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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왜 질문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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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8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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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21MB)   |  약 7.2만 자
ISBN 979119415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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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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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재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어제의 상식은 오늘의 고정 관념이 되며, 어제의 정답은 오늘의 오답이 되기 일쑤다. 이런 시대에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과거를 살아간 위대한 사상가들이 어떻게 시대의 통념을 깨부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왔는지를 배우는 일일지도 모른다. 지금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려면, 과거에 던졌던 ‘왜?’라는 질문들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소크라테스는 왜 질문만 했을까』 역시 질문에서 출발한다. 철학사를 단순히 연대기적으로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신 “철학자들은 어떻게 고정 관념을 꿰뚫고 새로운 사고를 제시했을까?”, “사상가들은 어떻게 기존의 세계를 해체하고 재구성했는가?”라는 질문을 따라간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무지하다는 사실을 인지한 유일한 사람’이라는 역설적인 선언으로 당시의 지식관을 뒤집었고, 플라톤은 당시만 해도 그저 운명처럼 주어지는 것으로만 알았던 ‘국가’라는 체제를 개인이 디자인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유토피아를 상상하게 만들었다. 데카르트는 모든 것을 의심함으로써 근대 철학을 출발시켰고, 루소는 인간이 문명을 통해 진보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타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마르크스는 노동자가 국가를 통치할 수 있다는 혁명적 사고로 현대사의 흐름을 바꾸어놓았다.

이 책은 철학을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당시 시대상을 통해 사람들이 어떤 상식에 얽매여 있었는지 배경을 설명하고, 철학자들의 상식을 깨는 발상이 세상을 어떻게 업데이트했는지를 들려준다. 그 덕분에 지루하거나 어려운 철학사가 아니라, 마치 한 편의 여행기처럼 읽힌다. 독자는 자신도 모르게 고대 아테네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고, 유럽 혁명의 한복판에서 마르크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가, 중국 춘추 전국 시대의 장자에게로 건너가 존재의 경계를 묻는 여정에 이르게 된다.

세상은 언제나 변한다. 그러나 그 변화를 이끈 사람들은 바로 당대의 상식을 부수고 생각을 달리했던 이들이었다. 그리고 사고의 판을 바꾸는 힘은 바로 철학에서 나온다.
세계를 바꾸고 싶다면, 무엇보다 먼저 나의 상식을 의심하고 질문하라. 그리고 다시 사유하라.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철학이다.
프롤로그

PART 1. 서양 철학과 사상 - 과거의 상식을 깨고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 낸 사람들

Chap 1. 고대의 철학과 사상
지식을 범재들의 것으로 바꾸다 · 소크라테스
인간의 손으로 국가를 디자인하다 · 플라톤
관찰이라는 접근법을 널리 퍼뜨리다 · 아리스토텔레스

Chap 2. 중세의 철학과 사상
빅뱅 우주론, 시작은 여기서? · 성 아우구스티누스
기독교가 지배하는 시대 · 중세
외부로 공격에 나섰다 만난 흑선 · 십자군
기독교를 구제하려 애쓰다 · 토마스 아퀴나스

Chap 3. 르네상스의 철학과 사상
십자군이 일으킨 두 개의 혁명 · 르네상스와 종교 개혁
세계사를 바꾼 음란 서적 · 보카치오
인류를 조연으로 바꾸다 ·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케플러
상식 파괴의 본보기 · 몽테뉴
의심할수록 믿음에 빠지는 사람들 · 데카르트

Chap 4. 근대의 철학과 사상
우주는 법칙의 지배 아래에 있다 · 뉴턴
민주주의를 낳은 천재 · 루소
이성 중심 철학적 세계관을 정립한 사람들 · 칸트, 헤겔
관찰과 실험, 경험을 중시하다 · 영국의 철학과 사상
경제학의 탄생 · 애덤 스미스

Chap 5. 산업혁명 이후의 철학과 사상
약육강식주의의 만연 · 다윈
노동자들도 행복하게 살기 위해 · 로버트 오언
백성이 왕이 되는 세계관 · 마르크스
신을 대신할 초인의 제안 · 니체
이성이라는 작은 배, 그 아래 존재하는 무의식 · 프로이트, 융

Chap 6. 현대의 철학과 사상
합리주의에 대한 의심 · 나치즘의 등장
공산주의도 자유주의도 아닌 수정 자본주의 · 케인스
과학 성선설에 대한 의문과 센스 오브 원더 · 레이첼 카슨
과학은 스스로 약점을 드러내야만 한다 · 칼 포퍼
존재를 보기 전에 관계를 생각하라 · 케네스 거겐

PART 2. 동양 철학과 사상 - 재해석을 반복하는 사상

Chap 7. 중국의 철학과 사상
지혜를 얼마나 헤아릴 수 있는가 · 중국 고전
예의의 힘을 깨닫게 한 사내 · 공자
역설적 발상의 강인함 · 노자와 장자
법의 힘을 과시한 사내 · 한비자
역사로 인간을 그리다 · 사마천
이론보다 실천 · 양명학

마지막으로 - 현대의 상식을 혁신하기 위해

철학자들이 부순, 우리가 다시 설계할 세계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 갈 당신에게

에필로그

** 소크라테스가 “그건 무슨 뜻인가?” 하고 물으면 젊은이들은 생각에 잠긴 끝에 답을 내놓는다. 그러면 다시 “그것과 이것을 연결해서 생각하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이 이어진다.
이러한 문답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젊은이들은 자신도 몰랐던 생각을 입 밖에 내기 시작한다. 그러다 ‘내가 이런 생각까지 할 줄 아는 사람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 십자군은 서유럽의 흑선이었고, 르네상스는 그에 따른 메이지 유신이었다고 할 수 있다. 십자군에 들어간 사람들은 꿈에 그리던 기독교의 모습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이교도들에게 지배받는 성지 예루살렘을 탈환하겠노라’고 외치면서 말이다. 하지만 현지인들에게는 견딜 수 없는 악몽이었다. 십자군이 현지인들을 대량 학살한 탓에 예루살렘의 궁전은 발목까지 피바다로 물들었다고 한다. 그들은 이교도를 인간으로 간주하지 않았다.

** 토마스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으로 기독교를 재해석함으로써, 아리스토텔레스와 기독교 사이의 모순을 해소하고 기독교를 구제하려고 했다. 토마스 아퀴나스가 쓴 『신학대전』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기독교를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것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 몽테뉴의 『수상록』에는 상식을 파괴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서유럽인이 다른 나라의 왕을 알현했는데, 왕이 손으로 코를 풀자 서유럽인은 더럽다는 듯 얼굴을 찡그렸다. 왕이 “자네들은 코를 어떻게 푸는가?” 하고 묻자, 서유럽인은 “저희는 우아하게 명주 손수건으로 코를 풉니다.”라고 대답했다. 왕은 “콧물 따위에 고급스러운 명주 손수건을 쓰는 자네들이 더 이상하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 그러나 전제만 따져 묻는다면, 전부를 의심할 필요는 없다. 기존의 전제를 그대로 두었을 경우에는 교과서와 같은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믿게 된다. 하지만 전제를 바꾸면, 결과 또한 새롭게 바뀔 가능성이 있다.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자 한다면, 모든 것을 부정하기보다는 지금까지 시험해 본 적 없는 전제로 바꿔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정부는 괜한 참견을 하지 않는 게 좋다.’라는 당시 스미스의 제안은 확실히 참신했다. 하지만 안타깝게 그가 쓴 책에 딱 한 번밖에 등장하지 않는 그 말이 자유주의나 신자유주의를 낳았고, 빈부 격차를 정당화하거나 외면하는 사고방식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비판하는 형태로 후에 마르크스주의가 생겼다. 스미스의 경제학은 이 모든 경제학의 ‘모태’가 되었다.

** 니체의 사상에는 또 하나 중요한 개념이 있다. 바로 ‘영원 회귀(永遠回歸)’다. 그는 세상이 끝없이 반복된다고 보았다. 재미없고 지루한 일이 끝없이 반복되는 현실을 ‘영원 회귀’라는 말로 표현했다.
이 사고는 뉴턴의 역학적 세계관에서 비롯된 것처럼 보인다.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이후, 사람들은 우주의 모든 물체가 일정한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고 믿었고, 100년 후나 만 년 후에도 그 법칙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 여겼다.

** 가르치는 일은 중요하지 않다는 카슨의 제안은 많은 부모와 교육자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교육학은 오랫동안 ‘가르치는 일’에만 초점을 맞추어 왔기 때문이다. 이 제안은 장 자크 루소의 『에밀』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카슨은 “가르치는 일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분명한 언어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한층 더 신선하게 다가온다.

** 『노자』에서는 ‘공허의 디자인’이라고 하는 아주 독특한 제안을 했다는 점이 참 흥미로웠다. 예를 들어 물에게 둥그러지라는 둥, 각지라는 둥 명령을 내려 봤자 말을 듣지 않고, 때리고 발로 차 봤자 흩뿌려질 뿐이다. 하지만 둥근 그릇이나 네모난 그릇이라는 ‘공허’를 준비하면 물은 자발적으로 그 공허를 메우기 위해 둥그러지거나 각이 지게 된다.

** 한비는 인간을 철저히 분석하고, 법률의 힘을 정밀하게 보여 준 인물이었다. 그러나 너무 세세하게 만들면 인간은 법률 안에서 질식하게 된다. 진나라는 법률이 지나치게 엄격해서 멸망했고, 한나라는 법률이 관대했기에 번영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한비자』는 법률의 위력을 강조했지만, ‘법 안에서 자유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라는 관점은 다소 부족했다고 볼 수도 있다.

“당연한 걸 의심하는 순간, 철학은 시작되었다.
그리고 세계는 달라졌다.”

고정 관념을 부수는 순간,
당신의 세계가 ‘업데이트’된다

누구나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시대다. 기계는 이미 사람보다 더 빠르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더 정확하게 진단하고, 심지어 더 유창하게 글을 쓰기도 한다. 이제 중요한 건 무엇을 ‘아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질문하느냐’다. 주어진 정보 속에서 의심할 줄 알고, 지금까지 옳다고 여긴 것을 낯설게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요즘 같은 시대에 철학이 필요하다는 말이 공허하게 들리지 않는 이유다. 우리는 생각하는 기술, 다시 말해 상식을 의심하고 질문을 던지는 사고의 힘을 다시 배워야 한다.
철학이나 사상을 배운다는 것은 결국 ‘고정 관념을 깨뜨리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고정 관념이 존재하지만, 그것이 고정 관념이라는 사실조차 인식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왜냐하면 고정 관념은 대개 그 시대 대부분 사람이 ‘당연하다’라고 믿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 『소크라테스는 왜 질문만 했을까』에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과 동양을 아우르며 상식을 부수고 새로운 사고의 기준을 제시하며 세상을 바꾼 철학자와 사상가들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세상을 바꿔온 사람들은 당연한 것을 먼저 의심했다. 철학자와 사상가들의 사유 방식 속에서 고정 관념을 넘어서는 사고의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사고의 판을 바꾸는 철학의 힘
‘상식 파괴’ 철학자들의 ‘상식을 깨는’ 이야기

교회 권력이 절대적이던 시대에 보카치오는 타락한 수도승들의 방탕한 생활을 책으로 펴내 당대 지식인들에게 ‘수도승을 비판해도 되는구나’라는 용기를 심어주었고, 이는 점차 퍼져 나가 르네상스 운동의 도화선이 되며 사람들을 종교적 억압에서 해방시켰다. 소크라테스 이전에는 타고난 천재만이 지식을 가질 수 있었고, 지식인이 될지 말지는 운명으로 정해져 있다고 여겼다. 이러한 상식에 반기를 든 소크라테스는 ‘산파술’이라 불리는 문답법을 통해 천재가 아니어도 누구나 깊이 있게 사고하는 방법을 확립했다. 역사를 바꿔버린 셈이다.

이런 급진적 상상력은 근대에 들어 데카르트에 의해 또 한 번 도약한다. 데카르트는 철저하게 의심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그는 ‘의심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진리’를 찾기 위해, 심지어 자신의 감각과 신의 존재마저 의심했다. 그렇게 해서 그가 도달한 첫 문장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였다. 데카르트의 철학은 사유하는 주체로서의 인간을 철학의 중심에 세웠고, 이후 서구 근대 이성주의의 기초가 되었다. 그가 해체했던 것은 단지 신학적 세계관만이 아니라, 인간이 ‘믿고 있던 모든 것’이었다.
이와 정반대의 방식으로, 그러나 똑같이 충격적으로 세계를 뒤흔든 사람이 루소다. 그는 우리가 진보라 믿어 온 문명 자체를 비판했다. 문명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오히려 불행해지고 타락한다고 루소는 보았다. 그는 자유롭고 평등하던 자연 상태의 인간이 사회와 재산, 교육의 체계를 통해 오히려 억압받게 되었다고 본다. 이는 단순한 낭만주의적 회귀가 아니라, 인간 본성과 사회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였다. ‘우리가 문명을 통해 더 나아졌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마르크스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간다. 그는 근대 자본주의 구조 자체를 문제 삼으며, 노동자 계급이 세상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에는 노동이 인간을 고귀하게 만든다고 여겼지만, 마르크스는 그것이 자본을 위한 희생이자 인간 소외의 근원이라고 보았다. 노동은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든 생산물과 체계에 의해 억압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결국 그는 노동자들이 깨어나 사회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것은 단순한 경제 이론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조건에 대한 거대한 반박이었다.

한편 동양에서는 공자가 전혀 다른 방향에서 고정 관념을 흔든다. 공자는 인간이 공동체 속에서 예(禮)를 통해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고 보았다. 그에게 ‘예’는 단지 형식이 아니었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질서, 존중 그리고 조화의 방식이었다. 무질서하고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그는 ‘예’의 가치를 더욱 강조했다. 공자는 인간의 도덕성과 사회의 안정이 강제나 법이 아닌 ‘예’라는 문화적 감응을 통해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오늘날처럼 규범이 약해지고 있는 시대에, 공자의 예는 형식의 구속이 아니라 공동체를 지탱하는 또 다른 힘으로 다가온다.


인류의 역사를 바꾼 철학자들의 전복적 사고법
그들은 어떻게 상식 밖의 생각을 했을까?

철학자들은 언제나 당대의 상식을 깨는 데서 사유를 시작했다. 그들은 무엇보다 먼저 ‘당연한 것’에 의구심을 품었다. 그리고 스스로 사고하려 했다. 이 책은 독자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던진다. “지금 내가 당연하다고 믿는 것은 정말 진실일까?”, “나만의 기준으로 세계를 다시 바라볼 수 있을까?” 철학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 질문을 던지는 방법을,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사상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
사상을 학문적으로 해석하기보다 삶의 도구로 다루며, 철학을 낯설고 따분한 것이 아닌 현실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안내자로 여기길 바란다. 지금, 당신은 무엇을 당연하다고 믿고 있는가? 지금 그 ‘당연함’에 의문을 품고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작가정보

篠原信
1971년 오사카에서 출생했다. 교토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철학과 사상을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교육자이자 저술가다. 고등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인문학 강의와 글쓰기를 활발히 이어 가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특히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철학’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철학자의 질문을 누구나 자기 삶의 무기로 삼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책에서 그는, 인류의 위대한 사상가들이 낡은 고정 관념을 어떻게 깨고 세계를 변화시켰는지를 친절하고도 통찰력 있게 재해석하며, 독자에게 ‘나만의 질문’을 던질 용기를 건넨다.
주요 저서로는 『부하 직원이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게 하라: 상사 1학년의 교과서』, 『아이의 지능과 의욕이 자라는 재미난 방법』,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사람을 위한 혁신 기법』, 『사고의 틀을 넘어라』, 『그때 일본은 몇 명을 기를 수 있나?』 등이 있다.

다른 나라 언어로 그려진 책의 재미를 우리나라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번역을 시작했다. 저자의 색깔에 녹아든 번역을 추구한다.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세상을 읽는 과학적 시선』, 『눈부신 수학』, 『미적분, 놀라운 일상의 공식』, 『계속 팔리는 브랜드 경험의 법칙』,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전 읽기』, 『심리학 용어 도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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