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실린 향기 -무등산 야생화-

-무등산 야생화-

최병철 지음 | 최병철 사진

이쓰리씨(E3C)사 2025년 09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탈바꿈하는 계절, 기술과 예술의 향연—'바람에 실린 향기: 무등산 야생화' 시집, AI 선율 위에 꽃피우다
공학자의 섬세함과 화가의 예술적 감각이 융합된 한 권의 특별한 시집이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서 30여 년간 공학계의 길을 걸어온 외동(外東) 최병철 작가가, 그의 첫 시집 ‘바람에 실린 향기 –무등산 야생화-’(ISBN 979-11-994619-0-1, E3C사)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공지능 기술의 조화로운 시도를 선보입니다.

이 시집은 계절 따라 변화하는 무등산 야생화의 숨결을 사진에 담고, 그 속에서 피어난 깊은 감성과 성찰을 한 편 한 편의 시로 엮어냈습니다. 특히 퇴직 후 찾아온 야생화와의 교감은 작가에게 단순한 취미를 넘어선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며, 시대를 초월한 자연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새로운 지평을 열다: 시, AI를 만나 노래가 되다 ‘바람에 실린 향기’는 단순히 시를 읽는 것을 넘어, 듣고 느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작가는 첨단 AI 기술(SUNO AI)을 활용하여 시에 아름다운 멜로디를 입히고 전문 가수의 목소리를 더해,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혁신적인 융합 작품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이는 시집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차별화된 감동을 안겨줄 것입니다.

인생의 여정이 빚어낸 깊이 있는 예술혼 최병철 작가의 예술적 여정은 그가 10여 년 전부터 탐구해 온 문인화(文人畵)에서 시작됩니다. 한국문인화협회의 초대작가, 전남미술대전과 광주미술대전의 추천작가로 활동 중인 그는, 그림에 시를 더하는 문인화의 전통 속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담고자 했습니다. 퇴임 후 1년 반 동안 시 창작 교실에서 깊이 있는 배움을 통해 '시'라는 새로운 표현 방식을 완성했으며, 이번 시집은 그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목차

목 차

프롤로그
‘바람에 실린 향기-야생화에게 다가가다“

봄(Spring) – 이름을 부르는 시간

복수초의 눈물 8
현호색의 선율 10
제비꽃 이야기 12
흰제비꽃 14
남산제비꽃의 추억 16
고깔제비꽃 18
산자고의 기도 20
개별꽃 22
광대나물의 몸선 24
뱀딸기의 허영심 26
봄맞이꽃의 속삭임 28
생강나무의 고백 30
자괴불주머니의 속삭임 32
조팝나무의 러브레터 34
진달래 꽃 36
산해박의 여행 38

여름(Summer) – 생명의 노래

여름의 등불 금방망이꽃 41
꽃며느리밥풀의 숨결 43
바람에 실린 향기 45
밤의 요정 달맞이꽃 48
연보라 편지 도라지모싯대 50
등골나물-바람의 맥 52
마타리꽃의 미소 54
물봉선의 노래 56
노란 불꽃 미역취 58
개쑥부쟁이의 그리움 60
쑥부쟁이-그리움의 엽서 62
뻐꾹나리의 고백 64
여장군 산비장이 66
세잎쥐손이의 왕국 68
송이풀의 노래 70
술패랭이꽃 72
생명의 등불 어수리 74
흰빛 속의 고요 76
참취의 봄소풍 78
층층잔대의 종소리 80
짚신나물의 미소 82
익모초의 손길 84
은꿩의 다리 86
오이풀의 마음 88
고들빼기의 쓴맛 90
왕고들빼기의 윤회 92
한얀날개의 까치고들빼기 94
수까치깨-산티아고처럼 96
뚝깔의 진실 98
물레나물의 노래 100
꼬리풀의 결심 102
산딸나무 술 104

가을(Autumn) – 기억을 지키는 꽃

모정의 구절초 107
시간 속 꽃향유 109
용담의 위로 111
석양 속 억새 113

에필로그
‘바람에 실린 향기’

- 사진 아래 <꽃이름, 노래 듣기>를 누르면 이 시의 노래가 시작됩니다.

출판사 서평

외동(外東) 최병철 작가의 첫 시집 『바람에 실린 향기 –무등산 야생화-』(ISBN 979-11-994619-0-1, E3C사)를 마주하면, 한 권의 책 속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담길 수 있는지 새삼 깨닫게 돼요. 30여 년간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서 이성의 길을 걸어오신 작가님이, 퇴직 후 무등산 야생화와 깊이 교감하며 풀어낸 감성의 시집이죠.

이 시집은 단순한 야생화 도감이 아니라 무등산 야생화의 숨결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들 위에, 계절의 변화와 함께 피어나는 생명력에 대한 작가님의 깊은 성찰과 감동이 시로 녹아있어요.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연이 건네는 진심 어린 위로와 메시지가 한 편 한 편에 오롯이 담겨있어, 읽는 내내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어요.

특히 이 시집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시, AI를 만나 노래가 되다'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이에요. 최병철 작가님은 첨단 AI 기술(SUNO AI)을 적극 활용해 당신의 시에 아름다운 멜로디를 입히고, 전문 가수의 목소리를 더해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혁신적인 융합 작품으로 재탄생시켰어요. 시를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듣고 느끼며 오감으로 경험하는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하죠. 이는 시집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멋진 시도라고 생각해요.

또한 작가님의 예술혼은 비단 시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10여 년 전부터 탐구해 온 문인화에서부터 시작된 깊이 있는 예술적 여정은, 한국문인화협회 초대작가 및 주요 미술대전 추천작가 활동으로 이어졌고, 그림에 시를 담는 문인화의 전통 속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왔죠. 퇴임 후 시 창작 교실에서의 배움이 『바람에 실린 향기』라는 결실로 이어지며, 작가님의 인생 여정이 고스란히 예술혼으로 승화된 것을 보여줘요.

『바람에 실린 향기 –무등산 야생화-』는 이성적인 시선과 감성적인 표현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깊은 통찰,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의 융합까지 담아낸 시집이에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연의 소리와 시의 선율에 귀 기울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시집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잔잔한 감동을 선물할 거예요.

작가정보

저자(글) 최병철

저자 최병철 (공학박사)
- 처녀 시집 <바람에 실린 향기-무등산 야생화> 출간
- 2024년 2월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명예교수
- 2023년 전라남도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추천작가
- 2024년 광주광역시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추천작가
- 2025년 대한민국문인화대전 초대작가
- 저서: 연소공학(문운당), 열역학(McGraw Hill), 배기후처리공학(바로), 광촉매의 모든 것(문운당), 광촉매 기술 사업화 최전선(전남대학교출판부), 알기쉬운 광촉매 이야기(전남대학교출판부), 바이오디젤의 최전선(전남대학교출판부), 바이오에탄올 제조기술 및 활용(전남대학교출판부), 탄소배출권 사업 실천 요령(전남대학교출판부), 에너지와 나노테크놀로지(전남대학교출판부), Potential and Challenges of Low Carbon Fuels for Sustainable Transport (Springer).
-자격증: ESG컨설턴트 1급, AI Project지도사 1급, 문화재 스토리텔링강사 1급, 노인심리상담사 1급.

사진 최병철

무등산 야생화 사진

감수 최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