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발화의 비밀 - 크레이그 케네디

아서 B. 리브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5년 09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최신 과학 성과와 장비를 사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크레이그 케네디 교수.
케네디의 대학 시절 친구인 톰 랭글리. 그에게서 급하게 사건을 의뢰하는 전보가 도착하고, 케네디는 휴가를 취소한다. 어린 시절 고아가 된 톰은 부유한 삼촌의 후견 아래에서 자라왔는데, 그 삼촌이 혼자서 불타 죽은 모습으로 발견된 것이다.

목차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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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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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41 (추정치)

책 속으로

나와 크레이그 케네디 교수는 애틀랜틱 시티에서 주말을 보내기 위해 서둘러 떠나려고 일찍 일어났다. 케네디가 여행 가방 끈을 잡아당기며 혼잣말로 투덜거리고 있을 때, 문이 열리고 심부름꾼 소년이 머리를 들이밀었다.
"케네디 씨가 여기 사나요?" 그가 물었다.
크레이그는 초조하게 연필을 움켜쥐고 장부에 서명한 뒤, 야간 전보를 뜯어 열었다. 뒤이은 길고 긴 침묵에서 나는 불길한 예감을 느꼈다. 적어도 나는 애틀랜틱 시티로 가는 여행에 마음을 굳혔지만, 심부름꾼 소년이 나타나자 그 주에는 산책로가 우리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직감적으로 느꼈다.
"월터, 애틀랜틱 시티 여행은 취소해야 할 것 같네." 크레이그가 심각하게 말했다.
"대학 시절 우리 학년에 있던 톰 랭글리 기억하나? 자, 이걸 읽어보게."
나는 안전 면도기를 내려놓고 메시지를 받았다. 톰은 말을 아끼지 않았고, 나는 그저 그것의 길이만 보고도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애디론댁 산맥의 '캠프 행아웃' 에서 온 것이었다.
"친애하는 케네디에게." 야간 전보의 글자당 가격에 상관없이 그는 이렇게 시작했다.
"이것을 받으면 다음 기차로 여기 올 수 있도록 준비해 줄 수 있나? 루이스 삼촌이 돌아가셨네. 아주 불가사의하게. 어젯밤 우리가 잠자리에 든 후 집 주변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았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았네. 오늘 아침 거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삼촌을 발견했는데, 머리와 가슴은 말 그대로 재로 타버렸지만 몸의 아랫부분과 팔은 그대로였네. 방에는 불의 증거는 없지만, 기름 같은 그을음으로 가득 차 있었네. 그 외에는 특이한 것이 없었지. 시신 근처 탁자에는 탄산수 병, 수입 라임 한 병, 그리고 리키를 마신 유리잔이 있었네. 시신은 옮겼지만, 자네가 도착할 때까지 방은 발견된 그대로 유지하고 있네. 제임슨도 데려오게. 올 수 없으면 전보를 보내주되, 모든 노력을 기울여 비용을 아끼지 말게. 걱정하며, 톰 랭글리."

출판사 서평

<추천평>
"크레이그와 월터는 케미스트리가 뛰어나고 함께 있으면 재미있는 캐릭터이다. 그들은 매우 개성 있고 사건에 접근하는 방식이 신선하다. 당시의 시사적인 이야기가 있는 매우 다양한 사례, 또한, 단편 소설의 중간 부분은 당시의 발명품과 케네디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읽는 것이 가장 좋았다."
- Cordy, Goodreads 독자
"다양한 수준의 신뢰성을 지닌 기술과 과학이 오랫동안 허구의 범죄를 탐지하는 데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소설이었다. 과학 성과에 익숙한 탐정 크레이그 케네디의 다양한 이야기는 그의 파트너인 월터 제임슨이 서술하는 방식이다. 또한 흥미로운 것은 거의 모든 이야기가 용의자 목록을 작성하고, 범죄 및 해결책에 대한 설명, 가해자의 가면을 벗기는 것으로 끝나는 이야기의 구조이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소설을 읽었지만, 더 많은 케네디 시리즈를 읽고자 생각한다."
- Eric, Goodreads 독자
"이것은 192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 과학자이자 탐정인 케네디에 관한 매우 매력적인 단편 소설이다. 영국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과 마찬가지로 아서 리브는 화자인 월터 제임슨의 눈을 통해 미스터리의 줄거리를 푸는 놀라운 방법을 선보인다. 케네디는 홈즈와 마찬가지로 불가능해 보이는 퍼즐을 푸는 데 상당히 체계적인 과학적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그는 또한 홈즈와 같은 드라마 재능을 공유하고 있다."
- hrighs, Goodreads 독자

인물정보

저자(글) 아서 B. 리브

아서 벤자민 리브 (Arthur Benjamin Reeve, 1880 - 1936)은 미국의 미스터리 작가이다. 그는 미국판 셜록 홈즈라고 불리우는 "크레이그 케네디 교수" 시리즈의 작가로 유명하다. 소설 작가로서 뿐만 아니라, 기자로서도 주요한 범죄 사건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