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수훈, 팔복

오늘을 사는 우리의 선택

복세형 지음

케이엠 8000 2025년 08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예수님의 산상수훈, 그중에서도 팔복을 따라 걷는 영적 여정을 에세이 톤으로 풀어낸다.팔복은 단순한 교리나 신학의 추상적 명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 나라의 코드임을 저자는 증언한다.
심령이 가난한 자에서 시작해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에 이르기까지, 성경 속 인물들과 역사 속 빛과 소금 같은 이들의 이야기, 그리고 오늘 우리의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박한 삶의 사례들을 엮어낸다. 독자는 그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 긍휼, 화평, 청결이 어떻게 삶으로 드러나고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 왔는지를 발견하게 된다.
팔복은 과거 갈릴리 언덕 위에서 한 번 울려 퍼진 옛 설교가 아니다. 그것은 오늘도 우리의 귀를 두드리고, 마음을 흔들며, 삶을 새롭게 하는 하나님의 초대다.저자는 팔복을 통해 세상의 코드와는 전혀 다른 하늘의 코드를 제시하며, 하나님 나라의 임재가 이미 “오늘 여기”에 있음을 드러낸다.
이 책은 신학적 전문서가 아니라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따뜻한 신앙 에세이이다. 성경 공부 교재가 아닌, 일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길잡이다.

목차

프롤로그
교회 안이 아닌, 삶 속에서 다시 만난 팔복

1부. 신앙은 삶과 함께 숨 쉰다
1장. 교회를 넘어선 신앙2장. 예수님 시대, 골짜기와 들판에 울려 퍼진 말씀3장. 조상들의 신앙으로 본 그리스도인의 길4장. 심령이 가난한 자, 오늘의 선택

2부. 팔복, 행복을 넘어서는 길
5장. 애통하는 자, 참된 위로를 얻는 길6장. 온유한 자,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7장.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배부름의 비밀8장. 긍휼, 거울에 비친 하나님의 마음9장. 하나님을 보는 자의 비밀10장. 화평케 하는 자, 하나님의 아들이라11장.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 천국의 소유자12장. 하늘의 코드, 세상의 코드

3부.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선택
13장. 세상의 빛과 소금14장. 율법, 삶의 울타리와 파멸의 경계:울타리의 비밀15장. 하나님의 나라, 지금 여기에서 나는 가끔 스스로에게 묻는다.

에필로그
팔복은 먼 옛날의 선언이 아니라 오늘의 삶이다.

책 속으로

팔복은 갈릴리 언덕 위에서 한 번 울려 퍼지고 사라진 옛날의 음성이 아니다.
그것은 여전히 내 귀를 두드리고, 내 마음을 흔들고, 오늘의 삶을 이끌어 가는 하나님의 초대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
그들은 역사의 책갈피 속 이름 없는 자들 같지만, 사실 세상을 지벼온 등불의 빛이자 소금이었다.
“진정한 복은 다른 길에 있다. 세상 사람들은 이를 모른다. 복은 하나님 나라에 있다. 그리고 그 나라는 지금 네 곁에 있다.”

출판사 서평

《산상수훈 팔복, 오늘을 사는 우리의 선택》은 단순히 오래된 성경 해설서가 아니다. 이 책은 2천 년 전 갈릴리 언덕에서 울려 퍼졌던 예수님의 말씀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들려주며, 팔복이 ‘먼 옛날의 선언’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살아 움직이는 삶의 길임을 보여준다.
저자 복세형은 율법과 복음, 빛과 소금, 그리고 팔복을 단순한 교리나 교재로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성경 속 인물들의 실례와 현대의 삶의 이야기들을 엮어내며, 독자로 하여금 마치 현장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하게 한다. 요셉, 다니엘, 에스더, 바울과 같은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의 코드’를 따라 살았는지를 풀어낼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그들의 이야기를 내 삶으로 가져오게 된다.
특히 이 책은 “팔복은 먼 옛날의 화석화된 말씀이 아니다”라는 고백처럼, 우리의 작은 선택 하나—온유함을 택하는 순간, 긍휼을 베푸는 결단, 의를 붙드는 고난—이 곧 하나님 나라의 문을 열고 있음을 힘 있게 증언한다. 그 길은 세상의 코드와 달라 때로는 불편하고, 때로는 고단하지만, 결국 그 길 위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은 신학적 전문 서적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신앙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에세이다. 신앙의 무게에 눌려 있는 이에게는 위로가 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길을 찾는 이에게는 나침반이 되어 준다. 팔복을 읽고 묵상하는 동안 독자는 결국 자기 자신의 삶과 마주하게 되고, “오늘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산상수훈 팔복, 오늘을 사는 우리의 선택》은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오래 남는 여운과 실천의 용기를 주는 귀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복세형

1989년,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 부름을 받은 순간부터 신앙의 길을 걸어왔다.서울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전공하며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는 길을 배우고, 지금은 KM8000 대표로서 글과 나눔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의 글은 신학자의 딱딱한 논문이 아니라, 믿음의 여정을 함께 걷는 동행자의 이야기다. 일상의 언어로 신앙의 깊이를 전하고, 삶 속에서 부딪히는 질문에 따뜻한 답을 건네는 것을 소명으로 여긴다.
주요 저서로는 《웹소설 초인전》, 《무극담로》, 《영웅불사치체》, 《고금제일마》, 《천마》 등이 있으며, 이번 책에서는 산상수훈의 팔복,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에 비추어 풀어냈다.

감수 함승훈

케이엠 8000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