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이미 뇌 안에 있다

최민수 지음

민싸이트북스 2025년 09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글은 이미 뇌 안에 있다』는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초대장입니다. 많은 이들이 백지 앞에서 멈추지만, 사실 인간의 뇌는 이미 끊임없이 문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쓰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우리의 뇌는 매일 저마다의 이야기 방을 열어두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책은 그 잠든 문장을 깨워내고, 누구나 작가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신경과학과 심리학 연구, 최신 학술 자료, 그리고 실제 사례들이 어우러진 이 책은 글쓰기를 ‘노력의 산물’이 아니라 ‘본능의 실현’으로 바라봅니다. 뇌 속 깊은 곳에서 이미 완성된 문장을 꺼내는 순간, 글쓰기는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삶의 연장이 됩니다.

저자는 글쓰기를 직업이나 특별한 재능으로 한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글은 인간 누구에게나 주어진 숙명이며, 한 줄을 꺼내 적는 순간 사람은 이미 작가가 된다고 말합니다. 실패한 첫 문장도 새로운 길을 열고, 사소한 잡생각도 훌륭한 글감이 되며, 일상의 찌꺼기조차 보석 같은 이야기로 변해갑니다.

『글은 이미 뇌 안에 있다』는 단순한 글쓰기 지침서가 아닙니다. 글을 통해 자기 자신을 다시 정의하고, 성장하며, 치유받는 과정을 담아낸 삶의 안내서입니다. 쓰는 순간, 사람은 이미 변합니다. 글은 독자를 만나 완성되고, 결국 글쓰기는 인간다움의 가장 깊은 증거가 됩니다.

이 책은 글쓰기를 미뤄왔던 모든 이들에게 전합니다. 거창한 계획이나 완벽한 문장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머릿속에 이미 문장은 준비되어 있으며, 필요한 것은 단지 그것을 꺼내는 용기뿐입니다. 생각을 꺼내는 순간, 작가는 이미 당신입니다.

목차

글은 이미 뇌 안에 있다
저자 소개|와우 최민수*2
▣ 목 차 ▣**5
생각은 이야기 뇌는 작가였다
♣ 들어가는 말＊9
1장. 머릿속엔 이미 문장이 있었다＊14
2장. 첫 줄의 짜릿한 배신＊32
3장. 생각을 낚는 뇌의 그물망＊50
4장. 뇌는 드라마 작가였다＊68
5장. 문장은 감정의 리듬이다＊86
6장. ‘기록’이 아니라 ‘꺼내기’였다＊104
7장. 유머는 뇌의 안전핀＊122
8장. 일상의 찌꺼기가 보석이 된다＊139
9장. 글쓰기, 뇌의 다이어트＊155
10장. 독자는 이미 내 뇌 안에 있다＊171
11장. 뇌는 글쓰기 중독자다＊187
12장. 쓰는 자, 다시 태어난다＊203
13장. 누구나 뇌 안에 작가를 숨기고 있다＊219
♣ 마무리 글＊236
♣ 특별부록 (노래)＊241
서지(책)정보*246

인물정보

저자(글) 최민수

저자 소개|와우 최민수

최민수는 오랜 공직 생활 동안 사람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온 전문가입니다. 제도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며, 시민의 삶에 따뜻하게 스며드는 정책을 기획하고 운영해왔습니다. 퇴임 후에는 사회복지기관장으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돌보며, 복지를 삶의 실천으로 이어갔습니다.

인생 2막은 배움과 나눔으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문해교육, 평생학습, 디지털 시민교육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며, 특히 노인, 장애인, 이주민 등 배움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는 배움이 자존을 회복하고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힘이라고 믿습니다.

사회복지와 평생교육을 함께 연구하며, 이론과 실천이 만나는 따뜻한 교육을 지향합니다. 그의 강의는 정보보다 공감, 지식보다 울림을 담고 있으며, 단순한 전달을 넘어 삶을 돌아보고 다시 걸어갈 용기를 전합니다.

문해교육 교원, 직업훈련교사, 스마트 IT 강사 1급, 인공지능 전문가 1급 등 43개의 자격을 바탕으로 교육·복지·디지털을 융합한 콘텐츠를 개발해왔습니다. 민싸이트북스를 설립해 출판과 교육, 콘텐츠 제작,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과 국민훈장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습니다.

현재는 인천형 시민교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강의와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00권이 넘는 책을 집필하며, 삶과 배움의 이야기를 꾸준히 나누고 있습니다. 그 기록이 누군가에겐 조용한 위로가, 또 다른 이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글쓰기는 자신을 다독이고, 강의는 삶을 나누는 여정입니다. 그 글과 강의가 누군가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이 된다면,당신도 이미 누군가의 삶을 비추는 작가이자 교육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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