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위클리프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32가지 삶의 법칙

최동혁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8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4세기 옥스포드 대학의 학자 존 위클리프는 당대 가장 용감한 진리의 수호자였습니다. 교회의 부패와 권위에 맞서 진리를 외쳤던 그의 삶은 오늘날 우리에게 특별한 울림을 줍니다. 『존 위클리프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32가지 삶의 법칙』은 중세 시대를 뒤흔든 한 학자의 지혜가 현대인의 삶에 어떤 빛을 비추는지 명쾌하게 보여줍니다. 저자 최동혁은 위클리프의 생애와 그의 혁명적 사상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물질주의의 유혹, 권위에 대한 맹목적 복종, 진정성 없는 삶—에 대한 해답을 찾아냅니다.

"진리는 침묵 속에서 자란다",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소유가 아닌 존재에 집중하라"와 같은 위클리프의 가르침은 단순한 격언이 아닌,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혜의 등불입니다. 이 책은 위클리프가 당시 라틴어로만 존재하던 성경을 민중의 언어로 번역했던 것처럼, 고대의 지혜를 현대인의 언어로 '번역'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권력자의 책임은 더 크다', '가난한 자의 편에 서라'와 같은 장은 사회적 책임과 윤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물질적 성공을 넘어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재고하게 합니다.

진리를 위해 고난을 감수하고, 불의에 맞서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낸 위클리프의 삶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입니다. 그는 살아생전에는 이단으로 몰렸지만, 그의 사상은 후대에 개혁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씨앗은 죽어야 열매를 맺는다"라는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당장의 실패나 좌절이 미래에 어떤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역설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삶에서 겪는 시련과 역경이 어떻게 더 깊은 의미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서나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이것은 14세기의 지혜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는 깊은 통찰과 실천적 지혜의 집합체입니다. "진리는 결국 승리한다"는 위클리프의 믿음처럼, 이 책은 당장의 성과나 인정보다 영원한 가치에 투자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소음과 distraction으로 가득한 현대 사회에서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며, 단순함의 미덕을 통해 본질에 집중하는 삶—위클리프가 600년 전에 보여준 이 지혜는 오늘날 우리에게 더욱 절실한 삶의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진리를 찾는 자의 외로운 길
2. 권위보다 양심을 따르라
3. 성경은 어둠 속의 등불
4. 사치는 영혼의 부패를 부른다
5. 진리는 침묵 속에서 자란다
6. 중개자 없이 직접 만나라
7. 번역은 빛을 나누는 일
8. 소유가 아닌 존재에 집중하라
9. 겉모습보다 내면을 가꾸어라
10. 권력자의 책임은 더 크다
11. 고난은 진리의 시험대
12. 불의에 맞서는 용기를 가져라
13. 진리는 결국 승리한다
14. 가난한 자의 편에 서라
15. 이론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16. 도구가 목적이 되지 않게 하라
17. 단순함이 복잡함을 이긴다
18. 대중의 언어로 말하라
19. 비판은 사랑에서 시작된다
20. 중재자가 진리를 가로막는다
21. 개혁은 내면에서 시작된다
22. 진리는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23. 영원한 가치에 투자하라
24.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25. 지식은 나눌수록 커진다
26. 전통은 검토하며 존중하라
27. 진실한 질문이 답을 만든다
28. 소수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마라
29. 마음의 평화가 최고의 부이다
30. 비판을 두려워 말고 받아들여라
31. 개인의 양심이 최고의 판관이다
32. 씨앗은 죽어야 열매를 맺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동혁

교양 서적 작가. 그의 저서들은 복잡한 개념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교양 서적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