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의 약속

너에게 했던 약속들

노희찬(盧嘻撰) 지음

디즈비즈북스 2025년 09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프로포즈할 때 했던 그 약속들, 기억하고 있나요?
결혼 3년 차, 준혁과 소영의 사랑은 일상에 묻혀 시들어가고 있었다.
회사 일에 매몰된 남편, 외로움에 지친 아내.
결국 준혁이 꺼낸 것은 차가운 이혼 통보였다.
"우리 이제 그만하자."
절망한 소영이 마지막으로 제안한 것은 단 한 달의 시간이었다.
벚꽃이 흩날리던 그날, 무릎 꿇고 했던 약속들을 다시 지켜달라고.

매일 아침 사랑한다고 말하기
출근할 때와 퇴근할 때 포옹하기
거실에서 어깨 감싸고 앉기
함께 걸을 때 손잡기...

어색하게 시작된 30일의 실험이 두 사람의 마음을 조금씩 바꿔가기 시작할 때,
운명은 가혹한 시련을 던진다.
사랑은 약속을 지키는 것일까, 마음을 되찾는 것일까?
일상에 지친 모든 연인과 부부에게 전하는
따뜻하고 눈물겨운 두 번째 사랑 이야기.

"당신이 프로포즈할 때 했던 그 약속들... 다 잊어버렸나요?"

목차

목차

1부. 사랑의 시작과 균열
1장. 첫 만남의 기억
2장. 신혼의 달콤함
3장. 균열의 시작

2부. 마지막 요청
4장. 돌이킬 수 없는 말들
5장. 깊어지는 상처
6장. 한 달의 시간

3부. 한 달의 실험과 깨달음
7장. 어색한 시작
8장. 조금씩 변화하는 일상
9장. 감정의 회복
10장. 회복

4부. 진실의 발견
11장. 운명의 순간
12장. 끝없는 기다림
13장. 꿈속의 회상
14장. 진정한 사랑의 힘

책 속으로

그때 깨달았다. 소영이 한 달 동안 요구했던 것들이 무엇인지.
아침에 사랑한다고 말하기
포옹하기
미소 짓기
칭찬하기
어깨 감싸기
손잡기
함께 운동하고 외식하기
일찍 귀가하기
하루 이야기 나누기
말 끝까지 들어주기
'이 모든 게... 내가 프로포즈할 때 약속했던 것들이었어...'
소영은 새로운 것을 요구한 게 아니었다. 준혁이 잊어버린 약속을 기억해달라고 한 것이었다.
'소영이는... 소영이는 나에게 다시 기회를 준 거였어.'
'원래의 준혁으로 돌아올 기회를.'

출판사 서평

"이 책을 읽고 나서 남편에게 물어봤다. 우리 프로포즈 때 무슨 약속 했었는지 기억하냐고."
결혼 후 몇 년이 지나면서 점점 식어가는 사랑,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해지는 관계... 이 책의 준혁과 소영 부부의 모습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작가는 현실적이고 공감 가능한 갈등 상황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소영이 제안한 "한 달의 약속"은 단순해 보이지만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매일 아침 사랑한다고 말하기, 포옹하기, 함께 손잡고 걷기... 거창하지 않은 일상의 작은 행동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 중반부의 놀라운 반전은 독자들로 하여금 "아!" 하는 탄성을 자아낸다. 그 순간 이 이야기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사랑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임을 알게 된다.
마지막 사고 장면과 깨어남의 과정은 눈물 없이 읽기 어렵다. 특히 소영의 간절한 편지를 읽어주는 장면에서는 책장을 넘기는 손이 떨렸다.
이 책은 연애 중인 커플이나 결혼한 부부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관계가 좋을 때 읽으면 더욱 소중함을 느낄 것이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면 희망을 발견할 것이다.
사랑은 복잡한 것이 아니라 처음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가 가슴 깊이 남는다.

인물정보

저자(글) 노희찬(盧嘻撰)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만의 서재를 만드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이 글로 표현됨으로써 사회의 지식자본을 축적하는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물려주는 것이지요. 자신의 삶에서 축적된 지혜를 글로 남기는 것 또한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는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명이 됩니다.
작가(필명 노진경, 해준, 해운, 반야도)는 30여년간 기업체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비즈니스 스킬 강의를 하고 있으며, 경기도 광주 수레실길에 서재와 삶의 공간을 마련한 후 시와 산문을 집필하고, 전자책 출판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30여년간의 비즈니스 스킬 강의 내용을 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특히 생성형인공지능인 챗GPT와 Claude를 활용해 실용서(20대 여성을 위한 건강한 레시피, 레드와인 두 배로 즐기기, 근육맛집 등)와 소설(네오서을2150, 네오 제네시스, 화성 오디세이, 사랑재회, 장미와 가시, 파라다이스는 없다, 두근두근두근, 사이버 판사, 사랑과 결혼사이, 나비의 사랑 사랑과 결혼사이, 보이지 않는 경영자, 정원사의 지혜, 섬기는 리더십, 꿈에서 깨어난 사랑, 감정거래1,2. 지구의 대화 등), AI를 활용해 PDF전자책작가되기, 위대한 시인들과 시쓰기 따라하기, AI시대 글쓰기 혁명, 청년들에게 전하는 소설인 “길을 찾다” 등을 집필해 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