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교양 오세아니아사
2025년 09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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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42938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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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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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부터 유럽인들이 태평양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1513년 발보아가 태평양을 발견한 이후, 마젤란의 태평양 횡단과 제임스 쿡의 3차례 탐험을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이 유럽 세계에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1788년 영국은 호주에 최초의 유죄 식민지를 건설했고, 1840년 뉴질랜드에서는 와이탕이 조약이 체결되어 영국의 주권이 확립되었다. 19세기 후반에는 독일, 영국, 프랑스, 미국이 태평양 제도들을 분할하며 식민 지배를 확립했다. 이 과정에서 원주민들은 유럽에서 전래된 질병으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감소했고, 전통적인 토지 소유권 개념과 서구의 개인 소유권 개념 사이의 충돌로 인한 분쟁이 지속되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오세아니아 국가들은 점진적으로 자치권을 확대해 나갔다. 1901년 호주 연방이 성립되고 1907년 뉴질랜드가 자치령 지위를 획득했으며, 제1차 대전 중 갈리폴리 상륙 작전 참여는 이들 국가의 민족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제2차 대전 중에는 태평양 전쟁의 주요 무대가 되어 일본군과 연합군 사이의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 전후 탈식민화 과정에서 1962년 서사모아를 시작으로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태평양 제도들이 차례로 독립을 달성했다. 냉전 시대에는 핵 실험장으로 이용되기도 했지만, 1985년 라로통가 조약을 통해 남태평양 비핵지대가 선언되었다.
현재 오세아니아는 다양한 현대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은 투발루와 키리바시 같은 저지대 환초국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으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산호초 백화 현상과 태평양 쓰레기 섬 문제는 심각한 환경 위기를 보여준다. 경제적으로는 호주와 뉴질랜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 파트너로 부상했고, 태평양 제도들은 관광업과 어업 자원을 기반으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문화적으로는 원주민 권리 회복과 전통 문화 부흥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며,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과 함께 새로운 정체성 형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지역 협력 체제인 태평양 제도 포럼을 중심으로 한 국제 협력과 중국의 부상에 따른 지정학적 변화도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2. 원주민 기원과 이주
3. 호주 애버리지니 문화
4. 뉴질랜드 마오리 전통
5. 폴리네시아 문화권
6. 멜라네시아와 미크로네시아
7. 초기 태평양 탐험
8. 제임스 쿡의 탐험
9. 호주 유럽인 정착
10. 뉴질랜드 와이탕이 조약
11. 태평양 제도 식민화
12. 19세기 경제 발전
13. 원주민과 유럽인 갈등
14. 20세기 정치 변화
15. 제1차 대전과 오세아니아
16. 태평양 전쟁
17. 탈식민화와 독립
18. 냉전 시대 태평양
19. 현대 호주 사회 변화
20. 뉴질랜드 사회 통합
21. 태평양 제도국 발전
22. 경제 발전과 자원 문제
23. 기후 변화와 환경
24. 문화 부흥과 정체성
25. 국제 관계와 지역 협력
26. 오세아니아사 현재와 미래
인물정보
저자(글) 루미너리북스 교육출판 에디팅 팀
루미너리북스 교육 출판 에디팅 팀은 전문 교육 콘텐츠 기획자와 편집자들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교육 도서를 제작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특히 고등학생을 위한 대학 과목 선행학습 시리즈와 같은 혁신적인 교육 도서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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