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테니스

나는왜테니스가어려울까?

심길섭(타일러), AI 지음

작가와 2025년 09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테니스의 최소 단위는 라켓면과 공이 만나는 순간이다. 이것만 이해해도 테니스의 절반은 이해한 것과 같다.
2.한방샷은 없다. 단위시간당 공치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곧 나의 감각을 끌어올리는 길이다.
3.파워는 힘이 아니라 흐름이다. 힘=질량은 그 위의 1%일 뿐이다.
4.기다림이 여유를 낳고, 여유가 공을 보게 한다. 공이 보여야 면을 만들고, 면을 알아야 발리를 이해한다.
5. 테니스에는 정답이 없다. 다만, 더 높은 확률을 아는 자가 경기를 지배한다.
6. 화려함은 기초 위에 세워질 때만 빛을 발한다. 기초 없는 화려함은 모래 위의 성일 뿐이다.
7. 바우테니스는 기초를 단단히 다지고, 그 위에 나만의 색을 입히는 창조의 과정이다.

목차

초급편
1장. 나는 왜 테니스가 어려울까?
2장. 테니스는 밀어내는 운동이다
3장. 몇 달 즐겁고 10년 헷갈리지 말자. 밀어내기
4장. 몇 달 힘들고 10년 즐겁자. 면의 이해
5장. 공의 파워 법칙: F = ½MV²
6장. 반복은 위대함을 낳는다
7장. 테니스는 잊어버리는 운동이다
중급편
8장. 포핸드 하나만 이해하면 그깟 테니스
9장. 신라합일 라켓과 내가 하나된 순간
10장. 포켓팅의 감각을 익혀라
11. 서브의 기초 루틴과 이론 – 포켓팅과 밀어내기
12. 페더러 서브의 비밀 – 파블로프의 개
13. 발리 이론 – 기다림에서 시작되는 면의 이해
고급편
1.포켓팅 원리를 알고 이해하자
2. 아는 만큼 보인다.
3. 훔쳐라. 도제식 스킬 습득
4. 1%는 그다음이다. 중간 스킬을 넘어서는 허상
5. 테니스는 혼자 치는 게 아니다.
6. 테니스에 정답은 없다. 다만 확률 높은 게임이 있을 뿐이다
7. 글을 마치며 . 운동의 목적

책 속으로

뇌과학으로 본 보이는 힘
인지심리학에서는 사람의 뇌가 패턴 인식 기계라고 한다.
초급자는 공 하나만을 패턴으로 인식한다.
중급자는 공과 라켓 궤적을 동시에 본다.
상급자는 공과 라켓, 몸, 코트 공간을 하나의 패턴으로 묶어 본다.
즉, 훈련량과 학습량이 늘어날수록 뇌는 더 많은 변수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그래서 뇌과학적으로도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사실이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테니스라는 넓은 숲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네비게이션 같은 책이다.
처음 라켓을 잡으면 누구나 헤맨다. 공은 네트에 걸리고, 휀스를 넘기고, 머릿속은 배운 폼과 현실의 괴리로 혼란스럽다. 마치 숲속에 들어가 방향을 잃고 서 있는 나그네와 같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순간 손에 쥔 작은 나침반이자 안내서다.
“테니스는 어려운 운동이 아니다. 기초를 다지면 누구나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들려주며, 독자가 다시 방향을 찾게 한다.

라켓면과 공의 만남, 밀어내기의 원리, 반복과 자동화, 그리고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과정까지—
이 책은 숲속의 복잡한 길을 단순한 원리로 풀어내어, 초보자들이 스스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

그 길의 끝에는 화려한 기술이나 한방샷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기초와 나만의 테니스가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기술서가 아니라, 테니스를 통해 삶을 배우는 철학적 안내서에 가깝다.

“숲에서 길을 잃었다면, 이 책은 방향을 잃은 당신의 발걸음에 불을 밝혀줄 네비게이션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심길섭(타일러), AI

자는 테니스에 푹 빠져 동호인으로 살아온 사람이다.
늦깎이로 체육대학을 졸업하며 비로소 이론적 토대를 갖추었지만, 그의 뿌리는 언제나 현장의 동호인이다.
수많은 공을 치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는 과정을 거치며 느낀 것은 하나였다.

“이론 없이 배우는 테니스는 끝없는 미로와 같다.”

그래서 그는 초급 동호인들에게 단순한 기술 전달자가 아니라,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
뇌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반복과 자동화, 무의식의 힘을 풀어내고,
운동역학적 해석으로 라켓면과 스윙, 힘의 흐름을 설명한다.

그의 글은 학문적 용어보다 삶의 언어에 가깝다.
실패와 좌절을 누구보다 많이 겪은 동호인의 시선으로,
그러나 과학적 이해를 더해 초급자가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한다.

저자에게 테니스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기초 위에 화려함을 쌓아 올리는 창조다.
이 책은 그가 동호인으로서, 또 배움의 길을 걸어온 학생으로서, 그리고 오늘은 누군가의 안내자로서 건네는 작은 나침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