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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루카 데 메오 지음 | 유상희 옮김
미래의창

2025년 09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9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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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2.56MB)   |  약 25.5만 자
ISBN 979119363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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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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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입생로랑, 발렌시아가 등을 보유한 프랑스 럭셔리 그룹 케링의 CEO인 루카 데 메오가 그간 르노, 토요타 유럽, 피아트 그룹, 폭스바겐 그룹 등을 거치며 쌓아온 자동차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의 이력이 말해주듯 자동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문화와 역사, 산업과 인간의 열정을 비추는 거울이다. 르노·피아트·폭스바겐·부가티 등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자동차가 국가 정체성과 사회 변화를 어떻게 담아냈는지 탐구한다. 저자뿐 아니라 여러 브랜드의 경영자와 디자이너, 레이싱 드라이버의 글과 함께 기술 혁신과 환경 위기, 전기차 전환, 자율주행으로 열리는 미래까지, ‘한 권으로 만나는 자동차 인문학 사전’인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자동차와 함께 시대를 읽는 또 하나의 눈을 얻게 될 것이다.
66번 국도 | F1 | SUV | Z세대
ㄱ_가죽 | 광고 | 구글 | 기아
ㄷ_다치아 | 다카르 | 독일 | 디자인 | 디트로이트 | 땡땡
ㄹ_람보르기니 | 로봇 | 로터리 | 롤스로이스 | 루이 르노 | 르노 | 르노 5 | 르망 24시 | 리 아이아코카
ㅁ_무게 | 무면허 | 미니
ㅂ_반도체 | 배터리 | 번호판 | 범죄 | 범칙금 고지서 | 볼프스부르크 | 부가티 | 브랜드 | 비틀
ㅅ_색 | 서킷 | 세르지오 마르키온네 | 수소차 | 수집가 | 순환 경제 | 시계 | 시동 키 | 시트로엥 2CV | 실패
ㅇ_아녤리 가문 | 아우디 | 안전 | 알파 로메오 | 알핀 | 앙드레 시트로엥 | 에스타페트 | 여행 | 영화 | 오징어 게임 | 우고 자가토 | 우버 | 운전 | 유럽 | 음악 | 이재용 회장 | 이퓨얼 | 인공지능 | 일본
ㅈ_자동차 딜러 | 자율주행차 | 전기차 | 제네시스 | 제임스 본드 | 주차 | 중국 | 지프
ㅊ_차 고장 수법 | 친퀘첸토
ㅋ_카를 아바스 | 칼 벤츠 | 콘셉트카 | 클랙슨 | 클리오
ㅌ_타이어 | 테슬라 | 토요타 | 트라반트 | 트윙고
ㅍ_페라리 | 포르쉐 | 푸조 | 품질 | 프랑수아즈 사강 | 피아트
ㅎ_하이브리드 카 | 핸들 | 허세 | 현대 | 혼다 소이치로

감사의 말

자동차 산업의 탄생은 19세기 말, 지금도 널리 기억되는 위대한 인물들의 굳은 의지에서 비롯됐다. 전쟁, 1930년대 대공황, 석유 파동 등 숱한 위기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늘 다시 일어섰다. 수많은 직종과 전문 기술이 이 산업에 집결돼 협업을 이뤄냈고, 오늘날에도 자동차는 우리의 산업적 운명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한 대의 자동차가 양산되기 위해서는 정교한 기술들의 강인함과 경쟁력이 입증돼야 한다. 나아가, 최근에는 차량 개발 과정에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전기 구동 방식으로의 전환은 기술적 진화의 상징이자, 자동차 산업이 여전히 미래를 여는 산업임을 증명한다. 혁신을 이끌고, 창출한 가치를 다른 경제 주체들과 나누는 역할을 계속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나눔’, 바로 이것이 내가 이 책을 혼자 쓰지 않기로 결심한 이유다.---p.11

눈부신 성장이 중요한 만큼, F1은 경기가 열리는 모든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남겨야 한다는 책임 또한 깊이 인식하고 있다. 우리가 내세우는 핵심적인 약속 중 하나는 2030년까지 넷제로 Net Zero를 달성하는 것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은 이제 모든 스포츠의 미래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는 우리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중요한 핵심 가치다. 나는 우리가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활용해, 단순한 자동차 경기를 넘어 사회 전체의 탄소 배출을 실질 적으로 줄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F1은 100% 지속 가능한 연료의 사용과 2026년 도입 예정인 차세대 하이브리드 엔진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현재도 전 세계에는 14억 대 이상의 내연 기관 차량이 도로를 달리고 있으며, 그 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가 개발 중인 드롭인 연료는 별도의 개조 없이 기존 내연 기관 차량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술이 사회에 미칠 잠재적 영향은 실로 막대하다.---p.28

람보르기니의 탄생은 믿기 어려울 만큼 테스토스테론이 넘치는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1960년대 초, 자존심 강하고 다혈질적인 두 이탈리아 남자가 한 판 대결을 벌였다. 한 명은 알파 로메오의 전직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매니저로, 1947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회사를 창립한 엔초 페라리. 다른 한 명은 움브리아 지방 출신의 농부였지만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1948년부터 트랙터를 만들기 시작한, 야심가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였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자동차 경주의 열혈 팬이었고, 사업에 성공해 번 돈으로 여러 대의 페라리를 구입했다. 그는 페라리의 명성과 우아함을 부러워하면서도 어딘가 경쟁심을 품고 있었다. 1960년, 자신이 소유한 페라리 차들이 자꾸 고장을 일으키자, 불만을 품은 람보르기니는 직접 항의하기 위해 마라넬로의 엔초 페라리를 찾아간다.
보통이라면, 특히 고객이 불만을 제기할 때 공급자는 정중하게 대응하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두 사람 사이에 곧바로 언성이 오갔고, ‘일 코멘다토레(사령관)’로 불리던 페라리는 람보르기니를 면전에서 노골적으로 모욕했다. “페라리 말고 트랙터나 몰 줄 알지!”, “트랙터나 계속 만들어라, 이 촌놈아!” 이 대화를 둘러싼 여러 가지 버전이 전해지지만 요지는 하나다. 그날 람보르기니는 엄청난 굴욕감을 느꼈고, 그 감정은 곧 거대한 추진력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날 밤, 그는 마음을 굳혔다. 바로 스포츠카 제조 사업에 뛰어들기로 한 것이다..---p.96

대부분의 소비자가 어두운 색상을 선호한다고 해서, 자동차 디자인 부서들이 과감한 색상 트렌드를 고민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신차가 처음 공개될 때 강렬하고 개성 있는 색상으로 선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그 색을 실제로 선택하는 고객은 거의 없을 뿐이다. 그래도 괜찮다. 이런 시도는 색상 혁신을 실험하고 가능성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도료 분야의 선두 주자인 바스프(BASF)의 연구진은 최근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일렉트로닉 시트러스(Electronic Citrus)라는 형광 연두색을 제안했다. 이 색상은 성장과 기술 발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반면, 유럽 시장을 위해서는 프레딕터(Predictor)라는 이름의 밝은 베이지 오렌지색을 채택했는데, 이는 인공지능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시대에도 여전히 인간적인 요소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흐름을 완전히 뒤바꿀 기술 혁신이 등장할지도 모른다.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는 자동차의 색상을 단 몇 초 만에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될 것이다. 전자책 단말기로 잘 알려진 E-Ink는 2023년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이 기술을 선보였다. 당시 실험 대상은 BMW 차량이었고, 차체에는 수많은 마이크로캡슐이 포함된 특수 필름이 입혀져 있었다. 이 캡슐 안의 색소가 전기 자극에 반응해 색상을 바꾸는 구조였다.
이것이 진정한 진보일까? 어쩌면 머지않아 우리는 매일 아침 셔츠 색깔을 고르는 것 외에 또 다른 고민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오늘 차는 어떤 색으로 하지?”---p.213

비행기의 등장은 이동의 속도를 극적으로 끌어올리며 여행의 ‘리듬’을 통째로 바꿨지만, 오직 자동차만이 여행을 ‘과정’으로 만든다. 자동차는 꿈에서 현실로 이어지는 여정의 진정한 매개체이며, 사실 여행은 차를 고르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전시장 한편에서든, 모터쇼 한복판에서든, 아니면 온라인 차량 설정 페이지 앞에서든, 어떤 모델을 상상하느냐에 따라 마음속 풍경도 달라진다. 알파 로메오에 앉으면 토스카나 언덕길이 떠오르고, 랜드로버에 앉으면 사막의 모래 언덕을 달리는 환상이 펼쳐진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봤을 것이다. 언젠가 나만의 차를 몰고 출근길을 달리거나, 주말여행과 긴 휴가를 떠나는 장면을 말이다. 이 여정은 절대 짧지 않다.---p.310

테슬라는 눈부신 속도로 성장했다. 거의 무(無)에서 출발한 이 브랜드는 불과 몇 년 만에 전기차 시장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다. 일론 머스크가 창립한 이 브랜드는 자동차 산업 전체에 전기충격과도 같은 존재였다. 테슬라는 여전히 수익성 있는 새로운 자동차 개념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했다. 반면 우리는 125년 가까이 거의 변함없는 내연 기관 기술에 안주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쾅! 언뜻 보기엔 괴짜처럼 보이는 한 인물이 나타나 자동차 산업 전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누군가 이제 자동차로는 돈을 벌 수 없다고 말하면, 나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람 중 한 명이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고 답한다. 2023년, 모든 에너지원 차량을 통틀어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테슬라 모델 Y였다.
이 놀라운 성과는 실리콘밸리 특유의 파괴적 비즈니스 접근 방식을 상징하며 그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의 힘을 보여준다. 일론 머스크는 기존 내연 기관차에 억지로 배터리를 얹으려 하지 않았다. 그는 완전히 백지상태에서 출발했다. 단순히 자동차에 소프트웨어를 이식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중심에 두고 자동차를 다시 설계한 것이다. 테슬라 차를 산다는 건 단순히 차를 사는 것이 아니라 애플이 만든 것과 같은 하나의 완결된 생태계에 진입하는 것이다.---p.428

200마력 이하의 차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프랑수아즈 사강, 첫 책 『슬픔이여 안녕』의 성공 덕분에 손에 넣은 재규어 XK140을 시작으로, 재규어 E-타입, 애스턴 마틴 DB2, AC 브리스톨, 페라리 250 GT 캘리포니아, 메르세데스 SL까지 사강은 고성능 스포츠카들을 열렬히 사랑했다. 생제르맹데프레의 친구들과 함께 도로 위를 거침없이 질주하며 속도감을 만끽하곤 했다. 키는 1m 65cm에 불과했지만, 파워 스티어링도 없던 시절에 묵직한 대형 핸들과 싱크로나이저조차 없던 뻣뻣한 기어 레버를 단단히 움켜쥔 채 그녀는 도로를 지배했다. 그리고 속도에서 얻는 아드레날린을 이렇게 찬미했다. “속도를 사랑해본 적 없는 사람은 삶도, 누군가도 사랑해본 적 없는 사람이다.”---p.478

“자동차, 그 이상의 이야기”
당신의 자동차는 당신이 사는 시대를 말해준다

르노 CEO에서 명품 그룹 CEO로-루카 데 메오가 들려주는
자동차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시선

요즘 점점 고조되고 있는 F1의 인기는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페라리보다 더 아름답고 빠른 차를 만들 것(람보르기니)’, ‘낮에는 시속 400km로 달릴 수 있어야 하고, 저녁에는 아내를 오페라에 데려다 줄 수 있어야 한다(부가티)’, ‘한 번도 넘어진 적 없다는 건 그만큼 속도를 내지 않았다는 뜻이다(F1 드라이버)’와 같은 말에서 볼 수 있듯, 모터스포츠를 향한 도전 정신이 꾸준히 쌓여온 결과다. 이를 뒷받침한 자동차 산업 또한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한 기술 혁신과 열정,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산물이다. 이 책은 F1을 비롯해 역사, 인물, 문화, 미래까지 아우르는 흥미진진한 자동차 문화사를 백과사전 형식으로 풀어내, 마치 자동차를 타고 떠난 여행길에 마주하는 우연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역사_150년 자동차의 궤적을 한눈에
‘말 없는 마차’로 불리며 탄생한 이래 자동차는 다방면으로 발전을 가속했다. 사치품이었던 시절을 지나, 단순하고 투박하더라도 최대한 저렴한 소형차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시트로엥 2CV’, 히틀러의 구상으로 시작됐지만 끝에는 ’역사상 가장 많이 생산된 자동차‘라는 세계 기록을 보유한 ’폭스바겐 비틀‘, 이탈리아의 번영기 ’영광의 30년‘을 상징하는 ’피아트 친퀘첸토‘까지, 자동차는 시대와 사회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유럽, 미국, 중국, 일본, 한국까지 각국의 산업 발전과 맞물려 궤적을 그려온 자동차 산업을 이해한다면 역사와 경제의 흐름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인물_전설과 혁신가들의 무대
자동차 산업은 창조적 인물들의 집합소다. 이 책은 카를 벤츠, 앙드레 시트로엥, 엔초 페라리, 루이 르노 등 이름 그대로 브랜드가 된 인물들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가죽, 타이어, 시계, 음악 등 자동차의 일부분이지만 격을 높이고 장인정신을 떠올리게 하는 이들의 이야기도 담았다. 이를테면 작곡가인 장미셸 자르는 자동차를 ’나만의 공연장‘이자 각 브랜드만의 고유의 소리에 집중하는가 하면, ’소리 없는 전기차‘ 시대를 맞아 환경과 안전을 위해 사회 속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소리는 무엇일지 고민한다. 리차드 밀 창업가는 시계의 정교함과 정확성, 착용감 등을 중시하는 태도는 자동차를 개선해온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소비자와도 연결되는 지점임을 짚는다.

문화_시대와 사회를 비추는 거울
자동차는 대중문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자동차 광고는 현대성, 모험, 힘, 매혹, 우아함, 스타일, 럭셔리, 자유, 탈출의 이미지를 담으며, 자동차가 단순히 ’탈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것을 증명해왔다. 만약 자동차가 없었다면 아무리 ’제임스 본드‘라도 악의 무리에 맞서 25번이나 세계를 구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이제는 수집가들의 선망 대상이자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만드는 데 영감을 준 수많은 본드 카, 자동차들은 여전히 미래를 향한 모험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다.

미래_모빌리티를 넘어 플랫폼으로
오늘날 자동차 산업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는 것이다. 저자인 루카 데 메오는 유럽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를 성공 궤도에 올려놓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과 자동차가 문화·경제·환경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어떻게 진화할지 내다본다. 여기서 그가 이 책을 쓰기로 한 이유이자 목적인 ’나눔‘의 가치가 한 번 더 빛을 발한다. 지금껏 자동차 산업이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비롯 역사, 사회, 문화와 함께 발전해왔듯 앞으로의 변화도 기술 기업뿐만 아니라 정책 마련, 소비자 안전을 위한 점진적 변화, 환경이라는 과제를 함께 해결할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믿음과 실천을 향한 의지는, 자동차 마니아뿐만 아니라 시대를 읽고 미래를 내다보고 싶은 독자에게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작가정보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 경영자이자 전략가다. 밀라노 보코니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토요타 유럽에서 경력을 시작해, 피아트, 란치아, 알파 로메오, 아우디, 세아트 등 자동차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았다. 마케팅과 브랜딩 분야에서 탁월한 감각을 인정받아, 아우디 A1과 피아트 500 같은 상징적인 모델의 성공을 이끌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르노 그룹 CEO로 활동할 당시, ’르놀루션‘ 전략을 발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전동화 추진에 힘쓰며 대규모 적자를 흑자로 전환했다.
어린 시절부터 자동차를 사랑하는 가문에서 성장한 그는 뼛속까지 자동차광이자 그의 전 생애를 통틀어 자동차 산업의 현장을 한 번도 떠난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루카 데 메오 회장의 손길이 거치지 않은 자동차 브랜드가 없을 정도로 전 세계 자동차 회사의 러브콜을 받아온 그는 르노를 마지막으로 자동차 산업을 떠나 현재 구찌와 입생로랑 등을 보유한 럭셔리 그룹 케링의 CEO를 맡고 있다. 단지 자동차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자동차를 둘러싼 거의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그의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마이크로키메리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타인의 DNA』, 『그녀가 최초였다: 세상을 바꾼 우먼 파워 100』, 『니꼴라드바리의 예술적 향수: 세계적인 조향사 니꼴라드바리만의 향수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여정』,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의 첫 공식 전기』, 『샤를로트 페리앙(출간 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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