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 계절 담은 소녀

허다엘 지음

좋은땅 2025년 09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9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허다엘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하늘빛 계절 담은 소녀〉.
이 책은 봄·여름·가을·겨울의 흐름을 따라 자연과 삶과 사랑을 노래합니다.

봄의 따스한 햇살, 여름비의 촉촉한 울림, 가을의 풍성한 감사, 겨울 햇살 속의 따뜻한 신앙!
계절이 바뀌듯 우리 마음 또한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특히 이번 시집에는 시인이 직접 그린 유화 작품이 겉표지에 수록되어 있어, 글과 그림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감성을 선사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시집이 아니라, 계절과 마음이 함께 걷는 여행입니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당신의 마음에도 어느새 사계절의 빛과 바람이 스며들 것입니다.

이 시집을 읽는 동안 자연과 감성이 함께 하는 즐거운 시 여행이 되시길 빌어봅니다.

목차

작가의 들어가는 말 5
추천사 9
서두 시 10

제1부 봄

봄을 물고 온 제비 18
목련꽃 19
어느 봄날 20
벚꽃의 사계절 23
이미 져 버린 벚꽃 26
햇살 길 28
벚꽃 길 30
단식원 풍경 33
아침의 흐름 36
아침의 생명력 38
어느 시골길에서 41
5월의 풍경 44
5월의 신록 46
봄날의 벚꽃처럼 48
봄 햇살 50
봄의 약혼식 52
봄의 한결성 54
그리움의 봄비 56
꽃 58
꽃 발자국 60
햇살, 평화! 63
어느 봄봄 66

제2부 여름

봄과 여름의 사이 70
바람의 노랫소리 72
자연의 신비 74
비 갠 어느 날 77
물빛 여름 78
흔적 80
바람의 흔적 82
무더위 84
나의 여름휴가 근황 86
비 오는 날 89
초록별 지구 숲 92
여름 장마 95
태풍이 지나가고 98
잠시, 소강상태 100
매미 소리 102
빗길 속 출근길 104
좋을 텐데 106
작은 희망의 바람 108
여름날의 기억 110

제3부 가을

가을의 기도 114
어느 가을의 기도 116
가랑비와 사랑 이야기 119
영혼의 반쪽 122
마음 한 닢 124
덕수궁 안 126
아, 가을! 129
새벽 상념 132
풀벌레들 134
아침 136
어느 시월의 아침 138
가을 손님맞이 140
가을바람의 색 143
가을과 하늘 에어컨 146
가을의 문턱에서 148
새벽의 심포니 150

제4부 겨울

우리의 시절 154
설원의 흰 빛 156
고장 난 전기장판 158
홍시 162
천식 164
꽃샘추위 속 166
햇살과 눈 168
충만 170
달 토끼 눈 172
겨울 연가 174
설경 176
하얀 마음 178
눈길1 180
사랑의 눈 182
눈길2 184
추위와 작은 생각들 185
겨울바람의 칼군무 188
하얀 눈 검은 눈 191
한겨울 풍경 194
봄과 동장군 196
어느 날의 겨울 연가 198
겨울과 봄의 사이 201
겨울, 그리고 봄 202

출판사 서평

허다엘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하늘빛 계절 담은 소녀》는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는 사계절의 풍경과 그 속에 담긴 삶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집이다. 이번 시집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개의 테마로 나뉘어 있으며, 각 계절의 변화 속에서 자연이 들려주는 속삭임과 그 안에 담긴 사랑, 신앙, 그리고 인간 존재의 성찰을 시어로 노래한다.

봄의 따스한 햇살과 벚꽃, 여름의 장마와 매미 소리, 가을의 풍요와 기도, 겨울의 눈빛과 설렘까지… 시인은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풍경들을 세심히 포착하여 독자에게 건넨다. 단순한 계절의 기록을 넘어, 인생의 사계절과 겹쳐지는 시어는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할 것이다. 또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인간의 그리움, 감사, 기다림의 정서가 함께 녹아 있어, 한 편 한 편을 읽을 때마다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특히 이번 시집에는 시인이 직접 그린 유화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오랜 시간 꾸준히 그려 온 사계절의 풍경들이 시와 함께 실려 있어,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또 하나의 예술적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현대 사회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이미지에 빠르게 잠식되는 시점에서, 저자는 인간이 혼을 담아 써 내려간 시와 붓질의 가치가 더욱 소중하다고 말한다. 이는 독자에게 “진짜 예술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인간적인 감수성의 힘을 일깨워 줄 것이다.

《하늘빛 계절 담은 소녀》는 단순히 계절을 노래한 시집이 아니라, 인생의 사계절을 담아낸 삶의 기록이다. 자연의 순환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저자의 시선은 독자에게도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며, 잃어버린 감수성을 되찾게 할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계절의 소리를 듣고 싶은 이들, 자연과 함께 신앙과 사랑을 묵상하고 싶은 이들, 혹은 마음에 작은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허다엘

영혼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시를 즐기며 쓰는 시인입니다. 주로 자연과 계절을 통해 시적 영감을 많이 얻습니다. 시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며 살고 있습니다. 600편 이상의 시를 썼으며 현 시집 포함 총 6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습니다.

저서
시(간) 모으는 소녀
하늘빛 사랑 담은 소녀
하늘빛 눈물 담은 소녀
하늘빛 일상 담은 소녀
하늘빛 평화 담은 소녀
하늘빛 계절 담은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