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작은 미술관이 생겼다

장진숙 지음

미다스북스 2025년 08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4년 차 공무원,
그림 한 점이 구원한 번아웃 탈출기!’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쓰러진 공무원이
미술관에서 찾은 희망

번아웃으로 무너진 일상,
그림 한 점이 바꾼 기적 같은 이야기

과도한 스트레스와 업무로 인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소진되는 상태를 흔히 ‘번아웃’이라고 부른다. 몸과 마음을 모두 잿빛으로 만들어버리고, 열정과 성취감을 앗아가는 ‘번아웃’은 저자에게도 어느 순간 예고 없이 찾아왔다.

그런 그를 절망의 끝에서 구해낸 것은 뜻밖에도 ‘그림’ 한 점이었다. 우연히 마주한 그림이 건넨 무언의 위로가 그의 마음에 작은 미술관을 만들어주었다. 그림은 더 이상 단순한 예술품이 아니었다. 상처받은 영혼을 어루만져주는 치유의 공간이자, 다시 살아갈 용기를 주는 희망의 메시지였다.

『내 마음에 작은 미술관이 생겼다』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쓰러진 한 공무원이 그림을 통해 다시 일어선 감동적인 회복 스토리다. 저자는 그림을 찾아다니며 마음속에 특별한 미술관이 생겼다고 말한다. 그가 걸어온 치유의 여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저자가 자신만의 소중한 미술관에서 얻은 사유 역시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마음 편하게 기댈 곳이 필요하진 않은가? 방향을 모른 채 정처 없이 헤매고 있는가? 그렇다면 『내 마음속에 작은 미술관이 생겼다』를 만나보길 바란다. 책을 펼치는 순간 ‘마음속 미술관’이 건네는 다정한 온도가 당신의 메마른 내면을 데워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장. 인생에 브레이크는 없었다
1. 세상을 이롭게, 나의 소명
2. 브레이크 없는 질주, 멈추지 못했던 날들
3. 코로나 블루, 일상을 덮친 그림자
4. 다시 코로나 블루, 끝나지 않는 악몽
5. 번아웃증후군, 영혼이 닳아버린 날들
6. 무너지는 자존감 벼랑 끝으로 내몰리다
7. 고립된 무인도, 홀로 남겨진 절망

제2장. 11년 차 공무원, 멈춤을 선택하다
1. 벼랑 끝, 운명처럼 다가온 그림
2. 정지, 나를 위한 용기 있는 선택
3. 46일간의 병가가 준 뜻밖의 선물
4. 혼자가 아니었다: 따뜻한 응원의 손길들
5. 현재는 내가 선택한 삶
6. 해돋이 명상 나와 마주한 시간
7. 한라산을 천천히 오르며 찾은 나
8. 관음사에서 찾은 나무의 위로
9. 나를 돌보며 다시 피어나는 에너지
9. 낮의 기운, 다시 피어나는 에너지

제3장. 그림은 말없이 나를 안아 주었다
1. 노란 화폭에서 발견한 나의 자화상
2. 간절함이 불러온 운명적 만남
3. 그림을 찾아 떠난 여행: 제주에서 다시 제주로
4. 생각은 파동이다! 그림의 치유 에너지
5. 달항아리 속에서 찾은 내면의 고요
6. 그림 속 고요, 마음의 평안을 얻다
7. 문법과 마법에서 발견한 연결의 힘
8. 그림, 어둠 속 한 줄기의 빛이 되다
9. 도록 속에서 찾은 나만의 퀘렌시아

제4장. 위로가 필요할 때 미술관에 간다
1. 본태박물관, 노란 호박에서 배운 행복한 선택
2.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물방울의 온기
3.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침묵이 주는 깊은 울림
4. 수원시립미술관, 조각이 건네는 희망
5. 인터넷 미술관, 클릭 한 번으로 떠나는 여행
6. 그림, 내가 틀릴 수도 있다
7. 직소 퍼즐, 내가 완성한 명화
8. 비엔날레, 동시대 예술이 건네는 뜻밖의 위로

제5장. 내면의 힘을 얻다
1. 너는 내 운명: 그림과의 특별한 만남
2. 화가를 만나다, 예술가의 열정과 영감
3. 명상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 보물섬
4. 미스터 끈기 씨와 내 안의 끈기 키우기
5. 귀인이 보낸 그림, 일상을 바꾼 작은 전시회
6. 일상의 기록, 내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
7. 이겨낼 힘, 작은 위로에서 시작된 기적

마치는 글

출판사 서평

“나만의 대나무숲이 필요했다.
그림은 내게 말을 걸어주는 친구였다.”

말 없는 그림이 건넨 가장 따뜻한 위로,
번아웃 극복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다!

번아웃으로 고통받던 저자가 그림에서 얻은 용기로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을 발견한 이야기를 담은 『내 마음에 작은 미술관이 생겼다』는 총 5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앞만 보고 달리다 번아웃에 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2장은 그림 덕분에 멈춤의 가치를 깨달은 순간을, 3장은 그림을 통해 치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말한다. 4장은 미술관에서 발견한 현재의 행복을 그리고 있으며 마지막 5장은 그림과 함께 단단해진 저자의 현재를 보여준다.

‘해변에서 쓰레기 대신 조개껍데기를 발견하다.’ 이는 같은 풍경도 마음에 따라 시야가 180도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번아웃으로 고통받던 저자는 그동안 ‘쓰레기’만 보였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마음속 미술관에서 그림과 함께하다 보니 쓰레기들이 어느새 ‘조개껍데기’처럼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혹시 당신 눈에 지금 쓰레기만 보이는가? 그렇다면 지금 바로 『내 마음에 작은 미술관이 생겼다』를 펼치기 바란다. 이 책이 전하는 진심 어린 위로가 당신이 아름다운 조개껍데기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장진숙

14년 차 공무원이자 자이언트 인증 라이팅 코치

2022년 코로나19 업무 중 극심한 번아웃증후군을 겪었다. 절망의 순간 우연히 만난 그림이 삶을 바꿔놓았다. 46일간의 병가 동안 미술관을 찾아다니며 그림과 명상으로 마음의 평안을 되찾았다.

번아웃증후군이라는 시련이 오히려 그림이라는 소중한 친구를 선물해 주었다. 그리고 행복은 미래가 아닌 평범한 일상에서도 가능하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현재도 공무원으로 일하며 그림과 함께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경험한 긍정 메시지를 전하는 글을 쓸 예정이다.

저서로 『내 마음에 작은 미술관이 생겼다』, 『그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공저), 『사는 게 글쓰기입니다』(공저), 『내가 쓰는 글이 너에게 닿기를』(공저),『글 쓰는 삶의 미학』(공저)이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jins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