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하고 싶은 걸 다 하며 사는 법

퇴직 후에도 내가 중심인 삶을 살기 위한 아주 사적인 설계도

디노에뜨 지음

작가와 2025년 09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이 책은 저자의 원고를 바탕으로 AI의 도움을 받아 일부 문장이 구성되었습니다.

퇴직은 끝이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자유롭고,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시간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인생 2막, 하고 싶은 걸 다 하며 사는 법》은 오랫동안 ‘해야 하는 일’에 묶여 살던 우리가 이제는 ‘하고 싶은 일’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도록 이끄는 따뜻한 안내서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퇴직은 단순히 시간이 남는 게 아니라, 앞으로의 남은 인생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작은 습관 하나로 삶을 새롭게 세울 수 있고, 텃밭 가꾸기나 글쓰기 같은 소소한 취미가 새로운 소득과 의미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무엇보다 “이제는 내가 쓴 시나리오로, 내가 주연이 되는 무대”에 올라야 할 때라고 말이죠.

이 책은 두려움과 막막함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괜찮다, 당신만의 속도로 시작하면 된다”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면서도, 실제로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하루를 채워갈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길을 보여줍니다.

퇴직을 앞둔 분들, 이미 은퇴 후의 길을 걷고 있는 분들, 혹은 제2의 인생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이제는 누군가의 시계가 아닌, 내 마음의 시계에 맞춰 살아갈 시간입니다.
《인생 2막, 하고 싶은 걸 다 하며 사는 법》이 그 시작을 함께 해드립니다.

목차

[목 차]

프롤로그 이제야 내 인생이 시작됩니다

Part 1. 이제부터가 진짜 나의 시간입니다
1장. 퇴직은 끝이 아니라 ‘퇴근’입니다
2장. 하고 싶은 게 없는 나’를 탓하지 마세요
3장. 남는 시간이 아니라, 남은 인생입니다
4장. 이제는 나를 위해 시간표를 짜야 할 때
5장. 인생 2막이 두렵지 않은 이유

Part 2. 나답게 살고 싶은데, 나다운 게 뭘까요?
6장. 30년간 미뤄둔 나를 만나러 갑니다
7장. 일 없이도 ‘쓸모 있는 사람’이고 싶다면
8장. 은퇴 후 첫 6개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9장. 아내와의 거리, 자녀와의 온도 조절
10장. 혼자 있는 연습, 처음 해보는 분들을 위해

Part 3. 돈보다 중요한 건,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방법
11장. 퇴직금 말고, ‘마음의 잔고’를 확인하세요
12장. 재취업 대신 나에게 투자하기
13장. 월 50만 원이 만들어주는 경제적 여유
14장. 글쓰기, 텃밭, 중고거래… 돈이 되는 취미들
15장. 공무원 연금만으로는 모르는 세계가 있다

Part 4. 나만의 루틴이 나를 지켜줍니다
16장. 매일 아침 내가 나를 깨운다
17장. 유튜브가 아니라 산책길에서 찾은 평온
18장. ‘루틴’은 규칙이 아니라 자유입니다
19장. ‘작은 습관 하나가 인생을 잡아줍니다
20장. 외로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Part 5. 글을 써보면, 내가 살아온 시간이 달라 보입니다
21장. 누구에게나 이야기는 있습니다
22장. 블로그 한 줄, 인생 첫 전자책의 시작
23장. 퇴직 후 글쓰기가 좋은 5가지 이유
24장. 잘 쓰려 하지 말고, 진심을 쓰세요
25장. e-book으로 소득을 만든다는 것

Part 6. 하고 싶은 걸 ‘하는 삶’으로 옮기는 방법
26장. 하고 싶은 게 많으면 좋은 겁니다
27장. 3개월 프로젝트: 하고 싶은 일 해보기
28장. 너무 늦은 나이란 없습니다
29장. 동호회보다 나에게 맞는 ‘모임 찾기’
30장. 결국, 내 마음에 귀 기울이는 삶

Part 7. 두 번째 인생, 더 가볍고 더 자유롭게
31장. 꼭 성공하지 않아도 됩니다
32장.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해도 괜찮습니다
33장. ‘일’이 아니라 ‘의미’를 중심에 둘 때
34장. 내가 웃는 날이 많은 삶이면 충분합니다
35장. 인생 2막, 가장 나다워질 시간

에필로그 이제 정말 시작입니다

책 속으로

"이제야 내 인생이 시작됩니다"

매일 똑같은 시간에 출근하고, 똑같은 시간에 퇴근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그렇게 수천 번의 똑같은 하루를 반복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이렇게 규칙적으로 살아온 사람이 정작 퇴직을 앞두고는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제 뭘 하며 살지?" 하는 질문 앞에서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30년 동안 '직장인'으로 살았는데, 정작 '나'가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시간을 보내고 싶은지,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려 하니 머릿속이 텅 빈 것 같습니다.

퇴직설계 세미나에 가보셨나요? 강사들은 말합니다. "이제 여러분의 진짜 인생이 시작됩니다. 하고 싶은 걸 다 하며 사세요."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가족에게 물어봅니다. "나 뭘 좋아하는 것 같아?" 돌아오는 답은 의외입니다. "당신 취미가 일이었잖아." 맞습니다. 취미가 일이었습니다. 주말에도 업무 관련 책을 읽었고, 휴가 때도 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더 막막합니다. 일이 없는 나는 누구일까요?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작은 단서들이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블로그 글을 읽는 시간이 늘었고, 유튜브에서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보는 게 재미있어졌습니다. 책 한 권을 끝까지 읽고 나면 뭔가 적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마트에서 텃밭 관련 책을 보면 괜히 손이 갑니다.

이런 게 단서일까요? 그동안 '해야 하는 일'에만 집중하느라 놓치고 있던 '하고 싶은 일'의 신호들 말이죠.

퇴직은 끝이 아닙니다. 오히려 시작입니다. 30년 만에 처음으로 내가 원하는 대로 시간표를 짤 수 있는 시작 말이죠.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지 않아도 됩니다. 누군가의 허락을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하기 싫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유롭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무섭습니다.

하지만 이제 알았습니다. 막막함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것을. 30년 동안 정해진 틀에서 살다가 갑자기 자유로워지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것을. 그리고 이 막막함 너머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하고 싶은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글을 써보고 싶고, 텃밭도 가꿔보고 싶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보고 싶습니다. 전자책도 내보고 싶고, 지방에서의 삶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생각해보니 이것들은 모두 그동안 '나중에 해야지' 하며 미뤄둔 일들이었습니다. 이제 그 '나중에'가 왔습니다.

인생 2막이 시작됩니다. 이번에는 남이 정해준 대본이 아니라, 내가 쓴 시나리오로 살아보는 겁니다. 주인공도 나, 연출도 나, 관객도 나인 인생 말이죠.

두렵지만 설렙니다. 막막하지만 기대됩니다.

이제야 진짜 내 인생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디노에뜨

저자는 2개의 법인과 3개의 사업체, 1개의 조합과 3개의 협회를 운영해온 사업가이자 공예가, 그리고 지식창업가입니다. 수많은 현장을 뛰어다니며 삶의 희로애락을 온몸으로 겪어온 그는, 감정 또한 사업처럼 다루어야 할 ‘소중한 자산’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책 《인생 2막, 하고 싶은 걸 다 하며 사는 법》은 그가 쌓아온 경험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퇴직 이후의 시간을 두려움이 아닌 가능성의 무대로 바꾸어주는 따뜻한 제안입니다. 직장에서의 역할을 내려놓은 뒤에도, 누구나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담아, 독자들에게 인생 2막을 새롭게 설계할 용기와 실질적인 길잡이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