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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

시인의일요일시집 35
오유균 지음
시인의일요일

2025년 06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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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1.72MB)   |  129 쪽
ISBN 979119273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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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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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진주가을문예》로 등단한 오유균 시인의 두 번째 시집 『플랜B』가 시인의일요일에서 출간되었다. 시집 『플랜B』는 현대인의 소외와 결여, 불확실한 존재론적 상황을 문학적으로 깊이 탐구하고 있다. 시인은 일상 속 좌절과 절망을 ‘넘어지지 않으려 넘어지는 연습’에 비유하며, 그것을 통해 부조리한 현실에서도 끊임없이 일어서려는 주체의 의지를 표현한다. 특히 이번 시집의 시들은 소외된 개인의 내면 풍경을 예민하게 포착하면서도, 그 속에서 회복과 연대의 가능성을 여는 희망의 빛줄기를 발견하려 한다.

시집 속 주요 작품들은 “필사의 힘으로 바위를 붙들고 살아가는 나무”, “둥지에서 떨어진 어린 새의 어미” 등의 이미지를 통해 결여와 비극을 품은 삶의 진실을 감각적으로 드러낸다. 이러한 시적 상징들은 단순히 고통을 보여주기보다, 그 속에서 살아가고 저항하는 주체의 강인함과 간절함을 강조한다. 또, “검은 금붕어 한 마리”가 붉은 금붕어 떼에 쫓기는 장면에서는 소외된 존재의 고통을 상징적으로 재현하면서도, 그 고통이 결국은 자신과 타자의 연대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됨을 암시하기도 한다.

『플랜B』는 그의 첫 시집 『리셋』에서 시작된 존재의 결핍과 부조리 인식이, 보다 깊고 세밀한 성찰로 진전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시집은 대타자의 욕망 속에서 소외된 개인이 자기 자신을 놓치지 않고 탐색해 나가는 과정을 다층적으로 그려낸다. 등단 이후 그의 시적 행보를 지켜본 이들은 오유균 시인의 섬세한 감성과 사회적 현실에 대한 예리한 인식이 만나 현시대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내는 중요한 시집으로 평가한다.
시집 『플랜B』는 결여를 통한 자기 성찰과 연대의 의미를 깊이 있고 진솔하게 풀어내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1부
종이 상자를 열다 / 심장에 가까운 손 / 그곳에는 / 아내 / 드라이플라워 / 모르는 일에 연루되다 / 블랙홀 / 다윈의 식탁 / 아이스링크 / 우로보로스 / 개 같은, 혁명

2부
모르는 사람 / 난 괜찮은데, / 봄 / 처음 보는 나인지 보고 또 봐도 모르는 나인지 / 감사하게도 쪽박을 주신 당신께 / 이 문을 열면 2 / 자투리 고기 전문점 / 최고급 횟집 / 구멍 / 허들링 / 양파 / 두 시의 대기 / 관찰 / 여전히 몰랐다

3부
알 수 없는 내용물 / 플랜B는 무슨 / 안헤도니아 / 동백 / 눈구멍에 짱돌이 / M307 / blue shadow / 어떤 하울링 / T를 기록하다 / 레버 / 눈사람 11 / level

4부
독립 극장 / 럿치의 마을 / 어쩌면 / 비문증 / 제41일, 포즈 / 전부를 벌린 멸치처럼 / 주머니에 양손이 들어있을 때 / 여백의 여백 / 목련 2 / 붉은 찔레, 그해 / 천산天山 / 백야 / 절벽에는

해설 - 결여를 응시하는 필사의 기록 | 이병국(시인·문학평론가)

필사의 힘으로
바위를 붙들고 나무가 산다

둥지에서 떨어진 어린 새의
어미가 산다

모르는 척, 백 번의 달이 뜨고

해가 뜨고

그것들을 지나가려고 바람이 산다

바람이 빈방에 와 있다

벽에 붙은 크고 작은 행성들이
빛나기 시작한다
­「절벽에는」 전문


검은 금붕어 한 마리가 전속력으로 헤엄치고 있었다 그 뒤를 붉은 금붕어 떼가 쫓고 있었다

며칠이 지나고 뒤집어진 채 떠다니는 검은 금붕어는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었다 꼬리가 뜯겨나간 검은 금붕어를 물의 둥근 근육이 올라와 이리저리 밀고 다녔다

정류장에는 무표정한 사람들이 어깨를 절묘하게 피하며 걸었다 버스가 오고, 사람들이 뭉텅뭉텅 사라졌다 텅 빈 곳에서 어항의 입 냄새가 났다 돌아서면 내가 뱉은 입김이 내 얼굴에 달라붙었다

흐린 저녁이다 나는 나무젓가락으로 검은 금붕어를 들고 있다 비늘과 차고 투명한 길들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겨울비가 유리창에 붙기 시작한다

검은 금붕어가 보는 곳을 같이 보고 있다, 밖이 어두워진다

비린 몸 냄새가 난다
­ 「여백의 여백」 전문

1.
비는, 창문에 붙어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했다 주어도 없고 서술어도 없어서 모두 그 말이 그 말 같았다 듣고 있었지만 몸살 기운에 잠이 들었다 잠깐 눈을 떴을 때는 유리창에 무엇을 쓰고 지우고 있었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 비는 떠나고 보이지 않았다 휘갈겨 쓴 글자가 남아 있었지만 못 본 척했다

2.
속을 뒤집어 털었나 보다

3.
비가 걸었을 골목을 걸었다 네온 빛들이 젖은 바닥에서 반사되고 있었다 비가 지운 문장 같았다 다리는 자꾸 몸과 떨어져 걸었다 어떤 보도블록은 밟으면 울컥 빗물을 게웠다
휘갈겨 쓴 글자가 있었지만 못 본 척했다 눈을 감아야 보이는 사람처럼 한 이야기 끝에 붙었다가 홀연히 남았을 때
­「난 괜찮은데,」 부분

플랜B여도 괜찮을 이후의 세계,
그곳을 향한 또다른 여정


소외란 주체가 존재 결여를 겪으면서 어떤 분열 상황에 들어서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한 개인이 정상적인 주체로 존립하기 위해 언어적 질서, 이를테면 대타자의 욕망을 받아들여야 함을 가리킨다. 이러한 언어적 질서에 의존해야만 하는 주체는 사유와 존재의 분열, 분리를 경험하게 되며 결여를 내면화한 채 일시적이고 임시적 존재로 전락하게 된다. 그리하여 주체는 언제나 자신의 욕망을 타자의 욕망에 의탁해 사유함으로써 결여된 존재로 남게 되는 것이다. 「플랜B는 무슨」의 시적 주체는 이를 분명하게 의식하면서 자조하듯 “소리 내어 웃”어 보지만 그 웃음은 돼지의 웃음과 교차하면서 자신의 자리를 상실하고 만다. 그런 점에서 주체의 ‘플랜B’는 불확실성 속에서 갈피를 잃는다.
그렇다고 막막함에 머무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무얼 잃어버린 것 같은데/ 그게 뭔지 몰라 막막한 눈동자만 남”아 있다 하더라도 “푸른 귀를 세우고/ 외부와 내부를 깁는” 행위를 통해 균열을 봉합할 필요가 있다(「그곳에는」). “언덕을 뛰어 올라가는/ 흰 말[言]들”로 언덕을 하얗게 채움으로써 “그 이후의 세계”(「그곳에는」)를 모색하고 그로부터 자신의 고유한 욕망과 향유를 되찾아 소외되지 않는 새로운 주체의 가능성을 살펴야 하는 것이 시인의 역할인지도 모른다. 절망과 좌절을 야기하는 세계의 부조리를 예민하게 감각하는 한편에서 소외된 존재를 주체의 자리로 옮기려는 시도야말로 시인이 수행해야 하는 실존적 기투가 아닐까. 오유균 시인의 『플랜B』는 그러한 기투의 흔적이자 고단한 시적 투쟁의 기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오유균 시인의 시적 화자가 침묵 속에 스스로를 방기하고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그 무엇도 구할 수 없다 하더라도 과정 중에 속해 있거나 안에 머무르며 밖을 응시하는 존재로서 “질문 너머의 질문을/ 대답 너머의 대답”을 찾아 “현관문 손잡이를 쥐고 돌아보”(「블랙홀」)는 행위를 수행하기도 한다. 시인은 “거대한 무덤 같”은 “불룩한 도시의 숲”에서 “구덩이에 빠진 구름들이” 뱉어내는 “썩어가는 냄새” 앞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죽을 듯이, 죽일 듯이 골목을 향해” 짖는 화자(「알 수 없는 내용물」)를 통해 그가 비록 결여만을 쥘 뿐이더라도 저항의 외침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미미할지언정 “어디 한번 물 것처럼”(「전부를 벌린 멸치처럼」) 송곳니를 드러내는 멸치의 고투나 “살고 싶다”(「여전히 몰랐다」)고 한 친구의 죽음 앞에서 공감을 표하지 못한 자신을 부정하며 스스로를 절개지 앞에 내어놓는 화자의 간절처럼 말이다.


거대한 세계 앞에 결여된 상태로 소외된 주체는 자기규정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따라 삶의 의미를 달리하게 마련이다. 지시하는 대로 움직이고 그에 따른 보상(“한 토막 육포”, 「심장에 가까운 손」)만을 추구하는 일이나 “얇게 썬 제 살 위에/ 얇게 썬 제 살이 덮여 있”는 비참 속에서 “모든 삶에는 죽음 냄새가 있어”(「최고급 횟집」)라고 되뇌는 일은 허무주의적 인식일 뿐 삶을 위한 성찰이 될 수 없다. 우리의 삶이 ‘플랜A’의 방향성을 지닐 수 없더라도 ‘플랜B’의 가능성으로 “문장과 문장 사이에” 놓인 너와 내가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문장을 만들”(「모르는 일에 연루되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오유균 시인은 “사람에게는 없는 색깔 같은 어쩌면/ 사람에게만 있는 냄새 같은// 천 개의 조각”으로 “빛나는 순간이 지금이라는 듯이”(「제41일, 포즈」) 조각의 결여를 빛나는 순간으로 전유하여 마주하도록 이끈다. 이처럼 오유균 시인의 시가 수행하는 실존적 기투는 “언덕을 뛰어 올라가는/ 흰 말[言]들”로 시집 『플랜B』를 하얗게 채워 ‘플랜B’여도 괜찮을 삶의 양태와 “그 이후의 세계”(「그곳에는」)를 우리 앞에 펼쳐놓는다. ‘그곳’을 향한 삶의 또 다른 여정은 이제 우리의 몫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오유균

2011년 《진주가을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리셋』이 있다.

작가의 말

잠이 질었다.
꿈을 꿔야 하는 가끔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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