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다시 꿈꿀 수 있어

김기연 지음

미리내 명상책방 2025년 08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괜찮아, 다시 꿈꿀 수 있어

-꺾인 꿈도 다시 피어날 수 있다는 것을, 한 아이의 용기 있는 발걸음이 보여주는 마법 같은 이야기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분홍색 나무를 그린 민서가 친구들에게 놀림받은 날, 그 아이는 결심합니다.
"이제 그림 안 그릴래요!"
하지만 그날 밤 꿈속에서 만난 신비로운 나무가 건넨 작은 씨앗 하나가 민서의 세상을 바꿔놓습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선 진정한 치유의 서사입니다. 꿈을 포기하려던 한 아이가 자신의 상처를 인정하고, 용기를 내어 다시 붓을 들기까지의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진정한 우정과 나눔의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신비로운 힘들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합니다.

목차

작가소개....5
프롤로그....7
목차....10
1장. 민서의 슬픈 하루....13
2장. 신비한 꿈....19
3장. 진짜 나무를 찾아서....27
4장. 씨앗을 심다....35
5장. 편지친구....43
6장. 다시 그림을 그리다....47
7장. 드디어 만난 친구....53
8장.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59
9장. 씨앗은 계속 자라난다....65
마무리....83
로그라인....87
교훈....88
책소개....89
작가의 말....90

책 속으로

마음을 울리는 구절들

#상처받은 마음에게
"나는 꿈을 먹는 나무란다. 슬픈 마음을 다 먹어줄 수 있어."
"이건 네 꿈의 씨앗이야. 기억해. 슬퍼도 괜찮고, 울어도 괜찮아."

어린이들이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슬픔도, 눈물도 모두 성장의 일부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깨달음
"안녕? 너도 가끔 울고 싶을 때가 있니? 나도 그런 날마다 여기 와서 마음을 묻었어."
"나도 여기서 많이 울었어."
"우리 진짜 비슷하다!"

세상에 나 혼자만 힘든 것이 아니라는 것, 비슷한 마음을 가진 친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순간의 따뜻함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다시 시작하는 용기
"다시... 그림을 그려볼까?"
"어? 생각보다 잘 그렸네!"
"같이 그리니까 더 예쁘다!"

좌절 후에 다시 일어서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지만, 작은 용기 하나로 시작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줍니다.

#꿈이 자라나는 시간
"1일째 - 아직 안 보이지만 괜찮아.
3일째 - 비가 와도 괜찮아.
5일째 - 좀 답답하지만 기다려보자."

꿈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기다림과 인내의 소중함을 일기 형태로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선순환의 아름다움
"괜찮아. 네 안에 아직 자라지 않은 꿈이 있어. 지금 땅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을 거야."
"물론이지. 네 안에도 멋진 꿈이 자라고 있을 거야."
"그리고 혼자가 아니야. 힘들 때는 언제든 여기로 와!"

도움을 받은 아이가 성장해서 다른 아이를 도와주는 선순환의 고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여줍니다.

#마무리의 메시지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씨앗이에요.
때로는 잊고, 때로는 속상하지만, 결국 다시 자랄 수 있어요.
서로의 마음이 닿았기 때문이에요."

모든 아이들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 그리고 연결된 마음의 힘으로 다시 꿈꿀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로 마무리됩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김기연

김기연 작가

안녕하세요, 저는 할머니 작가 김기연입니다.

손주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질문과 호기심을 발견하며, 모든 어린이가 자신만의 고유한 빛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동화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자존감을 부드럽게 일으켜 세우고, 각자의 특별함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 제 글쓰기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주요 저서

동화 시리즈
《마법의 밤, 은우 시리즈》 - 아이들의 존재 의미와 자아 발견
《민지의 마법 모험》 시리즈 -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성장 이야기

에세이
《반듯하지 않은 인생 고마워요》 (공저)
《아픔은 축복이고 사랑이었어!》
《마음 운전 면허증》

명상 에세이를 통해 인생의 깊은 굴곡과 따뜻한 깨달음을 나누어 온 저는, 이제 손주들과의 일상에서 얻은 영감으로 모든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자신만의 빛나는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