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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일의 의미

인공지능총서
박지영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025년 09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9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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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8.14MB)   |  약 7.5만 자
ISBN 979114300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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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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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바꾸는 노동 환경 속에서 일의 의미를 성찰한다. 자율성·유능성·관계성의 욕구를 중심으로, 개인과 조직이 어떻게 의미 있는 일을 만들어 갈지 탐색한다. 인공지능총서.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왜 일의 의미에 주목해야 하는가?

01 일의 의미의 정의와 원천
02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다차원적 태도
03 인공지능과 자율성, 일의 의미
04 인공지능과 유능성, 일의 의미
05 인공지능과 관계성, 일의 의미
06 인공지능 사용의 즐거움과 일의 의미
07 인공지능으로 야기된 불안과 일의 의미
08 인공지능과 핵심 직무 특성, 일의 의미
09 일의 의미를 만들고 유지하는 개인
10 일의 의미를 만들고 유지하는 조직

의미 만들기는 일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세계를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고 생각하는 정도를 뜻한다. 이 차원은 일을 함으로써 자기와 자기를 둘러싼 상황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을 지칭한다. 일을 통해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일을 하면서 세상을 더 잘 이해하게 되기도 하는 것을 설명하는 차원이다. 특정 직업에 오래 종사하게 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기도 한다. 회계사로 20년을 산 사람과 마케터로 20년을 산 사람이 현상과 삶을 이해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 어떤 조직을 바라볼 때 회계사들은 재무제표를 통해 그 조직과 조직의 업을 이해하는 것이 쉬울 수 있다. 반면 마케터는 브랜딩 전략과 회사 이미지를 통해 그 조직과 업을 우선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조직뿐 아니라 사회와 주변의 일들을 해석하고 평가하면서 의미를 만들 때 내가 하는 일이 참고 틀(frame of reference)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차원이 일을 통한 의미 만들기다.
-01_“일의 의미의 정의와 원천” 중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일터에 적용되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늘 부정적이지는 않지만, 자율성의 침해는 일관적으로 부정적인 태도와 결과를 초래한다. 상사와 동료 혹은 부모로부터 받는 잔소리와 간섭, 훈계도 싫은데,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의사 결정이나 피드백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해 보라. 인공지능 시스템이 선택권을 제공하지 않고, 자율성을 침해할 경우, 사용자의 자율성에 대한 침해뿐 아니라, 인간 전체의 독특성과 자율성에 대한 침해로 인식하기도 한다. 이러한 자율성의 침해와 통제감의 상실에 대한 인식은 인공지능 기술 피드백을 수용하지 않거나 추후에 사용하지 않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03_“인공지능과 자율성, 일의 의미” 중에서

이러한 긍정 정서의 기능을 설명하는 이론 중 하나는 확장 및 구축 이론(Broaden-and-Build Theory)이다. 바버라 프레드릭슨(Barbara Fredrickson) 박사가 제안한 이 이론은 긍정 정서의 진화적, 적응적 기능을 설명한다. 긍정 정서는 종류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사고와 행동을 확장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자원의 구축으로 이어진다. 즉 긍정 정서를 경험하면 평소보다 유연하고 폭넓은 사고가 가능해지며 이는 창의성, 수용성, 회복 탄력성, 실행력을 높인다. 긍정 정서를 경험하면 다양한 행동 대안을 생각해 내고 새로운 과업에 도전하고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06_“인공지능 사용의 즐거움과 일의 의미” 중에서

내적 통제 소재는 인공지능 기반 피드백 및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개인의 수용 전략을 구분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내적 통제 소재가 낮거나 외적 통제 소재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위협 상황에서 통제력 상실을 경험하며 건설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대응한다. 반면 내적 통제 소재가 높은 사람은 위협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상황을 해석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대응 방식을 선택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인공지능 도입 환경에서 개별 작업자의 성격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피드백 설계와 지원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내적 통제 소재가 낮은 작업자에게는 심리적 안전감과 통제감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내적 통제 소재가 높은 작업자에게는 자율성을 담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위협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이들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일의 가치와 의미 수준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09_“일의 의미를 만들고 유지하는 개인” 중에서

기술 혁신 속 인간적 가치를 묻다
우리는 자신을 소개할 때 직업과 일을 먼저 말한다. 일은 자아를 규정하는 동시에 생계를 위한 불가피한 활동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공지능 시대에 들어, 일의 의미는 더욱 복잡해졌다. 기술이 노동을 대체하고 업무 방식을 바꾸면서, 사람들은 일에서 자율성·유능성·관계성을 어떻게 경험하는가에 따라 만족과 몰입, 행복의 수준이 달라진다. 이 책은 일의 의미를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삶의 질과 사회적 건강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재조명한다. AI 도입이 가져오는 긍정적·부정적 정서를 함께 살펴보고, 개인이 자율성과 성장 기회를 회복하며, 조직이 불안과 냉소주의를 관리하는 방법을 탐색한다. 또한 직무 크래프팅 이론을 바탕으로, 개인이 능동적으로 일을 재구성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기술이 효율성을 높이는 시대일수록, 인간은 여전히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의미 있는 일터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길을 제시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박지영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산업 및 조직심리전공 조교수다. 외국계 금융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일이 개인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관심을 기반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산업 및 조직심리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포함한 사회적 변화가 개인의 일의 의미, 안녕감, 그리고 조직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 적용에 대한 작업자의 태도와 인공지능이 생성한 창의적 결과물에 대한 편향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관련 연구 결과를 《Journal of Business and Psychology》, 《Journal of Occupational and Organizational Psychology》, 《Human Resource Management》 등 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The Impact of Artificial Intelligence on Societies》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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