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속도를 늦추는 용기

이민수 지음

책다름 2025년 09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당신의 삶에 느림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느림은 게으름이 아닌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적극적인 선택이다. 현대 사회의 끊임없는 속도와 압박 속에서 의도적으로 삶의 속도를 늦추는 것은 더 깊은 행복과 충만감으로 이어진다.

속도에 지배당하는 현대인의 마음을 섬세하게 들여다본 통찰

『삶의 속도를 늦추는 용기』는 빠른 성공과 즉각적인 성취를 강조하는 문화 속에서 잃어버린 여유와 의미를 회복하는 길을 제시한다. 저자 이민수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함께 가속화된 삶이 우리에게 더 많은 효율성을 약속했지만, 동시에 깊은 피로감과 불안을 가져왔음을 지적한다. 느림을 선택하는 것은 단순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아니라, 현대 사회의 지배적인 가치관에 도전하는 용기 있는 행동이다. 이 책은 마음의 공간 만들기, 디지털 디톡스, 깊은 관계 맺기, 자연의 리듬 존중하기 등 구체적인 실천법을 통해 의미 있는 단순함을 추구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지혜를 알려준다.

목차

약표제지
표제지
머리글
1부 - 속도의 함정, 현대인의 피로한 마음을 들여다보다
1 달리는 세상에서 멈출 수 없는 이유
2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속도 함정
3 쉼 없는 성취 압박과 자기 가치의 혼동
4 시간 빈곤, 풍요 속의 역설
5 내면의 소리를 들을 여유 없는 삶
6 속도와 느림에 대한 문화적 편견
7 기다림을 견디지 못하는 현대인의 심리
8 속도에 중독된 뇌의 과학
9 속도가 관계의 질을 떨어뜨리는 방식
10 삶의 의미를 놓치게 하는 속도의 덫
11 속도와 소비주의의 불편한 동맹
12 직장에서의 속도 강박과 그 대가
13 속도에 희생되는 것들, 우리가 놓치고 있는 가치
14 느림을 선택하는 용기의 첫걸음
2부 - 느림의 미학으로 일상을 다시 디자인하다
1 의식적 느림, 삶의 주도권 되찾기
2 마음의 공간 만들기, 내면의 여유 찾기
3 디지털 디톡스, 기술과의 건강한 관계 맺기
4 현재에 머무는 법, 마음챙김의 일상적 실천
5 깊은 대화의 기술, 관계의 질을 높이는 느린 소통
6 음식의 속도를 늦추는 슬로우 푸드의 지혜
7 몸의 속도 조절하기, 신체적 느림의 효과
8 창의성을 위한 여유, 무의식이 일하는 시간 확보하기
9 일의 속도 재설정, 느리지만 더 효과적인 업무 방식
10 깊은 관계 맺기, 소수의 의미 있는 인연에 집중하기
11 순환적 시간 관점으로 살기, 자연의 리듬 존중하기
12 느림의 공동체 찾기, 함께하는 변화의 힘
13 의미 있는 단순함 추구하기, 적게 소유하고 깊게 경험하기
14 느림의 용기 지속하기,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여정
맺음글
판권 페이지

작가정보

저자(글) 이민수

삶의 속도를 의식적으로 늦추는 철학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어릴 적부터 자연의 리듬과 조화를 이루는 삶에 매료되었고, 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여유와 균형을 찾는 방법을 탐구해왔다.

동양철학과 명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도가사상의 무위자연 개념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완전한 은둔이나 세속적 가치의 전면적 거부가 아닌, 현대 사회 속에서 의식적인 균형을 찾는 중도적 접근을 추구한다. 글쓰기는 그에게 명상의 한 형태이다. 매일 아침 일출과 함께 시작하는 글쓰기 습관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생각을 정리한다. 복잡한 철학적 개념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며, 독자들이 쉽게 공감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상을 전달한다. 그의 문장은 느리게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끊임없는 연결과 정보 과부하 속에서 의도적으로 디지털 디톡스 시간을 갖는다. 매주 하루는 모든 전자기기를 끄고 자연 속에서 걷거나 명상하며 보낸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현대인들이 놓치고 있는 삶의 소중한 순간들에 대해 깊이 성찰한다. 그의 철학은 지금 여기에 온전히 존재하는 것이다. 물질적 풍요보다는 경험과 관계의 질을 중시하며, 소비주의 문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의미 있는 단순함을 추구하며, 불필요한 것들을 비워낼 때 진정한 충만함이 찾아온다고 믿는다. 그의 글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작은 쉼표 같은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