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웃음<괜찮지 않았던 날들 속 경험으로 배운 것들>

이슬 지음

유페이퍼 2025년 08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가짜 웃음』
괜찮지 않았던 날들, 그때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 것들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이슬 에세이

넘어져도 괜찮은 척,
무너져도 웃으며 버텼던 시간들.
23년간 운동선수로 살아오며
숱한 경쟁과 극복의 순간들을 지나야 했습니다.
그 안에는 마음 깊은 곳의
진짜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야 했던 날들도 많았습니다.
이 책은
누구보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때로는 길을 잃고,
다시 일어서야 했던 저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슬럼프, 부상, 자책의 시간들
무기력한 날들 속 자존감을 지켜준 작은 루틴들
23년간 운동선수로 버틸 수 있었던 멘탈의 비결
‘운동밖에 몰랐던 나’의 은퇴 후 사회 적응기

누구보다 잘해냈던 순간도,
그저 또 하루를 견뎌낸 날도
흔들림 없이 도착한 시간은 없었습니다.
『가짜 웃음』은
저처럼 “괜찮은 척”하며 살아가는
10대, 20대 친구들에게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라는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쓴 책입니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혼자서 많은 걸 감당해온 사람
슬럼프와 부상 속에서 흔들리는 운동선수
좋아하는 걸 진심으로 계속하고 싶은 사람
운동에 진심인 분

책 속에서
“웃고 있는데,
눈동자에 눈물이 가득 찰 때가 있어요.
괜찮은 척, 밝은 척.
터질 듯한 울음을 꾹꾹 눌러 담고 있었죠.”

-

무기력한 날들 속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루틴 하나가
나를 다시 붙잡아줬어요.

-

스스로 해보겠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떤 것도 쉽게 실력으로 이어지지 않더라고요.

-

누군가의 인정도 자존감을 북돋아주지만,
결국 나를 단단하게 만든 건
내가 스스로의 벽을
넘어보려 조용히 부딪혀본 순간들이었어요.

목차

작가 소개
프롤로그 / 괜찮지 않았던 날들 속 경험으로 배운 것
차례
CHAPTER 1. 나만 이런 건 아닐 거야?
1-1) 가짜 웃음
1-2) 왜 나만 뒤처지는 걸까?
1-3) 별게 다 별로인 날
1-4) 말도 습관이더라
CHAPTER 2. 어렸지만, 진심이었다
2-1) 꼴지의 반란 / 13살 훈련 일지 훔쳐보기
2-2) 교복 대신 운동복
2-3) 내가 매일 싸운 상대
2-4) 벼랑 끝의 집중력
2-5) 혼자 서보니, 알겠더라
CHAPTER 3. 고장 나고 나서야 알 수 있었다
3-1) 빨간 신호
3-2) 자책한다고 낫지 않더라
CHAPTER 4. 나침반은 나한테
4-1) 오히려 ''''독''''
4-2) 느끼는 만큼 내 것이 된다
4-3) 나이를 핑계 삼지 않기로
CHAPTER 5. 폼 좀 내기 쉽지 않네
5-1) 내 벽을 넘는 연습
5-2) 물거품이 될 뻔한 꿈 아시안게임
5-3) 은퇴를 웃다
CHAPTER 6. 운동만 하던 나는
6-1) 운동 말고
6-2) 국민 MC 유재석님을 만날 줄이야
6-3) 나답게 브랜딩
CHAPTER 7. 몰래 쌓아온 훈련의 힘
7-1) 24시간의 차이
7-2) 0.001초의 습관
CHAPTER 8. 하고 안 하고는 큰 차이
8-1) 훈련만큼 중요한 것
8-2) 경기 전엔 늘
에필로그 / 진짜 하고 싶었던 말

작가정보

저자(글) 이슬

이슬
인라인스케이트 국가대표 출신.
2006 세계선수권 금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20,000m 세계신기록 보유자.

15살, 국가대표 유니폼을 처음 입고
23년간 운동선수의 삶을 살아왔다.
은퇴 후에는 그 시간들을 기록하고 나누며
현재는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첫 책 『가짜 웃음』에는
잘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그보다 버티고 견뎌야 했던 시간들,
그리고 그 안에서 지켜낸 마음을 담았다.