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아름다움
2025년 08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8월 1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39.52MB) | 약 17.9만 자
- ISBN 9791191114966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11,7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옮긴이의 말 | 사랑과 애도의 제의로서의 글쓰기
루시는 아팠기 때문에 초등학교의 다른 모든 아이와 자신이 다르다는 걸 알았고, 또한 자신이 살아남았기 때문에 암 병동의 다른 모든 아이와도 다르다는 걸 알았다. 반면 나는 세상에 존재하는 다른 모든 어린 소녀와 내가 너무도 비슷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학급 사진에서 내 얼굴을 찾아내는 데는 언제나 한참이 걸렸다. 나는 수줍음이 많고 사람들 사이에서 눈에 띄지 않는 편이었지만, 그래도 그 유명한 루시 그릴리와 친구가 된다는 생각이 아주 말도 안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봤다. _16~17쪽
루시는 말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었다. 몇 시간이고 진실과 아름다움의 본성에 관해 말할 수 있었으며, 문학개론 수업에서 진실과 아름다움에 관한 논의가 도움이 안 되는 소설, 시, 희곡은 없었다. _36쪽
루시는 자신이 읽는 서로 완전히 다른 주제를 가진 내용들을 엮어서 한 주제가 다른 주제에 통찰을 더하도록 만들곤 했다. 루시의 이야기를 듣는 게 정말 좋았다. 어디 나가지 않고 거실 러그 위에 함께 누워 보내는 밤이 나는 제일 행복했다. 우리는 수업, 시, 정치, 섹스에 관해 이야기했다. 루시도 나도 아이오와 문예창작과정에 다니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상관없었다. 달리 갈 곳도 없었다. 우리에겐 함께 꾸린 그 작은 집, 그 흉한 녹색 주택에서의 삶이 있었다. _43쪽
대부분의 사람들은 루시의 이야기가 얼굴에 있다고, 루시의 역사가 고르지 못한 턱선에 담겨 있다고 생각했지만 루시의 이야기는 몸 전체에 있었다. _47쪽
슬픔은 ‘헤쳐 나가야’ 하는 무엇이 아냐. 그렇게 그 자체의 삶을 지니고 있지 않아. 슬픔은 그냥 거기 있을 뿐이고, 우리가 인간임을 말해주지. 웃기지만 나에게 암이 있었다는 걸 항상 잊어. _58쪽
루시는 자기 얼굴로 알려지길 원치 않았다. 자신의 시로, 자신의 사유로 알려지길 원했다. _59~60쪽
삶을 계속 예술에만 쏟아부을 수 있었다면 우리는 찬란한 행복의 상태에 머물렀을 것이다. 그러나 그림 앞에 영원히 서 있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_64쪽
루시가 품은 가장 진실된 바람은 모두가 자신을 원하는 것이었다. _69쪽
추하다는 느낌에서 오는 슬픔, 그리고 자신의 욕구를 채울 수 있을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싶다는 욕망은 주기적으로 루시를 작은 공처럼 웅크리게 하고 무력하게 했다. 루시는 몇 시간 동안, 며칠 동안 울곤 했다. 루시의 슬픔 앞에서 나는 겁이 났는데, 그 슬픔을 전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루시가 가진 재능과 친구 관계를 비롯해, 루시의 삶에서 보석처럼 귀중한 다른 많은 것들을 아무리 들먹인다고 해도, 루시가 겪어온 일과 여전히 루시 앞에 놓여 있는 일이 극복하기에 엄청나 보인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었다. _71쪽
아무도 우리 인생을 구해주지 않을 것임을 점차 깨달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구하고자 할 때 우리가 가진 건 단 하나의 기술이며 그것만이 희망을 줄 수 있음을 깨달았다. 글쓰기는 직업이고 재능이지만, 또한 내가 갈 수 있는 머릿속의 어떤 장소이기도 하다. _99쪽
루시와 나는 서로의 역사였다. _233쪽
루시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단 한 사람, 특별한 한 사람이라고, 그런 사람이 있다면 텅 빈 공간이 모두 사라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기 턱이 남들의 턱과 똑같다면 지금쯤 그런 사람을 이미 찾았을 것이라고 믿었다. 루시는 거울로 가득한 방에 갇혀 있었고, 사방에서 자기 자신을, 자신의 얼굴을, 자신의 외로움을 보았다. _255쪽
루시는 여전히 루시, 여전히 내 삶이었다. _317쪽
비탄에 빠지거나 까다롭게 굴 때조차도 루시는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잘 아는 사람, 가장 편안한 사람이었다. 루시를 만날 때마다 마치 내가 그동안 외국에서 외국어를 대충 사용하며 지낸 것 같다고 느꼈다. 그러다가 루시가 나타나 영어로 말을 걸면 나는 갑자기 유창해져서, 그간 내게서 사라진 줄도 몰랐던 복잡하고 미묘한 표현을 전부 다시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루시와 있을 때 나는 원어민이었다. _322쪽
“그리고 앤, 내가 살아 있어서 정말 말도 안 되게 운이 좋다고 느꼈어. 밖으로 걸어나갔는데 세상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더라. 너무 행복해서 울었다. 나 정말로 살아 있고 싶어.” _356쪽
열 살 때 이후로 인생은 줄곧 루시를 죽이고자 했지만 계속 실패했다. 루시는 고비마다 죽음과 씨름했다. 그리고 언제나 이겼다. _369쪽
『진실과 아름다움』에는 헌신의 본질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다. 훌륭하게 쓰인 이 연대기를 통해 우리는 그 어떤 낭만적인 관계보다도 친구 관계에서 더 뜨거운 열정과 애정이 넘쳐흐를 수 있음을 본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솔직하고 세심한 책은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젊은 예술가가 더 넓은 세계를 보는 눈을 가지게 되는 계기에 관한 이야기다. _뉴욕 타임스
“나는 너에 관해서라면 책 한 권을 쓸 수도 있어.”
개미와 베짱이, 토끼와 거북이, 그리고 루시와 앤
삶에 진실과 아름다움을 가져온 특별한 우정에 대하여
앤과 루시는 같은 대학교에 다녔지만 둘의 우정은 졸업 후 나란히 아이오와 문예창작과정에 합격해 한집에 같이 살게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대학교에서도 아이오와에서도 루시는 모두가 아는 유명인이었던 반면 앤은 딱히 존재감이 도드라지지 않는 학생이었다. 얼핏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두 사람은 한순간에 서로의 삶으로 풍덩 뛰어든다. 두 삶은 느닷없이 긴밀하게 연루되고 얽힌다.
루시와 나 사이에 사랑이 천천히 자라난 기억은 없다. 서로를 알아가면서 점차 친구가 되어간 기억도 없다. 내가 기억하는 건 루시가 그 문으로 들어왔고, 사랑은 처음부터 거기에 있었다는 것뿐이다. 거대하고 변치 않는 무엇으로서. _20~21쪽
둘은 함께 식사를 하고, 러그에 누워 시와 정치와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주방에서 춤을 춘다. 루시는 명석하고 주체적이며 자신의 욕망에도 솔직한 매력적인 인물이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눈살을 찌푸릴 만한 여러 결함도 지니고 있다. 타인에게 끊임없이 애정을 갈구하고 방은 늘 엉망으로 어질러져 있으며 돈 문제에 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법이 없다. 정해진 마감일은 언제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자신이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는 강사임에도 수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적 불완전성은 오히려 루시를 대체될 수 없는 단 하나뿐인 입체적인 인간으로 살아 숨쉬게 한다.
루시와 나는 『이솝 우화』에 나올 법한 짝이었다. 개미와 베짱이, 토끼와 거북이. 물론 개미는 겨울을 더 따뜻하게 보내고 거북이는 경주에서 이기지만, 베짱이와 토끼가 그 둘보다 한없이 더 매력적인 동물임을 모두가 안다. 긴 다리의 아름다움, 음악, 곁길로의 흥미로운 유람. 그 이야기들이 하지 않은 이야기가 있다. 날씨가 매서워지자 개미가 막판에 마음을 돌려 베짱이를 안으로 들이고 자신이 모은 것 중 가장 부드러운 풀을 겨울 내내 베짱이에게 내줬다는 것, 그리고 거북이는 우승 따위에 관심이 없었기에 메달을 토끼에게 줬다는 것. 베짱이와 토끼는 개미와 거북이를 찾아야 한다. 그들이 살기 위해선 우리가 필요하지만 우리 역시 그들이 필요하다. 그들은 진실과 아름다움을 가져온다. _38쪽
한편, 두 예술가가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차츰 확장되고 작가로 성장해가는 과정도 면면히 그려진다.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펠로십, 공모전에 지원하고 원고를 투고하는 등 작가 지망생으로서의 간절한 노력뿐만 아니라 미정형의 미래 앞에서 하릴없이 표류하는 나날도 숨김없이 담겼다. 어느 날 루시는 마치 이 모든 날들이 가버리고 언젠가는 기억 속에만 간직하게 될 날이 오리라는 것을 예감한 듯 이렇게 속삭인다. “언젠가 우리는 이 모든 일을 돌아볼 테고, 우리가 여기 있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할 거야. 우리는 말하겠지. ‘우리가 아이오와에 살 때 기억해?’”
우리 우정은 어떤 면에서 우리의 글쓰기와도 같았다. 우리의 무료한 삶에서 유일하게 흥미로운 것이었다. 함께 있을 때 우리는 더 잘 지냈다.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야망과 높은 이상을 품은 작은 공동체였다. _116쪽
“루시의 고통, 내가 견딜 수 없는 건 바로 그것이었다.”
겨울에서 봄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서로를 이끄는
헌신과 보살핌, 사랑의 섬세한 이중주
루시는 결코 질병과 고통이 삶을 집어삼키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예측할 수 없는 생의 비참이 때때로 삶에 어두움을 드리우더라도 명랑하고 용감하게 또 하루를 살아냈다. 루시의 방식이란 그런 것이었다. “비참해하려면 적어도 공공장소에서 손에 술 한 잔을 들고 배경음악으로 블루스를 깔아야겠다고 결심”하며 굳이 길 아래 바까지 걸어가는 것. 하지만 그런 루시도 종종 헤어날 길 없는 외로움과 절망에 몸부림쳤고, 그 어마어마한 정신적 고통 앞에서는 앤조차 얼어붙는다. 그럴 때마다 공처럼 몸을 동그랗게 말고 세상이 무너진 양 울던 루시는 신체적 문제까지 악화되면서 점점 더 캄캄한 어둠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연이은 수술에 약물 과다 복용까지 겹치며 루시의 고통은 여러 갈래로 변주된다. 루시가 죽음과 씨름하는 동안, 앤은 한결같이 루시를 보살피고 지킨다. 언제나처럼 팔을 활짝 벌려 사랑으로 모든 것을 감싸안는다.
루시는 내 가장 친한 친구였고, 상황이 온통 암울해 보일 때 자신이 내뿜는 환한 빛을 빌려주었다. 나누어줄 빛이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빛을 빌려주는 것, 수년에 걸쳐 우리가 서로를 위해 해온 일이었다. _212쪽
루시를 알게 된 순간부터 잃게 된 순간까지, 자신이 지켜본 루시의 삶을 한 권의 책으로 남긴 것은 소중한 친구의 삶이 쉬이 잊히지 않기를, 또는 비극으로 간단히 정리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을 것이다. 누구보다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을 깊이 애도하고 기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을지도 모른다. 이제 앤의 손끝에서, 루시는 다시금 되살아난다. 그 다정한 마음, 사랑과 헌신, 따스한 보살핌이 피워낸 보드라운 빛 속에서 루시의 삶은 어느 때보다 형형히 빛난다. 루시가 앤의 삶에 고유한 반짝임을 부여했듯이 앤 역시 루시의 삶에 오래도록 꺼지지 않을 빛을 비춘다. 시인 존 키츠가 노래했듯 “아름다움은 진실이고, 진실은 곧 아름다움”임을, 앤 패칫은 이 한 권의 책으로 완벽히 증명해냈다.
인물정보
Ann Patchett
196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내슈빌에서 자랐다. 세라로런스대학교에서 공부했고 아이오와대학교 문예창작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여러 대학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쳤으며 현재 내슈빌에서 서점을 운영하며 집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92년 첫 소설 『거짓말쟁이들의 수호성인』을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 년 후 『태프트』를 출간하며 재닛 하이딩거 카프카 상과 구겐하임 펠로십을 수여했다. 2011년 출간한 『벨칸토』가 미국에서만 백만 부 이상 판매되고 전 세계 서른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앤 패칫에게 펜/포크너 상과 오렌지상을 안겨주었다. 이후 『경이의 땅』 『커먼웰스』 『더치 하우스』 등의 소설을 비롯해 다수의 에세이와 동화를 발표했다. 2012년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