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껌딱지 9살 수아의 100가지 보물

박수아 지음

그로우북스 2025년 09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아홉 살의 주문

오늘도 나는 주문을 외워요.

“수아야, 너는 빛나는 보물이야!"

이 동시집에는
내가 발견한 100가지 보물들이 꽁꽁 숨겨져 있어요.

읽는 사람도
함께 웃고 놀라고 두근거리면 좋겠어요.

자, 이제 주문을 걸어요!
"수아의 세상, 활짝 열려라!”

목차

작가소개
프롤로그

1부. 내 세상의 주인공들

엄마는 나의 마법사
세상에서 제일 포근한 베개
엄마 껌딱지 1등
엄마의 잔소리

아빠 어깨는 내 놀이터
아빠는 슈퍼맨!
아빠와 함께 수영

가족은 내 응원단
만능 할아버지와 슈퍼 할머니
꼬꼬 삼촌

잠자는 숲속의 공주
행복한 꿈
꿈속에서 어른이 되었어요

2부. 신나는 나의 모험

딩동댕! 음표들의 속삭임
파아노 치는 발레리나
바이올린의 하루

첨벙첨벙! 물속 요정 변신
바다는 내 친구
목욕 시간은 신나!

떠나자! 두근두근 여행 가방
구름 위 작은 여행자
구름 놀이터

책 속으로 풍덩! 상상 여행자
나는 책이 좋아!
알쏭달쏭! 영어시험

3부. 반짝이는 나의 순간들

반짝반짝! 수아의 순간
내 이가 흔들려 Ⅰ
내 이가 흔들려 Ⅱ

내 멋대로 쇼핑 탐험대
엄마랑 쇼핑!
나는야 쇼핑공주

깔깔깔! 친구는 내 세상
친구랑 영화 속으로
수달이 된 나

찰칵! 인생네컷 포즈 장인
내 얼굴은 변신 마법사
몬스터 가족 포즈

4부. 맛있는 나라로 여행

고기 나라로 출발
치킨 호텔에 가요
학교 급식은 놀이터!

밥 나라로 출발
천국의 주먹밥
누룽지 대장

과일 나라로 출발
수박은 마법이야
파인애플은 요술 과일

디저트 나라로 출발
여름 교향곡 빙수
솜사탕 구름
쫄깃쫄깃 젤리 마을

에필로그
별첨

출판사 서평

이 동시집은 아홉 살 꼬마작가가 ‘오늘의 마음’을 포착해 쓴 첫 이야기 보따리다. ‘내 세상의 주인공들’에서 엄마의 포근한 품, 아빠의 슈퍼맨 어깨, 할머니·할아버지·삼촌까지 일상의 사랑을 따뜻하게 그린다. 작은 뽀뽀와 손하트, 때론 잔소리까지 웃음으로 번지는 장면들은 어린이만의 시선으로 포근한 세계의 온도를 전한다.

‘맛있는 나라로 여행’에서는 치킨 호텔과 천국의 주먹밥, 수박·파인애플·솜사탕·빙수·젤리 마을까지, 오감으로 떠나는 맛의 시놀이가 펼쳐진다. 먹고 웃고 뛰고 때로는 울기도 하며 멍하니 하늘을 보는 하루가 에필로그에서 다시 반짝이며, 부록에는 ‘2025 제30회 대덕백일장 운문 부문 대상’ 수상작이 실려 꼬마 작가의 가능성을 증명한다.

어린 독자에게는 공감과 놀이를, 어른 독자에게는 잊고 지냈던 어릴 때의 그 마음과 추억을 불러오는 한 권의 포근한 책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박수아

수아는 아홉 살,
아침에 눈을 뜨면 거울을 보고 웃고,
학교 가는 길엔 구름이랑 인사도 나누는
상상력 부자 어린이 시인이에요.

엄마 껌딱지지만,
혼자 상상 여행도 잘 떠나는
용감하고 엉뚱한 마음의 탐험가랍니다.

2025년 제30회 대덕백일장에서
운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은 시인의 반짝이는 가능성을 세상에 알렸어요.

이 시집은 수아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속 보물들을 고이 담아낸
첫 번째 이야기 보따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