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자한편 9, 한자 영어 한글 3개 국어 인생수업

공자 지음

본투비 2025년 08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논어 자한편 9, 한자 영어 한글 3개 국어 인생수업
365일 매일 1분 논어 읽기

"천재 멘토가 들려주는 인생 수업"
혼란과 경쟁의 시대, 당신의 마음을 흔드는 질문에 답하다

직장에서, 친구 관계에서, 혹은 내 안의 나약함 앞에서 길을 잃은 당신.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조언들 속에서도 답을 찾지 못했다면, 이제 2500년 전의 현자, 공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논어』는 고리타분한 옛이야기가 아닙니다. 진정한 리더가 되는 법,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 흔들리지 않는 삶의 태도를 알려주는 살아있는 인생 지침서입니다.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친구와 함께하는 기쁨,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당당한 자유를 『논어』는 당신에게 선물할 것입니다.

고대 중국의 천재 멘토, 공자와 함께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만나고, 당신의 삶을 스스로 디자인하세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논어』는 낯설고 어려운 책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거창한 이론이나 복잡한 사상을 다루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삶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담고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가. 사람들과는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어려움 앞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논어』는 공자와 제자들의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이 질문들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공자가 말하는 군자(君子)는 특별한 지위를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꾸준히 배우고, 타인을 존중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고치는 용기를 가진 사람입니다. 이 책을 통해 당신도 자신만의 군자가 되는 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500년 전의 현자가 들려주는 지혜를 통해 당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단단하게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공자의 『논어』를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그 깊은 의미까지 온전히 이해하고 싶은 독자분들을 위해 특별한 책의 구성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다섯 가지 방식을 통해 『논어』의 지혜를 입체적으로 경험.....

목차

머리말
저자 소개
논어(論語)
공자(孔子)
자한편(子罕篇)
1장. 의(義)를 품고 겸손히 도(道)를 걷다
2장. 명성보다 공동체를 품다
3장. 겸손은 지키고 오만은 꺾다
4장. 네 가지 마음을 버린 군자
5장. 역경 속 천명을 붙든 사명
6장. 재주보다 덕을 중히 여기다
7장. 배움을 묻는 자에게 끝까지 답하다
8장. 시대의 벽 앞에서 울다
9장. 어린이 앞에서도 예를 다하다
10장. 높고 깊은 도, 닿지 못한 한숨
11장. 형식보다 진심의 장례
12장. 뜻은 높되, 때를 기다리다
13장. 덕으로 백성을 문명으로 이끌다
14장. 음악으로 마음과 세상을 다스리다
15장. 평생 이어지는 겸손의 길
16장. 강물처럼 끊임없는 정진
17장. 욕망을 누르고 도를 사랑하다
18장. 성패는 오직 나에게 있다
19장. 앎을 넘어 실천으로
20장. 평생 멈추지 않은 발걸음
21장. 꽃에서 열매까지, 끝을 맺다
22장. 시절마다 다해야 할 노력
23장. 앎·실천·성찰의 삼박자
24장. 군자의 완성은 끊임없는 수련
25장. 힘보다 강한 신념
26장. 인(仁)을 세상에 펼치다
27장. 절개와 지조의 빛
28장. 지·인·용, 세 덕목의 경지
29장. 뜻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벗
30장. 거리는 마음의 핑계일 뿐
판권 페이지

인물정보

저자(글) 공자

공자(孔子)
- 시대의 혼란을 뛰어넘은 지혜의 스승

1. 생애와 시대적 배경
공자는 기원전 551년, 춘추시대 말기의 노(魯)나라에서 태어났다. 그의 본명은 공구(孔丘)이며, 자(字)는 중니(仲尼)다. 당시 중국은 주나라의 봉건 질서가 무너지고 제후들이 서로 힘을 다투는 혼란의 시대였다. 공자는 이러한 무질서 속에서 올바른 도덕과 예(禮)를 회복하여 사회를 안정시키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품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하게 자랐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스스로 학문에 정진했다. 그는 30대 무렵부터 제자들을 모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신분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가르침을 베푸는 최초의 사립 교육자이기도 했다.

2. 정치 활동과 방랑의 시기
공자는 자신의 이상을 현실 정치에 적용하고자 여러 차례 관직에 나아갔다. 노나라에서 대사구(大司寇)라는 높은 벼슬에 오르기도 했지만, 현실의 부패와 자신의 뜻이 맞지 않아 결국 관직을 버렸다. 이후 14년 동안 제자들과 함께 위(衛), 조(曹), 송(宋), 정(鄭), 진(陳), 채(蔡) 등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정치적 이상을 펼치려 했지만, 번번이 좌절을 맛보았다. 이 시기 공자는 여러 차례 생명의 위협을 겪기도 했다.

3. 교육과 저술 활동
68세에 노나라로 돌아온 공자는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오직 교육과 저술에 전념했다. 그는 『시경(詩經)』, 『서경(書經)』, 『역경(易經)』 등의 옛 문헌을 정리하고, 노나라의 역사서인 『춘추(春秋)』를 저술했다. 이 시기에 그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삼천 명에 달했으며, 그중에서도 뛰어난 제자 72명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공자가 세상을 떠난 뒤, 제자들은 스승의 가르침과 언행을 모아 『논어(論語)』라는 책을 편찬했다. 이 책은 공자 사상의 핵심을 담고 있으며, 후대 유학의 기틀을 마련했다.

4. 사상적 의의와 후대 영향
공자는 혼란스러운 시대에 인(仁)을 통해 인간다움을 회복하고, 예(禮)를 통해 사회 질서를 바로잡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