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와 대통령기록관의 하루

숫자가 친구가 되고, 기록이 동화가 되는 20장의 마법 여행

이윤주, AI 지음

작가와 2025년 09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숫자가 단순히 셈의 기호가 아니라, 이미지와 추억의 친구가 된다면 어떨까요?《백설공주와 대통령기록관의 하루》는 백설공주가 하루 동안 대통령기록관을 거닐며, 숫자와 이미지가 하나씩 살아나는 20장의 장면을 따라가는 내비게이션 동화입니다.

1은 금메달이 되어 첫 마음을 빛내고, 13은 사과가 되어 선택의 순간을 물어보며, 18은 신발이 되어 용기 있는 발걸음을 돕습니다.
숫자는 곧 이야기의 열쇠가 되고, 장소는 무대가 되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기억과 배움의 지도를 펼쳐 줍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는 놀이 같은 기억법을, 어른에게는 추억 같은 배움을 선물합니다. 따뜻한 의성어와 동화적인 묘사 속에서, 가족은 함께 웃고 묻고 대답하며 책장을 넘기는 순간마다 마음에 남을 추억을 쌓게 될 거예요.
“숫자가 친구가 되고, 기록이 동화가 되는 여행.”
이 책은 그 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목차

이책을 펼치며 .......................2
책소개 .......................3
저자소개 ......................4
프롤로그 ......................5
목차 .......................6

[1]유리문 위의 금빛 아침 .......................9
[2]연필이 깨우는 첫 기록 ......................11
[3]산삼 같은 호기심 .......................13
[4]풍선처럼 가벼운 질문 ......................15
[5]왕관보다 소중한 메모 ......................17
[6]달걀 같은 조심스런 시작 ......................19
[7]무지개와 일곱 친구 ......................21
[8]눈꽃이 내린 전시실 ......................23
이책을 펼치며 .......................2
책소개 .......................3
저자소개 ......................4
프롤로그 ......................5
목차 .......................6

[1]유리문 위의 금빛 아침 .......................9
[2]연필이 깨우는 첫 기록 ......................11
[3]산삼 같은 호기심 .......................13
[4]풍선처럼 가벼운 질문 ......................15
[5]왕관보다 소중한 메모 ......................17
[6]달걀 같은 조심스런 시작 ......................19
[7]무지개와 일곱 친구 ......................21
[8]눈꽃이 내린 전시실 ......................23
[9]열쇠와 잠겨 있던 이야기 ......................25
[10]시계가 가르치는 기다림 ......................27
[11]씨앗처럼 자라는 문장 ......................29
[12]달무늬 컵의 휴식 ......................31
[13]사과빛 마음의 선택 .......................33
[14]등대가 비춘 이름들 .......................35
[15]모래시계의 한숨 .......................37
[16]나침반이 가리킨 문 ......................39
[17]우산 아래의 약속 .......................41
[18]신발로 걷는 용기 .......................43
[19]촛불과 조용한 감사 ......................45
[20]책이 닫히는 밤 ......................47

에필로그 ......................48

인물정보

저자(글) 이윤주, AI

이 동화는 아이들이 숫자를 이미지를 통해 붙잡아 기억하게 하고, 어른들이 하루를 한 장면씩 되새김질하며 대화를 이어 가도록 설계한 ‘내비동화’입니다.
내비게이션이 길을 안내하듯, 이 책의 숫자-이미지-장소 매핑은 이야기의 좌표가 됩니다. “숫자는 암기”라는 오래된 굳은살을 “숫자는 친구”라는 부드러운 살결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장소, 대통령기록관을 무대로 삼았습니다.

이곳은 시간의 결을 소중히 다루는 집이기 때문입니다. 기록은 사각사각 쌓이는 종이의 숲, 역사라는 커다란 나무의 나이테. 아이는 그 나이테를 손가락으로 쓸어 보며 “왜?”를 배웁니다. 어른은 “그때”를 떠올리며 미소 짓습니다.
학습은 따뜻해야 오래갑니다. 이 책은 숫자 매핑을 통해 장면을 떠올리게 만들고, 가족이 장면을 이야기로 다시 말하게 만듭니다. 반복과 리듬, 은유와 의성어를 배치해 기억의 갈고리를 촘촘히 숨겨 두었습니다.
오늘 잠들기 전, 아이는 “18은 뭐였지?” 하고 묻고, 어른은 “신발! 내일도 걸어 보자” 하고 대답하며 서로의 하루를 토닥토닥 보듬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