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서양미술사
2025년 09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8월 1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9.01MB) | 약 13.0만 자
- ISBN 9791129715708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13,23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국내외 수많은 미술 전시 현장에서 대중을 미술 감상의 세계로 이끌어온 대한민국 대표 도슨트 김찬용의 쉽고 탁월한 해설은, 이 책에 담긴 50개 명화 하나하나를 깊이 있게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르네상스, 매너리즘, 바로크, 로코코를 거쳐 인상주의, 신인상주의, 그리고 입체주의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들이 왜 오늘날까지 사랑받는지 그 깊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기존의 서양미술사 책들이 고대 동굴벽화부터 시작하며 미술사 용어의 나열로 지루함을 안겨주었다면, 《한 번쯤은, 서양미술사》는 독자들이 진정으로 알고 싶어 하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다루어 곧바로 아름다운 예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미술사의 방대한 지식을 담으려 하기보다 각 시기에 주목받았던 작품과 작가, 그리고 그들의 생애 중 흥미로운 부분에 집중하여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그동안 스쳤던 수많은 명작들이 어떤 배경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려졌고,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그 전체적인 맥락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 번쯤은, 서양미술사》 주요 사조 및 작가 연표
시작하기에 앞서
1. 르네상스
〈비너스의 탄생〉 산드로 보티첼리
〈모나리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화〉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아테네 학당〉 라파엘로 산치오 다 우르비노
2. 매너리즘
〈목이 긴 성모〉 파르미자니노
〈낙원〉 틴토레토
〈다섯 번째 봉인의 개봉〉 엘 그레코
3. 바로크
〈성 마태오의 소명〉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십자가에서 내림〉 피터 파울 루벤스
〈야경〉 렘브란트 판 레인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요하네스 베르메르
〈시녀들〉 디에고 벨라스케스
4. 로코코
〈키테라섬으로의 출항〉 장 앙투안 와토
〈퐁파두르 부인의 초상〉 프랑수아 부셰
〈그네〉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5. 신고전주의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자크 루이 다비드
〈그랑 오달리스크〉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6. 낭만주의
〈메두사호의 뗏목〉 테오도르 제리코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외젠 들라크루아
〈1808년 5월 3일〉 프란시스코 고야
7. 낭만주의 풍경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비, 증기, 그리고 속도〉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8. 라파엘전파
〈오필리아〉 존 에버릿 밀레이
〈샬롯의 여인〉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9. 사실주의
〈오르낭의 매장〉 귀스타브 쿠르베
〈이삭 줍는 사람들〉 장 프랑수아 밀레
10. 아카데미즘
〈님프와 사티로스〉 윌리엄 아돌프 부그로
〈비너스의 탄생〉 알렉상드르 카바넬
11. 인상주의
〈풀밭 위의 점심식사〉 에두아르 마네
〈인상, 해돋이〉 오스카 클로드 모네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스타〉 에드가 드가
〈몽마르트 대로, 봄날 아침〉 카미유 피사로
12. 신인상주의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조르주 쇠라
〈펠릭스 페네옹의 초상〉 폴 시냐크
〈과수원의 가족〉 테오 반 리셀베르그
13. 후기 인상주의
〈별이 빛나는 밤〉 빈센트 반 고흐
〈설교 후의 환상〉 폴 고갱
〈사과와 오렌지〉 폴 세잔
14. 표현주의&상징주의
〈절규〉에드바르드 뭉크
〈키클롭스〉 오딜롱 르동
15. 빈 분리파&아르누보
〈키스〉 구스타프 클림트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 에곤 실레
〈백일몽〉알폰스 마리아 무하
16. 야수주의
〈모자를 쓴 여인〉 앙리 마티스
〈샤튜에서 본 센강 풍경〉 모리스 드 블라맹크
〈빅 벤〉 앙드레 드랭
〈전기의 요정〉 라울 뒤피
17. 입체주의
〈아비뇽의 여인들〉 파블로 피카소
〈에스타크의 집〉 조르주 브라크
맺음말_ 한 번쯤은, 서양미술사
편안한 환경에서 자세히 감상할 수도 없는 이 작품을 왜 위대한 명화라고 칭송하며 많은 이들이 감동하는 것일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는 〈모나리자〉와 달리 규모에서 오는 압도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천장화를 그려야 했으니 미켈란젤로가 최대한 벽에 가깝게 좌대를 설치하고 누워서 그림을 그렸을 것이라고 예상을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똑바로 서서 고개를 젖힌 채 천장을 바라보며 작업했다고 전해진다.
_ 1. 르네상스 중에서
보티첼리가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이 작품을 제작하게 된 배경에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 설이 존재한다. 하나는 메디치 가문의 별장을 장식하기 위한 의뢰로 제작되었다는 설, 또 하나는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의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시모네타 베스푸치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그려졌다는 설이다. 실제로 보티첼리는 베스푸치를 모델로 많은 작품을 남겼기에, 〈비너스의 탄생〉 속 비너스 역시 그녀를 그린 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_1. 르네상스 중에서
같은 네덜란드 출신 화가인데도 수많은 기록 정보가 존재해 공감을 얻으며 사랑받는 반 고흐와 달리, 베르메르는 남아 있는 정보가 너무 적어 오히려 신비롭게 느껴져 사랑받고 있다. 그런 베르메르의 가장 상징적인 대표작이 바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이다.
_3. 바로크 중에서
부셰가 이 작품을 그릴 당시는 퐁파두르 부인 역시 왕실에서의 권세가 막강한 시기였다. 그래서 작품 속에는 그녀가 문화예술계에 미친 영향력과 유행을 선도하는 뛰어난 안목을 상징하는 이미지들로 가득 차 있다.…더불어 손에 쥔 책은 개인 도서관을 두고 수천 권의 서적을 탐독했다고 알려진 그녀의 지성미를 상징한다. 오른쪽에 위치한 탁자 서랍에 꽂힌 깃털 펜은 많은 철학자와 문인들을 후원했음을 은유하고, 화면 왼쪽 하단에 위치한 두루마리 도면은 그녀가 건축 양식 발전에도 관심을 갖고 후원했음을 의미한다.
_4. 로코코 중에서
실제로는 현장에 없었음에도 어머니가 자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위엄을 지키고 가문의 결속과 명예를 강조하고 싶었던 나폴레옹은 반드시 어머니가 그곳에 존재해야 한다고 다비드에게 지시했다. 따라서 이 작품은 다비드가 실제 대관식 풍경을 그린 것이 아니라 나폴레옹이 원한 대관식 풍경을 묘사한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나폴레옹 어머니의 뒷줄 연단에 서 있는 사람들 중 왼쪽 구석에서 종이와 펜을 들고 이 장면을 관찰하고 있는 남성이 보이는데, 이 인물이 바로 작품을 그린 다비드 본인이라는 점이다.
_5. 신고전주의 중에서
프리드리히는 낭만주의 풍경의 핵심인 숭고미, 즉 현실을 넘어선 이상적이고 초월적인 아름다움을 작품 속에 구현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실제로 독일과 체코에 위치한 여러 산봉우리에 올라 장엄한 풍경들을 직접 스케치한 후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향의 모습으로 재구성해 탄생시킨 것이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속 풍경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거대한 자연 앞에 선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그리고 그 자연이 얼마나 위대하고 아름다운지 보여주었다.
_6. 낭만주의 풍경 중에서
살롱 심사위원들의 공분을 샀던 점은 좌측 전면에 나체로 그려져 있는 여성의 존재였다. 여기서 ‘같은 살롱전에 출품돼 극찬받은 카바넬의 〈비너스의 탄생〉도 여성 누드화인데, 왜 유독 마네의 작품 속 여인을 불편해했는가?’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겠다. 현재 우리의 시선으로는 두 작품의 여성 묘사가 큰 차이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당대의 시선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우선 〈비너스의 탄생〉은 여신을 그린 작품이고, 〈풀밭 위의 점심 식사〉는 일반 여인을 그린 작품이라는 차이가 있다.
_11. 인상주의 중에서
20여 년간 목탄과 석판화를 중심으로 흑백 작업에만 몰두하던 르동은 1890년대부터 점차 파스텔과 유화 기반의 색채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마치 심연의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 나온 것처럼 그의 작품 속 기괴한 어둠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색으로 가득 채워진 ‘색채 시대’에 도달했다. 마침 이 무렵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과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 문화 예술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며 르동의 작품 또한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그렇게 천천히 깊고 진하게 쌓아 올려진 르동의 예술 세계를 대표하는 말년기 작품이 〈키클롭스〉이다.
_14. 표현주의&상징주의
우리가 접하는 피카소의 작품 중 상당수는 흔히 ‘잘 그렸다’라는 인상보다는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 그의 유명세에 압도되어 ‘대단한 건가 보다’ 하고 막연히 생각하면서도 정작 공감하기에는 어려웠던 경험을 한 번은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피카소가 처음부터 이런 그림을 그린 것은 아니다
_17. 입체주의 중에서
ㆍ 17개 미술 사조의 핵심 흐름 정리
르네상스, 매너리즘, 바로크, 로코코…야수주의, 입체주의 각 사조의 대표적 특징과 시대적 맥락을 명확히 설명한다.
ㆍ 도슨트가 직접 큐레이팅한 50점의 대표 명화
각 사조별로 꼭 알아야 할 대표 작품을 선정하여 작품의 의미와 미술사적 위치를 전달한다.
ㆍ 명화 감상의 깊이를 더하는 해설
작품의 역사적 배경, 작가의 의도, 사조의 변화와 연결고리를 도슨트의 시선으로 쉽고 탁월하게 풀어냈다.
작가정보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2007년부터 18년째 국내외 수많은 전시 현장에서 도슨트로 활동 중이다. 미술을 가볍고 유쾌하게 풀어내기로 유명한 저자는 오프라인 미술관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토커바웃아트’를 운영하며 예술로 세상을 잇는다는 목표 아래 대중에게 미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감상법을 공유하고 있다.
전작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를 통해 많은 미술 애호가들을 한층 더 높은 감상의 세계로 이끈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서는 미술사에 흔적을 남긴 명화들을 특유의 명쾌한 어조로 소개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익숙한 르네상스부터 다소 낯선 입체주의에 이르는 17개 사조를 명쾌하게 흐름에 따라 설명한다. 각 시대별 대표 작품을 중심으로 읽어나가면 500여 년에 걸친 서양미술사에 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