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
2025년 09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7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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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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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을 이끄는 CEO인 동시에 한 가족의 일원으로 한평생 겪은 다사다난한 인생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저자만의 새로운 서사들은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을 감성적으로 성찰하며 청년세대는 물론 예비 창업가들에게까지 작용하는 상징적이고도 현실적인 전언이 된다.
하루도 빠짐없이 수많은 업무를 관장해야 하는 기업의 대표임에도, 생과 그것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60대 중반의 나이에 정식으로 데뷔한 ‘신인’ 이강미 작가 특유의 서정적 감수성과 진솔한 체험담은 인생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독자에게 새로운 길잡이가 될 것이다.
미잘이 빠졌네 : 25세
주먹이 불끈 쥐어진 날 : 26세
다양한 색깔의 행복 : 27세
두 대의 차량에 날개를 달고 : 28세
소나기 : 28세
아주 센 예방주사 : 29세
천재라고 불러주고 싶었다 : 30세
앞서간 사람이 없는 길을 가면서 : 31~32세
슬퍼도 열심히 줄을 당겨야만 했다 : 33세
딸과의 약속 : 34세
이제 구름 걷히고 : 35세
절실함은 꿈을 이루게 하는 보약 : 36~37세
처음과 같은 마음 : 38세
산 넘어 산 : 38세
보이지 않는 손 : 39~42세
할머니의 마지막 선물 : 43세
하늘이 무너질 뻔 : 43~46세
머릿속 그림을 완성하다 : 47~53세
나에게 와줘서 고마워 : 53세
날개를 잘 부탁합니다 : 54~58세
내가 더 고마워 : 59~60세
우리는 영원한 짝꿍 : ~63세
에필로그 : 못다 핀 이야기
부록 : ‘함께’라는 보물
무엇보다도 당일 재고는 절대 이월시키지 않겠다는 나름의 원칙을 지키고 있던 것이 가장 주요한 비결이었다. 다른 차들보다 항상 30분 먼저 도착하면서도 신선한 야채들만 가져오니 이제는 오히려 아주머니들이 그를 기다리는 상황이 되었다. 가끔 내가 쉬는 날엔 함께 가서 일을 돕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아주머니들은 우리를 학생 부부라고 불렀다. 아마도 둘 다 챙 모자를 눌러쓰고 청바지에 티셔츠 그리고 운동화 차림으로 늘 바쁘게 뛰어다니는 모습이 학생처럼 보인 듯했다. 게다가 우리의 결혼 날짜가 잡혔다는 사실도 아실 만큼 가까운 사이가 되어 있어서 더욱 그랬을 것이다. _p.19
수박 판매의 첫날, 우리는 사업의 쓰라린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첫 사업장이었던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함께 견뎌낸 동지, 포니 픽업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게 가장 슬펐다. 뭔가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시점이었는데 말이다. 할 수만 있다면 좋은 곳에 묻어주고 가끔 찾아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싶었다. 생사고락을 함께한 가족과 마찬가지였던 포니 픽업은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고 그렇게 떠났다. 작은 일상 속에서도 일이 잘 풀린다 느껴질 때면 보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한 번 더 생각하라는 깨달음 말이다. _p.29
본인이 반품을 전달하러 출판사들에 매일 방문하고 있는데, 각 출판사마다 직원들이 모든 서점에 제각각 책을 배송하고 있다고 남편은 말문을 열었다. 여러 출판사가 책을 한곳으로 모아 서점별로 나누고 서점별로 한 사람씩만 배송하러 간다면,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어러모로 효율적일 것 같아서 몇 곳 출판사 사장님에게 의견을 전했더니 “조 군이 한번 해보겠나? 내가 몇몇 출판사에도 이야기해 볼 테니.” 그러셨다는 것이다. 이제 가락동 총각이 교양 넘치는 출판계에 들어와 ‘조 군’이라 불리고 있었다. 조 군이란 호칭이 총각보다는 교양 있게 들려서 자못 심각한 이야기 도중 피식 웃음이 나왔다. _p.51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일을 해온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날개라는 이름은 출판사들과 서점들 사이에서 어엿한 도서 배본 대행사로 인정받게 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 배본 대행사 규모 순위 열 번째였는데 어느덧 5순위까지 올라와 있었고, 거래처는 세 곳에서 일흔 곳으로, 차량은 두 대에서 입곱 대로 늘어나 있었다. 거래처에 전달할 인수증 봉투를 가나다순으로 매일 방바닥에 깔아놓고 작업했는데, 자리가 부족해 다 깔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_p.62~63
“이 사업은 제 인생을 걸고 하는 사업입니다. 우리를 믿고 맡긴 출판사 재산을, 혹 내가 다칠 수도 있어 어쩔 수 없이 내줬다고 말해야 할까요? 저는 대통령이 와도 협조할 수 없습니다! 알아서들 하세요.” 아주 단호한 소리로 크게 말했더니 그들은 슬그머니 일어나서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하고 가버렸다. 아래층에서 모든 상황을 긴장 속에 듣고 있던 직원들은 “와!” 하며 월드컵에서 골이라도 넣은 듯 환호했다. 그 후 이 이야기가 출판계 사람들에게 소문이 나서 그들끼리 모이기만 하면 한동안 화두였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 날개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계가가 되었다. _p.105
우리나라에 1997년부터 시작된 IMF 바람이 출판계에도 세게 불어왔다. 은행 금리와 원자잿값 폭등으로 출판사에서는 신간 발행을 줄였고, 우리가 수금해야 할 돈의 미수도 불어나고 있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비용 절감을 위해 자체 창고 운영을 해오던 출판사들이 우리 같은 대행업체에 맡기려고 줄을 서고 있었다. 남편은 그것을 예측했던 것 같았다. 그렇게 우리나라의 악재가, 그로 인한 출판계의 어려워진 환경이 우리에게 호재로 작용했다. 준공 후 6개월 안에 2800평 창고는 가득 차게 되었다. 남편은 이번에도 본인이 한 약속을 지켜냈다. _ p.126~127
건축을 시작해야 할 즈음, 2008년 세계 원자잿값 폭등 때문에 계획한 9000평을 50퍼센트로 줄여서 건축해야 하나 고민에 빠졌다. 그런데 다행히도 본격적으로 건설업체의 견적을 받아야 할 시점에는 미국에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되었다. 그로 인해 원자잿값이 폭락했고, 건설 경기 악화로 건축비가 낮아져 원래 계획대로 9000평을 다 지을 수 있게 되었다. 그뿐 아니라 처음 계획했던 건축비보다 많이 내려가서, 절감된 금액으로 처음 토지 사기 사건으로 손실을 봤던 30억 원까지 충당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하늘은 우리에게 또 기회를 주고 있었다. _p.175~176
이제 토지 5만 평, 창고면적 1만 4000평의 자산 규모를 갖춘 날개는 그룹으로 표현해야 할 만큼 각각의 회사별로 전문성과 각자의 색깔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날개 그룹 내에서도 각 회사끼리 이익을 내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때론 하나가 되어 바쁘고 일이 많을 때는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기도 한다. 이는 날개만의 강하면서도 착한 정서다. 그런 강하고 착한 정서가 날개가 앞으로도 무한대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거라 믿는다. 그런 힘으로, 현재의 날개인과 미래의 날개인들에게 날개를 지금까지처럼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싶다. _p.200~201
그리 큰 면적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예쁜 공원을 만들어 쉬는 날에는 직원들과 거래처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찾아와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완성하고 싶다. 그래서 우리는 은퇴를 하고 난 후에는 더 바빠질 것 같다. 산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어야 하고, 참나무로 표고버섯도 재배하여 예쁘게 포장한 다음, 그 안에 응원의 편지도 써 넣어서 직원들과 거래처에 전해주고 싶다. 쉬는 시간에 산에 놀러 오는 직원들과 회사를 방문하는 거래처분들에게는 직접 따서 말린 열매로 꽃차를 대접하고 싶다. _p.220~221
“제 인생을 걸고 하는 사업입니다.
대통령이 와도 협조할 수 없습니다!”
국내 출판 물류 1위 기업 날개물류 창업주
이강미가 전하는 꿈과 열정의 메시지
“날개물류는 ‘호텔 서비스’라는 슬로건을 걸고, 정품 관리는 물론이고 반품도 새 책처럼 입고하자마자 신속히 처리되어 언제든 출고할 수 있는 재고를 보여주었다. 월등한 서비스로 앞서 나가다 보니 대기표를 받아야 날개와 거래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왔다.”
에세이 『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는 20대 젊은 시절 포니 픽업 야채 장사로 시작해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여러 우여곡절과 각고의 노력을 통하여 출판 물류 업계 선두 주자로 자리하게 된 ‘날개물류’의 창업주 이강미의 뜨거운 도전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또한 이 책은 2025년 계간 《시와문화》로 데뷔한 수필가 이강미의 첫 작품집이기도 하다.
한 기업을 이끄는 CEO인 동시에 한 가족의 일원으로 한평생 겪은 다사다난한 인생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저자만의 새로운 서사들은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을 감성적으로 성찰하며 청년세대는 물론 예비 창업가들에게까지 작용하는 상징적이고도 현실적인 전언이 된다.
하루도 빠짐없이 수많은 업무를 관장해야 하는 기업의 대표임에도, 생과 그것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60대 중반의 나이에 정식으로 데뷔한 ‘신인’ 이강미 작가 특유의 서정적 감수성과 진솔한 체험담은 인생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독자에게 새로운 길잡이가 될 것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는 참고할 만한 표본이 없었다.
우리보다 앞서서 같은 길을 간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몸과 마음, 노동과 감정, 성장과 통찰이
겹겹이 쌓인 한 권의 사적 역사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는 참고할 만한 표본이 없었다. 우리보다 앞서서 같은 길을 간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끼리 아이디어를 내며 하나하나 새로운 발자취를 남겨야 했다. 우리 뒤를 따라오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그 사람들 천재 아냐?’ 하면서 신기해하고 놀라워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우리는 제법 도서 창고 전문가다운 모습을 갖춰나갔다.”
참고할 표본이 없었다는 말은 작가 이강미의 출발점이자 정체성을 압축한다. 마치 길이 없는 벌판에서 맨몸으로 자취를 내며 걷는 사람처럼, 화자는 창고관리 위탁이라는, 당시로서는 낯설었던 산업 구조를 자력으로 설계해 낸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어지는 공간 확장의 과정은 물리적 사업 규모의 확장만이 아니라, 사유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과정, 여성 주체의 확고한 실현이다.
작가 이강미는 길을 낸 사람이자 길 위의 사람이고, 가족과 회사를 함께 일구며 여성의 사업과 사랑의 균형을 삶으로 증명한 실천자다. 『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를 통해 신념과 책임을 함께 이끌어가는 화자의 내면을 서사로 읽을 수 있다. 저자는 절망을 자신의 회피나 몰이해로 방기하지 않고 윤리적 책임으로 승부를 건다. 이는 가족과 후대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간다는 것이라는 삶의 증명을 위해,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감당하겠다는 한 선언이다.
이 책은 ‘윤리적 삶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삶과 일이 겹쳐진 현실 속에서도 성실하고 투명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서사적 실험이라 하겠다. 작가의 ‘산 넘어 산’이라는 표현은 절망의 메타포가 아니다. 그것은 다음 산을 넘기 위한 쉼 없는 발걸음의 다른 이름이다. 그는 무너지지 않기 위해 배우고 설명하고 설득하며 항상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는다. 그렇기에 『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는 수없이 많은 일을 겪으며 작가 이강미가 남길 수 있었던 가장 인간적인 기록의 형식이다.
_주선미(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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