조한다. 책은 두려움을 일으키는 오래된 사고방식을 해체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대체하는 실제적 방법을 제시한다.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은 비로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부를 이룰 수 있다. 힐이 제시하는 열두 가지 위대한 부(긍정적 마음가짐, 건강한 육체, 조화로운 인간관계,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 성공을 향한 희망, 신념의 힘, 축복을 나누는 마음, 사랑의 노동, 만물을 포용하는 열린 마음, 자기 절제, 인간에 대한 이해심, 경제적 안정)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물질적 풍요를 훨씬 넘어선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이 중 경제적 안정을 제외한 열한 가지 부는 누구나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출신이나 배경, 현재의 처지와 상관없이 긍정적 마음가짐은 모든 부의 시작점이며, 건강한 몸과 마음, 조화로운 관계, 희망과 신념은 모두 내면의 선택에서 비롯된다.
변화의 출발은 두려움의 극복에서, 새로운 삶의 약속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서 시작된다. 두려움이라는 족쇄를 넘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실현하면 주도적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두려움에 움츠러들지 않고 실패를 방치하지 않으며 자신을 믿고 도전한다면, 눈앞에 놓인 두려움의 벽은 점차 희미해질 것이다. 그리고 그때 열두 가지 위대한 부라는 기적을 모두 손안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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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정보

저자(글) 나폴레온 힐

Napoleon Hill
현대 자기계발의 기틀을 세운 선구자로, ‘생각이 현실이 된다’라는 신념을 평생에 걸쳐 증명하고 전파한 전설적인 성공철학자다.
1883년 버지니아 산골의 가난한 대장장이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이른 나이에 부모를 잃고 방황했으나 글을 쓰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키웠다. 13세에 지역 신문기자로 일을 시작하고 우연히 세계적인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Andrew Carnegie를 인터뷰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마주한다. 카네기가 단순한 기삿거리가 아닌 ‘성공 법칙’을 탐구해볼 것을 제안했고, 이후 그는 20여 년간 수백 명의 부자, 기업가, 정치인, 발명가, 사상가 들을 인터뷰하며 ‘성공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일에 몰두했다. 이 연구의 결실이 바로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1, 2』와 『나폴레온 힐 부의 법칙』이다. 그의 대표작인 이 책들은 100여 년 가까이 자기계발의 고전으로 읽히며 전 세계 상위 1퍼센트 부유층을 배출하고, 수억 명의 인생을 바꿨다.
‘스스로 믿는 대로 이뤄진다’라는 그의 사상은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고 지역과 분야를 막론하며 강렬하고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생각과 행동을 구조화하고,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철학을 통해 사람들의 의식과 잠재력을 깨우는 데 일조한 그는 자기계발이라는 영역을 정착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나폴레온 힐의 첫 저서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1, 2』 출간 100주년을 기념하며 펴낸 ‘나폴레온 힐 컬렉션’을 통해 보다 많은 독자가 마스터 마인드의 정수를 얻기를 바란다.
『나폴레온 힐 기적은 당신 안에 있다』는 나폴레온 힐 컬렉션의 첫 번째 책으로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기적의 씨앗을 꽃피울 열세 가지 실천적 지혜를 전달한다. 두려움과 불안 등 부정적인 마인드를 버리고 긍정적인 습관을 갖는 법, 원치 않는 것은 과감하게 밀어내고 원하는 상황과 일을 끌어당기는 법, 걸림돌도 성공을 향한 디딤돌로 탈바꿈시키는 법 등 나폴레온 힐의 성공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번역 최지숙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TESOL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어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일하다가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주전쟁 2.0』, 『밤이 길었던 날』, 『인피니트』, 『왜 나는 쓸데없는 일에만 집중할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