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 이론

알버트 아인슈타인 지음 | 마이너스 옮김

해밀누리 2025년 09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상대성 이론』은 아인슈타인이 20세기 초 세상에 내놓은 혁명적 물리학 이론을 설명하는 기념비적 저작이다. 1905년의 특수 상대성이론과 1915년의 일반 상대성이론은 시간과 공간, 질량과 에너지에 대한 기존의 상식을 송두리째 뒤집었다. “시간은 절대적이다”라는 고전적 관념은 무너지고, 빛의 속도가 모든 기준이 되는 새로운 우주상이 제시되었다. E=mc²라는 간결한 수식은 질량과 에너지가 동등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원자력과 우주 탐사의 시대를 연 과학의 상징이 되었다.

이 책은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상대성 이론을 일반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비유와 실험 사례로 풀어낸다. 움직이는 기차와 시계, 빛의 속도를 추적하는 사고실험, 태양빛이 휘어지는 중력 렌즈 현상까지, 한때는 철학적 가설처럼 보였던 이론들이 어떻게 실험으로 증명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상대성 이론』은 단순한 과학서가 아니라, 인간이 우주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근본적인 사고의 전환을 기록한 책이다.

목차

상대성 이론

출판사 서평

『상대성 이론』은 단순히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꾼 사고의 기록이다. 뉴턴의 절대 시간·공간 개념이 지배하던 세계에서, 아인슈타인은 시간과 공간조차도 상대적이며, 물질과 에너지가 서로 전환된다는 새로운 우주 질서를 제시했다. 이 패러다임 전환은 단지 물리학의 영역에만 머물지 않고, 철학과 문학, 예술과 사고 전반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이번 출간본은 현대 독자들이 상대성 이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과 최신 연구 사례를 덧붙였다. 난해한 수학적 공식 대신 직관적인 그림과 예시를 통해, 일반 독자도 ‘상대성 이론의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대성 이론』은 과학 입문자에게는 우주의 경이로움을 열어주는 첫 관문이자, 과학 애호가에게는 시대를 초월한 지적 여행이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알버트 아인슈타인

알버트 아인슈타인(1879~1955)은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독일에서 태어나 특허국 직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그는 기존 물리학의 틀을 벗어난 논문들을 발표하며 세계 과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1905년 “기적의 해”에 발표한 논문은 물리학을 새롭게 정의했고, 이후 1915년 완성한 일반 상대성이론은 중력의 본질을 밝히며 현대 우주론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는 과학적 업적뿐 아니라 인류 평화를 위한 발언으로도 영향력을 남겼고, 1921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아인슈타인은 지금도 과학의 상징적 아이콘이자, 인류 지성의 상징으로 기억된다.

번역 마이너스

언어 장벽이라는 광대한 장애물 속 숨겨진 가장 빛나는 보석을 찾아내는 광부
한 언어를 다른 언어로 바꾸는 작업으로 끝내지 않고,
글에 담긴 영혼과 맥락,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의도를 찾아냅니다.

숙련된 광부가 원석을 꿰뚫어 보듯,
우리는 문장이 지닌 고유한 광채를 발견하고,
섬세하게 다듬어 세상에 선보이기 위해 일합니다.

영국 대학을 졸업한 팀장을 필두로,
열정적인 팀원들이 모여
장벽 속 보석을 열심히 캐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