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소리 나는 보호자를 위한 응급 체크포인트

이상한빛 2025년 09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8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디가, 어떻게, 얼마나 급한 걸까요?”

반려동물이 보이는 크고 작은 이상 신호들, 일시적인 증상인지, 응급 상황의 시작인지 헷갈리셨던 적 있으신가요?
이 책은 현장에서 마주한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집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증상별 응급 체크리스트를 담았습니다. 각 증상별로 긴급도, 원인, 병원에 가기 전 확인할 사항, 검사와 치료 과정까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혼란스러운 순간, 보호자의 빠른 판단을 도와주는 책. 걱정이 막연한 불안으로 끝나지 않도록, 이 책이 당신 곁에서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줄게요.

“이런 보호자에게 추천해요”

평소와 다른 반려동물의 모습에 걱정이 앞서는 분
‘무엇이 응급인지’ 기준이 필요한 반려인
응급상황일까 고민되지만 바로 병원에 가야 할지 망설여지는 분

“응급실에 가야 할까 말까, 가장 고민되는 순간이죠.”

반려동물의 응급상황, 이제는 당황하지 마세요. 이 책은 야간 응급 수의사로 일해 온 저자가 수많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마주했던 ‘그 순간’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썼습니다. 반려동물이 보이는 증상이 응급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기준, 증상별 긴급도와 원인, 내원 전 확인할 사항, 병원에서 진행될 검사와 치료 과정까지 보호자가 바로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006
이 책 활용 방법 -- 007

PART 0. 정상 바이탈
이상 신호를 알아차리려면, 평소 모습을 기억하세요 -- 011
PART 1. 호흡기계
우리 아이의 호흡기계, 어떻게 작동할까? -- 018
재채기를 하고 콧물이 나와요 -- 021
기침을 해요 -- 026
호흡이 이상해요 -- 031

PART 2. 심장
우리 아이의 심장, 어떻게 작동할까? -- 040
개에서 가장 흔한 심장병, 승모판 폐쇄부전증 -- 041
고양이에서 가장 흔한 심장병, 비대성 심근병증 -- 044

PART 3. 비뇨기계
우리 아이의 비뇨기계, 어떻게 작동할까? -- 052
배뇨를 힘들어해요 -- 055
우리 아이 소변색이 이상해요 -- 060
자는데 소변이 새요 -- 065
소변을 많이 봐요 -- 069

PART 4. 소화기계
우리 아이의 소화기관, 어떻게 작동할까? -- 078
요즘 밥을 잘 안 먹어요 -- 082
밥을 먹어도 계속 배고파해요 -- 088
반복적으로 구토를 해요 -- 094
우리 아이 변이 평소와 달라요 -- 100
변을 보는데 힘들어해요 -- 106
우리 아이 배가 빵빵해요 -- 112
침을 많이 흘리고, 밥을 잘 못 삼켜요 -- 117

PART 5. 신경계, 근골격계
우리 아이의 신경계, 근골격계, 어떻게 작동할까? -- 126
걸음걸이가 이상해요 -- 129
발작을 해요 -- 135
한쪽으로 고개를 기울여요 -- 141

PART 6. 생식기계
우리 아이의 생식기계, 어떻게 작동할까? -- 150
암컷 생식기에서 분비물이 나와요 -- 153
음경이나 고환이 부었어요 -- 158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고, 주변에서 덩어리가 만져져요 -- 163

PART 7. 전신증상
체중이 자꾸 감소해요 -- 171
체중이 갑자기 늘었어요 -- 175
열이 나는 것 같아요 -- 179
평소보다 기운이 없어요 -- 184
입에서 냄새가 나요 -- 189

PART 8. 눈과 귀
우리 아이 눈과 귀, 어떻게 작동할까? -- 198
눈곱과 눈물이 많아졌어요 -- 201
눈을 찡그리고 잘 못 떠요 -- 206
걷다가 벽에 자꾸 부딪혀요 -- 210
귀가 불편해 보여요 -- 214

PART 9. 피부
우리 아이의 피부, 어떻게 작동할까? -- 224
피부를 자꾸 긁고 핥아요 -- 227
털이 너무 많이 빠져요 -- 232
피부에 멍이 생겼어요 -- 237
몸에 혹이 만져져요 -- 242

출판사 서평

작은 기침 하나에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순간,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불안과 함께합니다. “괜찮은 걸까?”, “지금 병원에 가야 할까?” 망설이는 보호자에게 이 책은 가장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야간 응급 수의사로 오랜 시간 현장을 지켜온 저자는, 보호자가 불안을 덜고 조금 더 정확히 아이의 신호를 읽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호흡기부터 심장, 소화기, 비뇨기까지 주요 증상을 다루며, 응급 신호와 주의할 변화, 병원에 가기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포인트를 담았습니다.
『똑소리 나는 보호자의 응급 체크포인트』는 응급 지침서이자 위로의 책입니다. 불확실한 순간에도 혼자 고민하지 않도록, 보호자의 시선에서 가장 필요했던 답을 건넵니다. 당신의 곁에서, 반려동물의 하루를 함께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인물정보

글/그림 안은진

야간 응급 수의사로 일하며, 수많은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밤을 함께 지켜온 수의사입니다.
평소와 다른 아이의 모습이 걱정되지만, 어디가 어떻게 아픈 건지 몰라 막막해하는 보호자들을 위해 ‘복잡한 의학을 보호자의 언어로 설명하는 수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고, 지금도 병원 어딘가에서 아픈 동물과 그 곁을 지키는 보호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말

반려동물이 아픈 순간, 보호자의 마음은 세상 누구보다 불안합니다. 평소와 다른 모습이 눈에 밟히지만 어디가, 어떻게 아픈 건지 알 수 없어 막막했던 보호자들의 얼굴을 저는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야간 응급 수의사로 근무하며, 저는 늘 그 곁에 있었습니다. 새벽 두 시, 병원 문을 열고 들어오는 보호자의 떨리는 손, 아픈 아이를 품에 안은 간절한 눈빛은 제게 잊을 수 없는 장면들입니다. 저는 그 순간마다 ‘복잡한 의학을 보호자의 언어로 풀어내는 수의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다짐의 결실입니다. 반려동물이 보이는 작은 이상 신호가 응급의 시작인지, 아니면 조금 지켜봐도 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제가 현장에서 경험한 기준과 정보를 최대한 담았습니다. 응급실에 가야 할지 망설이는 순간, 이 책이 보호자의 불안을 덜어주고, 빠르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은 우리의 가족이자 삶의 동반자입니다. 이 책이 보호자와 아이 모두의 곁에서 작은 등불이 되어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안은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