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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의 은혜로 인생길 걷기

나무와열매

2025년 0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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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92MB)   |  283 쪽
ISBN 979119375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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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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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의 설교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목회자들과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탁월한 설득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주석적, 영적 깊이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설교 연구자들에게도 기도에 대한 상당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본서는 스펄전의 복음설교 시리즈 중 은혜를 주제로 전한 설교이다. 제목은 은혜로 인생길 걷기이다.
내용
스펄전에게 배우는 위대한 복음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7
I 자유로운 나눔을 자극하는 값없는 은혜 23
II 창조 첫째 날 50
III 사자에게서 취한 꿀 78
IV 다스리는 은혜 105
V 늑대들 사이에 있는 양 126
VI 다곤의 흥망성쇠 153
VII 채워진 빈그릇 179
VIII 값없는 주권적 은혜에 대한 증언 206
IX 하나님의 가까우심 233
X 복음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254

사람들이 복음의 명확한 교리 안에서 누리던 현재의 위로를 상실하면, 그들은 매우 쉽게 추측에 빠지고 육적인 열정으로 주의 재림을 예언하려 한다. 그들은 성경이 어디에서도 권장하지 않은 불타는 예언의 태도로 인내하며 기다리는 본분을 버렸다. 그러므로 사도는 그들에게 3장 5절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께서 여러분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인도하시기를 원하노라.” 사람이 낙심하고 마음이 지치면 인내롭게 기다릴 수 없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다는 것을 느끼고 평안할 때, 그는 주께서 오심을 조용히 기다릴 수 있다. 주께서 오심이 여러 날 지연되더라도 말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뒤엉키고, 우리의 소망이 흐려지며, 교제가 끊기고, 열심이 식어가면, 사람은 이 고투가 끝날 무언가에 쉽게 뛰어들게 되며, 더 이상의 노력을 피하려고 한다. 게으름과 낙담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어찌하여 그의 병거가 더디게 오는가?”라고 외치게 한다. 마치 게으른 일꾼들이 토요일 밤을 기다리듯 말이다. 당신이 시간과 생명이 너무 길게 느껴지는 것은, 주께서 당신을 두신 자리에서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며, 섬김의 밭을 떠나 안식의 방으로 도망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성도들이여, 이런 태도는 당신에게도 나에게도 결코 합당하지 않다. 우리는 더욱 큰 사역을 위하여 정신을 차려야 한다. 우리는 주께서 오랫동안 지체하시더라도, 인내로 계속 수고할 수 있도록, 마음속 위로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조급해진 우리는 이미 본 것처럼 성급하고 광신적인 행동에 빠질 수 있다. 어떤 데살로니가 사람들은 주께서 곧 오신다는 생각 아래 자신의 일상 소명을 버렸고, 참견꾼이 되어 이 집 저 집 떠돌아다니며, 자신들은 보다 영적이라고 주장하면서 다른 이들의 수고에 기대어 사는 자가 되었다. 그들은 단지 별만 바라보는 자들이 되어, 입은 벌리고 눈은 하늘을 향해 뜨고 있으면서, 언제라도 도랑에 빠질 위험에 처한 자들이 되었다. 바울은 그들에게 일하라고 명하고, 자기가 본이 되었음을 말한다. 그는 그들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수고하며 일하였다.
친구여, 만일 당신이 주의 날을 조급히 기다리고 있다면, 나는 당신의 마음이 위로로 식어지기를 기도한다. 내일 아침이 되거든, 가게 셔터를 열고 그리스도께서 전혀 오지 않을 것처럼 상품을 팔라. 그리하면 주께서 실제로 오신다 해도, 당신은 자신의 소명에 충실했기에 그분을 맞이할 준비가 잘 되어 있을 것이다. 내가 주께서 내일 오신다는 것을 안다 해도, 나는 정해진 월요일의 일과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창밖을 내다보며 기적을 기대한다고 해서 어떤 일도 미루지 않을 것이다. 주께서 내일 오시든, 천 년 후에 오시든, 당신의 가장 지혜로운 태도는 주의 두려움과 주를 위한 마음으로 자신의 소명을 따라 사는 것이다. 우리는 그분께서 오셔서 일하는 모습을 보실 수도 있다는 인식 아래에서, 자신의 일을 더욱 성실하게 해야 한다. 그러나 주께서 곧 나타나신다는 핑계로 우리에게 주어진 본분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하다. 당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인내로 기다릴 수 없다. 당신은 꾸준히 동일한 일을 계속하며, 규칙적인 길을 걷지 못할 것이다. 당신의 마음이 하나님 안에서 고요히 머물러 있지 않다면, 당신은 이 새 것, 저 새 것을 쫓아다니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본문은 경건한 기도로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친히 우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말과 일에 굳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말한다. - 140-142쪽 중에서 -


오, 박해의 시절이 되면 그의 송곳니는 얼마나 붉게 물드는가! 메리 여왕과 찰스 2세의 시대에, 그 후에도, 먼저는 개신교도로, 다음에는 청교도로 불리던 경건한 자들이 잡아먹혔던 그 시절, 이 땅에서 이리가 얼마나 포악하게 날뛰었던가! 양심을 따르던 자는 심한 고통을 당해야 했고, 스코틀랜드는 이리의 송곳니가 그녀의 언약의 아들들의 피로 적셔졌던 것을 증언할 수 있다. 만일 하나님의 강한 손이 그들 위에 있지 않았다면, 이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 땅의 양들을 찢고 있었을 것이다.
또한 그들은 양이 이리 가운데로 가듯이, 그들의 사역을 방해할 자들 가운데로 보내진 것이다. 그들의 사명은 잃어버린 양을 찾는 것이었으나, 이리들은 그 일을 돕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그 잃어버린 양들을 자신의 먹잇감으로 삼으려 한다. 만일 그리스도께 충성하고 열심을 다해 사역한다면, 누군가는 온 힘과 교활함으로 여러분을 대적하려 들 것임을 예상해야 한다. 이는 종종 한 영혼을 두고 벌이는 참으로 끔찍한 싸움이다.
우리가 한 수를 두면, 마귀도 다른 수를 둔다. 하나님이 인도하시지 않으면, 우리는 그 사람을 잃게 될 것이다. 우리가 그를 기도회로 이끌면, 다른 누군가는 그를 극장으로 데려간다. 우리가 그 앞에 진리를 제시하면, 또 다른 이는 회의주의로 혼란을 준다. 우리가 설득하면, 다른 자들은 반대 방향으로 유혹한다. 우리의 적이 가진 교묘함은 실로 두려운 것이다. 우리는 귀한 영혼을 찾아 나아가지만, 어떤 자들은 또 다른 의미에서 그 귀한 생명을 사냥하려 한다.
밤의 거리들은 사탄이 고용하여 유혹의 미끼로 사용하는 자들에 대해 말해 준다. 널리 퍼져 있는 악한 문학 또한 사탄이라는 큰 새잡이꾼이 그의 올무로 사람의 아들들을 잡기 위해 뿌린 그물의 또 다른 형태이다. 우리가 진지하지 않더라도, 마귀는 진지하다. 그는 결코 잠들지 않는다. 그는 오래 전에 눈꺼풀을 잃어버렸다. 우리가 감히 졸 수는 있겠지만, 악의 세력은 결코 활동을 멈추지 않는다. 밤낮으로 치명적인 사역은 계속되고, 이리들은 먹잇감을 두고 울부짖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양으로서 나아가야 한다. 단지 이리의 형상들 가운데가 아니라 실재하는 활동적인 이리들 가운데로 말이다. 그들은 지금도 잃어버린 양들을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보혈로 사셨음에도 불구하고 파괴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쓰고 있다.
우리는 이 의미에서 양이 이리 가운데로 나아가야 한다. 곧, 우리는 그들에 대하여 전혀 무력하다는 것이다. 이리가 양을 덮친다면, 양이 무슨 수로 그것을 막을 수 있겠는가? 양은 저항할 힘이 없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칠십 인 제자들도 유대인들이 그들을 사냥하듯 쫓아왔다면, 그들은 감옥에 끌려가거나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싸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 주께서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하셨다.
교회 역사 전체를 통하여 이리들이 실제로 양 떼를 공격할 때, 양들은 능동적으로 저항하지 않는다. 오히려 도살당할 양처럼 고난을 받고 죽는다. 물론, 역사상 양이 싸움을 시작했던 시절도 있었으나 그것은 주인의 뜻이 아니었다. 주께서는 우리에게 칼을 칼집에 꽂으라고 명하신다. 우리의 자리는 계속 참고 견디는 것이다. 주께서 그러하셨듯이 말이다. 그는 말씀하셨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라.” 싸우는 양이란 이상한 짐승이며, 싸우는 그리스도인은 명백한 모순이다. 그들은 주인의 길을 저버린 것이며, 육신의 무기가 동원되는 순간, 주께서 서 계신 자리에서 이탈한 것이다.
우리의 자리는 여전히 순복하는 것이다. 타격을 받아내는 모루가 되어야 하며, 모든 망치를 견디고 끝내 그것들을 남기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다.
-139-1141쪽 중에서 -


여호와의 궤는, 이스라엘이 전투를 위하여 소집한 무장한 모든 병사들에 의해 호위되었음에도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겼다. 그러나 무장하지 않은 제사장들에 의해 둘러싸여 있었을 때에는 어떤 해도 입지 않았다. 사사기의 어두운 시대 동안 극도로 혼란스럽고 위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궤가 사로잡힌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오직 육적인 무기가 그것을 보호할 때에만, 하나님의 궤는 포로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언약궤를 맡기시기로 정하신 자들이 그것을 돌보고 있을 때에는 충분히 안전하였다. 그러나 국가의 교만한 깃발과 전투적 군대의 진열이 성스러운 궤의 호위대가 되었을 때에는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다. 세속 권력이 영적 권세와 결합되고 육체의 팔이 하나님의 능력의 팔을 후원하려 하며 자신에게 결속시키려 할 때 그때야말로 궤가 적들의 손에 의해 승리의 표적으로 운반되었던 것이다.
인간의 역사를 두루 살펴보면 이 교훈적 사실에 대한 설명을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의 진리를 그대로 두라. 그러면 그것은 왕들과 군주들, 법률이나 제도, 기부금이나 특권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를 지킬 것이다. 계시의 순수한 진리만을 전하라. 그러면 그것은 스스로 길을 뚫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수사적 언어로 꾸미거나 장식하거나, 너희 육적인 지혜와 신중함으로 그것을 보호하고 지키려 한다면, 진리는 포로가 될 것이다. 교회를 내버려 두라, 오 너희 왕들과 군주들이여. 혹은 박해하라, 너희가 원한다면. 그러면 교회는 너희 반대를 비웃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 세속 권세로 그 교리를 전파하려 하지 말라. 그것이야말로 교회에 닥칠 수 있는 최악의 저주이다. 너희가 그것을 후원하려 하여 그 왕의 손으로 손대는 순간, 교회 안에는 병이 생길 것이다. 거의 죽음에 이를 정도로, 이른바 ‘교회’는 쇠퇴하였다. 하나님의 일꾼들이 홉니와 비느하스처럼 세속 권력과 손을 잡았을 때 그러하였다. 하나님은 자신의 일을 자신의 도구로, 자신의 방법으로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육체의 힘에 빚지지 않으시며, 자신의 영광을 자신의 신비한 능력으로 방어하실 것이다. 그는 자신의 도구로 흰 세마포, 곧 성도의 의를 입은 거룩하게 구별된 자들을 사용하신다. 철갑과 번쩍이는 갑옷을 입은 전쟁의 피 묻은 자들이 아니라 말이다. - 153-155쪽 중에서 -

2. “기도의 응답”에 관련하여서이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나는 우리가 충분히 기도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내가 이 말을 통해 기도의 시간을 측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충분히 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좁혀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 안에서 스스로를 좁히는 것이다. 선지자가 그 여인에게 준 권면은 이것이었다.
“빈 그릇을 빌리되.”
그리고 다음 말을 주목하라.
“조금 빌리지 말고.”
선지자는 그녀가 큰 것을 바라보도록 격려해야 했던 것이다. 탐욕스러운 자는 절제시켜야 하지만, 주께 구하는 일에 있어서는 우리 마음이 넓어져야 한다. 이 경건한 과부는 이제 축복을 더하거나 줄이는 것이 그녀에게 달려 있었다. 만일 그녀가 적은 수의 그릇만 빌렸다면, 기름도 적게 되었을 것이다. 많은 그릇을 빌렸다면, 그 모두가 채워졌을 것이며, 그녀는 많은 기름을 얻게 되었을 것이다. 그녀는 자신이 받을 몫을 스스로 측정하게 된 것이다.
당신과 나,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복에 있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그 크기를 좌우한다고 나는 믿는다. 우리 기도가 작기 때문에 우리가 받는 복도 작은 것이다.
이제 두 가지 지점을 다루려 한다. 우리 자신을 위한 기도와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이다. 우선 우리 자신에 관한 기도에 대하여 말하자. 성도들 중에는 자신의 죄나 반복되는 유혹을 하나님 앞에 가져간 적이 한 번도 없는 이들이 있다. 어떤 사람은 성급한 성격의 부정적 측면을 지니고 있는데, 그는 그것을 극복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만일 그가 죄로부터 구원받기 원한다면, 반드시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
그가 해야 할 일은 그 성급한 성격의 부정적 측면을 빈 그릇처럼 여기고 주 앞에 가져가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성급한 성격의 부정적 측면이 고쳐지기를 필요로 한다. 그렇다면 그는 그 치유자이신 주께 가져가야 한다. 그의 차가운 손길은 이 열병을 제거하실 수 있다. 다시 말하거니와, 그의 성급한 성격의 부정적 측면은 은혜의 공급자 앞에 놓아야 할 빈 그릇이다. 주께서 그것을 온유와 부드러움으로 채우실 수 있다.
나는 어떤 한 사람을 안다. 그가 진정 하나님의 자녀라고 나는 믿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어리석은 일에 휩쓸려 그리스도인의 이름에 수치를 입혔다. 지금 그는 깊은 절망에 빠져 있으며 자신은 결코 구원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그의 절망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또 다른 형태의 반역일 수 있다는 것이다. 만일 그가 믿음으로 그 문제를 다른 것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가져갈 수 있다면 그 문제도 극복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안에서 제압하지 못할 죄는 없다. 우리는 결코 어떤 죄가 “타고난 성격의 부정적 측면”이기 때문에 극복할 수 없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그것의 부정적 측면은 극복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은혜는 그것을 제거할 수 있다. 이 빈 그릇을 주님 앞에 가져와라. 예수께서 그것과 접촉하실 수 있도록 내려놓으라.
어떤 이들에게는 특별한 시련이 꼭 죄라기보다는 영적 성숙의 부족일 수도 있다. 그들은 여전히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에 머물러 있다. 어떤 이들은 높은 은혜의 수준에 이르러 교회 안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가 되거나 이스라엘의 용사들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이런 영적 성장이 당신의 손이 닿지 않는 것이라 생각하지 말라. 그것들을 원하는가? 그것들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당신에게 복이 될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그것들을 구하라. 이 빈 그릇들을 신령한 기름이 떨어지는 자리 아래 두라. 그러면 그 선물들이 당신에게 주어질 것이다.
은혜의 문제에 있어서 가난한 자는 자신이 가난하길 원하기 때문에 가난한 것이며, 부요해지기를 원하고 하나님을 믿는 자는 부요해질 수 있다. “있는 자는 더 받아 풍족하게 되리라”(마 13:12). 우리가 하나님의 충만함에서 큰 공급을 받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충분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충분히 기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여인처럼 많은 빈 그릇을 가지고 온다면, 우리는 그것들이 모두 채워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195-197쪽 중에서 -

서평자인 나는 스펄전의 설교를 읽으며 수십 년 동안의 불성실을 회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목회자들에게 스펄전 설교는 최고의 설교 모델이다. 미래의 목회자들에게 스펄전 설교는 좋은 교본이다. 평신도들에게 스펄전 설교는 더 깊은 은혜와 감동의 메시지이다.
스펄전의 설교들을 보면, 마치 16-17세기 청교도들의 위대한 설교들을 19세기로 옮겨놓은 듯하다. 설교 내용은 매우 예리하고 치밀하다. 성경 주석은 칼빈주의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주의적이다. 설교 방식은 영화의 한 컷 한 컷이 빠르게 진행되듯이 각 주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그래서 설교 길이는 길지만, 결코 늘어진다는 느낌이 없다. 적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재적이며 감동적이다. 나아가 신자들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회심을 위한 탁월한 적용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다 보니, 19세기 설교가 포스트모던 시대인 21세기 현재 선포되더라도 거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스펄전의 설교 원고를 오늘날 강단에서 몇 개의 예화만 고친 채 그대로 설교 하더라도 회중들을 충분히 은혜의 용광로 속에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본서는 찰스 스펄전의 설교로 강력한 복음 설교로 널리 알려진 그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본서는 은혜로 인생길을 걷는 법을 가르쳐준다. 신자의 인생길은 험난하다. 하지만, 은혜는 험난한 인생길을 평강의 인생길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 그리스도인의 성공적인 인생길 걷기는 은혜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

인물정보

찰스 해돈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은 영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설교자로, “설교의 황태자”(The Prince of Preachers)로 불린다. 19세에 런던 뉴파크스트리트 채플의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그의 영향력 있는 설교로 교회는 급속히 성장했다. 이후 1861년, 5,000석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을 건립하고 그곳에서 사역을 이어갔다.
그의 설교는 철저한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했으며, 명확하고 열정적인 전달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생애 동안 3,600편 이상의 설교와 140여 권의 저서를 남겼으며, 그의 설교집은 오늘날까지도 널리 읽힌다.
스펄전은 단순한 설교자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그는 고아원을 설립하여 가난한 어린이들을 돌보았으며, 목회자 대학을 세워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 그의 사역과 가르침은 현재까지도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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