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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아기

세계적 심리학자 폴 블룸의 인간 본성 탐구
아포리아 8
폴 블룸 지음 | 김수진 옮김
21세기북스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5년 08월 08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8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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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4.78MB)   |  약 24.2만 자
ISBN 979117357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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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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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단순히 이성적 존재로 이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본질을 감지하고 타인을 공감하며 스스로를 성찰하는 존재임을 증명한 세계적 심리학자 폴 블룸, 그의 연구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데카르트의 아기』가 21세기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인간 정신의 본질을 향한 가장 지적이고도 따뜻한 탐사다. 폴 블룸은 아기라는 존재를 관찰 대상으로 삼아, 언어도 도덕도 학습하지 않은 아기 안에 이미 선악과 진위, 물질과 정신을 구분하려는 직관이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선천적으로 갖춘 이원론적 인식은 인간이 타인의 마음을 상상하고, 예술에 감동하고, 본질과 위작을 구분하며,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타인의 고통에도 반응하게 만드는 정서적이고도 인지적인 기반이 된다.
인간은 그런 의미에서 생각하는 기계가 아니라, 본질을 감지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존재이며, 이 책은 그 인간다움의 작동 원리를 가장 근본적인 수준에서 밝혀내고 있다. 인간의 이원론적 사고가 후천적 학습이 아니라 선천적인 인지 구조라는 주장을 실험과 철학을 정교하게 결합해 완성한 이 책은, 이후 도덕심리학과 본질주의, 진화심리학 연구 전반에 걸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인지과학 연구의 새 지평을 연 현대심리학의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머리말_ 인간, 이원적 사고방식을 타고난 존재들

1부 토대: 인간의 조건이 탄생하는 시작점
1장. 마음을 읽는 사람들
아기의 타고난 능력 | 사회적 존재인 아기 | 아기도 의중을 이해할 수 있다 | 만약 마음을 읽을 수 없다면 | 잉여 능력의 발달

2부 물질 영역에 대한 관점
2장. 인공물들의 세계
세분파와 병합파: 범주를 나누도록 진화해온 인간 | 올바른 범주의 조건 | 인간은 타고난 본질주의자 | 나쁜 본질주의가 벌이는 일 | 생물종보다 더 많은 인공물 | 본질주의: 인공물도 예외는 아니다 | 자연계는 신이 만든 가공물? | 선천적 인공론자들
3장. 불안한 대상과 예술
실제와 표상의 차이를 인식하다 | 사과 사진 먹을래? | 의도와 명명하기 | 우리는 무엇을 예술이라 부르는가? | 예술을 즐기는 인간 | 위작, 무엇이 문제일까? | 예술에 대한 이원론적 관점

3부 사회적 영역에 대한 관점
4장. 선과 악
닥터 이블을 찾아서 | 최후의 승리는 착한 자의 몫 | 도덕적 감정의 출현 | 공감과 연민 | 아기의 도덕성
5장. 도덕적 범주
정념의 노예 | 선천적인 도덕성, 개인적인 도덕적 판단 | 도덕적 진보의 시대 | 공정성에 관하여 | 공감, 이성 그리고 의도적 회피 | 도덕적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 결국 도덕은 정의를 향해 굽어 있다
6장. 혐오와 유머
나쁜 맛 | 혐오, 안전에 대한 열망에서 탄생한 감정 | 혐오의 보편적 특성 | 혐오는 언제 발현되는가 | 혐오의 범위 | 혐오의 대상이 된 사람들 | 혐오와 유머의 공통적인 속성

4부 정신적 영역에 대한 관점
7장. 고로 나는 존재한다
우리가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 | 이원론자로 태어나다 | 죽음 | 아이들은 죽음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을까?
8장. 신, 영혼 그리고 과학
초자연적 존재 | 우리가 이해하는 신 | 과연 아이들은 마법을 믿을까? | 아이들이 신에 대해 알고 있는 것 | 몸과 영혼의 문제

우리가 타고난 데카르트주의자라면, 즉 우리가 ‘물질과 정신’이라는 이원론적 사고방식을 타고 태어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의 상당 부분을 더 잘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육체가 있는 세상과 영혼이 있는 세상이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바라본다. 이 두 가지 시선은 아이가 태어나 발달과정을 거치는 동안 놀라운 방식으로 서로 상호작용하고 그 결과, 도덕성과 종교처럼 인간에게만 있는 특성들이 인류 공동체라는 사회적 맥락 안에서 탄생한다.
-11쪽, 〈머리말〉

찰스 다윈과 동시대에 살았던 사람이자, 그와 별개로 자체적으로 자연선택을 발견했던 알프레드 러셀 월리스는 이렇게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고등한’ 지적 능력은 자연선택의 결과로 발생한 게 아니다. 이런 능력은 오로지 특정 사회에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어떤 인간 집단(‘야만인’)은 그런 능력 없이도 잘만 살았다. 월리스는 다음과 같은 말로, 이러한 능력의 기원이 신성한 영역에 속한다고 결론지었다. “자연선택의 법칙 아래에서, 인간의 몸은 하등 동물의 몸에서 진화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지적, 도덕적 기능은 그런 식으로 발달했을 리 없다. 틀림없이 다른 기원이 있을 것이다. 이런 기원에 맞는 적절한 원인은 오로지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의 영역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62쪽, 〈1장 마음을 읽는 사람들〉

우리는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 마음을 읽는 능력을 진화시켰다. 그래서 사람이 만든 물건을 이해할 때도, 이 능력을 자연스럽게 적용한다. 아주 어린 아이들조차 인공물에 대해 본질주의적 태도를 보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인공물 본질주의(설계와 목적 관점에서 사물을 생각하려는 경향’)가 실제의 인공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흔히 우리는 이를 자연계로 확장시킨다. 동물과 식물을 마치 의도적 설계의 산물인 것처럼 여기는 것이다.
-97쪽, 〈2장 인공물들의 세계〉

관객에게 보여주겠다는 창작자의 의도가 무언가를 예술로 만든다. 물론 철학자들이 익히 알고 있었듯이, 이런 주장이 정확히 옳다고는 볼 수 없다. 프란츠 카프카나 에밀리 디킨슨 같은 몇몇 예술가는 독자에게 보여주지 않겠다는 분명한 의도를 가진 채 작품을 창작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술의 정의는 다소 변경되어야 한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관중에게 보여주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예술작품이 될 것이다. 짐작건대, 카프카와 디킨슨이 본인의 작품을 반드시 없애버리라고 당부했던 것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의 작품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될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130쪽, 〈3장 불안한 대상과 예술〉

침팬지들도 자기 새끼들을 사랑하고, 다른 침팬지들의 고통을 보면 함께 고통스러워하고, 곤경에 처한 다른 침팬지들을 보면 돕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것처럼 행동한다. 침팬지들은 사회계약을 강요할 줄 알고, 속임수를 쓰는 개체를 벌주기도 하며, 사회적 위계를 지키고 유지하려고 조심한다. 이 같은 동물에게 강력한 사회적, 이타적 본능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 발은 인정한다. “동물은 도덕 철학자가 아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묻는다. “그렇다면 사람들 중 얼마나 많은 사 람이 도덕 철학자일까?”
-184쪽, 〈4장 선과 악〉

혐오스럽다는 말 안에는, 정상적인 관찰자라면 누구든 명백히 알 수밖에 없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누가 봐도 크게 보이는 것을, 크다고 명시하는 것과 같다. 무언가가 혐오스럽다는 말에는 ‘직접 보면 당신도 혐오감이 들 걸. 혐오감이 들지 않는다면 당신한테 무슨 문제가 있는 거야’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그래서 혐오의 언어 앞에서는 반응할 수가 없다. 말문이 막혀 버리기 때문이다.
어떤 견해를 공격할 때 혐오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다음에 나와 있다. 윤리학자 리언 카스는 최근에 인간 복제를 논하면서, “혐오감을 논거로 내세울 수는 없다”라고 인정한 다음, 말을 이어갔다.
-256쪽, 〈6장 혐오와 유머〉

나 역시 낙관적이다. 나는 진화론과 심리학의 연구 결과 중, 우리 자신의 가장 중요하고 가치 있는 면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 할 만한 내용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리처드 도킨스는 다윈이 등장한 이후에야 지적으로 충만한 무신론자가 가능해졌다고 말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철학자와 심리학자, 진화론자의 통합적인 작업이 이루어지는 지금에서야 도덕적으로 낙관적인 물질주의자로 사는 게 가능해졌다.
-328쪽, 〈신, 영혼, 그리고 과학〉

최재천 교수 강력 추천!
스티븐 핑커가 극찬한 현대심리학 필독서!

“인간은 어디서부터 인간이 되며, 무엇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가”
철학과 심리학, 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찾아낸 인간의 조건
우리는 왜 아이에게도 본능적인 도덕감정이 있다고 믿게 되었을까? 그리고 그 믿음은 어디에서 비롯된 걸까? 이 책의 출발점은 바로 이 질문이다. 예일대 심리학과 교수이자 세계적 심리학자인 폴 블룸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어떤 ‘철학적 직관’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그는 아기의 인지 능력을 정밀하게 관찰한 일련의 실험들을 통해, 인간은 본능적으로 육체와 정신을 별개의 것으로 여기는 이원론적 직관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것이 인간 본성을 형성하는 틀로 작용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이원론적 직관은 단순한 감각 차원을 넘어 사회적ㆍ문화적 판단으로까지 이어진다. 우리가 영혼을 믿고, 죽은 이의 셔츠를 입기 꺼려하며, 타인의 고통을 상상하는 능력을 갖는 것은 모두 이 이원론적 세계관의 산물이다.
폴 블룸은 이 단순한 발견을 시작점 삼아, 철학과 진화심리학, 인지과학을 넘나드는 경이로운 여정을 펼친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의 심리에는 ‘보이지 않는 본질’을 추적하는 인식 체계가 자리하고 있다. 우리는 대상이 가진 외형이나 행동보다 그 안에 깃든 ‘정체성’이나 ‘의도’, ‘내면’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이로 인해 인간은 예술 작품의 원본과 복제품을 다르게 평가하고, 똑같이 생긴 물건에서도 ‘누가 사용했는가’에 따라 가치를 다르게 부여한다. 이러한 본질주의적 사고는 도덕, 종교, 예술, 심지어 경제와 정치적 판단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문화 전반을 이끌어가는 심층 동력으로 작용한다.
결국 이 책은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층위에 있는 이원론과 본질주의의 연결고리를 해부하며, 인간 정신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통로를 연다. ‘왜 인간은 인간답게 생각하고 느끼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우리가 흔히 ‘문화의 산물’이라 여겼던 믿음과 감정, 가치 판단들이 사실은 생물학적 진화의 결과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의 정신을 철학의 언어가 아닌 과학의 언어로 번역한 이 책은, ‘AI 시대에 인간만의 고유한 정신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오늘날에 더욱 주목해야 할 통찰을 던진다.

“우리는 생각보다 일찍 똑똑해지고, 생각보다 늦게 혼란을 벗어난다”
발달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폴 블룸의 인간 본성 탐구
우리는 왜 도덕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인간은 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고,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며, 예술과 종교를 이해하는가? 『데카르트의 아기』는 이 단순하고도 깊은 질문에, 아기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답한다. 아동의 인지 발달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깊이 인간 본성에 접근하게 해준다. 블룸은 “정욕을 제외한 7대 죄악을 네 살 생일 이전에 모두 저질렀다”고 아들을 묘사한다.
폴 블룸은 이 책에서 생후 몇 개월밖에 안 된 아기들의 행동을 집요하게 관찰하고 정교한 실험을 설계하며, 인간 정신의 기원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간다. 저자의 말처럼 그저 ‘까르륵거릴 뿐인’ 아기가 지닌 도덕 감각과 본질주의 직관은, 인간이 ‘선천적으로 마음을 읽는 존재’임을 납득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인간의 정신은 후천적 학습만으로 구성되지 않으며, 오히려 진화적으로 발달한 인지 구조 위에 문화가 얹힌 결과임을 보여준다.
『데카르트의 아기』는 우리가 어떤 인간이어야 하는지를 묻는 책이다. 발달심리학의 황금기에 쓰여진 이 책은 인간 본성, 지식의 기원, 인식의 신뢰성, 선과 악의 근원을 이해하는 데 창의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인간의 도덕감각, 종교성, 예술적 판단, 본질주의적 사고가 단순히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진화의 시간을 거쳐 인지구조 속에 내장된 것임을 설명하면서, 이 독특한 심리 구조가 어떻게 사회적 연대와 윤리, 문화로 확장되는지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그러므로 이 책은 인간의 기원을 묻는 동시에 인간다움의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기도 하다.

“AI 시대, 인간다움에 대하여 묻다”
현대 인지과학과 철학적 인간 이해의 핵심을 재정립한 명저!
『데카르트의 아기』는 폴 블룸이 가진 문제의식의 출발점이자 인간 본성 연구에 대한 학문적 전환점을 보여준 대표작으로, 출간 당시 여러 학문 분야의 대화와 논쟁을 촉발했을 뿐 아니라 이후 20년 넘게 인용되며 인지발달, 도덕심리, 진화심리 분야에서 하나의 흐름을 형성해왔다. “아기는 데카르트적 이원론자다”라는 도발적인 명제는 이제 심리학계의 기본 가설로 자리매김했으며, 저자가 책에서 제기한 질문들은 새로운 실험과 이론 작업으로 이어지며 인간의 정신과 육체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블룸은 철학, 진화심리학, 인지과학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인간 정신의 구조를 탐색하는 여정을 학제적으로 이끌어간다. 《워싱턴포스트》가 “학계의 논쟁에 활력을 불어넣은 책”이라 언급했듯 그의 연구는 스티븐 핑커, 대니얼 데닛 등에게 지적 자양분을 제공했으며, 신경과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와의 학문적 대화를 촉발시키기도 했다. 스티븐 핑커는 이 책을 "인간 본성에 대한 가장 통찰력 있는 현대적 분석"이라 극찬했고, 《아메리칸 사이언티스트》는 “21세기 인간 본성 논쟁의 이정표”로 평가한다.
『데카르트의 아기』는 인간 본성에 대한 데이터 기반 접근의 기준을 제시한 획기적 작업의 결과이다. 책에서 언급한 인간 본성에 대한 수많은 명제들은 오늘날 AI 윤리, 신경철학, 문화진화론 등 현대 쟁점에서도 활발히 재해석되며 인간을 이해하는 새로운 렌즈를 제공한다. 이 탐구의 과정은 오늘날처럼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우리 앞에 던진다. 과연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정신 구조란 무엇인가? 인공지능은 타인의 고통에 ‘응답’할 수 있는가?
이 책은 그런 질문에 대한 가볍지 않은 통찰-인간과 기계를 가르는 것은 사고의 속도나 계산 능력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본질을 감지하고, 타인의 마음을 추측하며, 자기 안의 모순과 한계를 끝까지 성찰하려는 능력이라는 것-을 제공한다. 저자는 우리는 생각하는 존재이자 ‘도덕철학자’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이성을 더욱 가꾸고 강화해나가야 함을 이야기한다. 기술이 진화해도 변하지 않는 인간다움의 본질-이성과 감정의 균형, 개인과 공동체의 조화-을 탐구하는 모든 이에게 『데카르트의 아기』는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작가정보

저자(글) 폴 블룸

(Paul Bloom)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발달심리학과 언어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언어, 예술, 종교, 윤리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해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는 창의적인 시각으로 학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2003년 철학과 심리학의 탁월한 학제 간 연구를 인정받아 스탠턴 상을 받았고, 2004년 예일대학교에서 뛰어난 교수에게 수여하는 렉스 힉슨 상을 받았다.
저서 『아이들은 단어를 어떻게 배우는가How Children Learn the Meanings of Words』는 미국출판협회가 수여하는 우수도서상과, ‘발달심리학 분야 최고의 책’에 수상하는 엘레노어 맥코비 상을 받은 바 있다.
《사이언스》, 《네이처》, 《뉴욕 타임스》, 《뉴요커》 등에 왕성한 기고 활동을 했으며, 저서로 『선악의 진화 심리학』,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공감의 배신』, 『심리학 프리즘』(공저)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공공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해왔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언제나 당신이 옳다』,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네오르네상스가 온다』, 『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 『혐오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본질에 대하여』, 『이터너티』, 『생체리듬의 과학』, 『쉽게 믿는 자들의 민주주의』, 『밀레니엄 그래픽노블』, 『제텔카스텐』, 『나에게 보내는 101통의 러브레터』,『딜리셔스 : 인류의 진화를 이끈 미식의 과학』, 『명상록』 『세계 문화 여행 : 스페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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