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의 발상
2025년 09월 16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8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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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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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저자는 미국·영국·프랑스를 오가며 40일 동안 2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직접 만난다. 그는 펜지어스, 크릭, 레오나, 자코브 등 과학사의 거장들에게 “그 발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라고 묻고,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답을 듣는다.
이 책은 20세기 과학의 지형을 바꾼 위대한 발견들이 어떻게 태어나 인류의 유산이 되는지를 인터뷰 형식으로 전한다. 과학자들은 한결같이 ‘좋은 문제 설정’이 성패를 가른다고 말하며, 다양한 학문을 넘나드는 융합과 넓은 시야가 새로운 돌파구를 연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노벨상의 영광뿐 아니라, 메셀슨과 스탈, 에이버리, 멘델레예프처럼 상을 받지 못했지만 역사에 깊이 각인된 주인공들의 이야기까지 담는다. 발상의 순간부터 실험 과정, 그리고 연구를 이끄는 집념까지, 한 권 속에 20세기 과학의 결정적 순간들이 펼쳐진다.
『노벨상의 발상』은 과학자의 육성을 기록한 시대의 증언이자, 과학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다시 묻는 책이다. 이는 다음 세대를 향한 소중한 지적 유산으로 남을 것이다.
들어가며
1. 노벨 물리학상
ㆍ아노 펜지어스 ㆍ로버트 우드로 윌슨
〈1978년, 3K 우주배경복사 발견〉
ㆍ머리 겔만
〈1969년, 소립자의 분류와 그 상호작용에 관한 발견과 기여〉
ㆍ버턴 릭터 ㆍ새뮤얼 차오 충 팅
〈1976년, 무거운 소립자 발견〉
ㆍ양전닝
〈1957년, 패리티 비보존에 관한 연구〉
ㆍ에사키 레오나
〈1973년, 고체에서의 터널효과 연구〉
2. 노벨 화학상
ㆍ피터 미첼
〈1978년, 생체막에서의 에너지 변환 연구〉
ㆍ후쿠이 겐이치
〈1981년, 화학반응 과정에 대한 이론적 연구〉
ㆍ라이너스 폴링
〈1954년, 화학결합에 관한 연구로 노벨 화학상 수상 /
1962년, 핵실험 반대운동을 이끈 공로로 노벨 평화상 수상〉
ㆍ프레더릭 생어
〈1958년, 인슐린의 구조결정 / 1980년, 핵산의 염기배열 연구〉
ㆍ존 켄드루 ㆍ맥스 퍼디낸드 퍼루츠
〈1962년, Ⅹ선 회절법을 이용한 구상 단백질 입체구조의 해명〉
3. 노벨 생리학ㆍ의학상 1
ㆍ프랜시스 크릭
〈1962년, 핵산의 분자구조와 생체 내 정보 전달에 관한 그 중요한 발견〉
ㆍ프랑수아 자코브
〈1965년, 효소와 바이러스 합성의 유전적 제어 연구〉
ㆍ마셜 워런 니런버그
〈1968년, 유전암호 해독과 단백질 합성에서의 역할에 관한 연구〉
ㆍ아서 콘버그
〈1959년, DNA 합성〉
4. 노벨 생리학ㆍ의학상 2
ㆍ조슈아 레더버그
〈1958년, 미생물에 대한 유전생화학의 발전〉
ㆍ데이비드 볼티모어
〈1975년, 종양 바이러스 연구〉
ㆍ줄리어스 액설로드
〈1970년, 신경 말초부에서의 신경전달물질의 발견과 그 저장, 해리, 비활성화 기구에 대한 연구〉
ㆍ데이비드 허블 ㆍ토르스텐 비셀
〈1981년, 대뇌피질 시각영역에서의 정보 처리 연구〉
ㆍ앨런 코맥
〈1979년, 컴퓨터를 이용한 X선 단층 촬영 기술 개발〉
ㆍ나가며
ㆍ노벨상(자연과학 부문) 수상자 목록
ㆍ옮긴이의 말
윌슨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20피트의 각기둥 모양 안테나를 둘러본 뒤 뉴어크 공항으로 가서 워싱턴행 항공기를 탈 예정이었다. 윌슨과의 인터뷰가 길어지는 바람에 예약했던 항공편은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 없었다. 다행히도 공항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변경한 끝에 바로 다음 편을 잡을 수가 있었다. 빅뱅의 화석을 포착한 안테나를 바라보는 시간은 길면 길수록 좋았기 때문이다._45쪽
4월의 맑게 갠 하늘은 파랗다 못해 투명할 정도였다. 광활한 스탠퍼드 대학교 캠퍼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창고처럼 생긴 커다란 건물이 하나 자리하고 있다. 자칫하면 지나쳐 버릴 만큼 소박한 외관에 ‘라이너스 폴링 과학ㆍ의학 연구소’라는 간판이 걸려 있다. 20세기 최고의 화학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라이너스 폴링(L. Pauling)은 인터뷰 당시 여든세 살인 지금도 이곳에서 연구를 이끌고 있다._185쪽
같은 해 노벨 생리학ㆍ의학상은 DNA 이중나선 모델을 제안한 제임스 왓슨, 프랜시스 크릭, 모리스 윌킨스(M. H. F. Wilkins)에게 돌아갔다. 켄드루, 퍼루츠, 왓슨, 크릭, 이 네 사람은 모두 케임브리지 대학교 캐번디시 연구소에서 연구를 수행한 인물들이었으며, 하나의 연구소에서 노벨상 수상자 네 명이 동시에 배출되었다는 사실은 큰 화제가 되었다. _228쪽
왓슨(J. D. Watson)과 크릭(F. H. C. Crick)에 의한 1953년 DNA 이중나선 모델의 등장 이후, DNA에 축적된 유전정보가 어떻게 단백질의 1차 구조, 즉 아미노산 배열을 결정하는지가 커다란 과제로 떠올랐다. DNA의 네 가지 염기가 어떤 배열 방식으로 특정한 기호를 형성하여 아미노산의 배열을 지시하는지, 그 메커니즘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다._294쪽
허블의 방은 사무실이자 실험실을 겸하고 있었다. 실험동물에게 광자극을 투사하는 스크린과 각종 측정 장비, 복잡하게 얽힌 배선들이 눈에 띄었다. 우리는 창가의 테이블에 마주 앉아 인터뷰를 시작했다. 문득 창밖을 바라보니, 창문 중앙에 볼록렌즈처럼 부풀어 있는 유리 한 장이 있었다. 그 렌즈를 통해 주변 풍경이 색다르게 압축되어 들어왔고, 그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_3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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