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언어
2025년 08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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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13.38MB) | 218 쪽
- ISBN 9791171258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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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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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들의 언어에서 찾은 따스하고 비범한 리더십
한정된 인생 속에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하고, 수많은 말을 한다. 그 언어가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되기 위해서는 더 따뜻하고, 더 담대하고, 더 희망찬 말이 필요하다. 그러한 생각에서 출발하여 역대 교황님들의 말씀을 열두 가지 지혜의 기둥으로 엮었다.
이 책은 단순히 교황님들의 어록을 모아놓은 인용집이 아니다. 1부에서는 경제, 사랑, 정의, 평화 등 우리 삶과 사회를 이루는 본질적인 주제들을 중심으로 교황님들의 말씀을 소개한다. 각 메시지는 우리 각자가 실천할 변화의 방향을 찾는 지혜가 된다. 교황의 언어는 단호하면서도 따뜻하고, 깊지만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무엇보다 사람을 살리려는 지향이 있다.
2부에서는 제261대 성 요한 23세부터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님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의 여섯 교황께서 사목 표어로 삼으신 말씀을 들여다본다. 콘클라베 직후 택하신 ‘교황명’에 각 분의 어떠한 결심이 담겨 있는지 알 수 있다. 더불어 각 교황님 생애의 궤적을 따라가며 하느님 앞에서 한 인간이 어떤 결심으로 세상을 섬겼는지를 보여준다. 짧은 문장 안에 담긴 그 표어에는 시대와 공동체를 향한 책임감, 깊은 신앙의 고백, 그리고 인류를 향한 사랑과 연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교황의 언어』는 말의 깊이를 회복하게 하고,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며, 우리가 어떤 언어로 세상과 관계를 맺어야 할지를 되묻게 한다. 분열과 혼란의 시대에 이 책은 갈등보다 연대를, 단절보다 이해를, 무관심보다 사랑을 선택하는 언어를 배우는 길로 초대한다.
[1부] 우리 시대를 품는 교황님의 어록
1장_경제: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
2장_노동: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일
3장_봉사: 섬기며 누리는 기쁨과 행복
4장_사람: 최고의 가치는 곧 사람
5장_사랑: 지금 후회 없이 사랑하라
6장_용기: 작은 실천이 이루는 진정한 힘
7장_용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함
8장_정의: 사랑과 함께할 때 더 빛난다
9장_정치: 국민은 강하고 위대하다
10장_평화: 그 진정한 의미에 대하여
11장_환경: 모두의 미래를 지키는 실천
12장_희망: 고통을 딛고 피어나는 꽃
[2부] 교황님 삶의 소명이 된 말씀
1장_순명과 평화(Oboedientia et Pax) 성 요한 23세(261대 교황)
2장_동산에서 그분과 함께(Cum Ipso in Monte) 성 바오로 6세(262대 교
3장_겸손(Humilitas) 복자 요한 바오로 1세(263대 교황)
4장_온전히 당신의 것(Totus Tuus) 성 요한 바오로 2세(264대 교황)
5장_진리의 협력자(Cooperatores Veritatis) 베네딕토 16세(255대 교황)
6장_자비로이 부르시니(Miserando atque Eligendo) 프란치스코(266대 교황)
역대 교황 목록
필사 부록1_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 따라 쓰기
필사 부록2_교황님의 말씀 따라 쓰기
참고 문헌
유흥식 추기경님께서 로마로 발령을 받기 전, 인사를 드리러 찾아뵌 적이 있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매우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분입니다. 그런데도 그의 말은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담대하고 분명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강한 주장을 하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그 질문에서 시작된 고민은 결국 하나의 생각으로 모였습니다. ‘지도자의 언어란 무엇인가?’
자신의 뜻을 세상에 관철시키는 힘. 그럼에도 적을 만들지 않고, 사람을 품어내며 공동체를 이끄는 언어. 그것이 지도자의 언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역대 교황님들은 무슨 말씀을 하셨을까?
-〈들어가며: 지도자의 언어는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립니다〉에서
“인간 고유의 존엄성의 존중은, 사람들이 도시 생활에서 감내해야 하는 혼란스러운 생활과 흔히 마찰을 빚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소외와 무시를 당하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처지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농어촌에는 기본적인 공공시설이 없고 좀 더 존엄한 삶의 권리나 희망 없이 노예의 처지로 추락하는 노동자들이 존재합니다.” 프란치스코, 「찬미받으소서」, 154항
-〈1장 경제: 어떻게 함께 살아간 것인가〉에서
“고통 앞에서 무관심한 삶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 누구도 ‘삶의 길가’에 머물도록 내버려 둘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인간 고통을 접하고 분노하며 우리의 안락한 고립에서 벗어날 때까지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존엄성의 의미입니다.” 프란치스코, 「모든 형제들」, 68항
-〈4장 사람: 최고의 가치는 곧 사람〉에서
“사랑은 더 높은 차원으로 성장하고 내적으로 정화해 가며 이제 결정적인 사랑이 되고자 합니다. 결정적인 사랑이란 두 가지 의미, 곧 (오로지 이 사람 뿐이라는) 배타의 의미와 ‘영원’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사랑은 시간을 비롯한 실존 전체를 끌어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사랑의 약속은 궁극적인 것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곧 사랑은 영원을 바라봅니다. 사랑은 참으로 ‘황홀경’입니다.” 베네딕토 16세,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2006, 6항
-〈5장 사랑: 지금 후회 없이 사랑하라〉에서
“용서는 바로 복수의 악순환이나 망각의 불의에 빠지지 않고 정의를 추구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모든 형제들」, 252항
-〈7장 용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함〉에서
“정치의 위대함은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기본 원칙에 따라 국정을 운영하며 장기적 공동선을 배려하는 것에서 드러납니다.” 프란치스코, 「모든 형제들」, 178항
-〈9장: 국민은 강하고 위대하다〉에서
“나의 메시지는 격언과도 같이 간단합니다. 평화는 가능하다! 이것입니다.” 성 바오로 6세 제6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
-〈10장 평화: 그 진정한 의미에 대하여〉에서
본문 끝에 ‘필사 부록’
직접 손으로 쓰며 마음에 새기는 특별한 선물
교황님의 연설에는 버릴 문장이 없다. 교황님의 철학이 담겨 있고, 훌륭한 참모들이 다듬어 냈기에 군더더기가 없다. 일상에 밀접한 열두 가지 주제로 살핀 교황님의 말씀은 독자들이 새로운 생각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매우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분이셨다. 그런데도 그의 말은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담대하고 분명했다. ‘어떻게 이렇게 강한 주장을 하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자신의 뜻을 선명하게 전하는 힘 있는 발언, 그럼에도 적을 만들지 않고 사람을 품어내며 공동체를 이끄는 언어. 그것이 곧 진정한 지도자의 언어라는 사실을 깨달은 엮은이는 ‘그렇다면 역대 교황님들은 무슨 말씀을 하셨을까?’ 궁금해졌다.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찾은 수많은 기록과 사유를 거쳐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책의 끝에는 ‘필사 부록’ 페이지가 제공되어 있다. 열두 가지 주제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어록과 각 교황님들이 남기신 말씀을 문장으로 선별하였다. 바쁘게 달려가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역대 교황님들이 남긴 보석 같은 메시지를 직접 손으로 쓰며 마음에 새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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