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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 불러서 미안해

시인의일요일시집 19
이은림 지음
시인의일요일

2023년 09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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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2.44MB)   |  161 쪽
ISBN 979119273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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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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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집 『태양중독자』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은림 시인이 돌아왔다. 이전의 시들이 차돌처럼 단단하면서도 만질만질한 감수성으로 빛났다면, 이번 시집은 더욱 깊어진 정서와 따뜻한 교감으로 한층 성숙해진 시세계를 선보인다.
시인은 일상의 경계 안에서 벌어지는 어떤 마주침을 시적 사건으로 발견해낸다. 이러한 시적 여정을 통해 우리는 시인이 어떤 방식으로 삶을 살고 있는가도 짐작할 수 있다.

이은림 시의 주요 소재는 꽃과 새, 고양이, 새, 고래, 펭귄, 공룡, 악어, 얼룩말 같은 동물, 그리고 사과, 토마토, 구름, 달 같은 자연적 대상이다. 그는 그것들을 제대로 안다. 그것들의 고유한 성질이나 ‘차이’를 감지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그 대상과 관계를 맺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번 시집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하고 많은 ‘인용’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애니메이션, 뉴스, 영화, 그림책, 신화, 시, 그림, 노래 등 인용되는 텍스트의 종류나 장르도 무척 다양하다. 이것들 또한 시인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보여 준다. 그가 시로 끌어안는 특징적인 요소들이 가리키고 있는 것은, 시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현대의 도시인들은 별’이나 ‘달’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달’이 매일 어떻게 변하는가를 인지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드물고, ‘별’을 하나의 개별적 대상이 아니라 관계, 즉 ‘별자리’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은 더욱 드물다. 그런데 이은림 시인은 동식물을 비롯한 자연적 대상과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살고 있으며, 그림책, 영화, 애니메이션, 시 같은 다양한 텍스트를 일상적으로 경험하면서 살고 있다. 이러한 마주침의 순간을 통해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긍정하려는 태도를 보여준다.
1부
크고 깊은 서랍

2부
사이 / 프리다 / 월하정인 / 8월의 고래 / 이야기모자 이야기 / 루시 / 뿔 / 1945
/ 이토록 차가운 이야기 / 나는 괴물이 아니다 / 여름의 규칙 / 개복치클럽

3부
나는 새를 봅니다 / 피사체 / 때로는 새 / 꿈에 아빠와 꽃꽂이를 했어요 / 납작한 이야기
/ 이름 / 난데없는 이야기 / 잊을 뻔한 이야기 / 의미심장한 이야기 / 우키시마호 / 피노키오
/ 오늘이 / 사라질 수밖에 없는 이야기 / 새는 아직도 죽어 가고 있어 / 4월, 그리고 안녕
/ 하찮은 슬픔 / 첫눈 / 안부

4부
아추증후군 / 춤 / 얼룩말 행진곡 / 너무 긴 일요일 / 라일락 통신 / 우리 집에 고래가 있다
여름 옆에서 / 진정 사과가 맞습니까 / 어쩌면 토마토 / 기억할 만한 이야기 / 생일 아침
경계 / 뜻밖의 기념일

5부
오늘은 해파리 / 우리 같이 스카이다이빙 할까? / 절대지식 / 펭귄의 날 / 벗고개에서 만나요
정오의 희망곡 / 당신도 알 만한 이야기 / 괜찮아요 / 만우절 / 시계탑 앞에서 만나자
/ 소마트로프

해설
시는 어떻게 오는가 - 이은림의 시세계 | 고봉준(경희대 교수ㆍ문학평론가)

서랍은 늘 조금씩 열려 있습니다.
들키기 쉽게
아니, 들킬 수 있도록.

누구도 자신의 서랍은 볼 수 없습니다.
스스로에게만 사각지대거든요.

서랍에는 1인칭의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사소하고 하찮은 담론부터
거대하고 자의적인 농담까지
어쨌거나 내 것일 수밖에 없는 이력들.

등 뒤에서 누군가 내 서랍을 읽고 있습니다.
아마 제법 오래 관찰 중이었던 것 같은데요.
내 서랍이 그 정도로 크고 깊은 걸까요.

서랍에 대해서는 지극히 제한된 표현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각자 펜과 붓을 들고 있고요.

서랍은 고의적으로 들통납니다.
내 서랍은 순식간에 그림으로 증명되겠지요.
서랍을 열자마자 날아오르는 파랑새라니요,
그래서 등 뒤가 그토록 가려웠던 걸까요.

이번엔 내 방식으로 누군가의 서랍을 열겠습니다.
조금 넓어진 입구로 한껏 풍경을 읽은 후,
옮겨 적어 볼까 합니다. 이를테면, 詩랄까요.
- 「크고 깊은 서랍」 전문


해 질 무렵이면 서해를 향해 핸들을 돌리고 싶어져요. 노을에 닿으면 좀 아프긴 하겠죠. 그건 여전해요. 아, 아니에요. 괜찮아요, 안 괜찮아도 괜찮아요.* 가시 돋친 넝쿨이 가끔씩 나를 덮겠지만요, 넝쿨에 친친 감기는 거, 숨 막힐 때까지 나를 가두는 거 좋아요. 벽이라 여기고 기대면 바닥이니까. 드디어 바닥이구나, 생각하고 한숨 자요. 내 잠의 바퀴는 속도를 내며 내 안을 달리죠. 그렇게 달리듯 자고 일어나면 넝쿨은 잠잠해요. 더 이상 찌르지 않거든요. 맞아요, 어제도 그랬는걸요. 아마 당신을 만나려고 그랬나 봐요. 고마워요. 정말이에요, 안 괜찮아도 괜찮아요, 아무튼, 괜찮아요.

*피겨선수 김연아가 마지막 올림픽(러시아 소치) 때 인터뷰에서 한 말
- 「괜찮아요」 부분


그러거나 말거나 아빠는 태어났고
아빠가 태어난 것과 무관하게 연양갱은 달콤했으며
연양갱과 상관없이 무민가족은 발랄했다
1945년은 태어나기 적합한 때가 아니었다
아빠와 연양갱과 무민가족은 서로 동갑인 걸 몰랐다
일흔하나, 일흔둘,
아빠가 갖지 못한 나이를 지나
일흔셋, 연양갱은 여전히 찬란하고
일흔다섯, 무민가족 이야기는 한없이 달콤하다
연양갱을 손에 쥘 때
울컥과 달콤의 비율은 어느 정도일까
할아버지를 잊어 가는 속도와
무민가족을 알아 가는 속도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일흔일곱, 여든, 여든하나
아빠가 못 가진 나이를 나와 딸아이는 가질 수 있겠지
아빠는 상관 말고 연양갱과 무민가족은 부디 무한했으면
- 「1945」 부분


우리, 통성명은 하지 말자
너는 그냥 지나가는 돈키호테
산초도 로시난테도 없이
야윈 길 위를 뚜벅뚜벅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가볍게 악수나 나누고 말자
맞잡은 손을 한 번 두 번 세 번 흔들고
그저 돈키호테처럼 가던 길 가면 되는 거지

정말이야, 알고 싶지 않아
이름을 알게 되면 그때부터 외로워져

외로움은 뾰족하고
외로움은 따뜻하며
외로움은 덜 닫힌 창문
언제든 닫을 수도 열 수도 있겠지만
- 「이름」 부분

구름감상협회 회원처럼 ‘차이’를 발견하는 시인

이은림에게 시적 대상과 마주치는 사건은 ‘풍경’을 내면화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이것이 대상을 ‘나’의 세계로 환원하는 완전한 주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앞에서 설명한 내용을 반복하자면 이은림에게 시적 대상을 마주하는 일은 ‘서랍’ 속을 들여다보는 행위로서 그것을 닦달하여 강제로 개방하는 것과 다르다. 따라서 ‘풍경’을 먹는다는 것은 정보가 입력되는 과정을 표현한 것일 뿐 포식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게다가 우리의 경험이 증명하듯이 이때의 정보가 항상 의식의 층위에 머무는 것도 아니다.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나는 거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나는 거야”(「정오의 희망곡」)라는 진술처럼 ‘생각’과 ‘기억’은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떠오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어떤 기억은 망각에 대해 저항하면서 의식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 머물고 있다가 특정한 조건이 되면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떠오른다. 시적 상상력은 바로 이러한 비자발적 기억이 특정한 시적 대상과 만나 구체적인 이미지를 획득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기억은 나중에 떠오르기 위해서라도 먼저 내면화되어 쌓여야 한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먹는다는 것은 받아들인다는 것, 외부를 향해 ‘나’의 감각을 개방한다는 의미로 이해되어야 한다.

구름감상협회(Cloud Appreciation Society)라는 단체가 있다. 2005년 개빈 프레터피니라는 영국인이 만든 이 단체에는 현재 120개국 6만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매일 구름 사진을 공유하면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개빈 프레터비니의 『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에는 흘러가는 구름을 가만히 바라보는 행복감부터 구름의 다양하고도 극적인 모습에서 발견한 숭고하고도 덧없는 아름다움까지가 빼곡히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은 ‘구름’에서 차이를 읽어 내는 능력의 산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처럼 어떤 것에 대해 안다는 것은 그것만의 고유한 성질, 그리고 같은 것처럼 보이는 것들에서 ‘차이’를 발견해내는 능력이 다는 것이다. 요컨대 ‘꽃’이나 ‘나무’ 같은 개념어로 모든 식물을 지시하는, 따라서 ‘차이’를 읽어 내지 못하는 우리는 그것들에 대해 알지 못하는 셈이다. 반면 “만발했던 봄꽃들이/ 뉘엿뉘엿 저물 때긴 하지”(「4월, 그리고 안녕」)나 “명료했던 4월 30일의 작약은/ 조금은 모호하고 느슨해진 채/ 5월 1일에 닿는다”(「경계」)처럼 꽃의 모습에서 시간의 변화를 감지해 내는 시인은 ‘꽃’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꽃농사”(「꿈에 아빠와 꽃꽂이를 했어요」)를 짓는 집안의 딸로 태어나서 그런 것일까? 그녀의 시에는 싱고니움, 라일락, 장미, 튤립, 작약 같은 꽃들이 자주 등장한다. 이것은 ‘꽃’에 대한 시인의 감각이 남다르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은림

경남 양산에서 태어났다.
1997년 《영남일보》 신춘문예, 2001년 《작가세계》로 등단하였고,
시집 『태양중독자』 『그림자보관함』이 있다

작가의 말

아무리 애를 써도 떠날 것은 떠난다.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놓쳐 버린 숱한 시간, 사람, 기회들.
하지만 신기하게도 어떤 것은 기어이 돌아온다.
어디를 다녀왔는지 알 수 없지만 이제는 끝이구나 싶을 때 반짝, 눈을 뜬다.
오늘, 죽은 줄 알았던 화분에서 연둣빛 싹을 보았다. 버려질 뻔했던 화분은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그리고 나는 오래된 수첩 속 낡은 메모를 뒤적이다가 몇 편의 시를 썼다.

너무나 오랜만에 펴내는 세 번째 시집을 그리운 아빠께 바친다.
유달리 아름다웠던 8년 전 봄, 내 생일날 돌아가신 아빠,
그때는 슬펐지만, 이제는 아빠와 생일을 함께하게 되어 기뻐요.
오래오래 시 쓰며 행복할게요.

2023년 9월
해바라기의 계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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