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조의 4등분 주식 매매법

이승조 지음

메이트북스 2025년 09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9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40년 동안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이어온 실전 고수인 저자는 오랜 경험을 통해 시장 예측보다는 시장 적응이 본질임을 깨달았다. 그 깨달음을 실전 매매 기법으로 정립한 것이 바로 ‘4등분법칙 매매법’이다. 이 매매법은 주가의 고점과 저점을 기준으로 4등분해 매수 지점과 매도 지점을 찾아내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원리다. 귀신같이 고점과 저점을 맞추려 애쓸 필요 없이, ‘평균과 중심’이라는 원리를 이용해 실전에서 흔들림 없는 기준을 마련할 수 있다. 이 매매기법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지표나 경제학 지식이 필요 없다는 데 있다. 초등학교 산술로도 가능한 단순한 계산으로, 누구나 시장을 해석하고 바로 매매에 활용할 수 있다. 복잡한 보조지표를 몰라도 실행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초보 투자자라면 4등분법칙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매매 루틴을 갖게 되고, 경험 많은 투자자라면 기존의 분석 체계를 정밀하게 보완할 수 있다. 단순한 산술을 통해 얻은 매매 기준이지만, 그것은 40년의 시장 경험에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검증된 원리다. 결국 이 기법은 투자자가 흔들리지 않고 시장과 함께 호흡할 수 있게 하는 ‘실전 매매의 철학’이라 할 수 있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은 ‘대충의 철학’이다. 대충이라는 말은 무책임하거나 막연하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주식시장이 가진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 주가의 고점과 저점을 4등분해 평균적 기준선을 설정하는 지혜를 말한다. 75%능선가격, 50%중심가격, 25%능선가격을 통해 상승추세에서는 매도 구간을, 하락추세에서는 매수 구간을 손쉽게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대충의 기준은 시장이 어디로 갈지 몰라도 항상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마련해준다. 따라서 투자자는 주가를 맞추려는 불안 대신 적응하는 여유를 가지게 된다. 저자는 기업의 재무제표조차 분식과 조작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실에서, 오직 믿을 수 있는 것은 주가의 흐름 자체라고 강조한다. 주가가 만들어내는 평균과 중심, 그리고 반복되는 파동은 투자자의 심리를 압축한 결과물인 것이다. 이승조의 4등분법칙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객관적 기준을 찾는 방법이다. 이 책을 통해 비로소 감정의 노예가 아니라 구조의 원리를 따르는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누구나 쉽게 쓰는 강력한 매매기법, 4등분법칙

1장 4등분법칙: 강력한 실전 매매도구
4등분법칙의 개념과 기본 로직
상승삼각형의 패턴 분석
4등분법칙 사용 시 보조지표: 이동평균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파동 흐름이 달랐던 이유
하락삼각형의 패턴 분석
P-MAX/P-MIN파동

2장 모노파동법칙: 4등분법칙의 한계를 보완
모노파동법칙의 개념과 기본 로직
포스코퓨처엠 모노파동 분석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모노파동 분석
POSCO홀딩스·삼성SDI 모노파동 분석
신성에스티·한중엔시에스·서진시스템 모노파동 분석
한미반도체·이오테크닉스·HPSP·한화비전 모노파동 분석
조선주 모노파동

3장 4등분법칙을 통한 대표기업 사례분석
삼성전자 사례분석
SK하이닉스 사례분석
LG그룹 사례분석
미국주식 매그니피션트 7종목 사례분석
텐배거를 노려볼 수 있는 미국 드론주 사례분석

책 속으로

실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단순한 원칙과 방법을 바탕으로 자신의 투자 호흡에 맞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 나는 40년 넘게 주식시장과 싸우며 단 하나 추천하고 싶은 방법으로 ‘4등분법칙’을 꼽는다.
4등분법칙의 기본 철학은 ‘봄·여름·가을·겨울’로 이어지는 자연의 주기 순환과, 주역에서 말하는 ‘중심’과 ‘균형’의 원리에 바탕을 두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실제로 전개되는 파동의 고점과 저점의 흐름을 단순화한 뒤, 이를 계절 주기론과 접목했다. 고점은 여름의 극단, 저점은 겨울의 극단으로 보고, 종목마다 제각기 다른 주기를 중심가격의 위치와 변화로 단순화해 실전 매매에 적용해본 것이다. -〈1장 4등분법칙: 강력한 실전 매매도구〉 중에서

시간 주기는 초보 투자자라면 20일·60일 기준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주기는 60일 기준이다. 20일은 너무 짧아 매매 회전율만 높이는 경향이 있고, 120일은 초보 투자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의 고통’과 비교 심리를 유발할 수 있어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종목의 특성과 시가총액 규모에 따라 기준은 달라질 수 있다. 중형주와 소형주는 대형주보다 변동성이 크므로, 20일 기준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도 있다. 그러나 처음에는 60일 기준으로 훈련하면서, 종목별로 적절한 주기를 스스로 찾아내는 감각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상승 진폭 이후 조정이 나올 때 ‘다음 파동’을 판단하는 기준을 세우는 감각이다. -〈1장 4등분법칙: 강력한 실전 매매도구〉 중에서

‘골든크로스’란 단기 이동평균선(예: 5일선, 20일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예: 60일선, 200일선)을 아래에서 위로 돌파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강세 전환 신호로 해석되며, 시장 심리가 긍정적으로 반전되었음을 나타낸다.
반대로 ‘데드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위에서 아래로 하향 돌파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약세 전환의 신호로 해석되며, 매도 타이밍 또는 추가 하락 경고로 받아들여진다.
단기적 투자호흡으로는 5일-20일 이동평균선의 배열 간격, 그리고 골든크로스나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가격 구간을 면밀히 추적하면서 매수·매도 타이밍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1장 4등분법칙: 강력한 실전 매매도구〉 중에서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동평균선과의 이격률이 과도하게 벌어진 경우, 차익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5일·10일·20일·60일·1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이격률 한계를 설정해두고, 이 기준선을 초과하면 일부 이익을 실현하거나 매도 시점을 고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는 경우, 추세 자체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20일선이 120일선을 붕괴할 경우 이는 장기 상승추세의 종료 신호로 해석된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5일선이 10일선을 하향 돌파하는 구간에서는 단기 투자자들의 경우 선제적으로 매도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1장 4등분법칙: 강력한 실전 매매도구〉 중에서

하락삼각형 패턴의 기본 구조에서, 50%중심가격이 ‘지지선’이 되는지, ‘저항선’이 되는지를 우선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주가는 ‘25%능선가격, 50%중심가격, 75%능선가격’ 사이를 지그재그로 등락하지만, 결국 50%중심가격에서의 저항 여부가 중요한 분기점이 된다. 50%중심가격이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면서, 직전 저점 부근을 반복적으로 위협하거나 결국 하단을 붕괴하는 흐름이 나타난다면, 이것이 바로 ‘50%중심가격 저항 패턴’의 전형적인 형태다. -〈1장 4등분법칙: 강력한 실전 매매도구〉 중에서

모노파동법칙은 4등분법칙의 한계를 보완해주는 기준이다. 앞서 소개한 4등분법칙은 상승 1파동이 완성된 이후 조정 구간에서 a-b-c 파동을 기준으로 재매수 타점을 설정하는 데 유용하다. 하지만 4등분법칙은 상승파동이 막 시작되는 초기 구간에서는, 30분봉~60분봉 기준으로 단기 트레이딩을 하는 투자자가 아니라면 중장기 투자자에게 바로 적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따라서 상승 초기 구간까지 분석에 포함하려면, 모노파동법칙과 4등분법칙, 그리고 P-MAX/P-MIN파동기법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실전 매매에서 훨씬 유용하다.
그렇다면 모노파동이란 과연 무엇인가? 이는 ‘기본파동’이라고도 불리며, 각 종목의 상승 1파동 구간에서 얼마나 강한 에너지가 실리는지를 분석한 후, 그 에너지가 일정 수준 이상 성공적으로 나타날 경우 ‘모노파동이 완성됐다’고 판단하는 개념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준 설정’이다. -〈2장 모노파동법칙: 4등분법칙의 한계를 보완〉 중에서

어느 종목이 상승하고 어느 종목이 하락하는지의 에너지를 측정해, 상승 종목들의 비중과 하락 종목들의 비중을 계산함으로써 롱·숏에너지를 파악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프로그램 매수·매도의 대상 종목 변화도 함께 추적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상으로 네이키드 매수·매도를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삼성전자 매수 시 선물 매도를 결합하거나, 삼성전자 매도 시 선물 매수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합성 매매’를 진행한다. 이러한 매매 동향은 반드시 추적해야 한다. -〈2장 모노파동법칙: 4등분법칙의 한계를 보완〉 중에서

‘4등분법칙’은 파동이 완성된 후 다음 파동을 예측하는 데 유용하지만, 모노파동 기준은 저점에서의 상승이 추세 전환인지, 혹은 단순한 반등 이후 다시 저점을 낮추는 되돌림파동인지를 판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기본적으로 시가총액 상위 1~10위 종목은 상승 1파동 에너지가 21~25% 수준으로 나타나야 하며, 이때 해당 구간이 저항이 아니라 지지로 작용해야 추세 전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그 외 블루칩 종목의 경우에는 상승 1파동의 에너지가 25~38.2% 수준은 나와야 본격적인 추세 전환 가능성을 가진 파동으로 평가할 수 있다. -〈2장 모노파동법칙: 4등분법칙의 한계를 보완〉 중에서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를 연결고리로 하는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에서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HPSP, 한화비전 등이 핵심 관련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종목의 상대속도를 모노파동 관점에서 비교 분석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분석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섹터 내에서 순환매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핵심적이며, 특히 4등분법칙을 함께 적용할 경우 현재 실전에서 ‘집중해야 할 종목’과 ‘관망해야 할 종목’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된다. -〈2장 모노파동법칙: 4등분법칙의 한계를 보완〉 중에서

급등한 종목의 경우, 시장에서는 추가 상승 랠리를 전망하며 강력한 투자 의견 상향 보고서들이 잇따라 발표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예상만큼 강하게 오르지 않고 변동성만 확대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난다.
그런데 한화오션도 7월 7일 1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면서 71,500원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파동으로 전환되었다.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7월 31일 ‘조선주 펀드 1,500억 달러 조성’ 재료로 8월 1일 12만 원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미 관세 협정에서 조선주가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하면서 2025년 3월 24일부터 전개된 다이아몬드 패턴에서 벗어나 상승파동으로 전환된 것이다. -〈2장 모노파동법칙: 4등분법칙의 한계를 보완〉 중에서

개인적으로 매매대상을 선정해서 그 기업의 흥망성쇠를 판단할 때 ‘연봉 차트’를 제일 먼저 반드시 체크해본다. 삼성전자의 경우, 2015년 5월에 이건희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지면서 중대한 변화의 흐름에 들어선다. 같은 해,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삼성에버랜드)이 상장되었고, 이후 2018년 1월 3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1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이 결정되었다. 즉 1주가 50주로 나뉘는 전례 없는 50:1 액면분할이었다. -〈3장 4등분법칙을 통한 대표기업 사례분석 〉 중에서

액면분할은 자본금을 늘리지 않고, 기존 주식의 액면가를 낮춰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하면 주식 수가 10배로 늘어난다. 액면분할의 반대 개념은 ‘액면병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액면분할을 단행한 기업은 의외로 많다. 액면분할은 실제 증자를 하지 않고도 유통 주식 수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주가가 지나치게 높아져 거래가 활발하지 못한 상황에서 선택된다. 대표적인 예로, 2000년 SK텔레콤의 주가가 500만 원에 육박하자, 액면분할을 통해 주가를 1/10로 낮추고 유통 주식 수를 늘려 거래를 활성화한 바 있다. -〈3장 4등분법칙을 통한 대표기업 사례분석 〉 중에서

필자는 두 개의 계좌를 병행 운영할 것을 권한다. 첫 번째 계좌는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실전 트레이딩을 하며 매매 철학과 전략을 배우는 ‘트레이딩 훈련 계좌’이다. 두 번째 계좌는 최소 3~4년을 전제로 한 ‘시간여행 가치투자 계좌’로, 가치 투자 종목을 선정해 기업 분석을 반복하며 내공을 쌓는 용도다. 이 두 계좌를 병행하다 보면, 마치 뇌가 두 개로 갈라지는 듯한 혼란(멘붕)을 겪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진정한 주식 창업가로 성장하려면, 이 과정 또한 반드시 거쳐야 할 훈련이다. 결국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기술과 기본을 융합하는 감각이다. ‘과거 수치 → 현재 수치 → 미래 예측 수치’로 이어지는 흐름을 따라가며, 지금 이 주가가 미래에 어떻게 움직일지를 추적해보는 것이다. 언뜻 어려워 보이지만, 접근 방식은 의외로 단순하다. -〈3장 4등분법칙을 통한 대표기업 사례분석 〉 중에서

모노파동 에너지를 측정해가면서 개인적으로 시간 기준을 20일 단위로 기준삼아 위치에너지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측정한다. 데이트레이딩 투자호흡을 가진 투자자는 5-10일 단위로 기준 삼아도 좋다.
여기에서 근간이 되는 것은 5일-10일-20일 이동평균선 위치와 그 기간의 모노파동 에너지를 비교하는 것이다. 투자 호흡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투자자는 120일-240일 기준을 권한다. -〈3장 4등분법칙을 통한 대표기업 사례분석 〉 중에서

이차전지는 5월 말부터 약 3개월간 상승세를 보이면서 과거 영광의 재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을 끌어들였으나, 과거 주도주였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고점 대비 하락 수준을 감안하면 아직 그 시절로 복귀하기는 요원하다. 그간의 하락 폭에 비하면 현재의 상승에너지는 여전히 미약하다.
따라서 이차전지에 크게 물린 투자자라면, 여기서 배운 4등분법칙과 P-MAX/P-MIN파동을 활용해 손실을 극복하는 방법을 체득해야 한다. -〈3장 4등분법칙을 통한 대표기업 사례분석 〉 중에서

출판사 서평

단순한 기법이지만,
매우 강력한 실전 매매의 무기!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은 ‘4등분법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설명한다. 주가의 고점과 저점을 기준으로 4등분해 매매 지점을 설정하는 핵심 로직을 제시하며, 상승삼각형과 하락삼각형 패턴을 통해 이 기법이 실제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이동평균선 등 기본 보조지표를 어떻게 결합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2장은 ‘모노파동법칙’으로 넘어간다. 이는 4등분법칙의 한계를 보완하는 분석 도구로, 주가의 에너지와 파동의 순환 개념을 더해 매매 타이밍을 정밀하게 잡는 방법이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한미반도체, HPSP 등 실제 종목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례 분석을 제시하며, 파동 구조가 어떻게 매수 및 매도 전략으로 연결되는지 상세히 다룬다. 특히 2장의 실전 사례들을 통해 특정 업종이나 테마에 국한되지 않는 4등분법칙의 범용성을 확인할 수 있다. 3장은 ‘4등분법칙을 통한 대표기업 사례분석’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그룹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주뿐 아니라 미국의 매그니피션트 7과 드론주까지 다룬다. 이는 4등분법칙과 모노파동법칙이 단순히 이론적 기법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각 사례는 실제 차트 분석과 함께 해설되어, 독자가 책을 따라 읽으며 곧바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책은 4등분법칙이라는 단순한 원리에서 출발해, 모노파동법칙으로 정밀성을 더하고, 다시 대표기업 사례분석으로 확장해 체계적 훈련까지 이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기법서가 아니라, 투자자가 직접 실천하고 체화할 수 있는 실전 매뉴얼로 구성된 것이다. 나아가 이 책은 단순히 기술적 분석 기법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매매를 지속할 수 있는 투자 심리와 루틴의 중요성까지 강조한다.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투자의 태도’를 길러주는 것이다. 저자가 40년 동안 시장에서 체득한 경험이 녹아든 만큼, 초보 투자자에게는 안정된 출발점을, 경험 많은 투자자에게는 기존 전략을 재정비할 수 있는 새로운 나침반을 제공한다. 결국 이 책은 누구나 단순한 원리로 시장을 해석하고, 자신만의 매매 기준을 확립할 수 있게 해주는 실전 투자 지침서라 할 수 있다. 특히 은퇴 후 자산 운용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반복 가능한 전략으로, 노후 투자에 필요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단기적 유행이나 감에 휘둘리지 않고, 오랜 기간 시장을 버텨낼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더욱 그 가치가 크다. 무엇보다 이 책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단순한 원리’와 ‘40년 경험이 검증한 신뢰성’을 동시에 갖춘, 흔치 않은 실전 투자서다.

■ 추천사
매번 유튜브 보고 따라 샀다가 손해만 봤는데, 이 책은 그런 실수를 원천 차단해줘요. 무작정 사지 않고, ‘이럴 땐 사도 된다’ ‘이럴 땐 팔아야 한다’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_ 28세 직장인(투자 경력 8개월)

바쁜 직장인이기에 명확한 매매 전략이 꼭 필요합니다. 이 책은 주가 흐름을 ‘4등분’으로 나눠 생각하게 해서, 차트가 더 이상 복잡하지 않게 보이더군요. 매수와 매도 구간이 눈에 보이니, 확신을 갖고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감정 매매에서 벗어나 체계적 매매를 하고 싶은 분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_ 37세 직장인(투자 경력 3년)

이 책처럼 심플하면서도 강한 시스템은 오랜만입니다. 시장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기준을 지켜야 한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매매의 기준이 없는 분들에겐 일종의 ‘매매 루틴 교과서’가 될 겁니다.
_ 47세 자영업자(투자 경력 12년)

7년간 주식투자를 해왔지만 기준 없는 매매로 손실만 계속 쌓였습니다. 구조화된 시스템이 없으면 결국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더군요. 이 책을 읽고 이제는 수익보다도 ‘실수를 줄이는 매매’가 먼저라는 걸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단타든 스윙이든, 기준 없이 감으로만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_ 53세 주부(투자 경력 7년)

이 책에서 제시하는 매수 타점과 매도 기준이 명확해서, 감정이 개입될 틈이 없어요. 주식 공부는 늦게 시작했지만, 이 책을 만나서 다행입니다. 이제는 하루하루 주가에 흔들리지 않고, 매매 전략을 믿고 기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에 의존하지 않고, 나만의 기준을 갖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_ 57세 은퇴 예정자(투자 경력 7년)

이 책은 실제 매매 타이밍을 알려줍니다. 시장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이런 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은퇴 이후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_ 64세 은퇴자(투자 경력 13년)

작가정보

저자(글) 이승조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1985년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1996년 동방페레그린 법인부에서 근무했다. 대우증권에 근무하던 시절, 급등한 증권주로 57억이라는 큰 수익을 얻은 후 자만에 빠졌다가 모든 주식이 깡통이 되는 쓰라린 경험을 맛보기도 했다.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냉철한 시장분석과 시세 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철학을 가지게 되었으며 네티즌들과 개인 투자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한국형 가치투자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
시카고 선물교육 이수, 성균관대 사회교육원에서 증권학, 명지대 부동산유통대학원에서 주식공학을 강의했다. 한국경제TV의 패널로 활동했으며, 매주 연합인포맥스 프로그램에서 시장 근본주의자로서 시장전략과 주식시장 읽는 법을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투자 사이트 다인인베스트와 네이버 카페 ‘다인경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영상 교육사이트 에어클래스에서 실전 투자전략을 동영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저서로는 『생각을 바꿔야 주식이 보인다』(공저) 『무극선생 이승조의 주식투자의 기본』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주식에 투자하라』 『복잡계투자혁명』 『시간여행 투자법칙』 『무극선생의 과학적 주식투자비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