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시화집1 바람이 머무는 자리

떠남과 머묾의 순간들

김진수 , 장지혜 , 강병선 , 김지형 , 박은정 , 양인정 , 오경애 , 정우순 , 임지영 , 홍수정 지음

두온교육 2025년 08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바람이 머무는 자리 - 떠남과 머묾의 순간들』은 10명의 창작자가 함께 엮어낸 시화집으로, 각기 다른 시선과 목소리가 한 권의 책 안에서 어우러진다. 김진수의 바람 같은 회상, 장지혜의 섬세한 자연 묘사, 강병선의 삶과 인연에 대한 성찰, 김지형의 별과 꿈을 향한 여정, 박은정의 치유와 감사, 양인정의 관계와 감정의 결, 오경애의 찰나와 삶의 은유, 정우순의 공감과 연결, 임지영의 음악적 서사, 홍수정의 따뜻한 메시지가 페이지마다 다른 빛깔로 번진다.
이 책은 ‘떠남’과 ‘머묾’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계절처럼 변하는 인간의 감정을 바람에 비유하며 풀어낸다. 독자는 이 시화집을 통해 삶의 흐름 속에서 만났던 기쁨과 아픔, 설렘과 아쉬움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각 작품에 실린 그림과 문장은 서로를 비추는 거울처럼, 독자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게 한다. 잔잔하지만 오래 남는 울림을 주는 이 책은, 누군가에게는 위로의 바람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바람이 머무는 자리
김진수 – 바람이 불던 날
장지혜 – 꽃의 기억
강병선 – 우리는
김지형 – 별을 따라 걷는 길
박은정 – 거울 속 나를 보며
양인정 – 꿈결 사이로 흐르는 별빛
오경애 – 찰나의 춤
정우순 – 별빛 속에 물든 길
임지영 – 바람을 품은 노래
홍수정 – 하늘 끝의 약속
에필로그

책 속으로

『바람이 머무는 자리』는 10명의 저자가 각자의 시선으로 ‘떠남’과 ‘머묾’을 노래한 시화집이다. 김진수는 바람과 기억을, 장지혜는 자연의 빛과 색을, 강병선은 인연과 삶의 흐름을, 김지형은 별과 꿈의 여정을, 박은정은 치유와 감사의 순간을 담았다. 양인정은 관계의 섬세한 결을, 오경애는 삶의 은유를, 정우순은 공감과 연결의 가치를, 임지영은 음악과 이야기를, 홍수정은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시와 그림이 어우러져 독자에게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

본문 일부 발췌
“바람이 불던 날, 너의 목소리가 창문을 두드렸다. 떠난 줄 알았던 기억이 꽃잎처럼 돌아왔다.” (p.10)
“석양이 벤치를 물들이고, 분홍 잎은 바람에 춤춘다. 떠남은 추억이 되고, 머묾은 그리움이 된다.” (p.26)
“희망은 매일 새로 태어나 우리의 하루를 춤추게 하리.” (p.37)

출판사 서평

『바람이 머무는 자리 - 떠남과 머묾의 순간들』은 바람처럼 스쳐 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지나간 감정들을 섬세하게 붙잡아낸 시화집이다. 10명의 저자가 각자의 삶과 시선을 담아낸 작품들은 서로 다른 빛깔을 띠지만, 한 권의 책 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김진수의 시는 바람과 기억을 잇는 다리이며, 장지혜는 자연의 빛과 바람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강병선은 삶과 인연을 성찰하고, 김지형은 별과 꿈을 향한 여정을 시로 노래한다. 박은정은 심리적 치유와 감사의 언어를, 양인정은 인간관계의 섬세한 결을 담았다. 오경애는 찰나의 순간을 삶의 은유로 승화시키며, 정우순은 공감과 연결의 가치를 드러낸다. 임지영은 음악과 이야기를 결합한 시적 서사를, 홍수정은 따뜻한 메시지로 독자를 위로한다.
이 시화집은 떠남과 머묾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계절과 감정의 흐름을 바람에 빗대어 그려낸다. 각 작품마다 담긴 그림은 시의 정서를 확장시키고, 독자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투영할 수 있는 여백을 제공한다.
『바람이 머무는 자리』는 누군가에게는 상실의 순간을 달래는 위로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응원의 바람이 될 것이다. 읽는 이로 하여금 자기만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힘,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진수

디지털융합교육원 지도교수이자 AI전문강사, 챗봇 컨설턴트로 활동한다. Google 공인 교육 전문가이자 한국AI리터리시강사협회 부회장으로, AI와 교육을 접목한 강의와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다. 시와 기술을 넘나들며 감성과 혁신을 결합한 창작을 이어간다.

저자(글) 장지혜

인공지능융합교육학 석사 졸업 후 생성형 AI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다. 디지털융합교육원 지도교수이자 한국AI영상제작협회 이사로, 교육·창작·기술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시를 통해 기술 속 인간의 감성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저자(글) 강병선

정보통신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뒤 AI 아트에 도전했다. (주)엘프테크에서 활동하며 디지털 창작과 예술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노아’라는 필명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여정을 시에 담아낸다.

저자(글) 김지형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AI 융합 연구와 강의를 병행한다. 메타버스, 디지털 아트, SW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창의적 상상력과 기술을 접목한 시적 언어를 구현한다

저자(글) 박은정

심리 상담사이자 미술심리상담사, 감정코치 지도사로 활동하며, AI 콘텐츠 제작에도 전문성을 갖췄다. 상담 경험에서 비롯된 깊은 통찰을 시에 담아 독자에게 치유와 공감을 전한다.

저자(글) 양인정

AI 프롬프트 엔지니어이자 SNS 라이브 코칭, 숏폼 제작 전문가다. 브레인 심리 상담과 AI 아트 창작을 결합한 독창적 콘텐츠를 기획하며, 시를 통해 일상 속 관계와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저자(글) 오경애

AI 음악·영상 크리에이터이자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앨범 제작과 전자책 출간에도 힘쓰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한 창작과 강의로 예술과 기술을 잇고, 시에서는 삶의 찰나와 감정의 결을 표현한다.

저자(글) 정우순

시민대학 매니저로 활동하며, AI 컬러링북과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한다. 장애인·다문화 학생 대상의 교육과 강연을 진행하며, 시에서는 공감과 연결의 가치를 섬세하게 전한다.

저자(글) 임지영

AI 음악·영상 크리에이터이자 그림책 스토리텔러 강사로 활동한다. 앨범 제작·브랜딩·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과 교육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시를 통해 이야기와 음악적 감성을 동시에 전한다.

저자(글) 홍수정

음악과 사회복지를 전공한 강사이자 동화·컬러링북 작가다. 청소년 정서 성장과 창의력 향상을 돕는 교육 활동을 이어가며, 시와 그림으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감수 이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