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귀 캐릭터 도감

키누타니 유타카 , 쿠노오 , 이누야요 지음 | 김건용 옮김

AK HOBBY BOOK 2025년 08월 1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8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동물귀 캐릭터는 그저 인간의 외형, 인간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에 인위적인 동물의 귀 모양 하나만을 달아둔 것이 아니다. 5단계로 나뉘는 ‘수인’ 캐릭터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해, 그중에서도 가장 인간의 특성을 많이 담고 있는 동물귀 캐릭터의 정의와 그리는 방법, 68종의 실제 동물을 동물귀 캐릭터로 의인화해 창작한 과정까지 ‘A to Z’로 살펴본다.

목차

목차

머리말 2
일러스트 갤러리 3
목차 6

Part 1: 동물귀 캐릭터의 기초

Chapter 1 동물귀 캐릭터는 어떤 캐릭터일까? 12
Chapter 2 동물 파츠를 추가하는 방법 14
Chapter 3 동물귀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20
Chapter 4 프로의 캐릭터 디자인 24

Part 2 동물귀 캐릭터 도감

Chapter 1 고양이 38
-스코티시 폴드 38
-샴고양이 39
-페르시아고양이 40
-러시안블루 41
-삼색 고양이 42
-검은 고양이 43

Chapter 2 고양이과 동물들 44 #p.7
-수사자 44
-암사자 45
-표범 46
-흑표범 47
-눈표범 47
-호랑이 48
-치타 49
-카라칼 50
-서벌 51
-마눌고양이 52
-모래고양이 53

Chapter 3 개 54
-푸들 54
-시베리안 허스키 55
-사모예드 56
-보르조이 57
-달마시안 58
-포메라니안 59

Chapter 4 개과 동물들 60
-너구리 60
-늑대 61

Chapter 5 여우 62
-북방여우 62
-은여우 63
-사막여우 64

Chapter 6 토끼 65
-롭이어 65
-네덜란드 드워프 토끼 66
-앙고라 토끼 67

Chapter 7 곰과 동물들 68 #p.8
-불곰 68
-북극곰 69
-판다 70

Chapter 8 말과 동물들 71
-서러브레드 71
-당나귀 72

Chapter 9 소과 동물들 73
-소 73
-양_암몬 뿔 74
-양_나선 뿔 75
-양_다중 뿔 75
-염소_두껍고 완만한 곡선 뿔 76
-염소_뒤쪽으로 길게 자라는 뿔 77
-염소_옆으로 구불구불 자라는 뿔 77

Chapter 10 사슴과 동물들 78
-사슴 78
-순록 79

Chapter 11 돼지과 동물들 80
-돼지 80
-멧돼지 81

Chapter 12 쥐과 동물들 82
-쥐 82
-햄스터 83
-다람쥐 84
-카피바라 85

Chapter 13 원숭이과 동물들 86 #p.9
-알락꼬리여우원숭이 86
-다람쥐원숭이 87

Chapter 14 그 밖의 다양한 동물들 88
-태즈메이니아데블 88
-코알라 89
-웜뱃 90
-라쿤 91
-개미핥기 92
-해달 93
-북방족제비 94
-레서판다 95
-말레이맥 96
-고슴도치 97
-알파카 98
-박쥐 99

Chapter 15 조류 100
-흰머리오목눈이 100
-매 101
-올빼미 102
-부엉이 103
-플라밍고 104
-펭귄 105

Chapter 16 [보너스] 그 밖의 동물들 106
-악어 106
-아홀로틀 106
-물고기 107
-벌 107

출판사 서평

세상에서 가장 귀엽고, 가장 특색 있는
동물귀 캐릭터를 창작하는 68가지 방법
동물귀 캐릭터는 어떻게 그려야 할까? 그저 귀여운 동물의 귀를 붙여 그리면 그것으로 끝일까? 기린을 동물귀 캐릭터로 재해석할 때에는 기린 특유의 눈매를 외형에 반영해 캐릭터 역시 기다란 눈썹과 초롱초롱한 눈으로 그린다. 판다를 동물귀 캐릭터로 재해석할 때에는 거의 대부분의 개체가 중국과 연관이 깊다는 점을 이용해, 서식지인 중국을 대표하는 치파오를 입히고 소품으로 만두를 함께 그린다. 이처럼 동물귀 캐릭터는 단순히 귀여운 동물의 귀만 붙여 그린 인간 캐릭터가 아니라, 모티브로 삼은 동물 하나하나의 특성과 상징, 이미지를 캐릭터 디자인에 골고루 녹여낸 결과물이다.
책의 파트 2에서는 이러한 창작의 과정을 좀 더 낱낱이 보여준다. 개, 고양이, 토끼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귀여운 동물에서부터 태즈메이니아데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같은 이름조차 생소한 이국적인 동물, 심지어 귀여운 여자아이로 재해석하기 통 어려워 보이는 멧돼지나 악어, 당나귀까지…. 한 마리, 한 마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캐릭터로 재해석되는지를 그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창작자에게 좋은 영감이 되어줄 터다.

퐁신퐁신 동물귀 그리기 전문가 3인이 모였다!
창작을 할 때의 마음가짐은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이미 만들어진 것을 감상할 때와 달라야 하기 마련이다. 주변에서 흔히 접해 온, 서브컬처 속 무수한 동물귀 캐릭터들을 대할 때만 보아도 그렇다. 무심히 그린 것 같지만, 사실 모든 동물귀 캐릭터들에는 모티브를 삼은 실제 동물을 제대로 재해석하기 위해, 그러면서도 여자아이 캐릭터의 ‘귀여움’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흔적이 담겨 있다.
여기, 그 치열한 고민을 먼저 겪은 3인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가 있다. 키누타니 유타카, 쿠노오, 이누야요는 일본 서브컬처 팬들에게 동물귀 캐릭터를 귀엽게 잘 그리기로 정평이 난 전문가들이다. 책에는 이들의 동물귀 캐릭터 그리는 노하우뿐 아니라 실전 예시까지도 도감의 형태로 친절하게 정리되어 있다. 풀컬러로 공들여 그린 그림이 전신 그림으로만 68점 이상이므로, 귀여운 여자아이 그림을 소장하고 싶은 동물귀 캐릭터 덕후에게도 매력이 있는 책이다. 저자 3인의 화풍은 사뭇 다르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이 책에서만 한 공간에서 각기 다른 개성이 놀라울 만큼 멋지게 어우러지는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키누타니 유타카

게임 회사에서 근무하다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푹신푹신한 귀를 가진 캐릭터나 인간과는 조금 다른 캐릭터 그리기를 좋아한다.

저자(글) 쿠노오

미야기현에 거주하는 겸업 일러스트레이터. 캐릭터 디자인이나 데포르메 일러스트 제작을 중심으로 신비롭고 귀여운 여자아이를 그리고 있다.

저자(글) 이누야요

동물귀와 메이드복을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푹신푹신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그리기를 좋아한다.

번역 김건용

좋은 글을 읽고 옮기고 소개하는 사람.
대학에서 일본학을 전공 후 현재는 일본어 번역가 및 출판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