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의외로 괜찮을지도
2025년 08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8월 27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62.21MB) | 약 2.5만 자
- ISBN 979117171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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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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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시련 편
비 오는 출근길/프린터/실장이 하는 일/겨울잠/운동 능력/어떤 패턴/퇴근길/증명/반찬은 셀프/술꾼/기이한 집/덜컹이며 산다/스몰 토크/그놈의 오지랖/우엉과 미나리/협상가/화장대를 옮겨라/바나나 냄새/길 1/길 2/버릇 1/버릇 2/까마귀/비상 상황/자신과의 대화/고양이겠지/자취/행복한 푼수/나 하나쯤이야/잘 맞는 것/앞머리/깨달음/최대한의 나/79금
2장 . 절망 편
피자는 어디로/어떤 반복/초파리/최소 주문 금액/라벨의 끝/이사 정리/냉동실/냄새 알람/후회/악몽 기계/어려운 부탁/결심/변변찮은 재능/근초고왕과 에베레스트/일기/황조가와 초파리/물의 순환/가위바위보/비눗방울/나로 사느라/안정적인 삶/너무 아쉬워하지 마/다짐이라는 징검다리/마음을 맡길 곳/등신 같을 수도 있지/정상이 어디 있어/그릇만큼 살아/결국에는 잊을 일/오해 덕분에/막다른 길/그림자/혓바늘/가봐야 안다/살아 있으니까/인생이란 뭘까 1/인생이란 뭘까 2/인생이란 뭘까 3
3장. 번뇌 편
일어나야 해/나이/꼼꼼함/택시/아부/외근이란 무엇인가/해결/모든 게 부러워/변신/휴일 계획/사람의 일/기린 인형/싫은 것/나도 몰라/혼자서도 잘하나?/108 번뇌/정리의 신/감정이입/수건의 추억/냄새/옷장 정리/파리/만행/책장 정리/동작/거미/1만 원 세상/외로움/밤나무 한 그루/단점/화/지성인/나쁜 놈/커피의 교훈/그때의 떡볶이/천둥과 번개/놀 준비/네 잎 클로버/무서운 것/이상한 세상/편해지는 법/행복한 순간/시련/거스러미/꾸준히/때가 되면/수많은 나/달아나는 것/흘러간다/그러려니/전선/꿈/아이러니/빙글빙글/이해
4장. 인류애 편
출근길의 임무/잘못된 만남/아는 비둘기/노르웨이로 가는 문/백설공주/김밥 디스펜서/좋은 것/훌라후프/피아노 배우니?/두더지 아줌마/응원은 셀프/솔방울/기쁜 순간/자전거/어떤 다정함/달걀프라이/내 뜻대로/미래의 나에게/환호/인간/마음/이렇게 작은데/고구마를 먹으며/콧노래/좋은 곳/민들레/들꽃/접시꽃
살다 보면 나와 동떨어진 일을 해야 할 때가 많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적어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라면 나는 나로 살아가기 위해 최대한 애쓸 것이다. P.70
살면서 즐거운 순간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그때마다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본다면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그 짧은 순간들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고단하고 지루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애초에 생물이 생명을 유지하는 것은 그런 일이다. 그 와중에 얼마 되지 않는 즐거운 순간을 징검다리 삼아 밟으며 건너가는 것이 삶이라고 생각해왔다. PP.101-102
남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살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각자의 그릇은 다르고 나의 그릇은 이만저만하다,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 나의 최선은 내 삶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형태로 존재한다. P.110
언제나 나는 그대로 나였다. 그것을 떠올리면 나쁜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다. 오후에 눈이 피로해서 회사 옥상에 올라갔다가 그림자가 길어진 것을 보았다. ‘그림자가 길어진다고 해서 내가, 내가 아닌 게 되는 것은 아니겠지’ 같은 생각을 했다. PP.116-117
“제가 아무렇게나 사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이렇게 사는 것도 나름의 전략입니다.”
-치밀한 계획은 없지만 요령껏 사는 도대체 씨의 인생 기술
뛰어난 관찰력과 순발력으로 일상의 교훈을 기록하는 도대체 작가가 신작 에세이 《어쩌면 의외로 괜찮을지도》로 독자들의 곁을 찾아왔다. 우리의 일상은 예고 없이 들이닥치는 문제나 인생의 고비들 탓에 자주 멈춰 서고 흔들리기 마련이다. 각종 시련과 절망,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번뇌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된다. 그럼에도 그는 굴하지 않고 인생의 조언들을 챙겨 씩씩하게 살아간다. 그 과정에서 건져 올린 것들은 대단한 철학이나 삶의 조언이 아니라, 현실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필요한 그럴싸한 인사이트였다. 삶의 한복판에서 길어 올린 통찰력 있는 문장들과 그 옆에 나란히 놓인 따뜻한 만화 한 컷이 당신의 오늘을 다정하게 위로한다. 유쾌하면서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한 에피소드는 지친 일상에 조용한 위로이자, 다시 걸어갈 용기가 된다.
최대한의 나로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인생철학
1장 ‘시련 편’에서는 각종 실패, 무용담을 통해 축적한 경험치를 풀어낸다. 오지랖으로 인해 오줌 벼락을 맞고, 체구보다 훨씬 더 큰 화장대를 이고 지고 오는 상황 속에서도 나름의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깨달을 수 있음을 전한다.
2장 ‘절망’과 3장 ‘번뇌’ 편’에서는 인생에 수도 없이 끼어드는 수많은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연습을 한다. 잘해보려다 도리어 민폐가 되기도 하고, 결정 후 돌아섰지만 늘 마음 한편에 남아 있는 후회를 따라가며 자신을 돌아본다. 고민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잠시 내려놓는 것이라는 그의 느긋하고도 기발한 시선이 우리가 짊어진 번뇌에 작은 틈을 만든다.
4장 ‘인류애’ 편에서는 평범하고 소박하지만 우리를 버티게 하는 순간들을 담아낸다. 비뚤어진 말 뒤에 숨은 진심을 헤아리고, 무례한 행동 이면에 깔린 사정을 상상해보며 세상이 조금은 덜 뾰족하고 넉넉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전작에서 특유의 감성과 유쾌한 시선으로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인생의 길목마다 자리한 고비를 성찰한다. 그러면서 인생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도 적당히 웃고 요령껏 버티며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크게 잘되는 일이 없어도, 애쓴 만큼 보상이 따르지 않아도 어떻게든 오늘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를 위한 조언이다. 열정이 식어버린 당신에게, 버티는 데 온 힘을 다하는 모든 이에게 보내는 조용한 응원이다.
인생에 완벽한 매뉴얼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열정은 오래가지 않고, 성장은 기대만큼 빠르지 않으며, 버티는 삶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이 단순한 진실을 사람들은 젊음을 다 보내고 나서야 깨닫는다. 가끔은 힘을 빼고, 이번 생이 인생 2회차인 듯 여유 있게 살아보고 싶어졌다면 이 책은 어떨까. 그렇게 사는 것도 ‘어쩌면 의외로 괜찮을지’ 모르니 말이다.
작가정보

직장인이자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힘들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어쩐지 웃긴 점을 발견해내는 특기가 있다.
에세이집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그럴수록 산책》, 《어차피 연애는 남의 일》, 《뭐라고? 마감하느라 안 들렸어》, 《이왕이면 행복해야지》, 《태수는 도련님》, 이야기집 《기억을 먹는 아이》, 어린이 책 《야광 코딱지》 시리즈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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