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속으로
2025년 06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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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31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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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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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속으로』의 타임워프는 인물이 자신의 생애 중 가장 빛나고 의미 있는 단 한 순간으로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현실과 판타지가 전복되며 진정한 삶의 여정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2022년 타임지 ‘꼭 읽어볼 책’에 선정되며 《피치퍼펙트》 Jason Moore 감독과의 작업으로 영화화를 확정 지었다. 선택과 책임, 이별과 만남에 대한 깊은 통찰이 충만하게 스며오는 작품을 한국 독자들에게도 선보인다.
2부
3부
4부
5부
6부
“만나서 반가워.”
토미가 인사를 건넸다. 앨리스는 그제서야 토미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늘어진 볼살도, 축 처진 뱃살도 없었다. 새카만 곱슬머리 역시 예전 그대로였다. 그저 관자놀이 쪽에 새치 몇 가닥이 삐쭉 자라나 있을 뿐이었다. 그녀의 마음 한구석에 토미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인지 아니면 단지 토미에 대한 과거 기억 때문인지 잘 몰랐지만, 지금 이 순간만은 그 두 감정이 똑같게 느껴졌다. 순간 가슴속 깊은 곳에서 강하게 감정이 일었다. 토미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어려 있었다.
- 71쪽
혹시 꿈을 꾸는 걸까. 아니면 마흔 살이 되는 대신 열여섯 살로 돌아가 아버지의 집에서 눈을 뜬 걸까. 어떤 추측이 제일 끔찍한지 당최 가늠할 수가 없었다. 만약 앨리스가 죽었다면 적어도 고통스럽게 죽지는 않은 듯했다. 만약 꿈을 꾸고 있다면 잠에서 깨어나면 그만일 터였다. 만약 아버지가 죽어서 그 충격으로 인해 자신의 몸이 이런 반응을 보인 거라고 해도 충분히 납득할 만했다. 인생에서 가장 생생한 자각몽을 꾸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녀가 정신이 나가서 이 모든 게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추측이 가장 그럴싸해 보였다. 하지만 시간 여행을 한 거라면 어떡하지?
- 116쪽
“네 짐작이 맞아. 정말 미안해. 하지만 네 짐작이 모두 다 사실이야.”
샘이 입 한가득 숨을 들이켰다.
“헐. 야. 난 네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나중에 대통령이 된다거나 하는 뚱딴지같은 소리나 할 줄 알았단 말이야.”
“미안해. 정말 미안.”
앨리스가 샘을 끌어안으며 다독였다. 샘은 앨리스의 셔츠에 얼굴을 파묻은 채 엉엉 울었다. 하지만 이내 한 발짝 뒤로 물러나더니 미소를 띤 얼굴로 말했다.
- 185쪽
어딘지는 몰라도 네 침대에서 눈을 뜨게 될 거야. 그렇게 다시 네 삶으로 돌아가게 되는 거란다. 지금 이 순간에 여기서 인생을 살고 있는 것과 똑같다고 보면 돼. 처음에는 다소 생경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많을 거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다 알게 될 거란다.
- 295쪽
앨리스의 몸은 이전과는 조금 달라져 있었다. 젖꼭지가 조금 더 크고 시커멨는데, 한쪽이 다른 쪽보다 조금 더 심했다. 배는 부드러웠고 아랫배가 살짝 볼록했다. 배 위에는 은색 점과 짧은 선들이 두 아이를 낳았다는 암호를 전달하는 모스부호처럼 찍혀 있었다. 마치 잡지 뒤쪽에 실린 다른 그림 찾기를 하는 기분이었다. 머리는 전보다 짧았고, 척 보아도 이전엔 가본 적도 없는 비싼 미용실에서 자른 머리였다. 머리 색은 금발이었지만 염색은 하지 않은 듯했다. 어릴 적 강한 햇볕에 자연 탈색이 되었을 때와 똑같은 색이었다.
- 322쪽
이번에는 기어코 더 잘 해내리라 앨리스는 다짐했다. 생일 파티나 SAT 수업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다. 아버지 이외에는 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지난번 시도에서 다행히 아버지가 담배를 끊는 데 성공했으니 이번에도 똑같이 하면 될 터였다. 이번에는 아버지가 운동을 시작하게 하고 싶었다. 그리고 몸이 아프면 곧장 의사를 찾아가고 자기 건강을 잘 챙기라고 당부하고 싶었다. 그 외에도 빼 먹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일이 하나 더 있었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샘이 레너드에게 했었던 그 말을 이번에도 꼭 하게 만들어야 했다. 샘이 소설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면 레너드는 『돈 오브 타임』을 쓰지 않을 테니까. 그리고 이번에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 379쪽
더 잘 해낼 수 있었다. 더 시도하면 될 터였다.
- 387쪽
레너드의 얼굴은 창백했다. 두 눈을 꼭 감은 채 얕은 숨을 내쉬었다. 아버지를 살릴 수 있었다. 그래서 마법 지팡이를 휘두르듯 과거로 되돌아가기를 반복했다. 젊고 재미있는 레 너드가 거기에 있었다. 코카콜라를 물처럼 마셔대며 담배를 뻑뻑 피워대는 레너드가 거기에 있었다. 레너드는 설령 하루 뿐일지라도 그곳에서만큼은 불멸의 존재였다.
- 396쪽
레너드는 자기 방식대로 거리낌 없이 살았다. 좋을 때나 싫을 때나, 남들이 받아들이든 말든 상관없이 항상 자신의 모습 그대로 살아왔다. 아버지를 이대로 두고 떠날 수는 없었다. 앨리스는 아버지가 했던 말이 사실이기를 바랐다. 아버지의 말대로 앨리스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 이 세상에 여전히 남아 있기를 바랐다. 레너드는 종교를 믿지 않았고, 앨리스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소설이나 예술은 믿었다. 과연 소설이나 예술을 종교라고 부를 수 있을까? 자신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자기 자신을 구원하고 자신이 사랑했던 모든 사람에게 닿을 수 있다고 믿었다면 종교라고 부를 수 있을까?
- 468쪽
단 하나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다면
내가 닿는 그곳은 어디일까?
자신의 과거로 휴가를 떠날 수 있다면 어떨까. 좀처럼 나아질 것 같지 않은 현실과 복잡한 문제들 사이에서, 온전히 나로 있을 수 있는 시공간으로 이동한다면 그곳은 어디여야만 할까. 『시간 속으로』의 주인공 앨리스는 나름대로 좋은 삶을 살고 있다. 미술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자신이 졸업한 사립학교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고, 회사 안팎으로 절친한 친구가 있다. 결혼은 못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유롭고 독립된 삶을 즐길 수도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 이혼 후에 혼자서 앨리스를 키워온 아버지가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의식을 잃었고, 급격히 상태가 안 좋아지고 있는 것이다. 마흔 살 생일, 앨리스는 술에 취해 방문한 아버지의 집 경비초소에서 잠이 든다. 그리고 다음 날, 열여섯 살 생일 아침에 눈을 뜬다. 젊고 건강한 아버지가 있고, 자신이 일하는 학교에 학생으로 다니고 있고, 사춘기의 온갖 흔적이 남아 있는 어릴 적 방이다.
『시간 속으로』의 타임워프는 인물이 자신의 생애 중 가장 빛나고 의미 있는 단 한 순간으로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세계에서 하루를 살면 원래의 세계에서도 하루가 흘러간다. 다시 현실로 돌아왔을 때는 이미 원래 상태 그대로의 모습이 아니게 된다. 실재하는 것과 감각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면, 이 책에서는 현실과 판타지가 전복되어 버린다. 작가는 이러한 설정을 통해 한순간의 선택과 삶의 방향이 긴 시간을 거쳐왔을 때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에 대해 말한다. 한 사람이 자신의 생을 만드는 동안, 그 마음에는 순간순간 어떤 이야기가 스쳐 갔을까.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도 자기 인생의 소중한 한 지점을 찾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아빠, 만약에 과거로 돌아갈 수 있으면 뭘 하고 싶어?”
“나는 안 돌아갈래. 내가 과거를 너무 많이 바꾸면
네가 이 세상에서 태어나지 않을지도 모르잖아.”
앨리스의 부친 레너드는 시간 여행에 관한 소설을 쓴 작가인데, 작품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후속작을 그 정도로 대단하게 내놓지 못할 바에는 생계형으로 적은 글만 쓰면서 사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하는 인물이다. 그러한 성격을 반영이라도 하듯, 그는 누구보다 시간 여행에 대해 잘 알면서도 과거로 돌아가지는 않겠다고 말한다. 그것은 겁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선택을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딸과의 소중한 순간을 지키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글을 읽다 보면 레너드에게는 반전이 있다. 딸과 헤어지지 않으려고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한 레너드가 왜 병에 걸리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자. 그것은 레너드의 삶에 있는 가장 큰 기쁨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동시에, 앨리스가 반복되는 과거에 지루함을 느끼면서도 그토록 치열하게 과거로 돌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살펴보자. 어느 순간 앨리스의 여행은 맹목적이고 치열한 것이 된다. 그것은 앨리스가 현실을 살 때보다 훨씬 더 열정적이고 강인하다. 모든 현실을 바꿔서라도 지키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 책 『시간 속으로』는 평범하게 살아오던 아빠와 딸의 마음속에 있었던 아주 지극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지나온 시간에 있을 때는 미처 알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비로소 인정하고 나의 것으로 만들 때 그 사랑은 빛이 난다.
잘 헤어지기 위해 하는 여행
이별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에 대해
사랑하는 존재를 잃는 순간, 가장 그리운 것은 예상외로 소박한 추억이다. 더 이상 마주 앉아 밥을 먹을 수 없고, 안부를 묻거나 다음 일정을 계획할 수 없고, 습관처럼 내뱉는 말을 듣거나 나만 알고 좋아하는 표정을 볼 수 없는 것. 그것이 상실이다. 사람들은 이 공허하고 커다란 감정과 마주하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방어기제를 사용하지만, 결국 그 공백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이별을 딛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비결이 된다. 앨리스는 시간 여행을 하는 동안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끝내 구별해내고, 언젠가는 견뎌야 하는 일에 직면하는 힘을 갖춘다. 열여섯 살로 끊임없이 다녀온 뒤에야, 마음속의 열여섯 앨리스를 떠나보내고 어엿한 어른이 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주인공의 마음속에 머무르는 내면 아이와의 이별 외에도 아주 많은 이별이 등장한다. 용기 내지 못해 이룰 수 없었던 첫사랑과의 재회하고 과거의 선택을 바꿔 그와 결혼한 삶으로 들어가 보기도 하고,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지 않고 살았더라면 어땠을지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죽음이라는 아주 큰 이별 앞에서 힘을 내지 못한다는 것을 차츰 알게 된다. 앨리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성인이 된 후 만난 애인과의 이별도 크고 작은 삶의 흐름 중 하나의 지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학교를 졸업하며 친구들과 특별히 생일을 챙기지 않게 된다거나, 모든 비밀을 공유하는 절친한 친구라도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뒤에는 마음 편히 자주 보기 힘들어진다거나, 존경하는 직장 상사의 은퇴로 더 이상 따를 사람이 사라진다거나 하는 것도 모두 이별의 한 종류이다.
그런 맥락에서 소설 『시간 속으로』가 내놓는 결말은 아주 성숙하고 근사하다. 앨리스는 아버지를 통해 ‘자기 자신으로서 하는 선택은 그게 어떠한 모습이든지 괜찮고, 그러나 결국은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라는 점을 배운다. 삶의 중반부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고 진솔하게 성찰하는 이의 내면을 이토록 상세히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그 순간순간을 포착한 문장도 독자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 앨리스와 같은 시절이 있을 것이다. 소설은 모두가 자신만의 시간 속으로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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